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대기산 까끈봉 매화산(2020.4.9) 주위 산경도 아름다웠고 시기적절했던 산행~

들산바람 2020. 4. 12. 09:33

 

원도 홍천군 남면에 위치한 이름이 특이한 새벽대기산 까끈봉 매화산을 찾기 위해서

동서울터미널에서 홍천행 06시 15분 첫 차를 타고 양덕원으로~

동서울터미널에서 06시 15분 양덕원행 버스를 못타면

홍천터미널로 가면 양덕원행 버스가 많~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한 홍천행 버스는 용문터미널을 지나서 1시간 40여분만에 양덕원에 도착~

용문산 산행을 일찍 시작하고 싶으면 동서울터미널에서 홍천행 버스를 타고

용문터미널에 내리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벽대기산 들머리는 금강고속 양덕원영업소 뒤로 이동해서

양덕원성당을 지나 설악로 굴다리를 통과해야 한다~

 

 

 

 

 

새벽대기산 들머리로 진행하면서 아름다운 양덕원성당(陽德院聖堂)을 잠시 찾았다~

 

 

 

강원도 홍천군 남면 일대의 카톨릭의 역사는 병인박해 시대에 피신해온 신자들이 모여살면서 시작되었다.

충청도에서 강원도로 피신온 신자들은 옹기를 구워 생계를 유지하면서 가톨릭 신앙촌을 형성하였다.

박해가 끝나자 이곳에 풍수원천주교회에서 관할하는 갈기리 공소가 설립되었다.

1980년 물구비(유목정 1리)로 이전하면서 공소의 명칭을 물구비 공소로 변경하였다.

1948년 물구비 공소는 수곡리 본당으로 변경되었지만 한국전쟁 때 성당이 모두 전소되고 말았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1952년 양덕원리로 이전하면서 양덕원 본당으로 개명되었다.

 

 

 

 

 

아름다운 양덕원성당에서 기도와 묵상을 하면서 잠시 머물렀는데

마음의 정화도 되고 차분한 마음도 들고 참 좋았~

 

 

 

양덕원성당을 나와서 설악로 밑에 있는 굴다리로~

 

 

 

양덕원성당과 이웃하고 있는 양덕원교회~

 

 

 

 

 

 

 

 

 

 

 

 

새벽대기쉼터..

 

 

 

 

 

꽃잔디(Moss Phlox)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꽃고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예쁜 꽃이 피고 잔디처럼 바닥을 덮듯이 자란다는 뜻의 이름이다.

원산지가 북아메리카인 도입 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5~10cm이며, 낮은 키로 지면을 덮듯이 퍼져 자란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거칠고 긴 털이 있다. 잎자루는 거의 없다.

꽃은 4~9월에 줄기 윗쪽의 갈라진 가지마다 분홓색으로 핀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피침형으로 뾰족하며

긴 털이 빽빽하게 덮힌다.

화관은 나팔 모양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수평으로 펼쳐지고 서로 겹쳐지지 않으며

끝이 오목하게 파인다.

수술은 5개이다. 암술대는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여러 개의 방에서 튀어나오는 삭과(蒴果)이다.

 

 

 

 

아름다운 꽃잔디 꽃말은 온화와 희생~

 

 

 

설악로 밑에 있는 굴다리..

 

 

 

 

 

 

 

들머리만 찾으면 산행 반은 성공~

 

 

 

 

 

 

애기현호색은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양귀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높이 약 25cm이다.

길이 10~20cm, 지름 약 1.5cm의 덩이줄기가 달리고 줄기는 1개이다.

아랫 부분의 잎은 비늘조각 모양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길며 1~3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 겹잎이다.

작은잎은 깃꼴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줄 모양이다.

꽃은 4월에 자줏빛으로 피는데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포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으로서 끝이 갈라진다.  

꽃자루는 가늘고 길며 꽃의 통부분 한쪽에 꿀주머니가 있다.

