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 용마산 남한산성 연계산행을 하기 위해서 강동역 4번출구를 나와서 112-1번버스를 타고
검단산입구 한국에니메이션고등학교로~
버스에서 안내방송은 검단산입구 에니메이션고등학교라고 하는데
버스정류장 부스에는 한국전력 앞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검단산입구에서 유길준묘로 진행~
검단산 들머리에서 유길준묘로~
잣나무는 겉씨식물 구과식물아강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홍송(紅松)이라고도 한다.
해발고도 1,000m 이상에서 자란다.
높이 29~30m, 지름 1m에 달하는 커다란 나무이다.
나무껍질은 흙갈색이고 얇은 조각이 떨어지며 잎은 짧은 가지 끝에 5개씩 달린다.
잎은 3개의 능선이 있고 양면 흰 기공조선(氣孔條線 : 잎이 숨쉬는 부분으로
보통 잎 뒤에 흰 선으로 나타남)이 5~6줄씩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수꽃이삭은 새가지 밑에 달리며,
암꽃이삭은 새가지 끝에 달리고 단성화이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긴 달걀 모양이며 길이 12~15cm, 지름 6~8cm이고
실편 끝에 길게 자라서 뒤로 젖혀진다.
종자는 날개가 없고 다음해 10월에 익으며 길이 12~18mm,
지름 12mm로서 식용 또는 약용한다.
바늘 같은 잎이 1개씩 달리면 전나무..
잎이 2개씩 모여 달리면 소나무..
잎이 3개씩 모여 달리면 리기다소나무..
잎이 5개씩 모여 달리면 잣나무(OR 스토로브잣나무)..
구당(灸堂) 유길준(兪吉濬)은 병인양요(丙寅洋擾 : 1866년)가 일어나기 10년 전 1855년 한양에서 태어났다.
유길준은 학문과 세상에 눈을 뜨기 시작한 10대 시절 나라는 풍전등화인데 조선 관료와 지식인들은
서양세계가 던진 엄청난 충격 앞에서 쇄국(鎖國)과 개화(開化) 사이에 설왕설래(說往說來)하고 있었다.
유길준은 일찍부터 개화파의 리더 박규수(朴珪壽)에게 학문을 배웠으며 개화만이 나라와 백성이 살길이라고
강한 신념을 가지게 되었다. 쇄국정책(鎖國政策)으로 서양 세계와 문을 닫고 있던 중 1876년 운요호 사건을
빌미로 일본과 강화도 불평등 조약을 맺었고 일본 및 서양 세계에 문호를 개방하게 되었다. 1881년 조선 조정은
일본이 어떻게 근대화에 성공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신사유람단(紳士遊覽團)을 파견하는데 박정양, 어윤중,
홍영식 등 개화파 사람들이 주측을 이루었고 유길준은 어윤중 수행원으로 신사유람단에 참여하여 일본으로
가게되었다. 유길준은 신사유람단이 귀국하는 길에 동행하지 않고 일본의 근대화의 사상적 지주였던
후쿠자와 유키치가 운영하는 게이오 의숙에 입학하였다. 일본 교육기관에 입학하여 공부한 우리나라
최초 일본 유학생 유길준은 이곳에서 일본의 근대화와 부국강병에 공부뿐만 아니라 후쿠자와 유키치가
지은 서양사정(西洋事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서양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접했다.
구당(灸堂) 유길준(兪吉濬)은 임오군란(壬午軍亂 1882년)이 일어나자 민영익의 귀국 종용에 의해
급거 귀국하고 그해 조선과 미국 간에 수호통상조약(修好通商條約)이 체결되었다.
유길준은 민영익 전권대신으로 미국을 방문할 때 보빙사(報聘使) 자격으로 동행을 하였다.
