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산 궁산(2020.6.10)6월은 호국보훈의 달인데 개화산 호국충혼비를 찾아서 참배도 하고 산행도 하고~

들산바람 2020. 6. 12. 06:13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을 맞이하여 개화산에 위치한 호국충혼비(護國忠魂碑)를 찾아서

참배를 하고 나서 산행과 야생화 탐방을 하고 싶어서 개화산역 2번출구로~

 

 

 

 

 

 

 

 

 

 

Beauty is but skin deep..

 

 

 

 

 

 

 

개화산 들머리..

 

 

 

 

 

 

 

 

 

 

 

 

 

 

 

 

김포공항에 코로나바이러스 폭탄을 맞은 비행기들이 가득한데

인천공항은 아주 심각하다..

 

 

 

 

 

 

 

 

 

 

 

 

 

 

개화산(開花山)은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높이 128.4m 산..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개화산 호국충혼비(開花山 護國忠魂碑)를 찾을 때마다 느끼는 것은 

이긴 전투만 기억하고 많은 국군 전사자가 난 곳은 왜면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개화산에서 전사한 국군 전사자가 1,100명이나 된다는 것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 

개화산 호국충혼비(護國忠魂碑)를 찾을 때마다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프다..

 

 

 

 

 

 

 

개화산 호국충혼비(開花山 護國忠魂碑)는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 개화산에 위치하고 있는데

6.25 때 인민군과의 치열한 교전 끝에 전사한 1,100여명의 국군을 추모하기 세웠다.

개화산자락은 1950년 6월 26일~30일까지 김포비행장 사수를 위한 격전이 벌어진 곳이다.

전투 결과 육군 전진부대 11, 12, 15연대의 연대장, 준장 등

37명의 생존자를 제외하고 전원이 전사하였다.

위령비는 1994년 2월에 건립되었으며 개화산공원에서

약 50m 정도 떨어진 미타사에서 해마다

6월이면 호국위령제을 올리고 있다.

 

 

 

 

 

 

 

아라뱃길..

 

 

 

 

 

 

 

 

 

 

 

 

 

 

 

 

개화산 봉수대(開花山 烽燧臺)..

 

 

 

 

6.25 때 국군 1,100명이 전사한 개화산은 지금도 군사적으로 무척 중요한 곳이고

군시설물이 많아서 사진 올리기가 조심스러울 정도..

 

 

 

 

약사사(藥師寺)는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 개화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 사찰이다.

조선 후기의 화가로 이름이 높은 겸재(謙齋) 정선(鄭敾)은 개화산과 절 그리고

주변 풍경을 그림으로 남겼는데 바로 그때 개화사가 지금 약사사..

 

 

 

 

 

 

 

 

 

 

개화산 유래..

 

 

 

 

옥잠화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옥비녀꽃, 백학석이라고도 한다.

굵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많이 총생한다.

잎은 자루가 길고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심장저로서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고 8∼9쌍의 맥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흰색이며 향기가 있고 총상으로 달린다.

6개의 꽃잎 밑부분은 서로 붙어 통 모양이 된다.

꽃줄기는 높이 40∼56cm이고 1∼2개의 포가 달리며

밑의 것은 길이 3∼8cm이다.

화관은 깔때기처럼 끝이 퍼지고 길이 11 cm 내외이며

수술은 화피의 길이와 비슷하다.

열매는 삭과로 세모진 원뿔 모양이고 종자에 날개가 있다.

 

 

 

 

꽃이 피지 않았을 때 잎만 보고 비비추와 옥잠화 구별이 쉽지 않은데

옥잠화는 잎줄기와 만나는 부분이 심장 모양이고

비비추는 매끈하고 줄기 끝에 붉은색을 띤다..

 

 

 

 

 

 

 

치현정(峙峴亭)은 꿩사냥하기 좋은 고개에서 유래..

 

 

 

 

행주대교..

 

 

 

 

행주산성과 개화IC..

 

 

 

 

미세먼지에 갇힌 북한산을 바라보는데 답답한 느낌이..

 

 

 

 

뱀딸기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풀밭이나 논둑의 양지에서 자란다.

덩굴이 옆으로 벋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어긋나고 뿌리에 달린 잎은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며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 원형이며 길이 2∼3.5cm, 나비 1∼3cm이다.

잎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긴 털이 난다.

턱잎은 달걀 모양 바소꼴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줄기가 나와서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달걀 모양이고 부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다시 얕게 3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5∼10mm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6월에 익으며 둥글고

지름 1cm 정도로 붉게 익으며 먹을 수 있다.

 

 

 

 

아름다운 뱀딸기는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었는데 스스로 아름다움에 빠져 자랑만 일삼다가

신의 노여움으로 달콤한 맛을 빼앗기고 뱀처럼 땅에 기어서 살게 되었다고 한다.

