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산을 찾기 위해서 용산역에서 06시 56분 ITX 청춘열차를 타고 가평역에 07시 54분에 도착을 했는데
2020년 3월 1일부터 버스노선과 시간이 많이 변경되어서 확인을 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것 같았다..
가평역에서 용추 두밀리 개곡리 등 몇 곳을 제외하고는 목동버스터미널로 이동해서 환승해야 한다..
가평역을 나와서 연인산을 찾기 위해서 도로 맞은편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서
08시 05분 목동행버스를 타고 08시 25분에 목동버스터미널에 도착..
가평역에서 목동버스터미널까지 20여분 소요..
목동버스터미널에서 08시 40분 백둔리행 버스를 타고
연인산입구에 08시 52분에 도착..
목동버스터미널을 출발한 백둔리행 버스는 12분만에 연인산입구에 도착해서
들바람을 내려주고 백둔리로 갔는데 6년만에 연인산을 다시 찾았다~
6년 전에는 없었던 연인산입구버스정류장 부스..
연인산은 연인교를 지나서 한참 동안 도로를 따라서 진행~
백둔리 시설지구에는 추차 금지라서 연인산입구 조금 지난 곳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
페교된 백둔초등학교를 바라보는데 안타까움이..
연인산 입구에서 백둔리 시설지구까지 20여분 소요..
연인산에 붙기 전까지는 바람이 조금 세다는 정도만 느꼈는데 고도가 높아질수록
아주 강한 강풍이 불고 추웠는데 스틱을 잡은 손이 너무 시려워서
손을 주머니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며 산행을 했다..
가평은 잣으로 유명한 곳인데 연인산은 소나무보다 잣나무가 많았다~
잣나무는 한반도가 원산지라서 영어로 Korean Pine(한국 소나무)이라 하며
학명은 Pinus koraiensis S. et Z인데 한국을 원산지로 적시하고 있다.
애국가에도 나오는 한국 고유종 소나무를 일제강점기 때 일본 사람 Nakai가
식물학계에 Japanese Red Pine로 등록을 하였는데 씁쓸하다..
Nakai는 일본의 식물분류학자 나카이 다케노신(中井猛之進 1882.11.9~1952)인데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 자생하고 있는 많은 식물에 제멋대로 학명을 붙여서
세계식물학계에 발표했는데 좋아해야 할지 나빠해야 할지 씁쓸..
잣나무는 겉씨식물 구과식물아강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홍송(紅松)이라고도 한다.
해발고도 1,000m 이상에서 자란다.
높이 29~30m, 지름 1m에 달하는 커다란 나무이다.
나무껍질은 흙갈색이고 얇은 조각이 떨어지며 잎은 짧은 가지 끝에 5개씩 달린다.
잎은 3개의 능선이 있고 양면 흰 기공조선(氣孔條線 : 잎이 숨쉬는 부분으로
보통 잎 뒤에 흰 선으로 나타남)이 5~6줄씩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수꽃이삭은 새가지 밑에 달리며,
암꽃이삭은 새가지 끝에 달리고 단성화이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긴 달걀 모양이며 길이 12~15cm, 지름 6~8cm이고
실편 끝에 길게 자라서 뒤로 젖혀진다.
종자는 날개가 없고 다음해 10월에 익으며 길이 12~18mm,
지름 12mm로서 식용 또는 약용한다.
연인산 정상으로 다가설수록 강풍이 아주 세게 불고 나무끼리 서로 부딪치는 소리도 들리고
날씨가 무척 찼는데 다시 겨울로 되돌아가는 것 같았다..
연인산은 아름다운 진달래꽃이 이제 막 피기를 시작..
서어나무는 서쪽 산비탈에 서 있는 나무라는 뜻에서 한문으로 서목(西木)이라고 하였는데
우리말로 발음이 자연스럽게 서어나무로 변했다고 한다..
서어나무 수피(樹皮)는 회색이고 울퉁불퉁한 근육처럼 단단해 보여서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나올 것처럼 생겼다..
서어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서나무라고도 한다.
높이는 15m, 지름은 1m에 달한다.
