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산(2025.8.20)야생화 탐방을 하면서 쉬엄쉬엄 걸었던~

들산바람 2025. 8. 27. 11:26

호암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석수역 1번출입구를 나와서 호암산숲길공원으로 진행을 하는데

산행하기도 전에 온몸이 땀으로 젖었고 폭염 때문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들머리를 찾으면 산행 반은 성공~

 

 

도깨비바늘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서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는 25~85cm이고 다소 털이 있으며 줄기는 네모진다.

잎은 마주나고 양면에 털이 다소 있으며 2회 깃꼴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다.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고 밑부분의 잎은 때로 3회 깃꼴로 갈라진다.

8~10월에 노란색 꽃이 피고, 지름 6~10mm이며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가지 끝과 줄기 끝에 꽃이 달리며 꽃자루는 1.8~8.5cm이다.

총포조각은 줄 모양이고 털이 있으며 포조각은 5~7개 이다.

설상화는 1~5개로 노란색이고 길이 5~6mm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12~18mm, 나비 1mm로 좁은 줄 모양이다.

관모는 거꾸로된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나 동물에 잘 붙는다.

 

도깨비바늘은 열매가 도깨비처럼 잘 달라붙는다고 해서 유래했는데

가막사리와 구별이 쉽지 않다.

 

도깨비바늘은 건조한 곳에서 자라며 잎은 2회 깃꼴로 갈라지며 옆측에 날개가 있고

네모진 줄기 끝에 설상화(혀꽃, 1~5개)로 핀다.

 

가막사리는 물가등 습지에서 자라며 잎은 피침형이며 마주나고 톱니가 규칙적이며

줄기 끝에 관상화(두상화, 통꽃)로 피며 꽃을 받치고 있는

잎처럼 생긴 총포가 6~12개가 있다.

 

광명시의 진산인 도덕산 구름산 서독산 가학산은 노루귀 꽃이 필 때 찾곤했는데

노루귀 꽃 본지도 오래된 것 같다.

 

들바람! 폭염 때문에 산행하기 쉽지 않지~

 

삼성산 뒤는 관악산..

 

관악산 연주대..

 

삼막사(三幕寺)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삼성산(三聖山)에 위치한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삼막사(三幕寺)는 677년 신라 문무왕 67년 원효 의상 윤필 등

세 성인이 움막을 짓고 수도를 한 것에서 유래했는데

이 산 이름을 삼성산(三聖山)이라 했다.

 

 

서울 호암산성(虎巖山城)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산성이다.

1991년 2월 26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343호 한우물 및 주변산성지로 지정되었다가

2011년 7월 28일 서울 호암산성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호암산성은 산마루를 둘러 쌓은 통일신라시대의 테뫼식 산성으로 둘레는 1,250m이며,

그 중 약 300m 구간에 성의 흔적이 남아있다.

 

신랑각시바위..

 

 

바람이 한 점 없어서 풍향지시기가 미동이 없는데

이날 32도까지 올라갔고 폭염주의보가 내렸다.

 

사사조릿대는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대나무로 높이는 15~20 cm이다.

조릿대 종류 가운데 키가 가장 작아 난쟁이조릿대라고도 한다.

일본 원산으로, 배수가 잘되고 그늘진 산지에서 잘 자란다.

상록성이며, 잎은 바소꼴이며 꽃은 5~7월에 핀다.

군락을 이루는데, 잎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는다.

더위와 추위에 모두 강하지만 습기에 약하다.

자연 상태에서는 주로 소나무 군락 밑에서 자라는 습성이 있다.

관상용으로 기를 때는 물이 잘 빠지고, 그늘 있는 비옥한 토양이 좋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비가 자주 내리고 습해서 부처님을 열반에 들게 한 야생 독버섯이 눈에 많이 띄었는데

야생 버섯을 함부로 먹으면 부처님처럼 열반에 든다.

 

불교에서는 수행자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공양을 최고의 공덕을 쌓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석가모니를 존경했던 대장장이의 아들 춘다도 석가모니와

그 제자들에게 수시로 공양을 했다.

 

공양을 바치면 먼저 스승인 석가모니가 맛보는 것이 관례였는데

어느날 춘다가 버섯 요리를 석가모니에게 바쳤는데 맛보시고

독버섯 내지는 상한 버섯이라는 것을 아시고

남은 버섯 요리를 땅에 묻으라고 했다.

