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 청량산 봉재산(2020.7.11)문학산 정상을 개방하고 정상석을 세웠다고 해서 5년만에 다시 찾아서~

들산바람 2020. 7. 15. 21:05

 

문학산 정상을 개방하고 정상석도 세웠다고 해서 5년만에 다시 찿기 위해서

선학역 3번출구를 나와서 음식문화거리로~

 

 

 

 

 

 

문학산 들머리는 법주사 옆에 있는데 음식문화거리 끝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음식문화거리 끝에서 좌측으로~

 

 

 

문학산은 법주사 우측으로~

 

 

 

 

 

 

송도1교는 송도국제교..

 

 

 

 

 

 

연수둘레길을 도는데 비교적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서 큰 어려움이 없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바로 선유봉인데

들바람은 우측 길마재로 진행~

 

 

 

길마재로 진행해서 선유봉으로~

 

 

 

길마재에서 선유봉은 우측으로~

 

 

 

 

 

 

선유봉에는 정자가 있는데 길마산 정상이라고도 한다~

 

 

 

길마산 정상은 선유봉..

 

 

 

시화호 방조제 우측은 소래포구 월곳포구..

 

 

 

청량산과 봉재산..

 

 

 

선유봉(길마산 정상) 좌측은 관악산..

우측은 수리산..

 

 

 

관악산..

 

 

 

수리산..

 

 

 

 

 

 

문학산 정상..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었던 문학산 정상을 50년만에 개방했는데 입장시간 제한이 있다..

 

 

 

문학산 정상 개방시간은 하절기와 동절기가 다르다..

 

 

 

 

 

 

문학산 정상..

 

 

 

문학산(文鶴山)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 위치한 높이 217m 산..

 

 

 

 

 

 

 

 

 

송도국제교(송도1교)에서 잠시 강가로 내려가보았는데 무척 아름다웠다~

 

 

 

문학산 산행을 선학역 3번출구에서 시작..

 

 

 

5년 전 산행 때 노적봉을 지나쳐서 그동안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번 산행 때는 찾아 보았다~

 

 

 

 

시간에 쫓기지 않았던 여유로운 산행~

 

 

 

문학산 정상에서 바라본 계양산과 북한산..

 

 

 

북한산..

 

 

 

한남정맥이 계양산 중구봉 천마산 원적산 철마산으로 이어졌다..

 

 

 

계양산 중구봉 천마산 원적산 철마산..

 

 

 

인천대교 뒤는 영흥도 무의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백운산..

 

 

 

영흥도..

 

 

 

무의도와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뒤 우측은 장봉도 신도 시도 모도..

 

 

 

인천국제공항을 바라보는데 그져 한숨만..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

 

 

 

월미도 맞은편은 백운산과 마니산..

 

 

 

월미산과 월미도 맞은편 바다 건너서는 구읍뱃터(영종도선착장)와 백운산..

 

 

 

작약도 뒤는 마니산 승마산 수안산..

승마산과 수안산 뒤는 문수산..

 

 

 

문산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주위 풍경을 찬찬히 둘러보고 삼호현으로~

 

 

 

 

 

 

 

 

 

 

 

 

 

 

 

 

 

 

삼호현..

 

 

 

삼호현..

 

 

 

삼호현은 세 번 이름을 부르고 이별하던 고개에서 유래..

 

 

 

삼호현에서 문학레포츠공원 방향으로~

 

 

 

 

 

 

연경정..

 

 

 

 

 

 

 

 

 

갈림길에서 노적봉을 찾아보고 다시 되돌아와서 송도역전시장 방향으로~

 

 

 

 

 

 

노적봉은 연수둘레길에서 떨어져 있는데 5년 전 문학산 산행 때 지나치는 바람에 

그동안 아쉬움이 남아서 찾아 보았다~

 

 

 

 

 

 

노적봉..

 

 

 

 

 

 

노적봉에서 바라본 청량산 좌측은 월곳과 반월공단..

우측은 송도국제도시..

 

 

 

 

 

 

인천대교 뒤는 무의도와 팔미도..

 

 

 

노적봉에서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송도역전시장 방향으로~

 

 

 

 

 

 

한여름에는 잘 상하지 않는 들바람 손수 만든 주먹밥이 최고~

 

 

 

 

 

 

문학산을 내려와서 청량산은 좌측으로~

 

 

 

 

 

 

청량산..

 

 

 

청량산은 미류대로를 건너서 우측으로~

 

 

 

 

 

 

인천송도초등학교를 지나서 청룡공원으로~

 

 

 

청량산 청룡공원..