나무 껍질은 회색이고 울퉁불퉁하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5~7.5cm의 타원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며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5월에 피며 미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이삭은 작은 가지에 달리고 밑으로 쳐지며,
수꽃은 각 포에 1개씩 달리고 8개의 수술이 있으며
수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암꽃이삭은 자루가 있으며,
암꽃은 각 포에 2개씩 들어 있고 암술머리는 2개이다.
열매이삭은 긴 원기둥 모양이고 길이가 4~8cm이며 밑으로 처지고,
포는 4~8개이고 한쪽에 깊이 패어들어간 톱니가 있으며
반대쪽 밑에 1개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소견과이고 길이 3mm의 넓은 달걀 모양이며
10월에 익는다.
서어나무 꽃이삭의 길이가 13~15cm인 것을 긴서어나무라고 하며,
잎이 둥근 타원 묘양이고 길이가 7~9cm,
폭이 5~5.5.cm인 것을 왕서어나무라고 한다.
등로 옆 서 있는 자작나무를 바라보는데 2018년 2월 마눌님과 함께 찾았던
강원도 인제 원대리에 있는 아름다운 자작나무숲이 떠올랐고
2013년 10월 오대산 환종주 산행할 때 보았던
자작나무숲도 문뜩 스쳤다~
자작나무는 껍질이 아름다워서 정원수 가로수 조림수로 심는데
목제는 재질이 치밀하고 벌레가 잘 안먹고 잘 안썩어서
가구를 만드는 데 쓰이며 한방에서는 나무껍질을
백화피(白樺皮)라 하여 이뇨 진통 해열에 쓴다.
천마총에서 출토된 그림의 재료가 자작나무껍질이며,
팔만대장경도 이 나무로 만들어졌다.
자작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깊은 산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 20m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흰색이며 옆으로 얇게 벗겨지고
작은가지는 자줏빛을 띤 지점(脂點)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형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뒷면에는 지점과 더불어 맥액(脈腋)에 털이 있다.
암수 한그루로서 꽃은 4월에 피고 암꽃은 위를 향하며
수꽃은 이삭처럼 아래로 늘어진다.
열매이삭은 밑으로 쳐지며 깊이 4cm 정도이고
포조각의 옆갈래조각은 중앙갈래조각 길이의 2~3배 정도이다.
열매는 9월에 익고 아래로 쳐저 달리며,
열매의 날개는 열매의 나비보다 다소 넓다.
연인산 정상 조금 못미친 갈림길에 있는 이정표가 많이 훼손되어 있었고
6년에 있었던 이정표가 갈림길에서 아예 없어진 곳도 있었는데
이정표는 사막에서 오아시스와 같다고 한다..
노랑제비꽃은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려해살이 풀로서
장수꽃 병아리꽃 오랑캐꽃 씨름꽃앉은뱅이꽃이라고도 한다.
높이 10~20cm까지 자라며 땅속줄기는 곧게 서고 빽빽이 난다.
잎을 제외하고는 털이 거의 없거나 잔 털이 약간 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2~3장으로 심장 모양으로
길이와 나비가 각각 2.5~4cm이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잎보다 3~5배 길고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없고 마주나며 앞 면은 윤이 난다.
꽃은 4~6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꽃대는 길이 2~4cm이며 가운데 포가 있다.
꽃받침은 바소꼴로 길이 6~8mm이고,
부속체는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잎은 5장이고 길며 꿀주머니는 길이 1mm 정도이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 모양 타원형이고 8~9월에 익으며 털이 없다.
노랑제비꽃을 볼 때면 노란 병아리 생각이 나는데 강풍과 추위 때문에 잔뜩 움추렸다..
북쪽지방 산을 찾을려면 5월까지는 얇은 장갑이라도 가지고 왔어야 했는데
이미 때는 늦었고 후회가 막급했는데 강원도 홍천 양덕원 생각도 났다..
강풍이 어찌나 강하게 부는지 산행을 중도 포기할까도 생각했다..
얼레지는 쌍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가재무릇이라고도 한다.
높은 지대의 비옥한 땅에서 자라지만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것도 있다.
비늘줄기는 바소꼴로 땅속 깊이 들어 있고
위에서 2개의 잎이 나와서 수평으로 퍼진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몸은 긴 타원형이다.
