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2020.6.29)오랜만에 수락산 바위를 타는데 스릴 만점이었고~

들산바람 2020. 7. 1. 17:52

수락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수락산 1번출구를 나와서 수락초등학교 맞은편으로~

 

 

 

 

 

 

 

 

 

 

 

 

수락산 산행을 수락초등학교 맞은편에서 시작~

 

 

 

수락초등학교 맞은편에 있는 수락산 들머리..

 

 

 

 

 

 

 

 

 

좀작살나무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관목으로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1.5m 내외이고 작은가지는 사각형이며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져 별 모양의 털)가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중앙 이상에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성모와 더불어 선점(腺點)이 있다.

꽃은 8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10∼20개씩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줄기는 길이 1∼1.5cm이며 성모가 있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며, 열매는 핵과로 10월에 둥글고 자주색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작살나무와 같으나 작기 때문에 좀작살나무라고 한다.

 

 

 

좀작살나무는 꽃과 열매 줄기가 잎겨드랑이에서 조금 떨어져서 달린다.

작살나무는 꽃과 열매 줄기가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오후에 비가 예보되어 있고 도봉산을 바라보는데 곧 비가 쏟아질 것처럼 뿌옇게 보이고

부모님도 찾아뵙고 싶어서 마음도 발걸음도 급했다~

 

 

 

북한산도 뿌옇기는 마찬가지..

 

 

 

매월정과 수락산 암봉들..

 

 

 

 

 

 

매월정 앞에서..

 

 

 

습도가 높아서 땀으로 흠뻑 젖었다~

 

 

 

매월정..

 

 

 

 

 

 

수락산 마루금에 정상인 주봉 철모바위 코끼리바위 하강바위가 일렬로 늘어섰는데

들바람은 맨 좌측 쫄바위 슬랩을 타고 수락산 정상인 주봉으로 올랐다~

 

 

 

주락산 정상인 주봉과 쫄바위 슬랩..

 

 

 

올라야 할 바위를 바라보는데 가슴이 콩닥콩닥 두근드근~

 

 

 

수락산 정상인 주봉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수락산 도솔봉 뒤는 불암산..

 

 

 

 

 

 

깔딱고개에서 쫄바위 슬랩을 가르키는 이정표는 없다..

 

 

 

 

 

 

 

 

 

쫄바위 슬랩..

 

 

 

이젠 위험한 바위는 타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바위만 보면 저절로 다가서게 되는데

병 중에서도 아주 큰 병인 것 같다..

 

 

 

들바람!! 다음부터는 바위 절대로 안 탈거지~

 

 

 

쫄바위 슬랩에 물기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심호흡 크게하고 바위에 붙었는데

스릴 만점이었다~

 

 

 

 

 

 

 

 

 

 

 

 

 

 

 

 

 

 

 

 

 

 

 

 

 

 

 

 

 

 

 

 

 

 

 

 

 

 

 

 

 

 

 

 

 

 

 

 

 

 

 

 

 

 

 

 

 

 

 

 

 

 

 

 

조심조심해서 바위를 타고 전망 좋은 곳을 찾아서

숨고르기를 하면서 점심을 먹고 수락산 주봉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매월당을 바라보는데 비가 곧 쏟아질 것 같았다..

 

 

 

매월당..

 

 

 

 

 

 

 

 

 

수락산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도 의정부시 및 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위치한 높이 638m 산..

 

 

 

수락산 불암산 지도..

 

 

 

 

 

 

 

 

 

 

 

수락산 산행을 수락산역 1번출구에서 시작해서

수락초등학교 맞은편에서 올랐다..

 

 

 

 

 

 

깔딱고개에서 바위를 타고 수락산 정상 주봉으로 올랐다..

 

 

 

조망대를 지나서 석림사로 진행하는 갈림길에 이정표가 없어서 조심해야할 곳..

 

 

 

날머리는 장암역..

 

 

 

마꼴리가 없어서 소요 시간이 짧았다~

 

 

 

 

수락산 정상에서 기차(홈통)바위로~

 

 

 

수락산에서 사패산으로 진행하는 길목에 있는 도정봉..

 

 

 

 

 

 

기차(홈통)바위 우회로로 진행을 하면 청학동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기차(홈통)바위..

 

 

 

 

 

 

 

 

 

 

 

 

 

 

 

석림사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기차(홈통)바위..

 

 

 

갈림길에서 석림사는 좌측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

이정표를 설치했으면..

 

 

 

 

 

 

 

 

 

 

 

 

 

 

 

계곡에서 조금 쉬면서 토마토를 먹고 석림사로~

 

 

 

쌍떡잎식물 갈매나무목 포도나무과의 산머루가 등산로에 터널을 만들고 있는데

산머루 종류는 머루 개머루 왕머루 새머루 까마귀머루 섬머루 등이 있다..

 

 

 

산머루 종류를 구별하는 방법..

 

왕머루는 잎이 넓은 달걀 모양이고 열매는 장과(漿果)로서

둥근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새머루는 잎이 삼각형 달갈 모양이거나 동그란 달걀 모양이다..

섬머루는 잎에 붉은 갈색 털이 빽백이 나다가 곧 떨어진다..

까마귀머루는잎이 둥글고 3~5개로 갈라진다..