 

 

 

연수둘레길 안내도에 있는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청량산을 바라보는데

3년 전 2017년 10월 24일 봉화와 안동에 걸쳐 있는 청량산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았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쳤다~

봉화와 안동에 걸쳐 있는 청량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동서울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영주로 갔는데

봉화나 안동으로 가면 당일치기 산행이 어렵다~

 

 

 

 

 

 

호불사(護佛寺)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청량산에 위치한 대한불교일붕선교종에 속한 사찰로서

1958년 김현규가 지은 사찰로서 원래 이름은 청룡사였으며 1974년 호불사로 개칭하였다.

대한불교일붕선교종은 1988년 서경보(법명 일붕)가 창종한 한국 불교의 한 종파이다.

 

 

 

법구경(法句經)에 나오는 불문(不聞) 불언(不言) 불견(不見)을 부처님께서 표현했다~

 

-불문(不聞)-

산 위의 큰 바위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비방과 칭찬의 소리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불언(不言)-

나쁜 말을 하지 말라. 험한 말은 필경에 나에게로 돌아오는 것

악담은 돌고 돌아 고통을 몰고 끝내는 나에게 되돌아오니

항상 옳은 말을 배워 익혀야하리

 

-불견(不見)-

남의 잘못을 보려 힘쓰지 말고

남이 행하고 행하지 않음을 보려하지 말라.

항상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옳고 그름을 살펴야 한다.

 

 

 

 

 

 

金樽米酒千人血(금준미주천인혈) / 금술항아리에 있는 쌀로 만든 술은 천사람의 피요

玉盤佳肴萬姓膏(옥반가효만성고) / 옥쟁반에 있는 맛있는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다

三日修心千載寶(삼일수심천재보) / 삼일간만 마음을 닦더라도 천년 동안 보물이 되고

百日貪物一朝塵(백일탐물일조진) / 백일 동안 탐한 재물도 하루아침에 티끌이 된다

 

 

 

요즘 어느 산을 가더라도 계단이 많은데 다른 방법은 없을까 하는 생각이..

제일 긴 계단이 있는 산은 2년 전 2018년 3월 27일에 찾았던

아산시 영인면에 있는 영인산인데 956개의 계단이 있다~

 

 

 

청량산(淸凉山)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높이 172m 산..

 

 

 

청량산에서 봉재산으로~

 

 

 

들바람은 30대~

 

 

 

갈림길에서 봉재산은 우측으로~

 

 

 

청량산에서 바라본 수리산..

 

 

 

봉재산은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갈림길에서 봉재산은 청봉교로~

 

 

 

 

 

 

 

 

 

 

 

 

봉제산은 도로를 건너서 청봉교로~

 

 

 

 

 

 

들바람!! 한동안 술을 안 마셔서 똥배가 조금 들어갔지~ㅎ

 

 

 

청봉교에서 바라본 미추홀대로와 앵고개로..

 

 

 

 

 

 

 

 

 

동춘터널 상부(억새밭)..

 

 

 

 

 

 

봉재산 억새밭에서 바라본 청량산..

 

 

 

 

 

 

 

 

 

봉재루(奉祭樓)..

 

 

 

봉재루 뒤에서 봉재산으로~

 

 

 

 

 

 

봉재산 정상에서 바라본 계양산 관악산 수리산..

 

 

 

관악산..

 

 

 

수리산..

 

 

 

기우제를 지내던 곳에서 이름이 유래한 봉재산(奉祭山)은 미사일기지가 있었는데

1998년 미사일 오발 사고로 파편이 송도로 떨어져서 영종도로 이전했다고 한다..

 

 

 

 

 

 

봉재산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높이 103m 산..

 

 

 

봉재산에서 연수둘레길로 진행하기 위해서 푸른송도배수지로~

 

 

 

 

 

 

 

 

 

푸른송도배수지..

 

 

 

비행기만 보면 그져 한숨만..

 

 

 

5년 전에는 푸른송도배수지를 나와서 좌측 도로로 진행해서 동막역에서 산행을 마무리 했는데

이번 산행은 앞에 있는 계단으로 진행해서 산으로 붙어서 연수둘레길을 마쳤다~

 

 

 

송도1교는 송도국제교..

 

 

 

 

 

 

연수둘레길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푸른송도배수지..

 

 

 

푸른송도배수지에서 송도1교(송도국제교)는 진행하는데

갈림길이 많았지만 계속 진행 방향으로~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등로가 뚜렷해서 진행을 했는데 철재팬스에 막혀 있어서

다시 되돌아와서 진행 방향으로~

 

 

 

 

 

 

 

 

 

송도1교(송도국제교)는 등로가 끝나는 곳에서 좌측으로~

 

 

 

 

 

 

SK LPG 충전소에서 물 보충을 하고 송도1교(송도국제교)로~

 

 

 

SK LPG 충전소에서 바라본 송도1교(송도국제교)..

 

 

 

가시상추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로서 

유럽이 원산지로서 높이 60~130cm이다. 