꽃줄기는 잎 사이에서 나와 끝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잎은 바소꼴이고 6개이며 뒤로 말리고 자주색이지만
밑부분에 W형의 무늬가 있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꽃밥은 진한 자색이고 선형이다.
씨방은 삼각모양의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7∼8월에 결실하며 삭과(蒴果)로 넓은 타원형
또는 구형이며 3개의 능선이 있다.
얼레지는 예쁜 우리말로서 녹색 이파리에 자줏빛 무늬가 얼룩덜룩 있어서 붙은 이름인데
강원도에서는 얼레지를 나물로도 해 먹고 뿌리는 녹말가루가 많이 들어 있어서
예전에는 구황식물로도 쓰였다고 한다..
얼레지는 영어로 Dog's tooth violet인데 개이빨이라는 뜻으로 분홍색 꽃잎이
활짝 젖혀졌을 때 삐죽삐죽한 진한 보라색 무늬가 마치 개이빨처럼 생겼고,
잎의 얼룩이 개가 이러저리 물어놓은 것처럼 보여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추위 때문에 잔뜩 움추린 얼레지 꽃말은 질투~
국수당과 우정봉으로 진행하는 마루금 뒤는 한북정맥 구간에 위치한 청계산..
연인산(戀人山)은 가평 8경 중 제3경인데 용추구곡(龍湫九谷)의 발원지가 되는 곳으로
1999년 지명공모를 통해서 연인산(戀人山)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연인산을 찾으면 아름다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연인산은 경기도 가평군 승안리, 하면 상판리, 북면 백둔리의 경계에 위치 높이 1,068m 산..
연인산 지도..
명지산 지도..
연인산 입구에서 백둔리 시설지구까지 도로를 따라서 20여분 정도 걸어야 한다..
연인산에서 명지산으로 조금 진행을 하다가 추위와 강풍 때문에 포기를 했는데
안얼어 죽고 살아서 돌아온 것만도 다행이었고 강풍 너무너무 싫었다~
이날 귀가해서 뉴스를 들었는데 강풍경보가 내렸고 춥다고 했다..
한북정맥 마루금에 위치한 운악산..
상판리로 흐르는 마루금..
명지산 뒤는 화악산..
화악산은 경기도에서 제일 높은 산인데 정상에 군부대가 있다..
연인산에서 명지산으로 조금 진행을 하다가 강풍과 추위 때문에 얼어 죽을 것 같아서 포기했다..
딸 아들 모두 시집 장가를 갔는데 손주는 꼭 보고 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기했다~ㅎ
강풍이 불고 추웠지만 얇은 장갑이라도 있으면 명지산으로 계속 진행을 해보겠는데
어쩔수 없이 다시 연인산으로 되돌아가서 원점회귀를 하였다..
귀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추위에 떨면서
개고생(?) 안하고 잘했다는 생각이 ~
연인산 정상에서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
디시 되돌아온 갈림길..
연인산 진달래꽃은 이제 피기 시작했는데 많지도 않았다..
참개별꽃은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의 숲 속에서 자란다.
뿌리는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고, 줄기는 뭉쳐나며, 높이가 25c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지만 줄기 끝에 달린 4개는 마디 사이가 짧아서 돌려난 것처럼 보이고,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며 길이가 1.5~2.5cm이고 줄기와 함께 털이 없다.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 또는 줄 모양이다.
꽃은 6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1~1.3cm이고 가늘며 1줄의 털이 있다.
꽃잎은 타원형이고 갈라지지 않으며 꽃밭침보다 2배 정도 길고 백색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이며 암술대는 3~4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근 달걀 모양이며 4개로 갈라진다.
큰개별꽃과 비슷하지만 작는꽃자루에 줄을 이루며 돋은 털이 있고
꽃밥이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인 점이 다르다.
개별꽃 큰개별꽃 참개별꽃 구별이 쉽지 않다..
참개별꽃은 큰개별꽃과 비슷한데 꽃밥은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이다..
개별꽃 꽃잎은 5개이고 가운데가 파여 있으며 잎이 바소꼴이다..
큰개별꽃 꽃잎은 5~8개이고 끝이 뾰족하며 잎이 피침형이다..
둥굴레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이명으로 맥도둥굴레 애기둥굴레 좀둥굴레 제주둥굴레
등이 있으며 약재명은 옥죽이다.
