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은 100대 명산 중 3곳에 있는데 마지막으로 남은 한 곳 강원도 평창과 정선 사이에 있는
백운산을 찾기 위해서 동서울터미널에서 정선행 버스를 타고 평창에 있는 미탄터미널로~
동강 백운산은 평창에서 출발한 문희마을 백룡동굴행 붉은색 군내버스를 타야 하는데
정선행 시외버스에서 내린 곳 미탄터미널수퍼 앞에서 10시 05분에 출발한다~
9시 50분에 도착해서 9시 55분에 출발하는 영월교통은
마하리 어름치마을 물고기생태관까지만 운행..
미탄터미널슈퍼 맞은편은 동서울행 버스를 타는 버스정류장..
미탄터미널수퍼 앞에서 문희마을행 버스를 기다리는데 9시 50분에 버스가 들어오길래 생각없이 탔는데
마하리 어름치마을 민물고기생태관 까지만 운행을 하는 영월 교통이라고 해서 조금 당황했다..
문희마을 백룡동굴행 평창군내버스는 10시 05분경에 미탄터미널슈퍼 앞에 도착을 하는데
버스정류장에 버스 시간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없다..
영월교통 기사님께서 당황한 들바람을 보고는 마하리 어름치마을 민물고기생태관 앞 마하교에 내려주면서
조금만 기다리면 붉은색 평창군내버스가 도착을 한다고 하여서
10여분을 기다리는데 문희마을 백룡동굴행 버스가 도착~
문희마을 백룡동굴행 붉은색 평창군내버스는 영월교통 종점인 어름치마을 민물고기생태관에서 타도 된다~
문희마을 백룡동굴행 붉은 색 평창군내버스는 마하교를 건너서 마하리 어름치마을
민물고기생태관을 들렸다가 다시 되돌아나와서 마하교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미탄버스정류장에서 문희마을 백룡동굴탐방센터까지 20여분 정도 소요..
백운산 등산 안내도 우측 백룡동굴탐방센터 위로 진행을 하면 칠족령으로~
좌측은 백운산방을 지나서 백운산 정상으로~
들바람은 백운산 등산 안내도 좌측으로 진행해서 백운산방을 지나 백운산 정상으로~
문희마을에서 칠족령보다는 좌측 백운산방으로 진행하는 것을 강추~
동강 백운산은 겨울철 눈이 있을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
백운산 등산 안내도 좌측으로 산행을 시작~
백운산 등로 주위는 팬션도 많고 아름다운 꽃이 만발~
백운산 정상은 백운산방 우측으로~
백운산 등산코스 안내도를 보면 동강을 사이에 두고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으로 나누어지고 있는데
영월교통이 왜 마하리 어름치마을 민물고기생태관까지 운행을 하는지 이해가 간다~
완경사와 급경사 갈림길에서 코스가 짧은 급경사로~
급경사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동강 앞에 있는 문희마을과 백룡동굴탐방센터..
급경사라고 해서 조금 긴장을 했는데 생각보다 경사가 그렇게 심하지 않았다~
물푸레나무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물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10m이고, 나무 껍지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잿빛을 띤 흰 빛갈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5~7개이며 길이 6~15cm의 넓은 바소 모양 또는
바소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앞면에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지만 양성화가 섞이는 경우도 있으며,
5월에 피고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은 수술과 꽃받침조각이 각각 2갱이고, 암꽃은 꽃받침조각 수술 암술이 각각2~4개이고
꽃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 모양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길이가 2~4cm이며 9월에 익는다.
열매의 날개는 바소 모양 또는 긴 바소 모양이다.
가지를 물에 담그면 물이 푸르게 변한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된 물푸레나무 꽃말은 겸손, 열심~
갈림길에서 백운산 정상을 찾아보고 다시 이곳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칠족령으로~
백운산은 능선에 올라서면 계속 동강을 끼고 진행을 한다~
백운산은 100대 명산 중에 3곳이 있는데 마지막 남은 백운산 정상을 올라서는데 왠지 마음이 흐믓~
정선과 평창 사이에 위치한 백운산(白雲山)은 늘 흰구름이 걸쳐 있다고 하여서 유래되었는데
이 지역 주민들은 배비랑산 또는 배구랑산이라고도 부른다~
백운산 정상에서 완경사로 진행하는 등로..
백운산은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과 평창군 미탄면의 경계에 위치한 높이 882.4m 산..
동강 백운산은 100대 명산 중 산행코스가 제일 짧은 것 같다~
동강 백운산은 100대 명산 중 산행 시간이 제일 짧았다~
동강 맨뒤는 민등산과 지억산인 것 같은데 고봉들이 즐비하다~
동강이 백운산을 감싸고 굽이굽이 흐르고 있는데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운치리..