뿌리는 원기둥꼴이고 줄기에서 나온 잎은 어긋난다.

잎은 상추잎과 비슷하지만 훨씬 길쭉하고 날카롭다. 

잎 끝은 부채살처럼 펼쳐지는데 폭이 좁고, 

8~10개의 가시가 잎맥을 따라서 뚜렷하게 나 있다.

특히 가운뎃 가시는 바늘처럼 길고 끝이 날카롭다. 

꽃은 5~8월에 핀다.

 

 

 

가시상추의 가장 큰 특징은 식물 전체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것인데

한국에는 1990년대 이후 수입농산물에 섞여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고 

분포 지역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송도국제교(송도1교)를 건너면 송도국제도시..

 

 

 

송도국제교(송도1교)를 잠시 내려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동막역으로~

 

 

 

 

 

 

 

 

 

동막역사거리..

 

 

 

동막역에서 동춘역 원인재역 신연수역을 지나서 선학역으로~

 

 

 

 

 

 

 

 

 

원인재(源仁齋)는 인천(仁川) 이씨(李氏) 중시조(中始祖) 이허겸(李許謙)의 묘 앞에 세운 사당(祠堂)이다.

중시조(中始祖)란 쇠퇴한 가문을 다시 일으킨 조상을 말한다.

고려사에 보면 그의 선조는 김해(金海) 허씨(許氏)로 신라 때부터 지금의 인천인 소성현에 살았는데,

신라의 사신으로 당나라에 갔다가 천자로부터 이씨李氏) 성(姓)을 받았다고 한다.

인천 이씨가 고려시대 귀족대열에 낄 수 있게 된 것은 이허겸 때부터로,

그의 손녀 3명이 모두 고려(高麗) 8대 왕 현종(顯宗 : 1010~1031)의 비(妃)가 되었다.

첫 째 손녀는 원성황후로 덕종과 정종 두 왕을, 둘 째 손녀는 문종을 낳았다.

그 뒤 문종에서 인종에 이르기까지 7대에 걸쳐 귀족정치의 막강한 파벌을 이루었다.

원인재를 언제 세웠는지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32대 33대 손(孫)의 글을 통해,

조선 선조 7년(1807년) 혹은 고종 4년(1835)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

원인재는 근처 신지마을에 있었으나 택지개발로 1994년 지금의 자리 연수구 연수동으로 옮겼다.

원인재는 인천광역시문화재자료 제5호이다.

 

 

 

김수로왕과 허황옥왕후 사이에서 난 열 명의 아들이 있는데

둘째와 세째가 어머니 허왕옥의 성을 따라 허씨의 시조가 되었다.

김해 김씨와 허씨는 모두 김수로왕과 허황옥 자손들이다.

여기에 이천 이씨까지 더해진다.

허씨에서 갈린 인천 이씨는 고려 현종 때의 '허겸'을 시조로 한다.

성(姓)은 다르지만 모두 뿌리가 같아서 혼인을 안 한다.

 

 

 

요즘 산행할 때 술을 안 가지고 다니고 평소에도 술을 잘 안 마셨는데 

선학역으로 진행하는데 갈증이 너무 심하고 물도 다 떨어져서 

편의점에서 션한 캔맥주를 사서 마셨는데 갈증이 싹 가셨다~

 

 

 

다시 되돌아온 선학역 3번출구 앞에 있는 음식문화거리에서 션한 콩국수를 먹을까 생각했는데

마눌님께서 맛있는 음식을 해 놓고 기다린다고 해서 간단히 씻고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고 전철을 타고 곧바로 귀가~

 

 

 

또 한여름 / 김종길

 

소나기 멎자

매미 소리 젖은 뜰을 다시 적신다.

 

비 오다 멎고,

매미 소리 그쳤다 다시 일고,

 

또 한여름

이렇게 지나가는가.

 

소나기 소리 매미 소리에

아직은 성한 귀 기울이며

 

또 한여름

이렇게 지나보내는가.

 

문학산 정상을 개방하고 정상석을 세웠다고 해서 5년만에 다시 찾아서

문학산 청량산 봉재산 연계산행을 하면서 연수둘레길을 걷는데

시계가 좋아서 주위 산경이 아름답게 다가왔던 산행~

 

언제 : 2020년 7월 11일

어디 : 선학역 3번출구-법주사-길마재-선유봉(길마산 정상)-문학산 정상-삼호현-연경정-

노적봉-송도초교-청룡공원-호불사-청룡산 정상-청봉교-동춘터널 상부 억새밭-

봉재루-봉재산 정상-푸른송도배수지-송도국제교(송도1교)-

동막역-동춘역-원인재역-신연수역-선학역

산행 시간 : 10시 16분~16시 28분

날씨 : 구름 많고 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