굵은 육질의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줄기는 6개의 능각(稜角)이 있으며 끝이 비스듬히 처진다.
높이는 30~6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퍼진다.
길이 5~10cm, 나비 2~5cm로 긴 타원형이고 잎자루가 없다.
6~7월에 길이 15~20mm 노색빛을 띤 흰색 꽃이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작은꽃대는 밑부분에서 서로 합쳐진다.
수술은 6개이고 통부(筒部) 윗쪽에 붙으며
수술대에 잔 돌기가 있다.
꽃밥은 길이 4mm로서 수술대의 길이와 거의 같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9~10월에 검게 익는다.
귀여운 청솔모가 점심 식사 중이라서 방해가 될까봐서 한참 동안 기다렸다~
청솔모는 쥐목 다람쥐과의 포유류인데
날렵하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정도인데
최근에는 우리나라에 없던 외래종이라거나
유해조수로 분류하기도 했는데 잘못된 상식이다..
청솔모는 예전부터 우리나라에 살았으며 알려진 것처럼
유해한 동물이 아니다..
청설모의 원말은 청서모(靑鼠毛)인데 청서의 털이된다.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붓을 만드는 원료로
청설모의 꼬리털을 많이 이용하였다.
워낙 청서의 털이 유명하다보니 청서라는 원래 이름보다
청설모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 다람쥐와 함께 살고 있는 동물이다.
가평 잣은 전국 생산량 45%에 달하고 음식재료로 귀하게 쓰이고 있는데
잣은 꽃이 피고 열매가 맺기까지 1년 반 정도가 걸리고
한 해씩 걸러서 달리는 해거리를 하기 때문에
3년에 한번 수확할 수 있다..
잣을 송자(松子), 백자(栢子), 실백(實栢)이라고 하는데, 약으로 사용하는 잣은 해송자(海松子)라고 한다..
한국잣은 삼국시대부터 중국에 수출했는데 중국 문헌에 잣나무를 신라송(新羅松),
잣을 신라송자(新羅松子)라고 표기했는데 최고급품으로 취급을 받았다..
명지산 산행을 포기하고 백둔리 시설지구로 다시 되돌아왔는데
강풍과 추위가 없어서 좋았다~
백둔리 시설지구에 연인산입구로 쉬엄쉬엄 걸어가는데
다음달에 기회를 봐서 다시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매화말발도리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으로
댕강목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바위 틈에서 자란다.
높이는 약 1m이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거나 넓은 바소꼴이거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양면에 4~6개로 갈라진 성모(星毛)가 난다.
길이가 4~6cm이다.
꽃은 5월에 피고 흰색이며 묵은 가지에 1~3개씩 달리는데,
꽃 밑에 1~2개 달리기도 한다.
꽃받침통은 씨방과 붙어 있고 작은 꽃자루와
더불어 빽빽이 난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수술대 양쪽에 날개가 있다.
씨방은 하위이고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종모양으로 삭과로서 9월에 익으며 3개의 홈이 있고
암술대가 남아 있다..
비슷한 종으로는 지리말발도리, 해남말발도리.
좁은잎매화말발도리가 있다.
매화말발도리 학명은 Deutzia uniflora Shirai인데 한국특산종이다.
매화말발도리 꽃말은 애교~
흰젖제비꽃은 쌍떡잎식물 제비꽃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우유색이라는 종소명 lacatiflora를 그대로 번역해서,
제비꽃 종류라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다.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는 5~15cm이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기 하고 삼각 모양의 긴 타원형 또는
넓은 삼각형 모양의 피침형이며,
밑부분이 심장 모양을 이루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없다. 길이는 3~8cm, 폭은 2~5cm이다.
잎자루는 3~20cm이고 날개가 없다.
꽃은 4~5월에 잎 사이에서 올라온 꽃줄기 끝에 흰색으로 핀다.
포는 꽃줄기의 중간보다 아래쪽에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피침형이다.
꽃잎은 5개이고 곁꽃잎 안쪽에 털이 있다.
아래쪽 꽃잎 안쪽에는 보라색 줄무늬가 있다.
꿀주머니는 둥글다.
