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 국사봉 왕방산(2020.3.20)동두천 6산을 완등하였는데~

들산바람 2020. 3. 28. 07:39

 

이틀 전에 용문산 백운봉에서 가섭봉 긴 연계산행을 하고 나서 하루만 쉬고  

13년 전에 했던 소요산 국사봉 왕방산 연계산행을 다시 하기 위해서

소요산역을 나서는데 과연 체력이 버텨줄까 하는 생각이~

 

 

 

소요산역에서 차도를 건너서 소요산 매표소로 진행~

 

 

 

소요산 주차장 입구 좌측은 산림욕장 들머리..

 

 

 

 

 

소요산 주차장이 텅 비어 있었는데 코로나바이러스를 피해가질 못했다..

 

 

 

 

 

소요산 매표소에서 소요산 공주봉 의상봉 나한봉 칼바위로 진행해서

국사봉 왕방산 연계산행을 계획했는데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소요산 매표소를 막아 놓아서 조금 당황했다..

 

 

 

들바람!! 원래 계획한데로 소요산에서 왕방산으로 진행할 것인가

아니면 마차산으로 계획을 변경할 것인가 조금 고민했지~

 

 

 

소요산 왕방산 연계산행을 포기하고 안내표지판 뒤로 보이는 마차산 산행을 생각했지만

마음을 다잡고 매표소에서 다시 주차장 입구로 되돌아와서 산림욕장으로~

 

 

소요산 산림욕장에서 시작하면 하백운대 중백운대 상백운대를 지나 칼바위 끝에서 왕방산으로 진행할 수 있고

소요산 매표소에서 시작하면 공주봉 의상봉 나한대를 지나 칼바위 앞에서 왕방산으로 진행할 수 있다..

 

 

 

 

소요산으로 진행하면서 마차산을 바라보는데 11년 전 생각이 아련했다..

마차산을 찾았을 때 존경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신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오랫 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소요산 하백운대..

 

 

 

 

Stinger tough..

 

 

 

 

소요산 중백운대..

 

 

 

 

 

종현산에서 시작하면 덕일봉을 지나서 중백운대와 상백운대 사이에 있는

이곳 갈림길로 떨어지기 때문에 잘 눈여겨 보아두었다~

 

 

종현산에서 소요산으로 연계산행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상백운대..

 

 

 

 

칼바위는 소요산의 백미~

 

 

 

 

 

상백운대에서 진행을 하면 수위봉(새목)고개 갈림길이 칼바위 끝에 있고

 공주봉 의상봉 나한대에서 진행을 하면 칼바위 앞에 있다..

 

 

13년 전 2007년 2월 1일에는 이정표가 없어서 등로 찾기가 조금 힘들었던 곳..

 

 

 

 

 

 

 

 

소요산에서 왕방산으로 진행하면서 낙엽 때문에 여러 곳 힘든 구간 있었는데

눈이면 아이젠이라도 착용했을 텐데 낙엽이 눈보다도 체력 소모가 많았다..

 

 

 

13년 전에는 비정규 등로..

 

 

 

 

산 아래 미군부대 사격장이 있어서 철조망이 한참 동안 이어졌는데 부담스러웠던 구간..

 

 

 

좌측은 13년 전에도 있었던 철조망..

우측은 최근 철조망..

 

 

 

 

 

 

 

국사봉 왕방산 해룡산..

 

 

 

13년만에 다시 찾아가는 국사봉과 왕방산~

 

 

 

13년 전 산행 때는 2월이라서 눈도 있었고 조금 위험했는데

지금은 로프도 설치했고 등로 정비를 잘해놓았다~

 

 

 

미군부대와 사격장..

 

 

 

 

마루금이 중위봉을 지나서 국사봉 왕방산으로 흐르고 있는데

우측은 4년 전에 찾았던 해룡산~

 

 

 

 

 

 

미군부대 철조망이 끝나고부터 부담을 덜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뭇가지에 달려 있는 파란색 잎사귀 같은 것은 유리산누에나방의 고치다~

유리산누에나방은 팔마구리나방이라고도 하는데 토종 곤충으로

유충은 벚나무 밤나무 상수리나무 황철나무

드릅나무 잎 등을 먹고 산다..

 

 

 

개암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깨금, 처낭, 산백과(果)라고도 한다.

산지 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라면 높이는 2~3m이며

가지에 선모(毛)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인데 겉에는 자줏빛 무늬,

뒷면에는 잔털이 나고 가장자리에는 뚜렷하지 않으나

깊이 패여 들어간 부분과 잔 톱니가 있다.

잎 길이와 나비는 5~12cm이고 잎 자루 길이는 1~2cm이다.

꽃은 단성화로 3월에 핀다.