 

대장장이의 아들 춘다가 공양한 버섯 요리를 드신 석가모니는

그 후 급격히 몸 상태가 나빠져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석가모니는 춘다가 자신이 공양한 버섯 요리 때문에 존경하는 석가모니가

죽음을 맞이 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되면 내가 드린 음식을 먹고

부처님이 죽게되었으니 이것은 전적으로 나의 잘못이고 나의 불행이다라며

자책감(自責感)으로 몹시 괴로워할 것이라는 것을 걱정을 하였다.

 

임종을 앞둔 석가모니는 춘다를 걱정하면서 제자 아난을 불러 당부를 하였다.

 

"아난아, 대장장이의 아들 춘다가 자책(自責)하면서 괴로워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난아, 춘다에게 이렇게 말해 죄책감을 씻어주어야 한다.

 

'벗 춘다여, 부처님은 그대가 드린 음식 때문에 죽는 게 아니라,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그대의 음식을 드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그대는 죄를 지은 게 아니라, 가장 큰 공덕을 쌓은 것입니다.

이는 내가 부처님께 직접 들은 말씀입니다.'

 

이렇게 말해 춘다의 죄책감을 없에 주어야 한다."

 

석가모니 부처는 세수 80세, 법랍 51세에 사라수나무 아래서

열반(涅槃)에 들었는데 '모든 것이 변하니 게으름 없이

정진하라'는 유훈(遺訓)을 남겼다.

 

한우물..

 

 

불영암(佛影庵)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호암산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에 속한 사찰..

 

해당화(海棠花)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해당나무 해당과(海棠果)

필두화(筆頭花)라고도 하며 바닷가 모래땅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1∼1.5m로 가지를 치며 갈색 가시가 빽빽이 나고 가시에는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5∼9개이고 타원형에서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두껍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표면에 주름이 많고 뒷면에 털이 빽빽이 남과 동시에 선점(腺點)이 있다.

턱잎은 잎같이 크다. 꽃은 5∼7월에 피고 가지 끝에 1∼3개씩 달리며

홍색이지만 흰색 꽃도 있다.

꽃은 지름 6∼10cm이고 꽃잎은 5개로서 넓은 심장이 거꾸로 선 모양이며 향기가 강하다.

수술은 많고 노란색이며, 꽃받침조각은 녹색이고 바소꼴이며 떨어지지 않는다.

열매는 편구형 수과로서 지름 2∼3cm이고 붉게 익는다.

 

해당화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하고

열매는 붉게 익으며 육질부는 먹을 수 있다.

 

해당화 / 한용운

 

당신은 해당화 피기 전에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봄은 벌써 늦었습니다.

봄이 오기 전에는 어서 오기를 바랐더니

봄이 오고 보니 너무 일찍 왔나 두려워합니다.

 

철 모르는 아이들은 뒷동산에 해당화가 피었다고

다투어 말하기로 듣고도 못 들은 체하였더니,

야속한 봄바람은 나는 꽃을 불어서 경대 위에 놓입니다 그려.

시름없이 꽃을 주워서 입술에 대고 “너는 언제 피었니" 하고 물었습니다.

꽃은 말도 없이 나의 눈물에 비쳐서, 둘도 되고 셋도 됩니다.

 

 

매듭풀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한해살이풀로서 매돕풀이라고도 한다.

길가나 들 또는 하천가의 해가 잘 드는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높이 10~30cm이며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는 가늘고 갈라져 옆으로 자라는데

아래쪽을 향해 잔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 3개의 작은잎이 모여 있다.

잎은 토끼풀처첨 3출복엽(三出複葉) 긴 타원형으로 잎줄(葉脈)이 뚜렷하고

길이 10~15mm, 나비 5~8m이며 끝이 둥글며 잎자루는 짧다.

꽃은 연한 붉은색으로 8~9월에 잎겨드랑이에 1~6개가 모여 피며 길이 약 5mm이다.

꽃자루는 짧고 포와 작은포는 5~7개의 맥이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털이 나며 꽃받침은 꽃잎보다 길고 길이 약 5mm이다.