민영익등 사절단은 아서 미국 대통령을 접견하고 40여일 동안 정부 및 공공기관
박람회등을 참관하고 귀국하였으나 유길준은 남아서 모스에게 개인 지도를 받았고
사립학교 덤머 아카데미(Dummer Academy)에 입학하여 공부하였는데
우리나라 최초 미국 유학생이 되었다.
유길준은 개화파가 갑신정변(甲申政變 1884년)을 일으키자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델란드, 포르투갈, 수에즈운하, 홍해,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을 거쳐서 귀국하였다.
1885년 귀국한 유길준은 곧바로 우포도청(右捕盜廳)에 구금 되었고
두 달만에 풀려나서 우포장(右捕長 ) 한규설 집에 연금 당했다.
이 가택연금은 수구파(守舊派)로부터 유길준을 보호해 주었고
이때 이곳에서 유길준은 조선의 관료와 지식인들에게 서양 세계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책을 집필할 수 있었다.
유길준은 4년 동안 근대화와 부국강병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그동안 보고
듣고 공부한 서양 세계를 서유견문(西遊見聞)에 담아 한규설을 통해 고종황제에게 받쳤다.
서유견문(西遊見聞)은 30대 초반 유길준이 조선을 개혁하여
근대화와 부국강병을 이루겠다는 열망으로 써낸 책이다.
검단산 전망대에서 새들에게 줄려고 견과류를 가지고 왔는데
그 많던 새들은 다 어딜 갔는지 눈에 안 띄고 적막감만 들고
두물머리를 바라보는데 안개가 자욱해서 어디가 어딘지..
검단산(黔丹山)은 백제 때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이곳에 은거하였다고 해서 유래했고
신성한 제단이 있는 큰 산이라는 뜻도 있다..
검단산은 경기도 하남시 하산곡동에 위치한 높이 657m 산..
검단산입구 한국에니메이션고교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해서 검단산
용마산 남한산 연주봉옹성을 지나서 마천역으로 하산을 했는데
코스도 길고 산행 소요 시간도 길었다..
검단산에서 남한산성 연계산행을 4번째인데 1번째는 2005년 12월 31일,
2번째는 2006년 10월 5일, 3번째는 2008년 9월 13일 했는데
나이 때문인지 산행 소요 시간이 점점 길어졌다~
검단산 들머리..
중부고속도로와 제2중부고속도로 터널 위를 지나서 광지원리로~
광지원리에 있는 S-OIL 중부농업협동조합주유소에서
션한 식수를 보충을 했는데 오아시스 같은 곳~
노적산 들머리에 해공 신익희 선생 추모비가 있고 맞은편에는 중부농협창고가 있다..
벌봉을 또 언제 찾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서
정상에도 올라보고 한 바퀴 돌았다~
마천역은 연주봉옹성에서 진행해도 되고 서문에서 진행해도 된다..
서문에서 마천역으로 진행하면 청량산을 지나게 된다..
마천역 갈림길에서 깜박하고 마천사거리까지 갔다가
다시 마천역으로 되돌아왔다~
벌봉을 언제 또시 찾을까 싶어서 한 바퀴 돌았고 마천역 갈림길에서 깜박하고
마천사거리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바람에
총 거리가 4km 정도 더 길어졌고
산행 시간도 많이 소요되었다~
검단산 정상에 두물머리를 바라보는데 안개가 자욱해서 주위를 분간할 수 없다..
남한산성은 산곡초교 입구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용마산으로~
갈림길에서 산곡초교 입구 방향으로~
고추봉(두리봉)..
용마산(龍馬山)은 전국 여러 곳에 있는데 아차산 앞에도 있다~
용마산은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군 남종면에 걸쳐 있는 높이 596m 산..
용마산에서 바라본 팔당호는 안개가 자욱..
일용할 양식은 들바람 손수 만든 주먹밥~
갈림길에서 벌봉은 은고개 방행으로 진행을 하면 4km 정도 짧지만
들바람은 광지원리(중부농협) 방향으로~
희망봉..
