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에는 맑은 물이~(09.7.11)관악산

들산바람 2009. 7. 12. 17:52

 

 

긴 산행보다는 바위도 조금 타며 계곡에서 쉴려고 하는데 

물도 많이 보이고 계획대로 잘 될 것 같다~

 

 

 

 

샤론 총무께서 마눌님 생일선물로 등산티를 준비했는데

시누이와 올케 사이가 참 좋다~

 

 

 

 

지난주에 명지산에서도 폭포를 보았는데 문원폭포가 수량도 더 많고 웅장한 것 같다..

관악산에 이런 폭포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마치 설악산 대승폭포 같기도 하다..

 

 

 

 

 

 

 

 

 

 

 

 

들바람은 감기기운이 있어서 조금 힘들지만 산행하기에 날씨가 참 좋다.

케이블카능선이 멀리서 아름답게 다가오는데 하산을

물이 많은 문원계곡으로 해도 괜찮겠다..

 

 

 

 

미자씨를

몇 주만에 다시 보는데 반갑다~

랑도 오고싶어 했다는데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 못다고 한다..

우리도 미자랑이 보고 싶네요~다음 산행 때는 꼭 함께 오시길 바래요~

 

 

 

 

육봉을 우회없이..

 

 

 

 

마눌님!!

힘드시지요?~

함께해서 행복해요~ㅎ

 

 

 

 

최서방과 코끼리바위가 조금 닮은 것 같기도~ㅎ

 

 

 

 

코끼리바위에서..

 

 

 

 

우회없이 직등을 하지만

위험한 곳에는 안전하게 자일을 걸고..

 

 

 

 

 

 

 

 

 

 

묵묵히 뒤를 봐주시는 호연지기님~

 

 

 

 

칼바위..

 

 

 

 

칼바위 정상에 있는 달개비꽃 군락지..

매년 보는데 물도 없는 바위 위에서 핀다는 것이 신기하다..

 

 

 

 

달개비꽃..

 

 

 

 

칼바위..

 

 

 

 

육봉정상..

 

 

 

 

아스라이 다가오는 송신소..

우리는 팔봉으로..

 

 

 

 

팔봉능선 뒤로 삼성산이 아스라이 다가온다..

 

 

 

 

팔봉능선을 뒤로 하고 팔봉계곡으로..

 

 

 

 

계곡에 맑은 물이 참 많다~

 

 

 

 

늦은 점심을 먹고 푹 쉬는데 참 좋다~

 

 

 

 

아스라이 다가오는 삼성산..

 

 

 

 

그동안 몸무게를 10kg 이상 줄였는데..

계곡에서 칼로리 섭취가 많아 조금 불은 것 같기도~ㅎ

 

 

 

 

모두들 배가 빵빵했지만 호연지기님께서 그냥 갈 수 없다고 하여 유명한 볼태기 집으로~

호연지기님 덕분에 맛있게 잘먹었는데 참 고맙다~

 

 

 

 

지하철 공연도 보고 집으로~

 

 

 

 

 

부족한 듯한 삶 / 용혜원

 

컵 하나에

언제나 한 잔의

커피만을 담을 수 있다.

 

 우리가

몸서리치며

어금니 꽉 깨물고 살아도

욕심뿐 결국 일인분의 삶이다.

 

컵에 조금은

덜 가득하게 담아야

마시기 좋듯이 우리의 삶도

조금은 부족한 듯이 살아가야 숨쉬며 살 수 있다..

 

 

 

바위도 조금 타면서 물 많은 계곡에서

랜만에 푹 쉬었던 산행이어서 참 좋았습니다~

다음 산행은 지방산행을 계획해볼께요~무더운 여름과 장마철에

강 잃지 마시고 다음 산행 때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언제 : 2009년 7월 11

어디 : 과천종합청사역-문원계곡-문원약수-

문원폭포-육봉-팔봉-팔봉계곡-학능선을 가로질러서-오봉을 가로질러서-공학관

누구랑 : 샤론부부, 승희랑, 호연지기, 미자, 들바람부부

날씨 : 맑다가 흐리고 늦은 비

시간 : 9시 50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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