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정거장 / 신숙희
지하철이 그 역에 멈추었을 때
사라진 골목이 내 안에서 피어났다
학교 가던 길, 교문 앞 문방구
골목 끝 슈퍼, 소란스럽던 분식집
그 골목엔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와
아버지의 발자국이 있었다
콩나물국 끓는 냄새가 창가를 스치면
자전거 바퀴 소리에 노을이 물들었다
추억은 늘 갑작스럽고 정거장만큼 짧다
시간은 환승을 끝내고
그 역을 지나간다
예쁜 유하는 예술가적인 소질이 있는데 겁이 많은 것 같고
유준이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서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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