 

뱀딸기는 맛이 별로였는데 뱀이나 먹는 딸기라는 말을 이해할 것 같았다..

뱀딸기 꽃말은 허영심인데 들바람이 보기에는 수수해 보였다~

 

 

 

 

 

 

 

 

 

 

 

 

 

 

 

 

한강공원은 정곡나들목을 지나서~

 

 

 

 

들바람!! 완전 무장을 했네요~ㅎ

 

 

 

 

방화대교 아래는 잔차 타는 많은 사람들이 음주를 즐기고 있었는데

생각해볼 문제..

 

 

 

 

세월을 낚는 사람들~

 

 

 

 

 

 

 

 

 

 

투금탄(投金灘) 이야기의 주인공은 성주 이씨(星州 李氏) 억년(億年)과 조년(兆年) 형제로 알려졌다.

 

이조년(李兆年)은 1269년(원종 10)~1343년(충혜왕 복위 4). 고려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원로(元老). 호는 매운당(梅雲堂), 백화헌(百花軒)이다.

 

 

 

 

다정가(多情歌) / 이조년(李兆年)

 

梨花月白三更天(이화월백삼경천)

啼血聲聲怨杜鵑(제혈성성원두견)

盡覺多情原是病(진각다정원시병)

不關人事不成眠(불관인사불성면)

 

-다정가 한문 원시-

 

 

 

梨花(이화)에 月白(월백)하고

銀漢(은한)이 三更(삼경)인제

一枝春心(일지춘심)을 子規(자규)야 알랴마

多情(다정)도 病(병)인양 하여

잠 못드러 하노라

 

-다정가 한문 한글 혼용시-

 

 

 

배꽃에 달이 밝게 비치고

은하수는 자정을 알리는데

가지 끝에 맺힌 봄의 정서를

소쩍새가 알고서 저리 우는 것일까

다정다감한 나는 그것이 병인듯해서

잠을 이루지 못하노라

 

-다정가 한글 번역시-

 

 

 

 

시원한 그늘을 찾아서 션한 마꼴리를 마시는데 참 좋았다~

 

 

 

 

 

 

 

 

 

 

부지런한 꿀벌은 슬퍼할 겨를이 없다고 하는데

들바람은 요즘 슬프고 무기력하다는 생각이..

 

 

 

 

 

 

벌사상자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두해살이풀로서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전체에 털이 없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3회 깃꼴로 갈라지며,

마지막 갈래조각은 나비 1~2mm의 줄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뒤로 말린다.

잎자루는 밑이 넓어져서 원줄기를 감싸고 위로 올라가면서 윗집이 되며,

잎몸은 작아진다.

꽃은 8월에 흰색으로 피고 복산형꽃차례에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20개 정도로서 잔털과 능선이 있고 10개 안팎의 꽃이 달린다.

총포와 작은총포가 있는데, 총포는 줄 모양이고 가장자리는 흰색 막질이다.

열매는 분열과로 타원형이며 날개 같은 흰 능선이 10개 있다.

 

 

 

 

사상자 벌사상자 개사상자 등은 산형화목 미나리과인데 구별이 쉽지 않다..

 

 

 

 

 

 

 

소리쟁이는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소루쟁이락도 하며 높이가 30~80cm이다.

줄기가 곧게 서며 새로에 줄이 많으며 녹색 바탕에 흔희 자줏빛이 돌며,

뿌리가 비대해진다.

잎은 대가 길고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에 가까우며 길이 10~25cm,

나비 4~10cm이고 가장자리가 우굴쭈굴하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양끝이 좁으며 주름이 있고 긴 타원형이다.

꽃은 6~7월에 피고 연한 녹색이며 층층으로 달리지만 전체가 원뿔형으로 된다.

화피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대는 3개이며 암술머리는 털처럼 잘게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이며 갈색이다.

3개의 내화피로 둘러싸이고, 내화피는 심장 모양이고 톱니가 없고

겉에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다.

 

소리쟁이는 바람이 불 때 서로 부딪치면 소리가 난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소리쟁이 꽃말은 친근한 정~

 

 

 

 

 

 

 

큰방가지똥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로서 높이 50~10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남빛을 띤 녹색으로 속이 비어 있으며 자르면 흰 즙이 나온다.

줄기에 달린 잎은 타원 모양이고 두껍고 윤이 나며 깊이 패이거나 깃꼴로 갈라진다.

가장자리에 있는 톱니 끝부분은 굵은 가시처럼 된다.

잎은 윗쪽으로 갈수록 작아진다.

