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산(2018.7.27) 연일 계속 폭염특보가 내려서 포기하고..

들산바람 2018. 7. 28. 01:19



봉제산을 찾기 위해서 화곡역 3번출구를 나와화곡본동시장, 화곡초등학교,

화곡본동주민센터, 큰별공원을 지나서 무궁화공원으로~







가고 싶은 산은 많지만 폭염특보가 연일 계속 발효되고 기록도 갈아치고 있는데 

갈 곳이 마땅치 않아서 오랜만에 봉제산을 찾았다~












화곡 큰별공원..






무궁화공원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해서 좌측으로 하산~






























갈림길에서 봉세산 정상을 지나서 국기봉으로 진행했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좌측 무궁화공원으로~






봉제산을 쉬엄쉬엄 오르는데 등로 좌우로 피톤치드를 내뿜는 소나무가 많아서 좋았다~ 












떡갈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가랑잎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20m, 지름 70cm에 달한다.

나무 껍질은 회갈색이고 가지는 넓고 굵게 퍼진다.

잎은 어긋나고 두꺼우며 길이 5~42cm로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다.

잎 끝이 둔하게 늘어지며 밑은 귀밑 모양으로 둔하며 가장자리에 커다란 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는 굵은 성모가 빽빽이 자라며 거칠다.

꽃은 양성화이고 5월에 피며, 수꽃이삭은 길게 늘어지고 암꽃이삭은 1개의 꽃이 있다.

견과의 열매인 도토리는 10월에 익으며, 긴 타원형으로 10~27mm이다.

열매를 감싸는 깍정이는 뒤로 젖혀진 바소꼴의 포로 덮혀 있다.






떡갈나무 암꽃~





















봉제산(鳳啼山)은 봉화를 올린 곳이라서 유래되었는데

매봉산 증산이라고도 불리기도 했다~









봉제산은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높이 105m 산..






금계국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로서 북아메리카 원산이다.

줄기 윗부분에 가지를 치며 높이 30~6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윗부분의 잎은 없다.

옆갈래조각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고 꼭대기 잎이 가장 크며

둥근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모두 밋밋하다.

6~8월에 지름 2.5~5cm의 꽃이 가지와 줄기 끝에 1송이씩 핀다.

총포편은 2줄로 배열되며 외포편은 8개이고 선형으로 녹색이다.

내포편은 넓은 타원형으로 갈색이다.

설상화는 8개로 황금색이고 5개로 갈라지며 밑부분은 자갈색 또는 흑자색이다.

관상화는 황갈색 또는 암갈색이다.

수과는 가장자리가 두껍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금계국 꽃말은 상쾌한 기분~






범부채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와 바닷가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뿌리줄기를 옆으로 짧게 벋고 줄기는 곧게 서며 윗부분에서 가지를 낸다.

잎은 어긋나고 칼 모양이며 좌우로 납작하고 2줄로 늘어선다.

빛깔은 녹색 바탕에 약간 흰빛을 띠며 밑동이 줄기를 감싼다.

잎 길이 30∼50cm, 나비 2∼4cm이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지름 5∼6cm이며 수평으로 퍼지고

노란빛을 띤 빨간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다.

가지 끝이 1∼2회 갈라져서 한 군데에 몇 개의 꽃이 달리며

밑부분에 4∼5개의 포가 있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고 타원형이다. 수술은 3개이고 씨방은 하위이다.

암술대는 곧게 서며 3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길이 3cm 정도이며 9∼10월에 익는다.

종자는 공 모양이고 검은빛이며 윤이 난다.






범부채 꽃말은 정성어린 사랑~















좀작살나무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관목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1.5m 내외이고 작은가지는 사각형이며 성모(:여러 갈래로 갈라져 별 모양의 털)가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중앙 이상에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성모와 더불어 선점()이 있다.

꽃은 8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10∼20개씩 잎겨드랑이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줄기는 길이 1∼1.5cm이며 성모가 있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며, 열매는 핵과로 10월에 둥글고 자주색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작살나무와 같으나 작기 때문에 좀작살나무라고 한다.






