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들의 파란 신호등 / 서정임
호숫가 옆 만개한 벚꽃 길
할머니 세 분이 걸어가신다.
지나간 청춘 같은 꽃무더기 속을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신다.
서로가 선로에게 길을 열어주는
파란 신호등 같은 친구들,
내년 봄 내후년 봄에도
꼭 함께 걸어보자고 약속하며
명주바람처럼 걸어가신다.
그 뒷모습을 보는 나는
내 친구들과 내 머지않은 미래가
떠오르는데,
저 멀리 버드나무도 출렁
생각의 물결 속으로 고개를 숙인다.
귀엽고 예쁜 유하 유준이를 오랜만에 보았는데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서
흐뭇한 마음이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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