바람개비가 있는 곳은 금대봉 같기도~
백운산 정상에서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칠족령으로~
괴목..
괴목..
백운산 정상에서 칠족령은 동강을 좌측으로 두고 진행을 한다~
칠족령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백룡동굴탐방센터와 문희마을..
동강할미꽃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동강의 석회암지대 바위틈에서 자라는 한국특산식물이다.
동강할미꽃 학명은 Pulsatilla tongkangensis Y.N.LEE & T.C.LEE
꽃이 필 때 하늘을 보고 피면서 갖가지 다양한 색깔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뿌리는 굵고 흑갈색이며, 윗부분에서 잎이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덤히 퍼진다.
잎은 모두 뿌리에서 나오고 잎자루가 길다.
3~7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전체에 흰 털이 빽빽이 나서 흰빛이 돌지만,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없다.
꽃은 4월에 피고 꽃줄기 끝에서 위를 향해 1개씩 달리며, 자주색 홍자색 분홍색 흰색 등으로 핀다.
꽃줄기는 중앙부에서 나오고 길이 15~20cm이다.
작은포는 꽃대 밑에 달려서 3개로 갈라지고 다시 잘게 갈라지며, 겉에 흰 털이 빽빽이 난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3.5cm, 나비 1.2cm이다.
겉에 털이 있으나 안쪽에는 없다.
열매는 수과로 긴 달걀 모양이며 끝에 4cm 내외의 암술대가 남아 있다.
동강할미꽃은 특이하게도 꽃이 땅을 보지 않고, 하늘을 보고 피는 것이 일반 할미꽃과 다른점이다.
유독식물이지만 뿌리를 이질 등의 지사제로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학질과 신경통에 쓰는데
백두옹(白頭翁) 또는 노고초(老姑草)라고도 부른다.
동강할미꽃은 세계에서 오직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한국 특산식물이기 때문에 철저히 보호해야 할 식물이다.
동강할미꽃 학명 Pulsatilla tongkangensis Y.N.LEE & T.C.LEE에서
Y.N.LEE는 한국식물원 원장 고 이영노 박사,
T.C.LEE는 한택식물원 이택주 원장의 영문 이니셜이다.
동강할미꽃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김정명 사진작가인데 1997년 동강 지역에서 촬영하여
1998년에 야생화 사진 작품을 발표하였는데 이영노 박사가 이것을 보고
이택주 원장과 함께 2000년에 식물학계에 보고하고 등재를 하였다.
동강을 바라보고 있는 칠족령 전망대..
칠족령으로 진행하면서 백운산 정상을 뒤돌아보는데 등로가 험하다는 생각이 절로..
동강(東江)은 강원도 정선군 평장군 영월군 일대를 흐르는 강으로 65km이다.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에서 발원하는 오대천과 정선군 북부를 흐르는 조양강이 합류하여
흐르는 동강은 완택산과 곰봉 사이의 산간지대를 감입곡류하며 남서쪽으로 흐르다가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서 서강을 만나 남한강 상류로 흘러든다.
칠족령 전망대..
칠족령 200m 전 갈림길에서 칠족령으로 진행을 한다고 해도 산행하면서 지금까지 보아왔던
동강을 바라보는 것이라서 문희마을로 바로 진행을 하였는데
시간 여유를 가지고 동강에도 내려가 보고
야생화도 찾아보고 싶었다~
알록제비꽃은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6cm 정도이다. 원줄기가 없고 잎은 뿌리에서 모여난다.
잎의 길이와 폭은 각각 2.5cm와 5cm로 넓은 심장 모양이다.
잎이 두껍고 양면에 털이 나 있다.
5월에 자주색 꽃이 잎 사이에서 나온 긴 꽃줄기 끝에 하나씩 핀다.
열매는 삭과이다. 산지에서 자란다.
매화말발도리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 댕강목이라고도 하며 산지의 바위 틈에서 자라며
높이는 약 1m이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거나 넓은 바소꼴이거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양면에 4~6개로
갈라진 성모가 나며 길이가 4~6cm이다..꽃은 흰색이고 5월에 피며 묵은 가지에 1~3개씩 달리는데
꽃 밑에 1~2개 달리기도 한다. 꽃받침통은 씨방과 붙어 있고 작은 꽃자루와 더불어 빽빽이 난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수술대 양쪽에 날개가 있다. 씨방은 하위이고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지며 열매는 종모양으로 삭과로서 9월에 익으며 3개의 암술대가 남아 있다..
각시붓꽃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안쪽의 내화피는 곧게 서고,
바깥쪽의 외화피는 뒤로 젖혀지며 그물 무늬가 있다. 꽃이 필 때의 잎은 꽃대와 길이가 비슷하다.