벌봉은 산소 좌측으로~
약수터 앞에서 벌봉은 좌측으로~
갈증이 났지만 수질 검사가 없는 약수라서 Pass~
겁 많은 마눌님께서 야생 버섯을 무척 싫어해서
귀한 싸리버섯을 보고도 채취를 안했는데
귀가해서 생각해보니 아깝다는 생각이~
장마철이라서 비가 자주 내리고 습도가 무척 높아서 등로 주위에
야생 버섯이 자주 눈에 띄었는데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된다~
부처님께서도 대장장이의 아들 춘다가 공양한 버섯 요리를 드시고
사라수(沙羅樹)나무 아래서 열반(涅槃)에 드셨다..
불교에서는 수행자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공양을 최고의 공덕을 쌓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석가모니를 존경했던 대장장이의 아들 춘다도 석가모니와 그 제자들에게 수시로 공양을 했다.
공양을 바치면 먼저 스승인 석가모니가 맛보는 것이 관례였는데
어느날 춘다가 버섯 요리를 석가모니에게 바쳤는데 맛보시고 독버섯 내지는
상한 버섯이라는 것을 아시고 남은 버섯 요리를 땅에 묻으라고 했다.
버섯 요리를 드신 석가모니는 그 후 급격히 몸 상태가 나빠져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석가모니는 춘다가 자신이 공양한 버섯 요리 때문에 존경하는 석가모니가
죽음을 맞이 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되면 자책감으로
몹시 괴로워할 것이라는 것을 걱정을 하였다.
임종을 앞둔 석가모니는 춘다를 걱정하면서 제자 아난을 불러 당부를 하였다.
"아난아, 대장장이의 아들 춘다가 자책(自責)하면서 괴로워할지도 모른다.
'내가 드린 음식을 먹고 부처님이 죽게되었으니 이것은 전적으로 나의 잘못이고 나의 불행이다!'
그러나 아난아, 춘다에게 이렇게 말해 죄책감을 씻어주어야 한다.
'벗 춘다여, 부처님은 그대가 드린 음식 때문에 죽는 게 아니라,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그대의 음식을 드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그대는 죄를 지은 게 아니라, 가장 큰 공덕을 쌓은 것입니다.
이는 내가 부처님께 직접 들은 말씀입니다.'
이렇게 춘다의 죄책감을 없에 주어야 한다."
석가모니 부처는 세수 80세, 법랍 51세에 사라수나무 사이에서 열반에 들었는데
'모든 것이 변하니 게으름 없이 정진하라'는 유훈을 남겼다.
중부고속도로 터널 위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광지원리 S-OIL 중부농업협동조합주유소로~
좌측은 광지원리 S-OIL 중부농업협동조합주유소..
광지원리에 있는 S-OIL 중부농업협동조합주유소에서 션한 식수를 보충하고
노적산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회안대로를 건너서 남한산성로로~
노적산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남한산성로를 따라서 해공 신익희선생 추모비로~
노적산 들머리는 중부농협창고 맞은편에 있는 해공 신익희선생 추모비 옆에 있다..
해공 신익희선생 생가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에 있는데
추모비가 왜 광지원리 노적산 들머리에 있는지 궁금..
신익희(申翼熙 1894.6.9~1955.5.5)는 본관은 평산(平山)이고,
자는 여구(汝耉)이며 호는 해공(海公)이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에서 판서 신단(申檀)의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1903년 한성외국어학교(漢城外國語學校) 영어과를 졸업하고
와세다대학 정경학부에 들어가 학우회를 조직하고 학생운동을 하였다.
1919년 3.1운동을 목격하고 상하이로 망명하여 임시정부수립과 동시에 내무차장
외무차장 등을 지냈고 광복 후 1945년 12월 1일 내무차장 자격으로 환국하였다.
1948년 제헌국회 부의장과 1950년 국회의장에 피선되었고
1955년 민주국민당(民主國民黨)을 민주당(民主黨)으로 확대 발전시켜 대표 최고위원이 되었다.
