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있었네
작은 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가 있었네
배가 있었네
작은 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가 있었네
작은 배로는
떠날 수 없네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작은 배로는
떠날 수 없네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우산 우의 준비하고
희미한 연주대 불빛을 등대삼아
쉬엄쉬엄 오르는데 깜깜하고 잔잔한 바다에 와 있다는 생각이..
그곳에는 거북이도 있고 문어도 있고 골뱅이도 있고 마꼴리도 있고..
언제 : 2009년 7월 8일
어디 : 사당역-관음사-사당봉-하마바위-마당바위-원점회기
시간 : 19시 55분 ~22시 50분
날씨 : 바람 구름 안개
누구랑 : 들바람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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