땅속길기와 수염뿌리가 발달했는데, 뿌리줄기는 모여나며 갈색 섬유로 덮여 있다.
4~5월에 지름 4cm 정도의 자줏빛 꽃이 피는데, 꽃자루의 길이는 5~15cm로 4~5개의 포가 있고,
맨 위의 포에 1개의 꽃이 핀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 뒤에 다시 2개로 깊게 갈라진다.
열매는 둥근 삭과로 지름이 약 8mm이다.
산성..
분꽃나무..
분꽃나무는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관목으로 분화목(粉花木)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양지에서 자라며 높이는 2m 정도이고, 작은 가지와 겨울눈에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원형이며 길이 3~10cm이다.
양면에 털이 빽빽이 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5~10mm이다.
꽃은 4~5월에 잎과 동시에 피는데, 취산꽃차례로 지난해 가지의 끝이나 1쌍의 잎이 있는 짧은 가지 끝에 달린다.
꽃은 지름 1~1.4cm이고 연한 자주빛을 띤 홍색을 띠며 향기가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부리는 길이 1cm 정도이다.
수술은 5개이고 수술대는 꽃밥의 길이보다 짧다.
열매는 길이 1cm 정도이고 달걀 모양 원형이며 9월에 붉은색에서 검은색으로 익는다.
분꽃나무 꽃말은 수줍음 내성적 소심~
고깔제비꽃은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꼬깔제비꽃이라고도 하며 산지 나무그늘이나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15cm이다. 땅위줄기는 없고 땅속줄기는 통통하며 마디가 있다.
잎은 뿌리에서 2~5개 모여나며 심장 모양을 이룬다.
잎 길이 4~7cm, 나비 4~8cm 정도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가는 털이 난다.
잎자루는 길이 10~25cm이고 턱잎은 바소꼴이며 길이 7~10mm이다.
4~5월에 붉은 자주색 꽃이 잎 사이에서 나온 가는 꽃대 끝에 달려 핀다.
꽃잎은 좌우대칭이고 옆쪽 갈래조각에 털이 약간 나며, 꿀주머니는 짧고 달걀 모양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긴 타원형이고 끝이 뭉뚝하다.
수술은 5개이고 씨방 1개와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타원형 삭과로 길이 1~1.5cm이고 희미한 반점이 있으며 7월에 익는다.
꽃이 필 무렵에는 양쪽 잎의 밑쪽이 안으로 말려서 고깔처럼된다.
다시 되돌아온 백룡동굴탐방센터와 문희마을~
칠족령(漆足嶺)은 정선군 신동읍 제장마을에서 평창군 미탄면 문희마을로 내려오는 고개로
옛날 옻칠을 하던 선비 집의 개가 발에 옻 칠갑을 하고 도망가, 그자국을 따라가보니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강의 풍경이 장관이었던 것에 유래되어
옷 칠(漆)자와 발 족(足)자를 써 칠족령이라고 하였다.
닭에 옻을 넣고 푹 삶으면 옻닭이라고 하는데 옻 칠갑을 한 멍멍이를 삶으면 옻개탕, 옻멍멍탕?~
문희마을이라는 이름은 옻 칠갑을 하고 도망간 개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는데
문희마을 사람들은 옻 칠갑을 하고 도망간 개를 잡아먹을 정도로
옻멍멍탕을 좋아하는 것 같다~ㅎ
양지꽃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살이풀로서 산기슭이나 풀밭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이 자라고 높이가 30~50cm이며 잎과 함께 전체에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비스듬히 퍼지며 잎자루가 길고 3~9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끝에 달린 3개의 작은잎은 서로 크기가 비슷하고, 밑 부분에 달린 작은잎은 밑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작아진다.
작은잎은 길이 1.5~5cm의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고
맥 위에 털이 많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턱잎은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6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10개 정도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15~20mm 정도이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고,
꽃받침 사이에 있는 덧꽃받침은 5개이며 넓은 바소꼴이다.
꽃잎은 5개이고 길이 6~10mm의 둥근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끝이 오목하다.
수술과 암술은 많으며 꽃턱에 털이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2mm의 달걀 모양이며 세로로 잔주름이 있다.
좌측은 백룡동굴탐방센터..
귀여운 강쥐!! 너 옻 칠갑을 하고 도망가다가 잡히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잡히자 말자 바로 옻멍멍탕이다~ㅎ
냉이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로서 나생이, 나숭게라고도 한다.
전체에 털이 있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다. 높이는 10∼50cm이다.
뿌리잎은 뭉쳐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깃꼴로 갈라지지만 끝부분이 넓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면서 잎자루가 없어지며 바소꼴로 줄기를 반 정도 감싼다.