1956년 민주당 공천으로 대통령에 입후보, 자유당 이승만과 맞서
호남지방으로 유세가든 중 열차 안에서 뇌일혈로 급사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해공 신익희선생 추모비를 둘러보고 노적산으로~
큰피막이는 쌍떡잎식물 산형목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피막이풀,
큰산피막이풀이라기도 한다.
산과 들의 길가에서 자란다. 높이 10~15cm이다.
줄기는 옆으로 기고 끝은 비스듬하게 선다.
가지는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선다.
잎은 어긋나고 둥근 모양이며 지름 1~3cm이다.
가장자리는 얕게 갈라지고 낮고 뭉툭한 톱니가 있다.
아랫쪽은 겹쳐지기도 하며 잎자루는 길이 4~8cm이다.
턱잎은 막질(膜質: 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길이 2~2.5mm이며 갈색 점이 있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 끝에 10여 개씩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짧고 꽃과 수술은 5개씩이며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분열과로서 콩팥 모양이고 좌우로 납작하며
뒷쪽에 3개의 줄이 있다.
피막이풀은 잎을 짓찧어서 바르면 피를 멈추게 한다는 지혈초(止血草)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피막이풀 종류는 큰잎피막이, 큰피막이, 선피막이, 제주피막이 등이 있는데
잎이 지름 3cm 이상되는 큰잎피막이가 있고 그 밖에는 거의 3cm 이하이다.
잎의 밑갈래조각이 합쳐지는 것이 큰피막이이고,
서로 떨어져 겹처지지 않는 것이 선피막이인데
잎은 둥글고 얇게 5~9개로 갈라진다.
광지원리에서 노적산으로 진행하는데 발걸음이 무척 무겁게 느껴져서
가다쉬다를 반복했는데 나이 때문인 것 같기도~ㅎ
노적산(露積山)은 곡식단을 쌓아 놓은 것 같다고 하여 유래되었는데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오전리에 위치한 높이 388m 산..
노적산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벌봉으로~
쪽동백나무 군락지..
약사산은 쪽동백 군락지가 있는 곳 같았는데 표식이 안 보였고 약수산에만 있다..
한봉은 성곽 우측으로~
한봉은 좌측으로 조금 진행하면 있는데 아무 표식이 없다..
등로 좌우는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광대(廣大)싸리인데
장미목 콩과의 싸리 종류와 다르다..
광대싸리는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낙엽관목으로
산기슭 중턱이나 햇볕이 잘 드는 강가에서 흔희 자란다.
높이 3~4m관목이지만 10m까지 자라는 것도 있다.
가지는 끝이 밑으로 쳐지고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막질이며 타원형이다.
잎은 길이 2~6cm, 나비 12~25mm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앞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빛이 돈다.
잎자루는 길이 4~7mm이고 턱잎은 1mm정도로 곧 떨어진다.
꽃은 단성화로 6~7월에 노랗게 피는데 수꽃은 잎겨드랑이에 붙고
꽃받침과 수술이 각각 5개씩이다.
씨방은 3실이고 암술머리는 3개이며 암술대는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3줄의 홈이 있으며 9~10월에 익는데
3조각으로 갈라져서 6개의 씨가 나온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전국에 고루 분포하고 있는 광대싸리는 서수라목(西水羅木)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조선 세종 때 북동 방면의 여진족 습격에 대비해서 개척한
경흥도호부의 군사 요충지인 서수라를 지키기 위해
광대싸리 화살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유래한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쓰는 전통 화살은 흔희 산죽으로 불리우는
조릿대 신이대 이대로 만들었는데 이른바 대나무화살이다.
산죽은 종류에 따라 북한지역에도 분포하지만
추운 지방으로 갈수록 분포지도 적어지고
품질도 나빠져 대나무화살대용 나무가 필요할 때
광대싸리를 대신 사용하였다.