수술은 6개로서 2채로 갈라진다.

열매는 긴 타원 모양 삭과로서 길이 약 2cm이다.

종자는 공 모양에 검은 빛이 나고 윤이 난다.

 

 

 

 

 

 

 

좀현호색은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에서 자란다.

덩이줄기는 묵은 덩이줄기 위에 생기며

여기에서 5~6개의 원줄기와 잎이 나와서 비스듬히 자란다.

뿌리잎은 3개씩 2~3회 갈라지고 작은잎은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작은잎은 다시 2~3개로 갈라지며 녹색이다.

줄기잎은 2개이며 3개씩 2회 갈라진다.

꽃은 4~5월에 피고 홍자색이며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은 15~22mm이고 한쪽이 입술 모양이며

다른쪽에는 꿀주머니가 있다.

포(苞)는 달걀 모양이고 갈라지지 않으며,

수술은 6개가 양체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길이 2cm 내외이고

염주 모양으로 잘룩하며 검은색의 종자가 들어 있다.

 

현호색 종류에는 현호색, 빗살현호색, 왜현호색, 조선현호색, 점현호색,

애기현호색, 댓잎현호색, 세잎현호색, 들현호색 등이 있는데

변종이 많아서 구별이 쉽지 않다..

 

 

 

강원도 홍천은 북쪽이라서 아침 날씨가 찼는데 스틱을 잡은 손이 시려웠다..

 

 

 

 

 

유목정리..

 

 

 

 

 

 

 

 

 

 

 

꼭두서니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서

가삼자리 갈퀴잎이라고도 한다.

산지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며 길이 약 2m이다.

뿌리는 굵은 수염뿌리로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줄기는 네모나고 가지를 치며 밑을 향한 짧은 가시가 난다.

잎은 심장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으로 4개씩 돌려 나는데,

2개는 정상잎이고 2개는 턱잎이다.

길이 3~7cm, 나비 1~3cm이고 잎자루가 길다.

7~8월에 연한 노란색 꽃이 잎줄기와 원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 지름은 3.5~4mm이다.

화관은 심장 모양이고 5갈래이며,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한 보소꼴로 끝이 앞으로 굽는다.

수술은 5개이고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는 장과로 2개씩 붙어 있고 둥글며 털이 없고

9월에 검게 익는다.

 

 

 

꼭두서니와 갈퀴꼭두서니를 구별하는 방법은 잎이 4개씩 돌려나면 꼭두서니~

잎이 5~9개씩 돌려나면 갈퀴꼭두서니~

 

 

 

 

 

 

 

 

 

 

 

 

 

태백제비꽃은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

지에서 자라며 높이 약 25cm이다.

뿌리는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뿌리에서 잎이 뭉처나며 잎자루가 길다.

잎은 달걀꼴 삼각모양이거나 긴 달걀 모양이며 길이 4.5~12cm,

나비 2.5~10.5cm에 끝이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안으로 휜 톱니가 있다.

날개 모양의 턱잎이 나며 잎자루는 길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향기가 있고

잎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1송이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5장으로서 달걀 모양이다.

측판 안쪽에 털이 나고 꿀주머니는 원기둥 모양이다.

열내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6~7월에 익는다.

 

 

 

 

 

 

 

이름이 특이한 새벽대기산은 새벽을 기다리는 산이라는 것 같은데

이곳에서 아침이 밝아온다는 뜻 같기도~

 

 

 

새벽대기산은 강원도 홍천군 남면 월천리에 위치한 높이 553m 산..

 

 

 

 

 

흔들바위보다는 어금니바위 같았는데 아산에 있는 영인산 생각이~

 

 

 

 

 

 

 

 

 

 

 

마당바위라고 하기에는 조금~

 

 

 

 

 

 

 

 

 

 

 

 

신선대바위에서 전망이 좋았다~

 

 

 

양덕원천을 바라보는데 백운산에서 바라본 동강 생각이~

 

 

 

오음산에서 금물산으로 흐르는 마루금..

