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도에서 애마를 타고 완도 청해진 유적에 도착을 했는데
아름다운 완도는 처음이라서 설레임으로 다가왔다.
첫날(2023.1.19)은 전남 강진에 있는 다산초당, 백련사, 가우도와 완도에 위치한 청해진 유적..
둘째날(2023.1.20)은 전남 완도에 있는 청산도, 완도타워, 정도리 구계등, 청해포구 촬영장, 완도수목원..
세째날(2023.1.21)은 전남 완도에 있는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
완도(莞島) 청해진(淸海鎭) 유적(遺蹟)은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좌리 장도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군사유적으로 청해진대사 장보고(張保皐)가 1만의 군사를 거느리고 해상무역권을 장악하던 곳이다. 일찍이 당나라에 건너가 무령군소장(武寧君少將)에 오른 장보고는 중국인들이 신라인들을 잡아다 노비로 삼는 데 격분하여 벼슬을 버리고 귀국, 왕에게 해적의 노략질을 근절하기 위해 청해(淸海:莞島)에 군영을 설치할 것을 건의하였다. 828년(신라 흥덕왕 3) 그는 청해진대사로 임명되어 군사 1만명을 이끌고 청해에 진을 설치, 해상권을 장악하고 중국 해적을 소탕하는 한편,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해상무역의 패권도 장악하였다.
완도 청해진 유적에서 바라본 고금도와 강진만..
완도 청해진 유적에서 바라본 완도타워..
완도타워..
동백잎에 빛나는 마음 / 김영랑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끗없는 강물이 흐르네
도쳐오르는 아침날빛이 빤질한 은결을 도도네
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
마음이 도른도른 숨어 있는 곳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마눌님! 동백꽃보다 아름다워요~
동백꽃을 주워서 하트 모양을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완도 청해진 유적을 나와서 애마를 타고 모노레일 타는 곳과
진도항에서 청산도로 출항하는 카페리호 시간을 알아보고
해변공원 주위에 있는 숙소로 이동~
해변공원에서 바라본 완도타워 야경..
완도하면 가정 먼저 떠오르는 것은 전복인데
전복영양돌솥밥 참 좋았다~
전남 완도에는 봄기운이 완연했는데 동백꽃이 이제 막 피기 시작했고
애기동백꽃(산다화)은 만개했다~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 김영랑
장광에 골불은 감닙 날러오아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오매 단풍 들 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니
바람이 자지어서 걱정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매 단풍 들 것네
그동안 마음에 두었던 완도를 마눌님과 함께 찾았는데 봄기운이 완연했고
해상왕국의 건설자 장보고 장군의 숨결이 느껴지기도 했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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