폐홰화에는 꽃잎이 없으며 수술은 10개이다.

열매는 핵과로서 지름 약 3.5mm인 납작하고 둥근 모양이며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매듭풀은 잎의 중간을 뜯으면 뜯긴 모양이 저고리 매듭과 비슷해서 이름이 유래..

 

석구상(石狗象)..

 

 

 

 

호암산능선길 안내도 앞 갈림길에서 좌측 호압사 방향으로 20여m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진행해서 호암산 정상으로~

 

 

불영암이 있는 호암산 불영암봉..

 

열기가 가득한 속세를 바라보는데 답답한 느낌이..

 

호암산 마당바위..

 

등골나물은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전체에 가는 털이 있고 원줄기에 자주빛이 도는 점이 있으며 곧게 선다.

높이는 70cm 정도이며 밑동에서 나온 잎은 작고 꽃이 필 때쯤이면 없어진다.

중앙부에 커다란 잎이 마주나고 짧은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에는 선점(腺點)이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잎맥은 6~7쌍으로서 올라갈수록 길어지고 좁아진다.

꽃은 흰 자줏빛으로 두상꽃차례(頭狀花序)를 이루고 7∼10월에 핀다.

총포(總苞)는 원통형이고 선점과 털이 있으며, 갓털은 흰색이고 4mm 정도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11월에 익는다.

 

어린순은 식용하고 한방과 민간에서 황달 통경 중풍

고혈압 산후복통 토혈 폐렴 등에 약제로 쓰인다.

 

 

 

호암산(虎岩山)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높이 395m 산..

 

호암산 삼성산 관악산 지도..

 

호암산 산행을 석수역에서 시작해서 관악산역에서 마쳤다.

 

석수역 1번출입구에서 호암산숲길공원으로~

 

 

 

 

 

호암산 산행을 관악산역 1번출입구에서 마침..

 

 

호암산에서 바라본 관악산..

 

관악산 연주대와 kbs 송신소..

 

호암산 흔들바위..

 

비녀바위, 해삼바위, 우람한 남근바위 같기도 한데 생각하기 나름~

 

폭염 때문에 호암산 조망대가 텅비었다.

 

폭염에 갇힌 속세..

 

북한산과 도봉산..

 

호암산에서 돌산 국기봉으로 흐르는 마루금..

 

돌산 국기봉..

 

호암산 기상관측기기 맞은편으로 진행을 하면 천주교 삼성산성지..

 

맑은대쑥은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개제비쑥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흔히 자라며 높이 30~80cm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꽃이 달리지 않는 원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면서

끝에 잎이 모여나며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피면 마른다.

잎은 어긋나고 주걱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에 선점(腺點)과 더불어 부드러운 털이 난다.

길이 3~10cm, 나비 1.5~4.5cm이며 밑부분은 좁아져 잎자루가 된다.

꽃은 7~9월에 피고 노란빛을 띤 갈색 관상화로 된

작은 두상화(頭狀花)가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 지름과 길이는 각각 3~3.5mm이며 꽃자루는 짧고 가늘다.

총포에는 털이 없고 총포조각은 3~4줄로 늘어선다.

바깥조각은 넓은 달걀 모양, 가운뎃조각은 타원 모양이다.

열매는 수과로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길이 약 2mm이다.

 

맑은대쑥은 한국에만 자라는 한국특산종으로

고지혈증 월경불통 조루증에 좋다고 한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서 칼바위와 돌산 국기봉으로~

 

땅비싸리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콩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산기슭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는 1m 정도이고 뿌리에서 많은 싹이 나온다.

여러 개의 줄기가 올라오며 가지에 세로로 된 줄 모양의 돌기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 깃꽃겹잎이다.

작은잎은 7~11개로 두껍고 원형, 타원형 또는 거꾸로선 달걀 모양이며 털이 있다.

꽃이 5~6월에 적자색으로 피고 잎 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길이 3mm 정도이며 기판(旗瓣)의 겉에 털이 있다.

열매는 협과로 줄 모양이고 10월에 익는다.

 

땅비싸리는 땅에 닿을 정도로 키가 작은 싸리나무 같다고 해서 유래..

 

호암산에서 일용할 양식은 약밥과 마약 같은 션한 캔맥주..

