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2020.8.27)몸 상태를 테스트도 해볼겸 겸사겸사해서~

들산바람 2020. 8. 27. 16:37

 

지난달 검단산 용마산 남한산성 연계산행을 하기 위해서 찾았던 검단산을 다시 찾았는데

요즘 다시 크게 번진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온 국민이 거리 두기를 하고 있어서

회사원들 출근이 다 끝나고 나서 집에서 출발하는 바람에 많이 늦었다..

강동역 4번출구를 나와서 112-1번버스를 타고 검단산입구로~

 

 

 

버스정류장 부스에 한국전력앞이라고 되어 있는데

버스에서 안내방송은 검단산입구,

한국에니메이션고등학교..

 

 

 

 

 

 

요즘 어딜가나 서울근교는 아름다운 맥문동 세상~

 

 

 

 

 

 

지난달 7월 연계산행할 때는 유길준묘로 진행을 했었는데

이번 검단산 산행은 그 반대 한국에니메이션고등학교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상점들이 생기를 잃었는데 안타까움이..

 

 

 

검단산 들머리..

 

 

 

 

 

 

 

 

 

이날 폭염주의보도 내렸고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간다고 하였는데

습도까지 높아서 수도꼭지를 틀어 놓은 것처럼 땀이 줄줄 흘렀다..

 

 

 

 

 

 

 

 

 

 

 

 

 

 

 

짚신나물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이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풀밭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가 30~100cm이고 전체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5~7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크기가 고르지 않지만 끝에 달린 3개가 비슷하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작아지며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 밑부분에 1쌍의 턱잎이 있는데, 턱잎은 반달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아랫부분 가장자리에 몇 개의 큰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황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인 길이가 3mm이고 세로 줄이 있으며 윗부분이 5개로 갈라지고

겉에 갈고리 같은 털이 있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둥근 모양이며, 수술은 5~10개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가 3mm이며 꽃받침에 싸여 있는데,

꽃받침에 갈고리 같은 털 때문에 물체에 잘달라 붙는다.

 

 

 

짚신나물은 열매에 갈고리 같은 털이 있어서 짚신에 잘달라붙는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

짚신나물 꽃말은 감사~

 

 

 

 

 

 

물봉선은 쌍떡잎식물목 무환자무목 물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로서

산골짜기의 물가나 습지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많은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는 40~8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6~15cm의 넓은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이다.

꽃은 8~9월에 붉은색이 강한 자줏색으로 피고

가지 윗부분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리는데,

작은꽃자루와 꽃대가 아랫쪽으로 굽는다.

꽃의 지름은 3cm이고 밑 부분에 작은 포가 있으며,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3개이다.

꿀주머니는 넓으며 끝이 안쪽으로 말린다.

수술은 5개이고 꽃밥은 합쳐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1~2cm의 바소꼴이며

익으면 터지면서 종자가 튀어나온다.

 

 

 

물봉선은 붉은색 노란색 흰색이 있는데

물봉선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검단산 등로에는 그늘과 피톤치드가 있어서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쥐깨풀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한해살이풀로서

약간 습기가 있거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단면이 사각형이며 높이가 20~50cm이고

모서리에 밑을 향한 털이 있으며 마디에 흰색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2~4cm의 달걀 모양 또는

네모진 달걀 모양이며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누운 털이 없거나 누운 털이 약간 있고

뒷면에는 털이 없거나 약간 있다.

꽃은 7~9월에 흰색 또는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길이 3~7cm의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가 2~4mm이고 잔털이 있으며,

포는 바소꼴이고 꽃자루와 길이가 같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길이가 2~3mm이지만

열매가 익을 때에는 길이가 5mm에 달한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길이가 4~5mm이다.

수술은 3개인데 그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분과(分果: 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둥근 달걀 모양이다.

식물체 전체를 십이지장충 구제 방부 냄새 작용이 있는

티몰(thymol)의 원료로 이용하고,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들깨풀은 꽃대 밒에 있는 잎은 잎자루가 없거나 무척 짧고 잎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촘촘히 있다..

쥐깨풀은 꽃대 밑에 있는 잎은 잎자루가 있고 잎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곱돌약수는 음용 가능~

 

 

 

미사리조정경기장과 한강..

 

 

 

하남시에 있는 미사리조정경기장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잠시 문을 닫았다..

도박은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도 많은 고통을 주는데

이참에 아예 미사리조정경기장을 없앴으면 좋겠다~

 

 

 

 

 

 

검단산 유래는 신성한 제단이 있는 큰산에서..