 

 

 

 

 

잎갈나무 군락지..

 

 

 

잎갈나무는 겉씨식물 구과식물아강 구과목 소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가을에 낙엽이지고 잎을 간다고 해서 이깔나무라고도 한다.

깊은 산이나 고원에서 자란다.

높이 35m 정도이고, 가지가 수평으로 퍼지거나 밑으로 쳐진다.

잎은 바늘 모양으로 흩어져나거나 모여난다.

짧은 가지의 잎은 15~35mm, 나비 1~1.5mm이고 표면에 기공이 없거나 있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달걀 모양 또는 원통형이거나 타원형이며

길이 15~35mm, 지름 15~25mm이다.

실편(實片)은 다갈색으로 25~40개이고 나비 7~12mm이다.

포편(苞片)은 실편 길이의 반 이상이며 바늘 모양이다. 

종자는 길이 4mm, 지름 2mm이고,

날개는 나비가 좁으며 길이 2mm 정도이다.

꽃은 4월에 피고 열매는 9월에 익는다.

 

목재는 건축재, 전신주, 침목 등으로 쓰이고,

결이 곧으며 생장이 빨라 주요 조림수종이다.

 

 

 

아름들이 잎갈나무들이 무참히 잘려져 있었는데 마음이 안 좋았다..

 

 

 

잎갈나무의 나이테를 50개 정도 세다가 중도에 포기했는데

수령이 70년 이상 되어 보였다..

 

 

 

삼봉 뾰족바위..

 

 

 

 

 

 

 

 

 

서어나무도 무참히 잘려져 있어서 마음이 안좋았다..

 

 

 

잘려진 서어나무에서 흐르고 있는 수액을 바라보는데 아타까움이..

 

 

 

새벽대기산에서 까끈봉으로 진행하면서 수령이 꽤 되어 보이는

생강나무 군락지를 보았는데 국내 최대인 것 같기도~

 

 

 

무참히 잘려진 나무들이 여기저기에서 나뒹굴고 있었는데

간벌을 할려면 진작에 할 것이지 지금에 와서 왜?..

 

 

 

 

 

 

까끈봉..

 

 

 

까끈봉 옆에 있는 매화산을 바라보는데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감이 잡힌다~

매화산 정상은 좌측 봉우리인데 헬기장이 있고

우측 봉우리는 이정표가 있다~

 

 

 

 

 

 

 

갈림길에서 까끈봉 정상으로 진행했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와서 우측 매화산으로~

 

 

 

 

 

까끈봉은 깍아지른 듯한 봉우리 같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들바람 생각은 완만한 뒷동산 같은 봉우리~

 

 

 

까끈봉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상오안리에 위치한 높이 641.4m 산..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매화산으로~

 

 

 

매화산을 바라보면서 진행~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서 알바를 많이 했다고 하는데 나무로 막아 놓았다~

 

 

 

알바를 많이 했던 곳이라서 리본이 많이 달려 있었는데

지금은 등로가 워낙 뚜렸해서 없어도 될 것 같기도~

 

 

 

까끈봉에서 공골제로 순조롭게 진행~

 

 

 

 

 

 

 

 

 

공골 남꼭에서 신대리로 넘어가는 곳에 위치한 공골재는 공곡치(貢谷峙)에 유래했는데

공물을 바치기 위해서 넘어가는 고개라고 해서 유래된 것 같다~

 

 

 

 

 

공골재에서 매화산 정상으로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 없다~

 

 

 

 

 

 

 

 

 

 

 

 

 

 

 

 

까끈봉에서 이정표가 있는 매화산 봉우리에 도착을 했는데

매화산 정상은 헬기장이 있는 좌측 봉우리다..

 

 

 

뚱맞게 이정표에 예비군훈련장을 표시해 놓았는데

상오안저수지나 매화산 방문자센터로 표시 했으면~

 

 

 

매화산 정상에서 매화산 방문자센터로 진행하면서 이정표를 전혀 못보았다..

