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윤이 생일 모임 2부(2025.11.6)귀엽고 예쁜 손주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

들산바람 2025. 11. 24. 05:13

 

 

 

 

 

 

 

 

 

 

 

 

 

어미 새 / 노기정

 

비 오는 날

베란다로 날아온 참새 한 마리

 

난간에 앉아 누굴 기다리는지

연신 고개를 두리번거린다

 

젖은 발가락이

추울 것 같아

문을 열어 놓고 방으로 들어왔다

 

한참 만에 다시 나가 보니

꼼짝도 않고

내리는 비 다 맞고 있었다

 

가윤이 생일에 귀엽고 예쁜 손주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서 흐믓한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