폭염 때문에 션한 캔맥주가 없었더라면

산행이 안될 뻔했다.

 

 

칼바위를 우회를 했는데 이젠 들바람 나이도 있고

바위 타는 것은 생각해 볼 문제~

 

 

꽃며느리밥풀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한해살이풀로서

며느리밥풀꽃이라고도 하며 산지의 볕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마주나면서 갈라지며 높이가 30∼5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가 5∼7cm, 폭이 1.5∼2.5cm이며 좁은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잎자루는 길이가 7∼10mm이다.

꽃은 7∼8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포는 녹색이고 잎 모양이며 자루가 있고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돌기가 있다.

화관은 길이 15∼20mm의 긴 통 모양이고 끝은 입술 모양이다.

아랫입술의 가운데 조각에 2개의 흰색 무늬가 있다.

수술은 2개가 다른 것보다 길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고 4갈래로 갈라지며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8mm 정도의 달걀 모양이며 10월에 익는다.

종자는 타원 모양이고 검은색이다.

 

밥알을 물고 있는 며느리밥풀꽃을 볼 때면 왠지 애잔한 생각이..

 

갈림길에서 돌산 국기봉으로~

 

 

참싸리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콩과의 낙엽관목으로 산이나 들의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2m 내외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둥글게 된다.

늙은 나무의 가지는 밑으로 처지고 작은가지에 능선과 털이 있다.

잎 은 어긋나고 3장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잎은 원형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은 파지거나 둥글다.

또한 표면에는 털이 없어지고 뒷면에 누운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피고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홍자색이다.

꽃대에 털이 밀생하고 짧은 꽃대에 꽃이 다닥다닥 달리기 때문에 두상화같이 보인다.

꽃받침은 중간까지 갈라지고 털이 있으며, 갈래조각 끝은 바늘같이 뾰족하다.

열매는 협과로 달걀 모양이며 10월에 익으며 털이 있고

밑에 꽃받침이 남아 있으며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싸리류 중에서 건조에 가장 강하고 줄기가 굵게 자라므로 참싸리라고 한다.

헐벗은 곳의 지피물로서 흔히 심는다.

산간 지방에서는 고급연료로 취급되고,

삼태기 등 바구니를 만드는 재료이며 잎은 사료로 이용한다.

 

싸리와 참싸리 구별이 쉽지 않다.

 

싸리는 잎자루가 길고 잎 겨드랑이에서 꽃자루가 나와서 꽃이 달린다.

 

참싸리는 잎자루가 짧아서 잎이 모여 있는 것 처럼 보이고

꽃자루가 짧고 가지 끝에 모여서 꽃이 핀다.

 

 

돌산 국기봉..

 

서울대와 관악산..

 

들바람 뒤는 삼성산과 호암산..

 

돌산 국기봉에서 관악산역으로~

 

갈림길에서 돼지바위로~

 

호암산을 내려와서 션한 캔맥주를 마시면서 한참을 쉬었는데

마약 같은 션한 캔맥주가 없었더라면 산행이 안될 뻔했다~

 

 

관악산 산행을 마치고 한잔 더 할까도 생각했지만 폭염 때문에 엄두가 않나서

화장실에서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고 전철을 타고 곧바로 귀가~

 

신발의 힘 / 김미외

 

내가 담겨 있던 진창의 하루가

훅,

빠져 나갔습니다

 

가만 보니

앞으로만 내딛던 신발 끝에

먼지가 오늘을 되새김질하고 있습니다

 

멈추지 않는 질문의 낡고 헤진 뒷걸음은

묵언 수행 중

 

벗어 놓은 신발의 침묵 속에

심장이 잠들어 있습니다

한참 더 내일을

걸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고 싶은 산은 많지만 계속되는 폭염 때문에 마땅치 않아서

오랜만에 호암산을 찾아서 야생화 탐방을 하면서

쉬엄쉬엄 걸었던 산행~

 

언제 : 2025년 8월 20일

어대 : 석수역 1번출입구-호암산숲길공원-불영사-석구상-호암산 마당바위-

호암산 정상-호암산 전망대-칼바위-돌산 국기봉-관악산역

날씨 : 한낮 기온 32도, 바람 없고 흐리고 폭염

산행 시간 : 09시 20분~14시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