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윤이 자라는 모습(2024.3.20)유아원을 졸업하고 유치원에 입학을~

들산바람 2024. 3. 28. 22:07

 

 

 

 

 

 

 

 

 

 

 

 

 

 

 

 

 

 

 

 

 

 

 

 

질투 / 김상미

 

옆집 작은 꽃밭의 채송화를 보세요

저리도 쬐그만 웃음들로 가득 찬

저리도 자유로운 흔들림

맑은 전율들을

 

내 속에 있는 기쁨도

내 속에 있는 슬픔도

 

태양 아래 그냥 내버려두면

 

저렇듯 소박한 한덩어리 작품이 될까요?

저렇듯 싱그러운 생 자체가 될까요?

 

유아원을 졸업하고 유치원에 입학을 하였는데

적응을 잘하고 있어서 흐믓한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