 

 

 

 

 

 

헬기장에서 바라본 검단산 정상..

 

 

 

까마귀를 효조(孝鳥) 또는 반포조(反哺鳥)라고 하는데 반포지효(反哺之孝) 고사성어가 문뜩 떠올랐다..

까마귀가 어미를 되먹이는 습성을 반포(反哺)라고 하는데 이는 극진한 효도를 의미하기도 한다.

까마귀는 부화한지 60일 동안 어미가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고 키우는데

새끼가 다 자라면 먹이 사냥에 힘이 부친 늙은 어미를 먹여 살린다고 한다.

 

 

 

 

 

 

갈림길에서 짧은 코스로~

 

 

 

 

 

 

 

 

 

 

 

 

갈림길에서 산곡초교 입구 방향으로 진행하면

용마산과 남한산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지난달에 이어 다시 검단산을 찾았는데 폭염주의보 때문인지

썰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검단산(黔丹山)은 경기도 하남시 하산곡동에 위치한 높이 657m 산..

 

 

 

 

 

 

 

 

 

 

 

 

검단산 들머리와 날머리..

 

 

 

마꼴리를  안 가지고 가서 소요 시간이 짧았는데

몸 상태도 이상이 없는 것 같았다~

 

 

 

 

 

 

예빈산 예봉산 적갑산 운길산을 바라보는데 뿌옇다..

 

 

 

예봉산에 있는 강우레이더 관측소는 올여름 장마 때 제 역활을 했을까?.

 

 

 

두물머리(양수리)와 팔당댐..

 

 

 

올여름 장마 때 제 역할을 다 한 팔당댐..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

 

 

 

검단산 정상에서 일용할 양식은 들바람 손수 만든 주먹밥~

 

 

 

중부고속도로 동서울요금소와 잠실 제2롯데월드타워..

 

 

 

차량이 뜸한 중부고속도로 동서울요금소..

 

 

 

잠실 제2롯데월드타워를 바라보는데 바벨탑 같다는 생각이~

 

 

 

한강 너머는 아차산..

 

 

 

검단산 정상에서 숨고르기를 하면서 늦은 점심을 먹고 나서

주위 아름다운 경치를 살펴보고 유길준묘로~

 

 

 

 

 

 

 

 

 

겨울철에 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전망대..

 

 

 

두물머리..

 

 

 

국사봉 해협산 정암산은 9년 전 2011년 1월에 찾았던 곳인데

생각보다 코스가 길었고 눈 때문에 힘들었고 

알바를 했던 기억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검단산 정상..

 

 

 

 

 

 

 

 

 

얘 메뚜기! 가을이 들어선다는 입추(立秋)와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處暑)도 지났고 

이제 곧 겨울 메뚜기 신세가 될 텐데 두렵진 않니?~ㅎ

 

 

 

 

 

 

유길준묘..

 

 

 

 

 

 

구당(灸堂) 유길준(兪吉濬)은 병인양요(丙寅洋擾 : 1866년)가 일어나기 10년 전 1855년 한양에서 태어났다.

유길준은 학문과 세상에 눈을 뜨기 시작한 10대 시절 나라는 풍전등화인데 조선 관료와 지식인들은

서양세계가 던진 엄청난 충격 앞에서 쇄국(鎖國)과 개화(開化) 사이에 설왕설래(說往說來)하고 있었다.

유길준은 일찍부터 개화파의 리더 박규수(朴珪壽)에게 학문을 배웠으며 개화만이 나라와 백성이 살길이라고

강한 신념을 가지게 되었다. 쇄국정책(鎖國政策)으로 서양 세계와 문을 닫고 있던 중 1876년 운요호 사건을

빌미로 일본과 강화도 불평등 조약을 맺었고 일본 및 서양 세계에 문호를 개방하게 되었다. 1881년 조선 조정은

일본이 어떻게 근대화에 성공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신사유람단(紳士遊覽團)을 파견하는데 박정양, 어윤중,

홍영식 등 개화파 사람들이 주측을 이루었고 유길준은 어윤중 수행원으로 신사유람단에 참여하여 일본으로

가게되었다. 유길준은 신사유람단이 귀국하는 길에 동행하지 않고 일본의 근대화의 사상적 지주였던

후쿠자와 유키치가 운영하는 게이오 의숙에 입학하였다. 일본 교육기관에 입학하여 공부한 우리나라

최초 일본 유학생 유길준은 이곳에서 일본의 근대화와 부국강병에 공부뿐만 아니라 후쿠자와 유키치가

지은 서양사정(西洋事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서양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접했다.

