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둘레산 보만식계 중 마지막 남은 세천고개에서 계족산 구간을 마치기 위해서
영등포역에서 06시 08분 무궁화호열차를 타고 대전역에 08시 03분에 도착~
대전역을 나와서 동신과학고등학교로 운행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대전역 서광장 좌측에 있는 중앙시장으로 이동~
동신과학고등학교로 운행하는 버스는 중앙시장 좌측에서 타면 되는데
첫 번째 정류장에서 611번버스가 바로 출발을 해서
중앙시장 좌측 세 번째 정류장으로 이동~
중앙시장 좌측 세 번째 정류장에 때마침 도착한 612번버스를 타고 동신고로~
612번버스는 유턴을 해서 20여분만에 동신고버스정류장에 내려주고 다시 되돌아갔는데
세천공원행 611번버스를 타면 비룡삼거리 맞은편 있는 동신고버스정류장에 정차한다~
대전시 둘레산 보만식계 중 마지막 남은 세천고개에서 계족산 구간을 비룡삼거리에서 시작~
동신고 버스 종점에서 계족산 봉황정까지 이정표가 잘되어 있다~
비룡삼거리(세천고개)에서 비룡동(줄골) 장승까지 도로를 따라서 진행~
태극기를 이렇게 해도 되는 건지?..
비룡동(줄골) 장승이 있는 곳을 장승배기라고 한다..
장승배기에서 절고개로~
비룡동(줄골) 여장승..
비룡동(줄골) 남장승..
장승배기에서 절고개까지 짧지 않은 거리..
은진송씨 쌍계당재실..
갈현성은 담을 끼고 진행해야 하는데 등로에 풀이 무성..
담에서부터 산행이 시작~
갈현성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들머리..
갈고개에서 갈현성으로~
갈현성에서 능성으로~
갈현성에서 보문산과 대전시가지를 바라보는데 박무 때문에 뿌옇다..
갈현성에서 바라본 능성..
갈현성에서 능성 질현성 계족산 봉황정 계족산성 이정표를 보고 진행하면
절고개까지 큰 어려움이 없다~
등로 주위가 예비군훈련장이었던 것 같기도..
능성..
능성에는 운동기구도 있고 대전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왔다~
대전시가지 뒤에 있는 눈에 익숙한 보문산을 바라보는데
만인산까지 힘들었던 기억이~
대전시가지..
능성에 언제 또 올까 싶어서 인증샷을 하고 질현성으로~
능성에서 길치고개로~
등로에 가양임도를 가르키는 이정표가 있는데
길치고개 방향을 가르키고 있다~
갈림길이 길치고개인 것 같기도 한데 좌측은 가양임도~
우측으로 진행하면 계족산~
절고개는 계족산성 방향으로~
도로를 건너서 질현성으로~
갈림길에서 질현성은 임도로~
보현사 갈림길에서 질현성은 우측으로 진행해서 포대화상 위로~
포대화상(布袋和尙 : 미상~916년)은 중국 명주 봉화현 태생의 선승(禪僧)으로
이름은 계차(契此)이다.
체구가 비대하고 배가 불룩하게 나왔으며 사람들에게 기부 받은 물건을 담은
포대를 메고 거리를 배회해서 포대화상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포대화상은 전란으로 부모를 잃고 걸식하는 고아, 굶주린 이들을 위해
종일 탁발을 하고 그것을 어려운 이들에게 나눠 줬다.
그에게 물건을 얻은 가난한 이들은 그때부터 재복이 일어나 가난을 면하고,
음식을 얻어먹은 이들은 먹을 복이 생겨 굶주리는 일이 없어졌다고 한다.
포대화상(布袋和尙)을 중국 민간에서는 혜비수(惠比壽), 대흑천(大黑天), 비사문천(毗沙門天),
수노인(壽老人), 복록수(福祿壽), 변재천(弁才天)과 더불어 칠복신(七福神)으로 받들어진다.
一鉢千家飯(일발천가반) 하나의 바릿대 천 집에 밥을 빌며
孤身萬里遊(소신만리유) 고고히 몸은 만 리를 노닌다.
靑目覩人小(청목도인소) 알아보는 이 별로 없어라.
問路白雲頭(문로백인두) 떠도는 흰 구름에게 길을 묻노라
彌勒眞彌勒(미륵진미륵) 미륵 참 미륵이여
分身千百億(분신천백억) 천백의 몸으로 나누어
時時示市人(시시시시인) 때때로 세속 사람들에게 보이나
時人自不識(시인자불지) 세속 사람들이 스스로 알지 못하더라
我有一布袋(아유일포대) 나에게 한 포대가 있으니
虛空無罣碍(허공무가애) 허공도 걸림이 없어라
展開遍宇宙(전개편우주) 열어 펼치면 우주에 두루하고
入時觀自在(입시관자재) 오무려 들일 때도 자재로움을 보노라.
질현성으로~
세천고개에서 절고개로 진행하면서 많은 작은 성들을 보았는데
외침(外侵)이 많은 곳 같았다..
질현성..
질현성에서 절고개로~
질현성 아래에 있는 보현사는 개인 암자 같기도..
질현성 뒤는 비룡삼거리에서 지나온 마루금과 식장산..
질현성에서 계족산으로 진행하면 우측으로는 아름다운 대청호가 조망되고
좌측으로는 대전시가지가 조망된다~
대청호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 봉우리..
계족산성..
눈에 익숙한 보문산과 대전시가지..
검은색 쌍둥이 빌딩은 대전역..
대청호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대청호를 바라보면서 한참을 쉬고 절고개로~
아름다운 대청호을 바라보는데 지난 추억들이 아련하다~
절고개..