 

 

 

새벽대기산과 까끈봉을 지나서 이정표가 있는 매화산에 큰 어려움 없이 도착했다~

 

 

 

갈림길 좌우 아래는 교통호인데 매화산 정상은 어느 방향으로 진행해도 된다~

 

 

 

낙엽이 수북히 쌓인 교통호..

 

 

 

 

 

헬기장이 있는 매화산 정상..

 

 

 

 

 

 

 

양지꽃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살이풀로서

산기슭이나 풀밭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이 자라고 높이가 30~50cm이며

잎과 함께 전체에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비스듬히 퍼지며

잎자루가 길고 3~9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끝에 달린 3개의 작은잎은 서로 크기가 비슷하고,

밑 부분에 달린 작은잎은 밑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작아진다.

작은잎은 길이 1.5~5cm의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고 맥 위에 털이 많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턱잎은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6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10개 정도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15~20mm 정도이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고,

 꽃받침 사이에 있는 덧꽃받침은 5개이며 넓은 바소꼴이다.

꽃잎은 5개이고 길이 6~10mm의 둥근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끝이 오목하다.

수술과 암술은 많으며 꽃턱에 털이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2mm의 달걀 모양이며

세로로 잔주름이 있다.

 

 

 

 

 

매화산(梅花山) 정상에는 정상석은 없고 헬기장이 있는데

주위 산경이 무척 아름다웠다~

 

 

 

봉화산 뒤로 공작산이 우뚝 서 있는데 우측으로는 마루금이 오음산에서 금불산으로 흐르고 있다..

봉화산 아래는 비콘힐스 GC..

 

 

 

봉화산 뒤에 있는 공작산을 바라보는데 9년 전 2011년 8월 공작산 약수봉 수타사 연계산행이 아련했고

 2년 전 2018년 2월 마눌님과 함께 찾은 공작산 수타사 산소길이 참 아름다웠던 기억이~ 

 

 

 

봉화산 아래에 있는 비콘힐스 GC..

 

 

 

이정표가 있는 매화산 봉우리 뒤는 오음산..

 

 

 

상오안저수지 뒤는 금학산과 팔봉산이고 그 우측은 금병산과 대룡산인데 뿌옇다..

상오안저수지 우측에 있는 매화산 방문자센터와 숭림대를 바라보는데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감이 잡힌다~

 

 

 

상오안저수지..

 

 

 

수풀에 살짝 가리워져 있는 매화산 방문자센터..

 

 

 

매화산 방문자센터 위에 있는 숭림대..

 

 

 

새벽대기산과 까끈봉 뒤는 중원산 도일봉 용문산 봉미산 유명산인데 뿌옇다..

 

 

 

매화산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상오안리에 위치한 높이 750.8m 산..

 

 

 

새벽대기산 까끈봉 매화산 지도..

 

 

 

오래된 지도라서 매화산 방문자센터와 숭림대 표시가 안되어 있다..

숭림대에서 양지말은 산양산삼을 심은 곳을 표시하는

검정차광막을 따라서 진행을 해야 한다~

 

 

 

매화산 방문자센터는 매화산 안내도로 진행하면 안되고 더 진행해야 한다~

 

 

 

 

 

 

 

새벽대기산을 양덕원에서 시작~

 

 

 

새벽대기산은 금강고속 양덕원영업소 뒤에 있는 양덕원성당을 지나서 굴다리로 진행~

 

 

 

 

 

매화산 정상에서 조금 진행해서 A지점 좌측에 붙어 있는 리본을 보고 진행을 했는데

등로가 좁고 급경사고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어서 미끌어지기라도 하면 

끝장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발디딜 곳에 있는 낙엽들을

스틱으로 걷어내면서 심조심 진행을 했다~ㅎ

 

A지점에서 조금 진행을 하면 다시 B지점에서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진행 방향으로 등로가 뚜렸했지만 리본이 붙어 있는

우측 좁은 등로로 진행을 했는데 정답이었다~ 

 

 

 

능선을 따라서 매화산 방문자센터로 한참을 진행하면 A지점에서 갈림길을 만나는데

그곳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 우측으로 등로가 너무 뚜렷해서 

많은 사람들이 실수를 많이 하는데 조심을 해야 할 곳이다..