꽃은 6~7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지름 약 2cm로서 줄기와 가지 끝에 달리며

총포는 달걀 모양이고 길이 약 12mm이다.

열매는 수과로 달걀 모양처럼 생긴 타원 모양이고 3개의 능선이 있으며

10~11월에 익는다.

관모는 검은빛이 흰색을 길이 7~8mm이다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 큰방가지똥은 어린 잎과 줄기는 나물로 먹는데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방가지똥은 방가지풀이라고도 하는데 줄기와 잎을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오는데

이것이 나중에 끈적끈적한 갈색으로 바뀌어 똥 색갈을 닮았다 하여서 유래~

 

방가지똥과 큰방가지똥을 구별하기도 하는데 잎 가장자리에 있는

톱니 끝부분에 억센 가시처럼 보이면 큰방가지똥,

연한 가시처럼 보이면 방가지똥..

 

 

 

 

 

 

 

지칭개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서 밭이나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60~80cm이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지고,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세운 바소꼴의 긴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7~21cm이고

밑 부분이 좁으며 뒷면에 흰색 털이 빽빽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깃꼴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 중에 끝에 달린 것은 삼각형이고 3개로 갈라지며,

옆에 달린 조각은 7~8쌍이고 밑으로 내려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줄기 중간에 달린 잎은 긴 타원 모양이고 잎자루가 없으며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위로 올라갈수록 크기가 작아지며 줄 모양의 바소꼴 또는 줄 모양이 된다.

꽃은 5~7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두상화(頭狀花 : 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씩 달린다.

총포 조각은 많고 둥글며 윗부분에 닭의 벼슬 같은 돌기가 있고 8줄로 배열하며

거미줄 같은 흰색 털이 있다.

두상화는 지름 2~3cm이고 관상화만으로 구성된다.

열매는 수과이고 긴 타원 모양이며 검은빛이 도는 갈색이고 15개의 모가 난 줄이 있으며,

관모는 흰색이고 깃 모양이며 2줄이다.

 

 

 

 

지칭개와 조뱅이 구별이 쉽지 않은데 지칭개는 잎이 깃꼴로 깊게 갈라지며

뿌리 가까이에서 난 로제트잎으로 겨울을 나고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조뱅이는 잎이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이며 많은 가지를 치지 않는다.

 

외상출혈이나 골절상에 짓찧어 붙인다고 이름이 유래된

지칭개 꽃말은 고독한 사랑~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꽃..

 

 

 

 

끈끈이대나물..

 

 

 

 

 

 

 

 

 

 

석잠풀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길게 벋고 흰색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30∼60cm이며 횡단면이 사각형이고 모서리를 따라

밑을 향한 센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4∼8cm의 바소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거나 수평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있고, 잎자루는 길이가 5∼15mm이며

줄기 윗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없다.

꽃은 6∼9월에 연한 붉은 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윗부분의 마디마다 층층이 돌려난다.

꽃받침은 길이가 6∼8m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가시처럼 뾰족하다.

화관은 길이가 12∼15mm이고 입술 모양이며,

아랫입술은 다시 3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분과(分果: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길이가 2mm이다.

한방에서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초석잠(草石蠶)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미열이 있고 소변을 잘 못 보며 몸이 붓는 증세에 효과가 있다.

줄기의 모서리와 잎 뒷면의 주맥에 털이 있는 것을 개석잠풀

전체에 털이 많은 것을 털석잠풀이라고 한다.

 

 

 

 

석잠풀은 한문으로는 석잠초(石蠶草)인데 석잠(石蠶)은 돌누에라는 뜻이고

땅 속에 있는 덩이뿌리가 누에나 번데기 모양을 닮아서 유래되었다..

석잠풀은 뿌리부터 식물전체를 한방에서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뇌에 좋다고 한다.

 

 

 

 

요즘 이상 기온으로 철새에서 텃새가된 민물가마우지 때문에 생태계가 파괴되어서

지자체마다 골머리를 않고 있는데 보호 조류라서 퇴치할 수도 없다고 한다..

 

 

 

 

궁산..

 

 

 

 

궁산과 개망초..

 

 

 

 

개망초를 계란꽃이라고 하는데 이해가 간다~

 

 

 

 

 

 

 

 

 

 

가양나들목을 지나서 궁산으로~

 

 

 

 

 

 

 

올봄에 찾은 궁산은 벗꽃이 아름다웠다~

 

 

 

 

해미읍성과 더물어 궁산은 무궁화동산이 아름답게 잘꾸며져 있는데 강원도 홍천 생각도 났다~

강원도 홍천은 가로수로 무궁화를 많이 심었는데 다른 지자체에서도 본받았으면~

 

 

 

 

 

 

 

궁산 소악루(宮山 小岳樓)..