 

 

 

구당(灸堂) 유길준(兪吉濬)은 임오군란(壬午軍亂 1882년)이 일어나자 민영익의 귀국 종용에 의해

급거 귀국하고 그해 조선과 미국 간에 수호통상조약(修好通商條約)이 체결되었다.

유길준은 민영익 전권대신으로 미국을 방문할 때 보빙사(報聘使) 자격으로 동행을 하였다.

민영익등 사절단은 아서 미국 대통령을 접견하고 40여일 동안 정부 및 공공기관

박람회등을 참관하고 귀국하였으나 유길준은 남아서 모스에게 개인 지도를 받았고

사립학교 덤머 아카데미(Dummer Academy)에 입학하여 공부하였는데

우리나라 최초 미국 유학생이 되었다.

유길준은 개화파가 갑신정변(甲申政變 1884년)을 일으키자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델란드, 포르투갈, 수에즈운하, 홍해,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을 거쳐서 귀국하였다.

1885년 귀국한 유길준은 곧바로 우포도청(右捕盜廳)에 구금 되었고

두 달만에 풀려나서 우포장(右捕長 ) 한규설 집에 연금 당했다.

이 가택연금은 수구파(守舊派)로부터 유길준을 보호해 주었고

이때 이곳에서 유길준은 조선의 관료와 지식인들에게 서양 세계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책을 집필할 수 있었다.

유길준은 4년 동안 근대화와 부국강병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그동안 보고

듣고 공부한 서양 세계를 서유견문(西遊見聞)에 담아 한규설을 통해 고종황제에게 받쳤다.

서유견문(西遊見聞)은 30대 초반 유길준이 조선을 개혁하여

근대화와 부국강병을 이루겠다는 열망으로 써낸 책이다.

 

 

 

 

 

 

개여뀌는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로서

들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높이 20~50cm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붉은 자줏빛의 통 모양으로 곧게 선다.

가지를 많이 내며 마디에서 뿌리를 벋는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4~8cm, 나비 1~2.5cm이며 넓은 바소꼴이다.

양면에 털이 나고 잎자루는 짧다.

알집처럼 생긴 턱잎은 통 모양이고 길이 1cm 정도이며

가장자리에 수염털이 난다.

꽃은 6~9월에 자줏빛 또는 흰빛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서 길이 1~5cm의 수상꽃차례와 비슷한 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없다.

8개의 수술과 3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고 씨방은 상위(上位)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수과이며 세모나다.

10~11월에 익으며 빛깔은 윤이나는 짙은 갈색이다.

 

 

 

여뀌와 개여뀌를 구별하는 방법은 여뀌는 잎 뒷면에 잔 선점이 있으며

잎 양면에 털이 없고 잎자루가 없다.

개여뀌는 잎 양면에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수염털이 있고 잎자루가 짧다.

 

 

 

 

 

 

긴병꽃풀은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의 습한 양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모나고 퍼진 털이 있으며 처음에는 곧게 서나,

자라면서 옆으로 50cm 정도 뻗는다,

잎은 마주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둥근 신장형(腎臟形)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4~5월에 연한 자주색꽃이 줄기 위 잎겨드랑이에 돌려난다.

화관은 입술꼴로 윗입술꽃잎은 약간 오목하고

아랫입술꽃잎은 3갈래로 갈라지며 안쪽에 자주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4개이며 2개가 길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이 바늘 모양이며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분과로 꽃받침 안에 들어 있고 타원형이다.

 

 

 

 

 

 

미국쑥부쟁이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중도국화, 털쑥부쟁이라고도 한다.

높이 40~120cm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짧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큰 포기를 이룬다.

줄기 아랫부분은 목질화해서 거칠거칠하고 털이 많이 나며,

줄기는 활처럼 휘어진다.

가지는 줄기와 직립으로 붙고 끝은 종종 쳐진다.

잎은 길이 3~10cm, 나비 3~8cm로 줄모양 또는 피침형(바소꼴)인데,

어긋나고 종종 낫 모양으로 휜다.

뿌리쪽에서 나는 잎은 톱니가 있고 줄기에 나는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양면에는 털이 거의 없으나 가장자리에 퍼진 털이 있다.

꽃은 9~10월에 흰색의 두상꽃차례로 피는데,

가지와 줄기 끝에 많이 달린다.