 

  B지점은 매화산 방문자센터인데 들바람은 알바 없이 무사히 도착을 했는데

그동안 많은 산행 경험이 도움이 되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곳에서 양지말은 검정 비닐차광막을 따라서 진행을 해야 하는데

측으로 진행을 하는 바람에 생각치도 않게 고생을 조금(?) 했다~

 

 

 

검정비닐차광막을 따라서 진행을 하면 절토골로 떨어지는데

생각 한번 잘못하는 바람에 고생을 조금 했다~ㅎ

 

 

 

새벽대기산 까끈봉 매화산 연계산행을 양덕원에서 일찍 시작을 했고

홍천에서 교통편이 많고 서울까지 1시간 10분이면 도착을 해서

시간에 쫓기지 않는 여유로운 산행을 했는데 참 좋았다~

 

 

 

산경이 좋았던 매화산 정상에서 매화산 방문자센터로~

 

 

 

 

 

매화산 정상에서 조금 진행하면 좌측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등로에 노란 리본이 붙어 있다~

 

 

 

매화산 정상에서 조금 진행을 해서 좌측에 붙어 있는 노란 리본을 보고 진행을 하였는데

등로가 좁고 급경사에다가 낙엽도 수북히 쌓여 있고 아래로 미끌어지기라도 하면 

끝장날 것 같아서 발디딜 곳에 있는 낙엽을 스틱으로 걷어내면서

심조심 진행을 하는 바람에 카메라에 사진을 못담았다..

 

 

 

조심스럽게 지나온 곳에서 조금 진행을 하면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우측으로 좁은 등로에 붙어 있는 리본을 못보았더라면

뚜렷한 진행 방향 등로를 따랏을 것 같았다~

 

 

 

갈림길에서 우측 좁은 등로에 붙어 있는 리본~

 

 

 

 

 

갈림길을 지나고 나서 등로가 뚜렷했는데 매화산 방문자센터까지 순조로웠다~

 

 

 

능선을 따라서 매화산 방문자센터로 진행하는데

좌측에 임도로 내려서는 몇 곳이 있었다~

 

 

 

능선에서 좌측 임도로 내려서는 등로를 바라보면서 상오리저수지로 하산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이번에 매화산 방문자센터를 안찾으면 언제 또 올까 싶어서 계획했던 대로 진행~ 

 

 

 

임도로 내려서는 등로 뒤는 까끈봉..

 

 

 

능선을 따라서 매화산 방문자센터로 계속 진행~

 

 

 

능선에서 매화산 방문자센터로 진행하면서 좌측을 바라보는데 

푯말 같은 것이 보였는데 카메라에는 안잡혔다..

 

 

 

 

 

매화산에서 두 번째 만난 헬기장..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흰색 리본이 있었지만 무시하고 계속 진행~

 

 

 

 

 

매화산 방문자센터 진행 방향에 노란색 리본이 있었는데 도움이 되었다~

 

 

 

능선에 산불진압훈련용 파란색 고무호스가 깔려 있어서 무척 궁금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매화산 방문자센터에서 올라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뛸듯이 기뻤다~ㅎ 

 

 

 

고무호스를 따라서 매화산 방문자센터로~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 우측 등로가 뚜렷해서 실수를 많이 할 것 같았다..