꽃도 열매도 보석처럼 아름다운 좀작살나무 꽃말은 총명~









부용(芙蓉)은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아욱목 아욱과의 낙엽관목인데 중국 원산으로 산과 들에서 자란다.

지상부가 겨울 동안에 죽고 높이 2m 내외로 가지에 성모(星毛)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3~7개로 얕게 갈라지지만 갈라지지 않은 것도 있으며

심장저로 별 모양의 털과 더불어 잔 돌기가 있다.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의 삼각형이며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을 8~10월에 피고 지름 10~13cm로 연한 홍색으로 취산상으로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보통 중앙까지 5개로 갈라지고 선모가 있으며 꽃받침보다 긴 소포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지름 2.5cm 정도로 퍼진 털과 맥이 있다.

종자는 신장형이며 지름 2mm 정도로 뒷면에 흰색의 긴 털이 있으며10~11에 익는다.

















부용꽃을 바라보는데 조선시대 3대 기생 중 한 사람인 광덕산에 잠들어 있는 부용 생각이~









백일홍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서 백일초라고도 한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털이 나서 거칠다.

끝이 뾰족하며 밑은 심장 모양이다.

 꽃은 6~10월에 피고 두화(頭花)는 긴 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은 지름 5~16cm이고 빛깔은 녹색과 하늘색을 제외한 여러 가지이다.

총포조각은 둥글고 끝이 둔하며 윗가장자리가 검은색이다.

종자로 번식하며 품종은 주로 꽃 크기에 따라서 대륜 중륜 소륜으로 나누어진다.

열매는 수과로서 9월에 익는다.






백일홍은 맥시코 원산의 귀화 식물인데 꽃이 100 동안 핀다고 해서 붙여 졌다..

 아름다운 백일홍 꽃말은 순결~






능소화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능소화과의 낙엽성 덩굴식물로서 금등화(金藤花)라고도 한다.

중국의 강소성 지방이 원산지이다.

예날에는 능소화를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양반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가지에 흡착근이 있어 벽에 붙어서 올라가고 길이가 10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9개로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고 길이가 3~6cm이며

끝이 점차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는 톱니와 더불어 털이 있다.

꽃은 8~9월경에 피고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5~15개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6~8cm이고 색은 귤색인데, 안쪽은 주황색이다.

꽃받침은 길이가 3cm이고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바소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화관은 깔때기와 비슷한 종 모양이다.

수술은 1개 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네모지며 2개로 갈라지고 10월에 익는다.






능소화(凌霄花)는 하늘 높이 우뚝선 꽃이라는 뜻인데 서양에서는 꽃 모양이 트럼펫 같아서

차이니즈 트럼펫 클리퍼( Chinese Trumpet Creeper)라고 한다..


















산마루공원..









설악초는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한해살이풀로서

산에 눈이 내린 것 같은 풀이라는 뜻의 이름이다.

원산지가 북아메리카인 귀화식물이며 한해살이풀 또는 관목(떨기나무)이다.

원산지에서는 다육성의 관목이지만 국내에서는 한해살이풀로 취급한다.

높이는 60~10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끝은 둥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줄기 아래쪽에 달리는 잎은 녹색이고,

위쪽에 다리는 잎은 주변부에 흰색 무늬가 있다.

줄기나 잎을 자르면 하얀 액이 나온다.

꽃은 7~9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흰색 또는 녹색으로 피며,

암수한포기이고 배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잎은 없고 꽃잎 모양의 부속체가 있다.

꿀샘덩이는 4개이고 콩팥 모양이며 녹색이다.

수꽃은 여러개 이고 각각 1개의 수술로 되어 있다.

암꽃은 암술대가 3개이고 각각 2개로 갈라진다.

씨방에 털이 빽빽하게 덮인다.

열매는 여러 개의 방에서 튀어나오는 삭과이고 구형이며,

털이 빽빽하게 덮이고 아래로 늘어져 달린다.






설악초 꽃말은 환영~






루드베키아(Rudbeckia)는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 속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30여종이 있다.

대부분은 여러해살이풀이지만 한해살이풀과 두해살이풀도 있다.

루드베키아를 원추천인국으로도 부른다.

잎은 어긋나고 홀잎 또는 겹잎이다.