 

 

 

 

 

 

 

 

 

 

궁산 성황사 (宮山 城隍祠)..

 

 

 

 

-황진(黃瞋) 시(詩)-

 

古峰斗絶類天成(고봉두절류천성)

漢水通潮一帶穔(한수통조일대황)

殘堞不存神像古(잔첩부존신상고)

村民歲歲賽報祭(촌민세세새보제)

 

 

 

 

궁산(宮山)은 서울시 가양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 약 76m 산..

 

 

 

 

 

 

 

수호초(秀好草)는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회양목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로서 일본 원산이다.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30cm 내외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지만 윗부분에 모여 달리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윗부분에 톱니가 있다.

잎 표면 맥 위에 잔 털이 있고 밑부분이 좁아져 잎자루가 된다.

꽃은 4~5월에 피고 흰색이며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암꽃 이삭은 밑부분에 약간 달리고 수꽃은 윗부분에 많이 달린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없다.

수술은 3~5개이고 암술대는 2개로 갈라져서 젖혀진다.

열매는 핵과로 달걀 모양이고 겉에 털이 없다.

 

 

 

 

추위에 강한 수호초 꽃말은 동장군~

 

 

 

 

 

 

 

양천향교(陽川鄕校)는 서울시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향교(鄕校)로

1990년 6월 18일 서울특별시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었다..

 

 

 

 

양천향교(陽川鄕校)는 1411년(태종 12)에 창건하여

수세기 동안 황폐화되었던 것을 1981년에 전면 복원하였다.

양천향교는 조선시대에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비롯하여

성현들의 제사를 모시는 문무행사를 담당하고,

지방관리들의 자제를 교육하는 기관이었다.

 

 

 

 

-陽川鄕校 遊藝堂 柱聯(양천향교 유예당 주련)은 論語  述而篇(논어 술이편)에 있는 글인데

서예가 何石 朴元圭(하석 박원규) 선생님께서 2006년 丙戌年(병술년)에 쓴 서체

 

志道則心存於正而不他(지도즉심존어정이불타) / 道(도)에 뜻을 두면 마음이 바르고 보존해져서 달리함이 없고

據德則道得於心而不失(거덕즉도득어심이불실) / 德(덕)에 웅거한다면 (道)도가 마음에 얻어져 잃지 않고

依仁則德性常用而物欲不行(의인즉덕성상용이물욕불행) / 仁(인)에 의지한다면 德(덕)의 성품이 항상 쓰여져

物欲(물욕)이 행해지 못하고

游藝則小物不遺而動息有養(유예즉소물불원이동식유양) / 藝(예)에 논다면 작은 물건이라도 버리지 않아

활동하거나 쉴 때나 길러짐이 있다

 

 

 

 

홍원사(弘願寺)..

 

 

 

 

홍원사는 남방식(소승) 불교라서 조금 이국적인 모습..

 

 

 

 

양천향교역 주위에 맛잇는 국밥집이 있지만 약속이 있어서 전철을 타고 곧장 귀가~

 

 

 

 

 

 

 

 

 

 

 

 

 

 

 

 

 

 

 

 

 

 

 

 

여름날 / 김사인

 

풀들이 시드렁 거드렁 자랍니다

제 오래비 시누 올케에다

시어미 당숙 조카 생질 두루 어우러져

여름 한낮 한가합니다

 

봉숭아 분꽃 채송화 양아욱

산나리 고추가 핍니다

언니 아우핍니다

 

암탉은 고질고질한 병아리 두엇 데리고

동네 한 바퀴 의젓합니다

나도 삐약거리는 내 새끼 하나하고 그 속에 앉아

어쩌다 비 갠 여럼 한나절 시드렁 거드렁 거것들 봅니다

긴 듯도 해서 긴 듯도 해서 눈이 십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인데 개화산 호국충혼비를 찾아서 참배도 하고 산행도 하고

한강공원에서 야생화 탐방을 하는데 이런저런 많은 생각이 들었던 산행..

코로나바이러스 폭탄을 맞아서 날지 못하는 비행기들을 바라보는데

그져 한숨만 나왔고 당분간은 답이 없는 것 같기도..

 

언제 : 2020년 6월 10일

어디 : 5호선 개화산역 2번출구-개화초등학교과 한국공항 사잇길-하늘길 전망대-

개화산 호국충혼비-신선바위-숲속쉼터-아라뱃 길전망대-봉화정-

개화산 전망대-약사사-방화근린공원-꿩고개체력단련장-치현정-

정곡소공원-정곡나들목-한강공원-투탄금-가양나들목-

궁산 정상-양천향교-홍원사-양천향교역 1번출구

산행 시간 : 11시 18분~16시 24분

날씨 : 흐리고 습도 무척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