고삼(苦蔘)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뿌리 형태가 흉칙하게 구부러져 있어서 도독놈의지팡이라고도 하고
너삼이나 뱀의정자나무라고도 한다.
양지 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80~100cm로 녹색이지만 어릴 때는 검은 빛을 띤다.
줄기는 곧고 잎은 어긋나며 홀수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15~40개이고 긴 타원형 또는 긴 달걀 모양이며
길이 2~4cm, 나비 7~15mm이다.
잎자루가 길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6~8월에 가지 끝에 20cm 정도의 줄기가 나와
나비 모양의 연한 노란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핀다.
꽃 길이는 15~18mm이다.
꽃받침은 통처럼 생겼고 겉에 털이 나며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진다.
열매는 협과로 염주 모양이다.
한방에서는 뿌리 말린 것을 고삼이라고 하는데,
맛이 쓰고 인삼 효능이 있어 소화불량 신경통 간염 황달 치질 등에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줄기나 잎을 달여서 살중제로 쓰기도 한다.
맛이 몹시 쓰서 이름이 유래된 고삼(苦蔘)은 황기(黃芪) 활량나물과 구별이 쉽지 않다..
고삼은 잎이 어긋나고 황기는 잎이 마주난다.
활량나물은 줄기 끝에 덩굴손이 있다.
작살나무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2~4m이다.
가지는 어느 것이나 원줄기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두 개씩 정확히 마주보고
갈라져 있어 작살 모양으로 보인다.
회색빛을 띤 갈색 가지에 달리는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윗 부분이 조금 더 넓고,
잎 끝이 뾰족하여 길게 느껴진다.
잎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나 있고 잎을 만져보면 질감이 좋다.
꽃은 6~8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얕게 5개로 갈라지고 화관은 4개로 갈리지며 겉에 털과 선점(腺點)이 있고
안에는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지름이 4~5mm이며 10월에 자주색으로 익는다.
좀작살나무는 꽃과 열매 줄기가 잎겨드랑이에서 조금 떨어져서 달린다.
작살나무는 꽃과 열매 줄기가 잎겨드랑에 달린다.
북한산(北漢山)은 한강 북쪽에 있고. 한강 남쪽에 있는 남한산(南漢山)은 사방이 평지여서
밤보다 낮이 길다고 하여 일장산(日長山) 또는 주장산(晝長山)이라고도 한다.
남한산은 여성적인 아담한 산으로서, 지형의 사면이 외부의 공격을 막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삼국시대부터 성을 쌓았다.
남한산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과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 일부에 위치한 높이 479.8m 산..
예봉산 우측에 있는 검단산에서 용마산을 지나서 광지원리로 흐리고 있는
마루금을 바라보는데 코스가 엄청 길다는 생각이 절로~
예봉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벌봉을 언제 또다시 찾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이정표 옆 벌봉을 한 바퀴 돌고 동장대로~
조선시대 가장 무능한 왕을 꼽으라고 하면 선조와 인조인데 인조반정이 실패로 끝나고
광해군이 왕권을 유지하였더라면 세상은 달라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 광해군에 대한 재평가가 한창이다.
북벌할 수 있는 기회도 고려 우왕 때와 조선 효종 때 2번이나 있었는데
성공하였더라면 지금 쯤 세상이 많이 변했을 텐데 하는 생각이..
우측 석문으로 진행하면 객산으로~
동장대와 봉암성은 좌측으로~
봉암성..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예봉산..
예봉산 강우레이더..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하남시..
수어장대를 바라보는데 아직 갈길이 멀다..
큰뱀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풀밭이나 물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가 30~199cm이고 전체에 옆으로 퍼진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2~5쌍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밑으로 갈수록 점점 작아지고, 끝에 달린 작은잎은 네모난 달걀 모양이거나
둥글며 길이가 5~10cm, 폭이 3~10cm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황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1개씩 모두 3~10개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1.5~2cm이고, 꽃받침조각과 꽃, 그리고 부악편이 각각 5개이다.