꽃은 여름에 노란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두상화를 이루며 달린다.

설상화는 노란색이고 때때로 밑부분이 갈색을 띠며 뒤로 젖혀지는 것도 있다.

관모에 긴 털과 톱니가 있는데 없는 것도 있다.






루드베키아 꽃말은 영원한 행복~




































말채나무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계곡에서 자란다.

높이 약 10m이다. 나무껍질은 검은빛을 띤 갈색으로 그물같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으로 양면에 복모(伏毛)가 약간 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측맥은 4~5쌍이다.

길이 5~8cm, 나비 3~5cm이며 뒷면은 흰빛을 띤다.

잎자루는 길이 1~3cm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이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1.5~2.5cm이고 꽃잎은 바소꼴이다.

암술은 수술보다 짧고 수술대는 꽃잎의 길이와 비슷하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지름 6~7mm로 9~10월에 검게 익는다.






층층나무 말채나무 곰의말채나무 구별이 쉽지 않다..






매자나무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약 2m까지 자라며 한국 특산종이다. 

가지를 많이 치며 2년생 가지는 빨간색이거나 짙은 갈색이며 줄기에 가시가 있다.

잎은 약간 두껍고 마디 위에 모여나며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거나 타원형이고 톱니가 있다.

뒤면은 주름이 많으며 잿빛을 띤 녹색으로 가을에 빨간색으로 물든다.

꽃은 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양성화이며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아래로 늘어진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의 긴 타원형이고 6개이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9~10월에 붉게 익는다.






매자나무 꽃말은 까다로움~









봉제산 국기봉에서 다시 원점 회귀~









바람 한점 없는 봉제산 국기봉에는 태극기도 축처졌다..






봉제산 국기봉에서 점시 머물다가 다시 원점 회기~









참싸리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콩과의 낙엽관목으로 산이나 들의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2m 내외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둥글게 된다.

늙은 나무의 가지는 밑으로 처지고 작은가지에 능선과 털이 있다. 잎

은 어긋나고 3장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잎은 원형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은 파지거나 둥글다.

또한 표면에는 털이 없어지고 뒷면에 누운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피고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홍자색이다.

꽃대에 털이 밀생하고 짧은 꽃대에 꽃이 다닥다닥 달리기 때문에 두상화같이 보인다.

꽃받침은 중간까지 갈라지고 털이 있으며, 갈래조각 끝은 바늘같이 뾰족하다.

열매는 협과로 달걀 모양이며 10월에 익으며 털이 있고

밑에 꽃받침이 남아 있으며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싸리류 중에서 건조에 가장 강하고 줄기가 굵게 자라므로 참싸리라고 한다.

헐벗은 곳의 지피물로서 흔히 심는다.

산간 지방에서는 고급연료로 취급되고, 삼태기 등 바구니를 만드는 재료이며 잎은 사료로 이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기판(旗瓣)과 익판(翼瓣)이 흰색이고 용골판(龍骨瓣)이 다소 붉은빛이 도는 것을 흰참싸리,

전체가 흰색인 것을 선녀싸리, 잎이 긴 타원형인 것은 긴잎참싸리라고 한다.






여름은 싸리의 계절~












힘든 산행이 아닌데도 땀이 줄줄 비 오듯이 쏟아졌는데

마음에 두었던 산행을 하였더라면

탈진했을 수도~ㅎ






갈증과 탈수에는 션한 켄맥주가 최고~






참나리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나리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라고 관상용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비늘줄기는 흰색이고 지름 5∼8cm의 둥근 모양이며 밑에서 뿌리가 나온다.

줄기는 높이가 1∼2m이고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이 빽빽이 있으며

어릴 때는 흰색의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18cm의 바소꼴이며 녹색이고 두터우며

밑 부분에 짙은 갈색의 주아()가 달린다.

꽃은 7∼8월에 피고 노란빛이 도는 붉은 색 바탕에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이 많으며 지름이 10∼12cm이고 4∼20개가 밑을 향하여 달린다.

화피 조각은 6개이고 바소꼴이며 뒤로 심하게 말린다.

밀구()에 털이 있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 밖으로 나오며,

꽃밥은 짙은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잎 밑 부분에 있는 주아가 땅에 떨어져 발아한다.