파란색 고무호스가 없었다면 들바람도 실수할 확률이 60% 이상~

 

 

 

갈림길에서 고무호스가 없으면 리본을 보고 진행해야 한다~

 

 

 

파란색과 검정색 고무호수가 번갈아가면서 들바람을 매화산 방문자센터로 유도하고 있다~

 

 

 

갈림길에서 어느 곳으로 진행해도 매화산 방문센터로 떨어지는데 

우측 검정 고무호스를 따라서~ 

 

 

 

임도 앞에 잣나무숲이 울창했는데 가평과 홍천은 잣으로 유명하다~ 

 

 

 

잣나무는 한반도가 원산지라서 영어로 Korean Pine(한국 소나무)이라 하며

학명은 Pinus koraiensis S. et Z인데 한국을 원산지로 적시하고 있다.

 

애국가에도 나오는 한국 고유종 소나무를 일제강점기 때 일본 사람 Nakai가

식물학계에 Japanese Red Pine로 등록을 하였는데 씁쓸하다.. 

 

Nakai는 일본의 식물분류학자 나카이 다케노신(中井猛之進 1882.11.9~1952)인데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 자생하고 있는 많은 식물에 제멋대로 학명을 붙여서

세계식물학계에 발표했는데 좋아해야 할지 나빠해야 할지 씁쓸.. 

 

 

 

바늘 같은 잎이 1개씩 달리면 전나무..

잎이 2개씩 모여 달리면 소나무..

잎이 3개씩 모여 달리면 리기다소나무..

잎이 5개씩 모여 달리면 잣나무(OR 스토로브잣나무)..

 

 

 

잣나무는 겉씨식물 구과식물아강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홍송(紅松)이라고도 한다.

해발고도 1,000m 이상에서 자란다.

높이 29~30m, 지름 1m에 달하는 커다란 나무이다.

나무껍질은 흙갈색이고 얇은 조각이 떨어지며 잎은 짧은 가지 끝에 5개씩 달린다.

잎은 3개의 능선이 있고 양면 흰 기공조선(氣孔條線 : 잎이 숨쉬는 부분으로

보통 잎 뒤에 흰 선으로 나타남)이 5~6줄씩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수꽃이삭은 새가지 밑에 달리며,

암꽃이삭은 새가지 끝에 달리고 단성화이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긴 달걀 모양이며 길이 12~15cm, 지름 6~8cm이고

실편 끝에 길게 자라서 뒤로 젖혀진다.

종자는 날개가 없고 다음해 10월에 익으며 길이 12~18mm,

지름 12mm로서 식용 또는 약용한다.

 

 

 

소방관계자들이 산불진압훈련을 마치고 고무호스를 걷기 위해서 올라오고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들과 산불에 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였는데

산불 대부분은 사소한 부주의 때문에 발생한다고 한다..

 

 

 

 

 

 

 

 

 

 

 

매화산 방문자센터..

 

 

 

 

 

 

 

 

 

 

 

 

 

 

 

 

 

 

 

 

 

 

 

 

 

 

 

 

 

숭림대(崇林臺)는 주위 경치를 감상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산불감시초소 같은 역활을 하는 것 같기도..

 

 

 

崇林臺는 수풀을 우러러 보는 건축물..

 

 

 

 

 

 

 

 

 

숭림대에서 바라본 매화산..

 

 

 

까끈봉 뒤로 새벽대기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까끈봉 뒤는 새벽대기산..

 

 

 

용문 방면에는 봉미산 폭산 도일봉 중원산 용문산 유명산 등 있는데 뿌옇다..

 

 

 

예비군훈련장을 지나서 국도 44호선 설악로 떨어지는 능선인데 

들바람은 양지말로 진행을 했다~

 

 

 

하오안리에 위치한 양지말 교차로에 오안초등학교가 있고 

옆에 홍천행 버스를 타는 정류장이 있다~

 

 

 

교차로에 있는 녹색 건물이 오안초등학인데 버스정류장은 그 옆 잣나무가 있는 곳~

 

 

 

양지말로 진행하는 마루금 뒤는 홍천인데 눈 앞에 있는 것 같았고

우측으로 공작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아름다운 홍천~

 

 

 

매화산 너머로작산과 약수봉이 보였는데 그 아래 고찰 수타사가 있다..