열매는 여러 개의 방에서 튀어나오는 삭과이고
삼각 모양의 타원형이며, 털이 없고
익으면 3개로 갈라지면서 갈색 씨를 드러낸다.
흰젖제비꽃, 흰제비꽃, 남산제비꽃은 모두 흰색 꽃이고
비슷한데 잎 모양으로 구별할 수 있다~
흰젖제비꽃은 잎자루에 날개가 없으며,
잎이 넓고 밑부분이 심장 모양이다.
흰제비꽃은 잎자루에 날개가 있고
잎은 좁은 삼각 모양의 피침형이다.
남산제비꽃은 잎이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폐교된 백둔초교를 바라보는데 책보를 메고 학교다닐 때 생각이~
주차장에서 바라본 명지산..
명지산 산행은 5월이 적기인 것 같다~
연인교..
다시 되돌아온 연인산입구..
연인산입구에 도착하는 버스시간은 백둔리 출발 시간에 5분을 더하면 되는데
13시 15분에 도착한 버스를 타고 목동버스터미널로~
귀경을 하기 위해서 목동버스터미널에서 13시 40분 버스를 타고 가평역으로 이동, 20여분 소요..
가평역에서 14시 28분 ITX 청춘열차를 타고 용산역으로~
2020년 3월 1일부터 가평군 시내버스노선과 운행시간이 많이 변경되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산행을 할려면 가평역시간표, 가평터미널시간표,
목동버스터미널시간표를 보고 시간 계산을 잘해야 할 것 같다..
가평역에서 출발하는 버스시간표..
2020년 3월 1일 이전에는 가평역에서 화악산이나 연인산으로 운행하는 버스가 있었는데
지금은 목동터미널로 가야 하기 때문에 목동터미널행 버스시간표를 참고해야 한다..
가평군내 버스시간표..
가평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시간표..
목동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시간표..
화악산이나 석룡산은 용수동행 버스를 타야 하는데 서울에서 출발하면 08시 20분 버스 타기가 쉽지 않다..
용수동에서 익근리까지 20여분 소요되는데 17시 20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없어져서
16시 30분 버스를 노치면 1시간 50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명지산 산행을 할 때 참고해야 한다..
목동터미널에서 연인산입구까지 15분 소요..
연인산입구에서 백둔리까지 5분 소요..
가평군내 버스노선과 시간이 많이 변경되어서
가평 콜택시 연락처를 알아도 괜찮을 듯..
가평역에서 08시 05분 목동터미널행 버스 타기가 쉽지 않아서 ITX 청춘열차를 이용..
어느 봄날 / 나희덕
청소부 김씨
길을 쓸다가
간밤에 떨어져내린 꽃잎 쓸다가
우두커니 서 있다
빗자루 새워두고, 빗자루처럼
제 몸에 화르르 꽃물 드는 줄도 모르고
불타는 연산홍에 취해서 취해서
그가 쓸어낼 수 있는 건
바람보다 적다
날씨 확인을 안해서 강풍과 추위에 떨었고 여러모로 준비가 부족했던 산행..
가평군 시내버스노선과 운행시간이 3월 1일부터 많이 변경된 것을 알아서
다음 산행 때는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산행~
언제 : 2020년 4월 21일
어디 : 연인산입구버스정류장-주차장-백둔리 시설지구-소망능선-연인산 정상-
소망능선-백둔리 시설지구-주차장-연인산입구버스정류장
산행 시간 : 08시 57분~12시 56분
날씨 : 강풍과 추위와 눈발 조금
'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악산(2020.4.30)부처님오신날 오랜만에 관악산 육봉과 혀바위를 찾았는데~ (0) | 2020.05.04 |
---|---|
예봉산 운길산(2020.4.25)연인산에서처럼 강풍이 불었지만 날씨가 춥지를 않아서~ (0) | 2020.04.27 |
인왕산 안산 (2020.4.19)연희 104고지 해병대 전적비를 찾아 보았던~ (0) | 2020.04.20 |
보문산 만인산(2020.4.16)덤으로 그동안 궁금했던 태조대왕 태실도 찾아보았던~ (0) | 2020.04.18 |
북한산(2020.4.13)찬바람은 불었지만 시계가 좋아서 주위 산경이 좋았던~ (0) | 2020.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