장마철이라서 먼 지방 산을 가기도 그렇고 해서 오랜만에 도봉산 오봉을 찾고 싶어서
구파발역 1번출구를 나와서 구파발역2번버스정류장에서 34번버스를 타고
송추유원지, 푸른아파트정류장으로~
34번버스를 타고 송추유원지, 푸른아파트정류장에 내려서
도봉산 오봉탐방지원센터는 버스를 조금 뒤따라가서
사거리에서 우측 송추유원지로~
서거리에서 송추계곡은 우측으로~
날씨가 무척 흐리고 오후 한때 소낙비가 예보되어 있었는데
산행하기에는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것 보다도 났다~
큰말똥가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도봉산 오봉탐방지원센터는 우측 송추2교를 건너서~
도봉산 오봉탐방지원센터는 송추2교를 건너서~
오봉탐방지원센터에서 단독 산행을 자제하라고 한다..
정규 등로를 이용하고 바위만 안 타면 되는데~
송추남능선으로~
굴참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산기슭이나 산허리의 양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지름 1m 정도이며, 나무껍질은 코르크질이 두껍게 발달하여 두께가 10cm 정도에 이르는 것도 있다.
나무깝질은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뒷면에 별 모양의 털이 빽빽이 나서 회백색으로 보인다.
잎자루는 길이 3cm 정도 이다.
5월에 끈 모양의 수꽃차례가 새가지 아랫부분에 달린다. 암꽃차례늘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수꽃은 3~5개로 갈라지며, 4~5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은 총포로 싸이며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타원형 견과이며 다음해 9~10월에 익는다.
재질이 상수리나무와 비슷한대 변재는 회색빛을 띤 흰색이고,
심재는 엷은 갈색으로 좀 굵고 비중 0.98로 무겁고 거칠어서 갈라지기 쉽다.
토목용, 표고버섯 재배용으로 사용하며 껍질의 코르크는 병마게로 쓰고,
잘게 부수어 코르크판으로 만들어 쓰기도 한다.
나무껍질이 굵은 굴참나무 잎..
굴참나무 수꽃이삭..
참나무 종류는 잎 모양으로 구별을 할 수 있다~
작살나무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2~4m이다.
가지는 어느 것이나 원줄기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두 개씩 정확히 마주보고
갈라져 있어 작살 모양으로 보인다.
회색빛을 띤 갈색 가지에 달리는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윗 부분이 조금 더 넓고,
잎 끝이 뾰족하여 길게 느껴진다.
잎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나 있고 잎을 만져보면 질감이 좋다.
꽃은 6~8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얕게 5개로 갈라지고 화관은 4개로 갈리지며 겉에 털과 선점(腺點)이 있고
안에는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지름이 4~5mm이며 10월에 자주색으로 익는다.
꽃도 아름답지만 열매가 마치 보석처럼 아름다운 작살나무~
여성봉..
사패산 위에 먹구름이 끼어 있는데 무척 덥고 습하다..
송추유원지 입구 뒤로 보이는 일영봉 박달산 개명산 고령산은
한번씩은 올랐던 산이라서 그런지 눈에 익숙~
송추유원지 입구..
늘 언제 보아도 아름답게 다가오는 사패산~
여성봉을 3년만에 찾았는데 감회가 새롭다~
오랜만에 작심을 하고 넘기로한 아름다운 도봉산 오봉을 바라보는데
설레임도 들지만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조금 긴장감도~
언제 입산금지가 풀릴련지 기약 없는 북한산 상장능선 뒤
인수봉과 백운대는 운무에 휩싸였는데
비가 곧 쏟아질 것 같기도..
여성봉에서 잠시 머물면서 이곳저곳 살펴보고 오봉으로~
까치수염은 쌍떡잎식물 앵초목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까치수영, 꽃꼬리풀, 개꼬리풀이라고도 한다.
낮은 지대의 약간 습한 풀밭에서 자라며 땅속 줄기가 퍼지고 풀 전체에 잔털이 난다.
줄기는 붉은빛이 도는 원기둥 모양이고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 긴 타원형이며 톱니가 없고 차츰 좁아져 밑쪽이 잎자루처럼 되나
잎자루는 없으며 겉에 털이 난다.