 

 

 

션한 바람이 부는 숭림대 4층에서 점심을 먹는데 한숨 잤으면 하는 생각이~

 

 

 

숭림대 뒤에 있는 갈림길에서 양지말로 진행을 했는데 사유지라서 이정표가 없다~

 

 

 

양지말을 가르키는 이정표가 없다..

 

 

 

숭림대에서 양지말로 진행을 하는데 등로가 뚜렸했지만 코스가 조금 길었다~ 

숭림대에서 짧은 코스로 진행할려면 예비군훈련장으로~

 

 

 

 

 

순한 등로를 따라서 양지말로~

 

 

 

솜나물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부싯갓나물·대정초 까치취라고도 한다.

건조한 숲속에서 자란다.

봄에 꽃이 피는 것은 높이 10∼20cm이고

뿌리줄기가 짧으며 잎이 갈라지지 않는다.

가을에 꽃이 피는 것은 높이 30∼60cm이고 잎이 깃처럼 갈라진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사방으로 퍼지고 잎자루가 길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에 흰 털이 있다.

또한 잎 끝이 둔하고 밑부분이 잎자루로 흘러서 좁아져

가장자리가 무잎처럼 갈라지며 각 갈래조각은 서로 떨어져 있다.

꽃은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리고 5∼9월에 피며,

봄에 피는 꽃은 1줄의 흰 설상화가 있으나

가을에 피는 꽃은 폐쇄화이고 펴지지 않는다.

총포는 통 모양이고 포비늘은 3줄로 배열하며

넓은 줄 모양으로 끝이 둔하다.

열매는 길이 6mm 정도의 수과로서 털이 약간 있고

양끝이 좁으며 관모는 갈색이다.

 

 

 

솜나물은 솜털로 덮혀 있어서 이름이 유래~

 

 

 

아름다운 솜나물 꽃말은 발랄~

 

 

 

산양산삼을 심은 사유지라서 등로를 따라서 검정비닐차광막이 계속 이어졌다..

 

 

 

검정 비닐차광막을 따라서 절토골로 계속 진행을 했어야 했는데 

우측 등로를 택하는 바람에 고생을 조금 했다~

 

 

 

검정 비닐차광막을 버리고 우측 등로를 따라서 계속 진행을 하면

약사불을 지나서 높은터로로 떨어지는데

양지말에서 한참 떨어져 있다..

 

 

 

 

 

 

넓은 공터에서 좌측으로 양지말 방향을 향해서 뚜렷한 등로가 있었는데

이곳에서 더 진행을 하면 안될 것 같아서

GPS로 현재 위치를 찾아보았다~

 

 

 

넓은 공터에서 좌측으로 양지말을 향해서 나 있는 뚜렷한 등로..

 

 

 

양지말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 같아 GPS로 위치 확인 한 것까지는 잘했는데 

등로가 안보이거나 미심쩍으면 다시 원위치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아주 기본적인 산행의 수칙을 잊어버렸다~ㅎ

 

 

 

넓은 공터에서 GPS를 보면서 한참 동안 망설이다가

양지말로 뚜렷이 나 있는 좌측 등로로 진행~

 

 

 

 

 

산소를 만나면 반가운데 산소 주위에는 사람이 다닐 수 있는 등로가 있다~

 

 

 

뚜렷한 등로가 산소를 지나서도 한참 동안 계속되었고

최근에 사람이 다닌 흔적이 있어서 

전혀 의심을 안했다~

 

 

 

 

 

 

개천에 가까워질수록 등로가 점점 좁아지더니 가시덤불이 무성했는데

다시 되돌아가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고 고생을 조금 했다~

 

 

 

개천으로 내려서는 급경사 최근 사람이 다닌 흔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들바람처럼 고생좀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ㅎ 

 

 

 

개천을 건너는데 물이 많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개천을 건너서 바라본 매화산 날머리~

 

 

 

수로 뒤는 양지말..