5∼6월에 흰색 꽃이 피는데 십자화(十字花)가 많이 달려 총상꽃차례(總狀花序)를 이룬다. 꽃받침은 4개로 긴 타원형이고 꽃잎은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며 6개의 수술 중 4개가 길며,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편평한 거꾸로 된 삼각형 모양이고 25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냉이 종류는 냉이, 나도냉이, 다닥냉이, 말냉이, 황새냉이, 큰황새냉이,
논냉이, 미나리냉이, 갓냉이, 개갓냉이, 싸리냉이 등..
냉이 종류는 머리가 지근지근할 정도..
꽃다지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의 두해살이 풀로서 높이 약 20cm이다.
풀 전체에 털이 빽빽이 나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다.
꽃은 3~5월에 노란색 꽃이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받침은 4장이고 타원형이다.
꽃잎은 꽃받침보다 길며 주걱 모양이고 길이 3mm이다.
6개의 수술 중 4개는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각과로 긴 타원형 전체에 털이 나며 7~8월에 익는다.
어린 순을 나물이나 국거리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풀 전체와 종자를 이노제 등으로 쓴다.
꽃다지 꽃말은 무관심~
옛날 아름다운 '이아'라는 소녀는 양치기 소년인 '아티스'를 사랑했다..
그러나 '아티스'를 귀여워하던 미의 여신 '비너스'는 그녀의 아들인 '큐피드'에게
두 개의 화살을 두 사람에게 각각 쏘도록 하였다.
'이아'에게는 영원히 사랑이 불붙는 황금 화살을
'아티스'에게는 사랑을 잊게 하는 납 화살을 쏘게 하여 이들 사이를 갈라 놓게 하였다.
사랑의 화살을 맞은 '이아'는 못견디게 보고 싶은 '아티스'를 보러 갔지만
납 화살을 맞은 '아티스'는 '이아'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이아'는 결국 비통한 나머지 울다 지쳐 죽고 말았다.
이것을 본 '비너스'는 안쓰러운 마음에 '이아'를
작고 가련한 꽃으로 만들어 주었는데 이 꽃이 바로 '제비꽃'..
다시 되돌아온 문희마을 백룡동굴탐방센터 주차장~
백룡동굴(白龍洞窟)은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에 있는 동굴로서
1979년 2월 10일 천연기념물로 제260호로 지정되었다.
진수성찬은 아니지만 아주 꿀맛~
문희마을 백룡동굴탐방센터 주차장에서 바라본 칠족령 전망대~
문희마을 백룡동굴탐방센터 주차장에서 바라본 백운대 정상~
미탄행 버스가 도착하기까지 40여분이나 남아서 동강을 찾아보았는데 아름답다는 생각도 들고
날씨가 마치 초여름 같아서 시원한 느낌도 들고 참 좋았다~
백운산 산행 후 아름다운 동강을 찾아서 한참을 쉬고 나서 다시 문희마을 백룡동굴탐방센터로 올라와서
미탄행 버스를 탔는데 14시에 출발하여야 할 버스가 승객이 없어서 시간이 되기도 전에 출발~
백운산을 오갈 때 영월교통와 평창군내버스에 승객이라고는
들바람 밖에 없었는데 운영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정선에서 출발한 동서울행 버스를 미탄터미널에서 15시 40분에 탔는데
아주 환할 때 서울에 도착~
동서울터미널에서 정선행 버스를 타면 백덕산과 백운산을 찾을 수 있는데
백덕산은 운교리에서 백운산은 평창이나 미탄터미널에 내리면 된다..
얼마전만해도 동서울터미널에서 정선행 첫차가 10시 40분이었는데
지금은 첫차가 7시라서 백덕산이나 백운산을 찾는데 부담이 없다..
동강 백운산 버스시간표인데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미탄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시간표..
바람을 키우다 / 이정은
고욤나무 한 그루
말라비틀어진 젖꼭지 매달고 있다
가만 보니 바람에게 젖을 물리고 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짜냈는지
쪼그라든 꼭지가 새까맣다
까매질수록 바람은
바위만 하다가 집채만 하다가
산만큼 커져서 온 숲을 흔들어댄다
고욤나무가 바람을 키운다
100명산 중 백운산이 3곳이 있는데 마지막 남은 한 곳 평창과 정선 사이에 있는
백운산을 찾아서 산행도 하고 동강할미꽃축제가 끝난지 한참되었지만
동강할미꽃을 보고 싶었는데 들바람의 바램이 이루어졌던 산행~
언제 : 2018년 4월 16일
어디 : 문희마을 백룡동굴탐방센터-백운산방-급경사-백운산 정상-
칠족령 갈림길-산성터-문히마을 백룡동굴탐방센터
산행 시간 : 10시 29분~13시 18분
날씨 : 맑고 기온이 다소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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