6~8월에 흰색 꽃이 5~12개 줄기 끝에서 산형꽃차례로 피는데
꽃차례는 꼬리 모양이고 포는 줄 모양이다.
꽃받침은 달걀 모양 타원형이고 씨방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둥근 모양이고 9월에 붉은 갈색으로 익는다.
까치수염은 까치수영이라고도 하는데 까치의 수염을 닮아서가 아니라
설날 전날을 까치설날이라고 하듯이 까치가 가짜라는 뜻이 있고
수영(秀穎)은 잘 여문 이삭을 뜻하는 한자어이기 때문에
잘 여문 벼나 수수의 이삭을 닮아서 붙여졌다~
까치수염 꽃말은 잠든 별~
오랜만에 넘기로 한 오봉을 바라보는데 설레임도 들지만 조금 긴장도~
오봉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여성봉..
진행해야 할 아름다운 도봉산 오봉을 바라보는데
왠지 가슴이 두근두근 콩닥콩닥~
오봉 주위를 요란한 소리를 내며 헬기가 맴돌고 있었는데
사고가 아니길 맘속으로 바랬다..
이날 바람도 없고 습도가 높아서 땀이 비오듯이 쏟아졌는데 산에 들고 나서야 물을 안 가지고 온 것을 알았다..
산행을 계속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던차에 라벤다님을 만나서 식수도 얻고 점심도 함께하였다~
아름다우신 라벤다님은 오봉에서 점심 후 차가 있는 송추로 원점회기를 하고
들바람은 오봉으로 진행해서 우이동 입구로~
라벤다님과 점심을 먹는 중에 소낙비가 쏟아져서 오봉으로 진행하는 것을 포기하고
함께 하산을 할까도 생각하였지만 소낙비가 잠시 내리다가 그쳐서
북한산국립공원 직원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계획한대로 금줄을 넘어서 오봉으로~
오랜만에 긴장을 하면서 오봉으로 진행~
소낙비가 내린 뒤라서 혹시 바위에 물기가 있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아주 조심스럽게 진행~
우이능선에는 곧 소낙비가 쏟아질 것 같았다..
소귀를 닮았다는 우이암..
돌양지꽃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잠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바위에서 자란다.
전체에 누운 털이 있고 뿌리는 통통하며 목질(木質)이다.
줄기는 가늘고 곧게 선다. 높이는 20cm 정도이다.
잎은 대개 밑동이에서 뭉쳐나며 잎자루는 길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은 백색을 띠며, 길이는 2cm 정도이다.
7~8월에 황색 꽃이 피는데, 꽃은 드문드문 붙고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줄기 끝 또는 잎겨드랑이에 붙고 꽃대는 가늘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덧꽃받침이 있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 모양미며 수술은 많다.
과살은 수과로 전체에 털이 많다.
홀드 생각이 안 나서 버벅거리기도..
소낙비가 내린 뒤라서 물기가 있을까봐 조심하면서 내려온 오봉을 바라보는데 조금 위험한 것 같기도~
오봉에서 바라본 여성봉으로 흐르는 마루금과 사패산..
꿩의다리는 종류가 많아서 구별이 쉽지 않다..
금마타리는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의 바위틈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30cm에 달한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약간 둥글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다시 얕게 갈라져 결각(缺刻) 또는 톱니를 가진다.
줄기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매우 짧은데, 손바닥 모양 또는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결각 모양의 톱니가 있다.
6~7월에 황색 꽃이 줄기 끝에 산방으로 피며,
꽃대와 작은꽃대 안쪽에 돌기 같은 털이 밀생한다.
화관은 종 모양인데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는 4mm 가량인 타원형으로 녹색 또는 자주색이고,
날개 같은 포가 달리며 끝에 꽃받침조각이 남아 있다.
소낙비가 내린 뒤라서 바위에 물기가 있을까봐 조심스럽게 진행을 하였다~
인생 종치기 싫고 밥숟가락을 놓지 않을려면 조심해야 한다~
오봉에는 어느새 운무가 몰려와서 자욱..