 

 

 

수로를 따라서 높은터로로 붙었다~

 

 

 

높은터로를 따라서 양지말 교차로에 있는 오안초등학교료~

 

 

 

검정비닐차광막을 따라서 진행하면 이곳 절토골로 떨어지는데

생각 한번 잘못하는 바람에 고생좀 했다~

 

 

 

좌측은 양지말화로구이집..

 

 

 

양지말 교차로..

 

 

 

양지말교차로를 건너서 오안초등학교 옆에 있는 양지말버스정류장으로~

 

 

 

오안초등학교 옆에 있는 양지말버스정류장에는 홍천군내버스와 용문에서 출발한 버스가 정차하는데

20~30분 간격으로 있고 홍천터미널까지 12~3분 정도 소요된다~

 

 

 

양지말에 도착해서 갈증이 나서 편의점을 찾았는데 한 곳도 없었고 음식점만 많았다..

양지말버스정류장에서 용문에서 출발한 버스를 타고 12~3분 거리에 있는

홍천터미널로 이동해서 16시 30분 동서울터미널행 버스를 타고 귀경~

 

 

 

동서울터미널에서 양덕원행 06시 15분 버스를 못타면

홍천으로 이동해서 양덕원행 버스를 타면 된다..

 

 

 

홍천터미널에서 16시 30분 동서울행 버스를 타고 귀경~

 

 

 

양지말버스정류장에 도착하는 홍천군내버스 시간 홍천터미널 도착 시간에서 12~3분을 빼면 된다..

양지말버스정류에는 홍천군내버스 외에도 용문에서 출발한 버스가 정차하기 때문에 자주 있다~ 

 

 

 

17,900원으로 강원도 홍천에 있는 3곳의 산을 찾았는데 만족~

 

 

 

가리산은 홍천터미널에서 원통 방면 버스를 타고 역내리(가리산 휴양림)에 내려야 한다.. 

가리산에서 물노리선착장으로 진행해서 배를 타고 소양댐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

마눌님과 함께했던 지난 산행이 아련했는데 버스시간이 변경된 것 같기도~

 

 

 

새벽대기산은 양덕원 방면 버스를 타고 양덕원에 내리면 되는데

좌측에 있는 동면 방면 시간표는 많이 변경되었다..

 

 

 

공작산은 동면 서석행 버스를 타고 공작교에 내려서

공작산 휴양림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봄을 품은 산 / 김근이

 

비에 젖은 산이 봄을 품고

성큼 내려 앉는다

 

 

입춘을 지난 햇볕이

아직은 찬바람에 쫓

언덕배기에 몰려 앉아

겨울과 이별의 대화를 나눈다

 

낮은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는

봄을 시샘하는 바람에

산산조각으로

부서지며 밀려간다

 

바다를 건너오는

바람이 세차게

봄을 밀쳐 보지만

계절이 이미 봄을 품었다

 

 산은 기지개를 펴고

나무들은 깊은 잠에서 깨어나

흐름의 원칙을 따라가고 있다

 

 

특이한 이름 때문에 그동안 무척 궁금했던 새벽대기산 까끈봉 매화산을 찾았는데

진달래꽃도 아름답게 피었고 주위 산경도 아름다웠고 시기적절했던 산행~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서 부담도 없었던 산행~

 

언제 : 2020년 4월 9

어디 : 금강고속 양덕원영업소-양덕원성당-새벽대기쉼터-설악로 밑 굴다리-

새벽대기산-흔들바위-마당바위-신선대-삼봉 뾰족바위-까끈봉-공골재-

매화산 이정표가 있는 봉우리-매화산 헬기장(정상)-임도

매화산 방문자센터-숭림대-양지말 오안초등학교

산행 시간 : 07시 54분~15시 40분

날씨 : 맑고 찬바람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