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윤 하윤이 자라는 모습(2025.10.18)구김살 없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주어서~

들산바람 2025. 10. 25. 04:42

 

 

 

 

 

 

 

얼굴들 / 정은수

 

나는 아무도 없는 창에

미소를 지어 아빠를 꺼내보아요

입을 움직이며 엄마의 모습을 마주해요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해도

내 안에 있는 얼굴들을 품고

오늘을 살아가요

나의 얼굴 속에 있는

당신들을 끄집어내면

어디서든 외롭지 않아요

나의 지금은 당신들의 소중한

청춘을 엮어 만든

또 다른 청춘이니까요.

 

유하 유준이가 귀엽고 예쁜 모습으로 구김살 없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주어서

흐뭇한 마음이 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