오봉 Base camp..
오봉 Base camp에서 긴장을 풀고 나서 오봉샘으로~
고사리는 양치식물 고사리목 고사리과의 산지의 물 빠짐이 좋은 경사진 땅에서 잘 사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봄철에 어린잎이 돋아나 꼬불꼬불하게 말리고 흰 솜털에 싸여 있다.
잎자루가 길고 곧게 선다. 3회깃꼴겹잎인데 넓은 달걀 모양의 삼각형으로
끝이 짧고 뾰족하며 딱딱한 가죽질이다.
앞면은 녹색이나 뒷면은 엷은 녹색이다.
잎맥은 2개씩 2~3회 갈라진다.
뿌리줄기가 1m 이상을 땅 속에서 자라면서 곳곳에 잎을 뻗는다.
잎은 깃털 모양으로 갈라지고 길이 11~55cm, 너비 9~68cm 정도된다.
5~6월에 갈색의 포자주머니 무리가 달리는데 잎 뒷면의 가장자리에 붙어 서로 이어졌으며
가장자리가 뒤로 말려 포막처럼 포자주머니들을 덮는다.
포막은 투명하고 털이 없다.
고사리의 가장 큰 특징은 잎 뒷면에 포자낭이 있다..
비법정탐방로와 정규탐방로가 만나는 곳에서 오봉 전망대바위는 우측으로~
오봉 전망대바위..
전망대바위에서 아름다운 오봉을 바라보는데
바위 구간에서 소낙비라도 만났더라면
조금 위험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오봉 전망대바위에서 상장능선을 바라보는데 비가 곧 쏟아질 것 같았다..
오봉샘은 오봉 전망대바위 바로 앞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만약 그대로 진행을 하면 글쎄..
오봉 전망대바위에서부터는 맘 푹 놓고 진행~
릿지 연습바위를 바라보는데 장비 없이 바위를 오르는 릿지는 늘 위험 하다는 생각이 든다~
릿지는 백만 번 잘하더라도 만약에 한 번이라도 실수를 한다면
그것으로 인생 종치고 받숟가락 놓아야 한다..
오봉샘..
오봉샘에서 도봉탐방지원센터로~
아름답고 영리해 보이는 산냥이가 아직은 챙겨야 할 사람도 있고 날씨도 안 좋은데
위험한 오봉을 넘다가 만약 사고라도 나면 어떻하냐고 하면서
바보 같은 들바람을 째려보고 있다~ㅎ
흰작살나무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전국의 해발 200~1,200m 산지의 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높이는 2~3m이다. 일년생 가지는 둥글며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다.
길이 5~12cm, 폭 2.5~4.5cm로서 누른 빛이 도는 선점이 있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가 2~10mm이다.
꽃은 7~8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취산꽃차례로 줄기의 겨드랑이에서 나온다.
열매는 지름 4~5mm로 둥글며, 10월에 흰색으로 익는다.
흰작살나무 유사종으로 민작살나무, 왕작살나무, 송금나무 등이 있다..
흰작살나무는 도봉산 오봉샘에서 우이능선으로 진행하면서 처음 보았는데
아름다운 흰색 열매가 열릴 때 다시 이곳을 찾아보아야겠다~
꿩의다리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산기슭의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속이 비었고 곧게 서며 가지를 치고 높이가 50∼100cm이며
털이 없고 분처럼 흰빛을 띤다.
잎은 어긋나고 줄기 아래쪽의 잎자루는 길지만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짧아져 없어지고 2∼3회 깃꼴로 갈라진다.
작은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길이가 1.5∼3.5cm,
폭이 1∼3cm로 끝이 얇게 3∼4개로 갈라지며 끝이 둥글다.
꽃은 7∼8월에 흰색 또는 보라색으로 줄기 끝에 피고 지름이 1.5cm 정도이며
줄기 끝에서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4∼5개이고 길이 3∼4mm의 타원형이며 피기 전에
붉은 빛이 돌고 꽃이 피는 동시에 떨어져 나간다. 꽃잎은 없다.