흰 꽃이 피는 것을 백공작, 푸른 꽃이 피는 것을

청곡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름다운 미국쑥부쟁이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1970년대 말

강원도 춘천시 중도 지방에서 처음 발견되어서 중도국화라고도 한다

개망초와 미국쑥부쟁는 같은 귀화식물인데 개망초는 제외하고

미국쑥부쟁이는 생태교란식물로 지정되었다..

미국쑥부쟁이는 꽃이 아름다워서 일부러 키우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해가 안 간다.

 

 

 

 

 

 

주름조개풀은 외떡잎식물 벼목 벼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응달에서 흔히 자란다.

밑부분이 옆으로 뻗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가지가 갈라져서

높이 10~30cm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으로 주름지고 털이 있다.

꽃은 8~10월에 수상꽃차례로 피고 길이 6~12cm의 꽃이삭에 작은이삭이 밀착한다.

작은이삭은 길이 3mm 내외로서 대가 거의 없고 털이 있다.

포영(苞潁: 작은이삭 밑에 난 한 쌍의 포)에 까락이 있다.

첫째작은꽃의 호영(護潁: 벼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는 조각)에 까락이 있고

둘째작은꽃의 호영에는 까락이 없으며 열매를 맺는다.

까락에 점액이 생겨서 열매가 들어 있는 작은이삭은 옷에 잘 붙는다.

 

 

 

털이 적고 꽃이삭의 중축에 긴 털이 없는 것을 민주름조개풀,

가지의 길이가 2~3cm인 것을 참조개주름풀이라고 하는데

구별이 쉽지 않다..

 

 

 

 

 

 

맑은대쑥은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개제비쑥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30~80cm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꽃이 달리지 않는 원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면서

끝에 잎이 모여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피면 마른다.

잎은 어긋나고 주걱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에 선점(腺點)과 더불어 부드러운 털이 난다.

길이 3~10cm, 나비 1.5~4.5cm이며 밑부분은 좁아져 잎자루가 된다.

꽃은 7~9월에 피고 노란빛을 띤 갈색 관상화로 된 작은 두상화(頭狀花)가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 지름과 길이는 각각 3~3.5mm이며 꽃자루는 짧고 가늘다.

총포에는 털이 없고 총포조각은 3~4줄로 늘어선다.

바깥조각은 넓은 달걀 모양, 가운뎃조각은 타원 모양이다.

열매는 수과로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길이 약 2mm이다.

 

 

 

 

 

 

땀으로 온몸과 옷이 다 젖어서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팬티까지 다 갈아입고

검단산입구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는데 개운해서 날아갈 것만 같았다~

 

 

 

유길준묘 방향은 곱돌약수터 방향보다도 경사가 급하다..

 

 

 

 

 

 

검단산 날머리..

 

 

 

월남전참전기념탑을 바라보는데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

 

 

 

 

 

 

창우지하차도..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하는데 남자의 변신도 무죄~

 

 

 

 

 

 

검단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내렸던 검단산입구버스정류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맞은편 정류장으로 이동~ 

 

 

 

검단산입구버스정류장에서 30-3번버스를 타고 강동역으로 이동해서 전철을 타고 귀가~

 

 

 

검단산입구로 운행하는 버스..

 

 

 

강동역에서 112-1번과 30-3번버스가 검단산입구로 운행을 한다.. 

 

 

 

 

길 / 강현덕

 

길이 새로 나면서

옛집도 길이 되었다

 

햇살 잘 들던 내 방으로

버스가 지나가고

 

채송화 붙어 피던 담

신호등 기대 서 있다

 

옛집에 살던 나도

덩달아 길이 되었다

 

내 뒤로 아이들은

자전거를 끌며 가고

 

시간도 그 뒤를 따라

힘찬 페달을 돌린다

 

 

연일 계속 폭염주의보가 내리는 가운데 등로에 그늘과 피톤치드 향도 있고

주위 산경도 아름다워서 찾았는데 지난번 관악산 산행 때 안 좋았던

몸 상태를 테스트도 해볼겸 겸사겸사해서 찾았던 산행~

 

언제 : 2020년 8월 24일

어디 : 검단산입구, 한국에니메이션고등학교(한국전력 앞)버스정류장-한국전력-

한국에니메이션고등학교-상가지구-화장실-곱돌약수터-헬기장-검단산 정상-

전망대-유길준묘-화장실-주차장-베트남참전기념탑-창우지하차도-

검단산입구, 한국에니메이션고등학교(한국전력 앞)버스정류장

산행 시간 : 13시 02분~16시 42분

날씨 : 습도 높고 폭염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