갈색 주아가 특징인 참나리 꽃말은 깨끗한 마음~






프랜치매리골드 같은데 원예종은 개량을 많이 해서 너무 어렵다..






벌개미취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별개무취라고도 한다.

벌개미취 학명은 Aster koraiensis 한국특산종으로 높이 50~60cm까지 자란다.

옆으로 뻗는 뿌리줄기에서 원줄기가 곧게 자라고, 홈과 줄이 있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양끝이 딱딱하고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져 줄 모양이 된다.

꽃은 6~10월에 피는데, 두화(頭花)는 연한 자줏빛이며 줄기와 가지 끝에 1송이씩 달린다.

총포는 공을 반으로 잘라놓은 모양이고, 포조각은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나고 4줄로 늘어선다.

열매는 수과로 바소꼴이며 11월에 익는다.

길이 4mm, 지름 1.3mm 정도이고 털과 관모가 없다.






쑥부쟁이, 개미취, 벌개미취 구별이 쉽지 않다..

 

벌개미취 잎은 창 모양으로 가늘며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다.

쑥부쟁이 잎은 창 모양으로 굵은 톱니가 있다.

개미취는 길이가 어린아이 키만큼 크다.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서 무궁화공원으로~












봉제산에서 바라본 우장산..






봉제산에서 바라본 개화산..









개암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깨금, 처낭, 산백과(果)라고도 한다.

산지 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라면 높이는 2~3m이며 새가지에 선모(毛)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인데 겉에는 자줏빛 무늬, 뒷면에는 잔털이 나고 가장자리에는

뚜렷하지 않으나 깊이 패여 들어간 부분과 잔 톱니가 있다.

잎 길이와 나비는 5~12cm이고 잎 자루 길이는 1~2cm이다.

꽃은 단성화로 3월에 핀다. 수이삭은 2~5개가 가지 끝에서 축 늘어지며

수꽃은 포 안에 1개씩 들어 있으며 수술은 8개이다.

암꽃은 달걀 모양이며 10여 개의 암술대가 겉으로 나온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견과이고 넓은 총포에 싸이고

름 1.5~3cm이며 9~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개암나무 영어명은 Asian hazel인데 여러가지 효능이 있다고 한다~

열량이 낮고 불포화자벙산으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고

칼륨 성분이 많아서 심혈관 질환에 좋고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좋다고 한다~









다시 되돌아온 무궁화공원~









무궁화(無窮花)는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낙엽관목으로 근화(槿花)라고도 한다.

무궁화는 내한성으로 높이 2~4m이고 띠로는 거의 교목이 되는 것도 있다.

전체에 털이 없고 많은 가지를 치며 회색을 띤다.

잎은 늦게 돋아나고 어긋나며 자루가 짧고 마름모꼴 또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 4~6cm, 

너비 2.5~5cm며 얕게 3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펴면에는 털이 없으나 잎 뒷면에는 털이 있다.

꽃은 반드시 새로 자란 잎겨드랑이에서 하나씩 피고 대체로 종(鍾) 모양이며 자루는 짧다.

꽃은 지름 7.5cm 정도이고 보통 홍자색 계통이나 흰색 연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하다.

꽃의 밑동에는 진한 색의 무늬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무늬에서 진한 빛갈의 맥(脈)이 밖을 향하여 방사상으로 뻗는다.

꽃은 홀꽃과 여러 형태의 겹꽃이 있다.

홀꽃의 꽃잎은 대체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5개인데 밑동에서는 서로 붙어 있다.

겹꽃은 수술과 암술이 꽃잎으로 변한 것으로 암술이 변한 정도에 따라 다양하다.

수술은 많은 단체수술이고 암술대는 수술통 중앙부를 뚫고 나오며 암술머리는 5개이다.

꽃받침조각은 달걀모양 바소꼴인데 성모가 있고, 외부에는 꽃받침보다 짧은 줄 모양 외악(外萼)이 있다.

열매는 길쭉한 타원형으로 5실이고 10월에 익으며 5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평편하며 털이 있다.






무궁화(無窮花)는 화려한 꽃이 끝없이 핀다고 하여 무궁화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샤론의 장미(Rose of Sharon)라고 한다.