머루는 잎 뒷면에 붉은 갈색 털이 난다..

 

 

 

산머루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는데 올가을에 다시 찾아야 겠다~

 

 

 

열매와 잎을 살펴보는데 새머루 같기도~

 

 

 

석림사(石林寺)는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수락산에 있는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의 말사이다.

1671년(조선 현종 12) 석현(錫賢)과 그의 제자 치흠(致欽)이 창건하였다.

숙종 때 문신인 박태보가 김시습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중창하였다.

1950년 6.25전쟁 때 불에 탄 것을 1960년부터 비구니 상인(相仁)이

제자인 보각(寶覺)과 함께 중창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른다.

 

 

 

 

 

 

개암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깨금, 처낭, 산백과(山白果)라고도 한다.

산지 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라면 높이는 2~3m이며 새가지에 선모(腺毛)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인데 겉에는 자줏빛 무늬,

뒷면에는 잔털이 나고 가장자리에는 뚜렷하지 않으나

깊이 패여 들어간 부분과 잔 톱니가 있다.

잎 길이와 나비는 5~12cm이고 잎 자루 길이는 1~2cm이다.

꽃은 단성화로 3월에 핀다. 수꽃이삭은 2~5개가 가지 끝에서 축 늘어지며

수꽃은 포 안에 1개씩 들어 있으며 수술은 8개이다.

암꽃은 달걀 모양이며 10여 개의 암술대가 겉으로 나온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견과이고 넓은 총포에 싸이고

지름 1.5~3cm이며 9~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한국이 원산이 개암나무는 헤이즐넛(Hazel)이라고도 하는데

맛이 고소해서 과자 빵 음식 등을 만들 때 사용되고

콜레스테롤를 낮추어 주고 골다공증과

변비 예방에 좋다고 한다..

 

 

 

석림사는 대웅전 범종각 일주문에 있는 현판과 주련을 모두 한글로 썼는데 친근감이 든다~  

 

 

 

 

 

 

광대싸리는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낙엽관목으로

산기슭 중턱이나 햇볕이 잘 드는 강가에서 흔희 자란다.

높이 3~4m관목이지만 10m까지 자라는 것도 있다.

가지는 끝이 밑으로 쳐지고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막질이며 타원형이다.

잎은 길이 2~6cm, 나비 12~25mm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앞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빛이 돈다.

잎자루는 길이 4~7mm이고 턱잎은 1mm정도로 곧 떨어진다.

꽃은 단성화로 6~7월에 노랗게 피는데 수꽃은 잎겨드랑이에 붙고

꽃받침과 수술이 각각 5개씩이다.

씨방은 3실이고 암술머리는 3개이며 암술대는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3줄의 홈이 있으며 9~10월에 익는데

3조각으로 갈라져서 6개의 씨가 나온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전국에 고루 분포하고 있는 광대싸리는 서수라목(西水羅木)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조선 세종 때 북동 방면의 여진족 습격에 대비해서 개척한

경흥도호부의 군사 요충지인 서수라를 지키기 위해

광대싸리 화살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유래한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쓰는 전통 화살은 흔희 산죽으로 불리우는

조릿대 신이대 이대로 만들었는데 이른바 대나무화살이다.

산죽은 종류에 따라 북한지역에도 분포하지만

추운 지방으로 갈수록 분포지도 적어지고

품질도 나빠져 대나무화살대용 나무가 필요할 때

광대싸리를 대신 사용하였다.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광대(廣大)싸리는 잎이 넓고 크다고 해서 유래되었는데

장미목 콩과의 싸리 종류와 다르다..

 

 

 

노강서원(鷺江書院)..

 

 

 

노강서원 연혁..

 

 

 

 

 

 

들바람!! 마꼴리가 없어서 조금 서운했지~ㅎ

 

 

 

수락산 석림사 들머리에 있는 상가지구도 코로나바이러스를 피해가질 못했는데

코로나바이러스가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어서 답답..

 

 

 

 

 

 

산행을 마치고 나서 션한 마꼴리 한잔이 간절했으나 

장암역에서 전철을 타고 곧장 부모님 계신 곳으로~

 

 

 

 

지나간다 / 최혜숙

 

연두에서 초록으로 건너가는 시간

시냇물에 발 담그노 노는데

 

하늘가 궁게구름도 내려와

몸 담그며 지나간다

 

어디선가 꽃내음 날아와

향기를 보태는 이른 오후

 

맑은 물을 푸른 구름을 하얀 향기를

보자기에 돌 돌 말아 너에게 보내고 싶다

 

 

오랜만에 수락산 바위를 타는데 스릴 만점이었고

날씨가 좋지 않아서 조금 아쉬움이 들었지만

나름 분위기도 있었던 산행~

 

언제 : 2020년 6월 29일

어디 : 수락산역 2번출구-노원소방서 수락 119안전센터-수락산 백운계곡 들머리-

수락중고등학교버스정류장-세온교회-수락초등학교 맞은편 들머리-

매월정-깔딱고개-쫄바위 슬랩-수락산 정상 주봉-기차(홈통)바위-

조망대-석림사-노강서원-상가지구-장암역

산행 시간 : 10시 41분~15시 06분

날씨 : 흐리고 습도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