과탁에 길이 1mm 정도 털이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털이 있으며 암술머리가 남아 있고,
열매가 모인 덩어리는 취과 이며 타원형이고 폭이 5~20mm이다.
암술대는 마디가 있으며 꼬부라졌다가 실처럼 가느러진다.
뱀무와 비슷하지만 작은꽃자루에 퍼진털이 있고 과탁의 털이 짧은 것이 다르다.
뱀무는 뱀이 다니는 곳에서 자라고 무우 잎을 닮았다고 하여 이름이 유래되었다..
큰뱀무가 뱀무와 다른 점은 작은꽃자루에 퍼진 털이 있고 과탁의 털이 짧다..
북문(전승문)..
연주봉옹성은 성곽을 따라서..
제5암문(연주봉옹성 암문)을 지나서 영주봉옹성으로~
마천역은 서문(우익문)에서 진행해도 되지만 연주봉옹성에서 진행했다~
마천역은 연주봉옹성 좌측 등로로~
바위채송화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돌나물과의 풀로서 산지의 바위 겉에서 자란다.
밑부분이 옆으로 비스듬이 자라면서 가지가 갈라져서 높이 10cm 내외의 포기로 된다.
줄기 밑부분은 갈색이 돌며 꽃이 달리지 않는 가지에는 잎이 빽빽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ㅇ.6~1.5cm, skql 1.2~1.5mm로 줄 모양이며 육질이다.
꽃은 8~9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대가 없으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포는 꽃보다 다소 길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잎보다 짧으며, 심피는 5개이고 밑부분이 약간 붙는다.
열매는 돌골과로서 5개이다.
좌측은 남한산성에서 이성산으로 흐르는 마루금..
우측은 남한산성에서 객산으로 흐르는 마루금..
하남시 뒤는 예봉산과 검단산..
갈림길에서 좌측은 마천역으로~
우측은 이성산성으로~
남은 토마토를 먹으면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마천역으로~
갈림길에서 호국사 방향으로~
남한산성 날머리에서 마천역은 우측으로~
좌측은 남한산성 서문으로~
남한산성 날머리..
상가지역을 지나서 마천역으로~
만남의 장소에서 마천역으로~
마천역은 버스정류장 조금 아래 맞은편 거여119안전센터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
깜박하고 마천중앙시장을 지나서 마천사거리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왔다..
응시 / 하갑문
잠자리 한 마리
하늘을 끌고 다니다
마른 가지에 내려와
가지를 한 치나 키웠다
헬리콥터 한 대
소리를 끌고 사라진다
마음 하나
따라가다 길을 잃는다
살아 있다는 것은
이런 날갯짓 하나
가끔 길을 잃는 것
검단산 용마산 남한산성 첫 연계산행을 15년 전 2005년 12월 31일에 하고 나서
4번째 연계산행을 하는데 산행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고 힘들었던 산행~
그동안 검단산에서 남한산성 연계산행은 가을과 겨울에 늦게 시작해서
시간에도 쫓기고 어두울 때 마쳤는데 이번 산행은 해가 긴 한여름에
일찍 시작해서 환할 때 마쳤고 시간에 쫓기지 않아서 좋았던 산행~
언제 : 2020년 7월 2일
어디 : 검단산 입구 한국에니메이션고등학교(한국전력 앞)버스정류장-
유길준묘-검단산 전망대-헬리포트-검단산 정상-고추봉(두루봉)-
용마산-희망봉-광지원리 S-OIL 중부농업협동조합주유소-
해공 신익희선생 추모비-노적산-약사산-약수산-한봉-
남한산-벌봉-북문(전승문)-제5암문(연주봉옹성 암문)-
연주봉옹성-만남의 장소-거여119안전센터-마천역
산행 시간 : 08시 09분~19시 05분
날씨 : 흐리고 습도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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