무궁화는 가나안(Canaan)의 땅 제일 좋은 곳 샤론에서 피는 장미라는 뜻도 있는데

무궁화를 신성시하여 신에게 바치는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는 뜻도 있다.









명아주는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로서 는장이리도고 한다.

높이 2m, 지름 3m에 달하며 녹색줄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형 달걀 모양이며,

어릴 때 중심부에 붉은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양성이고 황록색이며 수상꽃차례에 밀착하여 전체적으로 원추꽃차례가 된다.

꽃잎이 없고 꽃받침은 6개로 갈라지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꽃받침으로 포과이고 검은 종자가 들어 있다.






털별꽃아재비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서

들의 빈터나 길가에서 자란다.

높이 10∼50cm이다. 줄기가 비스듬히 서고

포기 전체에 거친 털이 촘촘히 난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 모양이며 끝이 뾰족한데,

가장자리에 굵고 깊은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가운데맥과 옆맥이 뚜렷하다.

꽃은 6∼10월에 흰색으로 피며 지름 약 5mm이다.

총포는 5개이고 설상화는 흰색으로서 5∼6개이고

끝이 3갈래로 갈라지며 관모가 있다.

중심화는 노란색 관상화이고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로서 7월 무렵에 검은빛으로 익는다






잡초 취급을 받는 털별꽃아재비 꽃말은 순박함~






갈증에는 션한 켄맥주가 최고~









개갓냉이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졸속속이풀이라고도 한다.

낮은 지대의 밭이나 들에서 자란다. 높이 20~50cm이다.

풀 전체에 털이 없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많이 친다.

뿌리에 달린 잎은 뭉쳐나고 잎자루가 있다.

길이 1.5cm 정도이며 깃꼴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갈라지지 않는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없다. 

5~6월에 작은 노란색 꽃이 가지 끝과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핀다.

꽃받침은 긴 타원형이고, 꽃잎은 주걱처럼 생겼으며

6개의 수술 중 4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7월에 맺으며 길이 1.5~2.2cm이다.

안으로 굽은 좁은 줄 모양이며 종자는 노란색이다. 






개갓냉이와 속속이풀은 구별하기 쉽지 않은데 집 주위에서 잡초처럼 자란다.. 






망초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서 잔꽃풀이라고도 한다.

높이 1.5m이다. 굵은 털이 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주걱 같은 바소꼴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꽃이 필 때 시든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촘촘히 달리며 거꾸로 선 바소꼴이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거나 없고 위로 올라가면서 줄 모양이 된다.

꽃은 7~9월에 피고 원줄기 끝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전체적으로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설상화는 흰색이고 총포는 종 모양이며 털이 나고 약 3cm이다.

포 조각은 줄 모양이며 4~5줄로 늘어선다.

열매는 수과로서 길이 1.2mm이며 흰색 관모가 있다.






괭이밥은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초장초·괴싱이·시금초라고도 한다.

밭이나 길가, 빈터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는 10∼30cm이며 가지를 많이 친다.

풀 전체에 가는 털이 나고 뿌리를 땅속 깊이 내리며

그 위에서 많은 줄기가 나와 옆이나 위쪽으로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3갈래로 갈라진다.

작은잎은 거꾸로 세운 심장 모양으로 길이와 너비가 각각 1∼2.5cm이고

가장자리와 뒷면에 털이 조금 난다.

꽃은 5∼9월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는데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자루가 나와

그 끝에 1∼8개의 노란색 꽃이 핀다.

화관은 작고 꽃잎은 5개로 긴 타원형이며 꽃받침잎도 5개이고 바소꼴이다.

수술은 10개인데 5개는 길고 5개는 짧다.

1개의 씨방은 5실이고, 암술대는 5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원기둥 모양이고 주름이 6줄 지며 익으면 많은 씨가 나온다.






괭이밥의 유래는 시름 시름 앓던 괭이가 이풀을 뜯어먹고 났는 것을 보고

괭이밥이라 불렀다고 한다~






스트로브잣나무(White pine)는 겉씨식물 구과식물아광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북아메리카 동부지역이 원산이다.