수술은 많고 길이가 10mm이며, 수술대는 윗부분이 주걱 모양이고,
꽃밥은 넓은 줄 모양으로 노란빛을 띤 흰색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6∼8mm이고
날개 모양의 돌출물이 3∼4개 있다.
길이 4∼5mm의 가는 자루에 붙어 열매 5∼10개가 모여 달린다.
꿩의다리 꽃말은 평안~
우이능선 합류지점~
우이능선 합류 지점에서부터 북한산우이전철역으로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 없었다~
헬리포트..
우이동 입구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도봉산 오봉과 총사령부~
도봉산(道峰山)은 서울시 도봉구와 경기도 양주시, 의정부시 경계에 위치한 높이 739.5m 산..
도봉산은 갈림길이 많다..
이번 도봉산 산행은 소요 시간에 비해서 쉬는 시간이 많았다~
도봉산 총사령부인 주봉 자운암 만장봉 선인봉~
오랜만에 도봉산을 찾아서 총사령부와 오봉을 바라보는데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우이암(牛耳岩)..
우이능선에서 바라본 수락산과 불암산..
소귀가 저렇게 생겼나 하는 의구심이 드는 우이암~
2차로 에너지 보충을 하면서 라벤다님께서 주신 물도 함께 마시고 나서 우이동입구로~
들바람이 좋아하는 빅땅콩샌드위치는 산냥이 셋과 사이 좋게~
까마귀도 저도 달라고 하는 것 같았는데 줄 것이 없어서~ㅋ
금줄을 넘으면 안 되는데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다..
무수골입구를 포기하고..
넘으면 안 되는데 지난 생각이 나서 또 금줄을 넘었다..
우이암을 바라보는데 소귀를 닮은 것 같기도~
상장능선 뒤로 북한산 총사령부를 바라보는데
날도 저물어 가고 운무에 휩싸였다..
누리장나무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개나무, 노나무,
깨타리라고도 하며 냄새가 고약하여 구릿대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기름진 땅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양면에 털이 난다.
꽃은 양성화로 8∼9월에 엷은 붉은색으로 핀다. 취산꽃차례로 새가지 끝에 달리며 강한 냄새가 난다.
꽃받침은 붉은빛을 띠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그 조각은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다.
화관은 지름 약 3cm이고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10월에 진한 남빛으로 익고 붉은색으로 변한 꽃받침 위에 달린다.
로프가 없다면 좌측 암벽을 타고 내려와야 하는데 높지는 않지만
간신히 잡을만한 홀드에 이끼가 끼었고
미끄러워서 조시해야 한다..
마당바위~
마꼴리를 마시면서 쉬고는 했던 마당바위~
비법정탐방로와 정규탐방로가 만나는 곳..
우이동 입구로 진행하면서 북한산을 바라보는데
그새 먹구름이 많이 걷혔다~
도봉산 들머리와 날머리에 철문을 만들어 놓았는데 궁금..
동봉산 입구에 철문은 사유지라서?..
들바람!! 오랜만에 도봉산 오봉을 찾았는데 어때?~ㅎ
우이동에서 한잔할까도 생각했지만 습도도 무척 높고 땀으로 옷이 흠뻑 젖어서
북한산우이역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켄맥주를 마시면서
아름다운 여우같은 마눌님께서 계시는 곳으로~
구파발역에서 북한산은 1번출구를 나와서 34번을 타면 된다~
사랑의 길 / 유후명
먼 길을 가야만 한다
말하자면 어젯밤에도
은하수를 건너온 것이다
갈 길은 늘 아득하다
몸에 별똥별을 맞으며
우주를 건너야 한다
그게 사랑이다
언젠가 사라질 때까지
그게 사랑이다
장마철이라서 날씨도 안 좋고 갈 곳이 마땅치 않아서
도봉산을 찾아 아름다운 야생화 탐방도 하고
오랜만에 오봉을 넘었던 산행~
언제 : 2018년 7월 5일
어디 : 송추계곡입구버스정류장-송추1,2주차장-송추마을-오봉탐방지원센터-
여성봉-오봉-오봉샘-우이암전망대-우이동입구-북한산우이역입구
산행 시간 : 09시59분~16시 18분
날씨 : 흐리고 한때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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