절고개에서 계족산은 좌측 임도삼거리로~
계족산은 장동산림욕장 방향으로 진행해서 임도삼거리로~
절고개에서 계족산은 좌측으로 진행해서 임도삼거리로~
숲길삼거리는 임도삼거리..
절고개에서 점심을 먹고 임도삼거리로~
절고개에서 황토길을 따라서 임도삼거리로~
임도삼거리에서 봉황정(계족산)으로~
봉황정은 계족산..
봉황정은 계족산 정상 아래에 있다..
절고개에서 계족산(봉황정)은 임도삼거리로~
계족산(鷄足山)은 산줄기가 닭발처럼 퍼져나갔다 하여 유래..
계족산 정상석 뒤에 있는 봉화정을 찾아보고 다시 되돌아와서
용화사로 진행을 하면 봉황마당도 있고 등로가 순한데
들바람은 봉화정에서 바로 용화사로 진행을 했다~
계족산은 대전광역시 대덕구와 동구에 걸쳐 있는 높이 429m 산..
대전시 둘레산은 12구간으로 되어 있다..
대전시 둘레산 보만식계 중 계족산 구간은 코스가 짧고 난이도도 가장 낮다~
세천고개에서 계족산 구간을 마침으로서 대전시 둘레산 보만식계 전구간을 마쳤다~
보만식계 중 세천고개에서 계족산 구간이 주위 경치가 가장 아름다웠다~
동신고등학교버스정류장에서 비룡삼거리(세천고개)를 지나서 계족산으로~
절고개에서 임도삼거리로 진행해서 계족산을 올랐는데
성재산으로 진행해볼 걸 하는 생각이 들기도~
날머리는 제월당 맞은편에 있는 읍내동현대아파트버스정류장..
봉화정에서 다시 계족산 정상석이 있는 곳으로 되돌아가서
용화사로 진행을 하면 봉화마당을 지나고 등로가 순한데
봉화정에서 바로 용화사로 진행을 하면 급경사..
주위 경치가 아름다워서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았고
보만식계 완등 뒷풀이(?)를 봉화정에서 해서
휴식 시간이 조금 길었다~ㅎ
계족산 정상석 뒤로 진행해서 봉화정으로~
계족산 정상석 뒤에 있는 봉화정..
동신고에서 계족산 구간은 코스가 짧고 등로도 순하고
주위 경치가 무척 아름답다~
봉화정에 서면 계룡산이 보인다는데 박무 때문에..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듯이~
봉화정에서 대전둘레산 보만식계 완등 뒷풀이를 하고
급경사 구간으로 용화사로 진행을 하는데
사장님께서 하산을 걱정할 정도~ㅎ
봉화정에서 바로 용화사로 진행을 하는데 급경사 구간인데다가
취기가 있어서 조심조심해서~
대전시를 둘러싸고 있는 보문산 만인산 식장산..
우측 아래 정자는 봉화마당인 것 같기도..
식장산을 바라보는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보문산 뒤로 오도산 만인산이 흐릿하게 다가오는데
보만식계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구간~
쌍둥이 빌딩은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빌딩인데 대전역이 있다..
대전시 유성구와 대덕구..
아래는 용화사..
금강으로 흐르는 갑천..
도로에서 용화사는 우측으로~
계족산 날머리에 계족산을 가르키는 이정표가 없는데
급경사라서 봉황마당으로 유도하는 것 같기도..
들바람!! 대전시 둘레산 보만식계 쉽지 않았지~
용화사 위는 계족산 정상..
계족산 용화사..
경부고속도로 밑을 지나서 읍내동현대아파트버스정류장으로~
읍내동현대아파트버스정류장은 계족로를 건너서~
읍내동현대아파트버스정류장은 버스가 서 있는 곳..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에 위치한 제월당(霽月堂)은 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과 함께
3송의 한 사람으로 칭송을 받던 제월당 송규렴이 숙종 2년(1676)에 세운 별당건물로서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제 제9호..
제월당 뒤는 계족산..
읍내동현대아파트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대전역으로~
대전역에서 16시 56분 KTX를 타고 영등포역으로~
영등포역에서 06시 08분 무궁화열차를 타고 대전역으로~
대전역에서 16시 56분 KTX를 타고 영등포역으로~
읍내동현대아파트버스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
읍내동현대아파트버스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
세천고개에서 계족산 구간을 마치는데 25,700원(버스비 제외)이 들었는데
금액대비 만족한 산행~
5월 / 이해인
찔레꽃 아카시아꽃 탱자꽃 안개꽃이
모두 흰빛으로 향기로운 5월,
푸른 숲의 뻐꾹새 소리가 시혼(詩魂)을
흔들어 깨우는 5월
나는 누구에게도 방해를 받지 않고
신록의 숲으로 들어가
그동안 잃어버렸던 나를 만나고 싶다
살아서 누릴 수 있는 생명의 축제를
우선 나홀로 지낸 다음
사랑하는 이웃을 그 자리에 초대하고 싶다
대전시 둘레산 보만식계 중 마지막 남은 세천고개에서 계족산 구간을 마쳤는데
그동안 힘들었던 산행을 보상이라도 하듯 날씨도 그만하면 괜찮았고
대청호와 대전시 주위 산경이 아름답게 다가왔던 산행~
언제 : 2020년 5월 29일
어디 : 대전과학고등학교버스정류장-비룡삼거리(세천고개)-비룡동(줄골) 장승-
비룡마을 복지회관-은진송씨 쌍계당재실-갈고개-갈현성-능성-길치고개-
질현성-대청호 전망대-절고개-임도삼거리-계족산 정상-봉화정-
용화사-후곡공원과 제월당-읍내동현대아파트버스정류장
산행 시간 : 09시 05분~15시 35분
날씨 : 맑고 박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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