높이 25~50m, 지름 1m 정도이며 수형은 원추형이다.

잎은 5개씩 달리고 길이는 6~14cm이고 청록색이며 가늘고, 횡단면에 2개의 수지구(樹脂溝)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수피는 잣나무보다 미끈하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원추형이며 길이 8~20cm, 지름 2.5cm 정도로서 다소 구부러지며 다음해 9월에 익는다.

종자는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 5~7mm이고 자갈색 바탕에 검은 점이 있으며 날개가 있다.


원산지에서는 중요한 조림수종이지만 한국에서는 1920년경에 도입되었으나 많이 심지 않는다.






한국이 원산지인 잣나무와 귀화종 스트로브잣나무는 모두 잎이 5개씩 달려서 구별이 쉽지 않다..


스트로브잣나무 잎은 가늘고 수피가 연한 회색을 띠고 매끄러우며

열매는 긴 원통형으로 밑으로 쳐지고 구부러진다. 

스트로부잣나무는 가로수 아파트단지 공원 등에 조경수로 많이 심는다..

잣나무는 잎이 억새서 찔리면 따끔할 정도인데 수피는 벗겨지면서 암갈색이고

열매는 원통형으로 뒤로 젖혀진다..






메꽃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들에서 흔히 자란다.

하얀 뿌리줄기가 왕성하게 자라면서 군데군데에 덩굴성 줄기가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상 바소꼴이며 양쪽 밑에 귀 같은 돌기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4cm이다.

꽃은 6~8월에 피고 연한 홍색이며 잎겨드랑이에 긴 꽃줄기가 나와서

끝에 1개씩 위를 향하여 달린다.

꽃받침 밑에 달린 2개의 포()는 녹색이며 심장형이다.

꽃은 지름 5cm 정도이고 깔때기형이다.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흔히 열매를 맺지 않는다.






메꽃 꽃말은 수줍음~






잡초 취급을 받고 있는 털별꽃아재비를 바라보는데 안타까움이..






방가지똥은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로서 방가지풀이라고도 한다.

높이 30~100cm로 자라며 줄기는 곧게 서고 속이 비어 있으며 자르면 하얀 즙이 나온다.

뿌리에 달린 잎은 작으며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로서 일찍 시든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없으며 원줄기를 거의 둘러싸고 깃처럼 갈라진다.

밑부분의 잎은 길이 15~25cm, 나비 5~8cm이며 날개가 달린 잎자루가 있다.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톱니 끝이 가시같이 뾰족하다.

꽃은 5~9월에 노란색이나 흰색으로 피고 지름이 2cm 정도이며 산형(傘形) 비슷하게 늘어선다.

꽃대는 길이 1.5~5.5cm이며 선모(腺毛)가 난다.

총포는 길이 약 11mm, 나비 12~18mm로서 꽃이 핀 다음 밑부분이 커진다.

총포조각은 3~4줄로 늘어서고 능선을 따라 선모가 난다.

열매는 수과로 갈색이고 10월에 익는다.

관모는 길이 약 6mm이고 흰색이다.






봉제산 산행을 마치고 화곡본동시장에서 옛날 통닭을 한 마리 사서 귀가~






지나간다 / 최혜


연두에서 초록으로 건너가는 시간

시냇물에 발 담그고 노는데

하늘가 뭉게구름도 내려와

몸 담그며 지나간다

어디선가 꽃내음 날아와

향기를 보태는 이른 오후

맑은 물은 푸른 구름을 하얀 향기를

보자기에 돌돌 말아 너에게 보내고 싶다



가고 싶은 산이 있었지만 연일 계속 폭염특보가 내려서 포기하고

오랜만에 봉제산을 찾아서 쉬엄쉬엄 산행을 하면서

야생화도 찾아 보고 션한 켄맥주도 마시고 

여유로움이 있어서 참 좋았다~


언제 : 2018년 7월 27일

어디 : 화곡역 3번출구-화곡본동시장-화곡초등학교-화곡주민센터-큰별공원-무궁화공원-

봉제산 정상-철쭉동산-산마루공원-국기봉-원점회기

산행 시간 : 09시 40분~12시 26분

날씨 : 폭염특보와 높은 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