이삭은 2~5개가 가지 끝에서 축 늘어지며

수꽃은 포 안에 1개씩 들어 있으며 수술은 8개이다.

암꽃은 달걀 모양이며 10여 개의 암술대가 겉으로 나온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견과이고 넓은 총포에 싸이고

지름 1.5~3cm이며 9~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소요산 뒤는 마차산과 감악산..

 

 

마차산과 감악산..

 

 

 

수위봉 아래는 새목고개..

 

 

 

물푸레나무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물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10m이고, 나무 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잿빛을 띤

흰 빛갈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5~7개이며

길이 6~15cm의 넓은 바소 모양 또는 바소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앞면에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지만 양성화가 섞이는 경우도 있으며,

5월에 피고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은 수술과 꽃받침조각이 각각 2갱이고,

암꽃은 꽃받침조각 수술 암술이 각각2~4개이고

꽃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 모양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길이가 2~4cm이며 9월에 익는다.

열매의 날개는 바소 모양 또는 긴 바소 모양이다.

 

 

물푸레나무는 흰 빛갈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는 나무껍질이 특이한데

가지를 꺽어서 물에 담그면 푸르스럼해진다고 해서 유래..

 

 

 

새의 목을 닮았다는 새목고개..

 

 

새목고개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10m 위에 수위봉 들머리가 있다..

 

 

 

수위봉 들머리..

 

 

수위봉 들머리에서 뒤돌아본 새목고개..

 

 

 

새목고개 조금 지나서 점심을 먹는데 늦어서 그런지 꿀맛이 따로 없었다~

 

 

 

 

수위봉 정상에는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만..

 

 

 

소요산에서 왕방산으로 진행하면 여러 곳에서 물푸레나무 군락지를 보았는데

5월에 아름다운 물푸레나무 꽃이 필 때 찾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간판 뒤는 어떤 내용일까?..

 

 

 

 

국사봉은 수위봉고개에서 군용도로를 따라서 1.5km를 올라가야 하는데 만만치 않다..

 

 

13년 전에는 시간이 촉박해서 동두천 6산 중 한 곳인 국사봉을 우회를 했는데

그동안 아쉬움이 남아서 다시 찾았다~

 

 

오름과 내림에 낙엽이 있으면 눈이 있을 때보다도 체력 소모가 많은 것 같았다..

 

 

전날 태풍급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많았는데 산에서도 많은 흔적을 남겼다..

등로에 낙엽이 많이 쌓인 것도 전날 태풍급 강풍 때문인 것 같기도 했다..

 

 

 

수위봉고개..

 

 

수위봉고개에서 국사봉은 좌측으로~

 

 

 

 

수위봉 날머리..

 

 

칠봉산(518m) 해룡산(660.7m) 왕방산(737.2m) 국사봉(754m) 소요산(587m) 마차산(588.4m)은

동두천 6산인데 이번 산행에서 마지막 하나 남은 국사봉을 올랐기 때문에 완등했다~

 

 

 

 

갈림길에서 우측 군용도로를 따라서 국사봉으로~

 

 

 

 

 

국사봉 들머리..

 

 

군부대가 있는 국사봉 정상은 시멘트로 포장된 군용도를 따라서 1.4km를 올라가야 하는데

한여름에는 그늘이 없어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해룡산 생각도 들었다..

 

 

강쥐가 들바람 보더니 놀아달라면서 졸졸 따라 다녔는데 너무 귀여웠다~

그나저나 2년 전에 우두산 고래산 연계산행할 때

고달사에서 보았던 강쥐는 잘있을려나~

 

 

들바람은 강쥐들에게 인기가 짱~

 

 

마꼴리 안주로 남겨둔 삶은 계란 4개 중 한 개를 주었다~

 

 

 

귀여운 강쥐와 더 놀아주고 싶었지만 하산 시간이 촉박해서 아쉬움이..

 

 

국사봉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종현산..

 

 

 

종현산에서 소요산으로 연계산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들바람은 대간이나 정맥 지맥 등을

정해 놓고 계획된 산행을 안하지만 소요지맥과 왕방지맥은 대충 마칠 것 같기도~

 

 

뒤돌아본 수위봉..

 

 

 

국사봉 군시설물에 근무하는 미군들이 퇴근을 하고 있었는데

산행을 마치기전에 해가 떨어질까봐 조금 걱정이~ 

 

 

국사봉 군시설물 바로 옆에서 훤히 들여다볼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넘을 수 있는 

등산로를 만들어 놓았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도무지 이해가 안갔다..

 

 

국사봉에서 왕방산까지 만만치 않은 거리..

 

 

 

 

중위봉 뒤로 소요산 마차산 감악산 구름재 사리산 비학산 파평산을 바라보는데 

한 번씩은 찾아 보았던 산들이라서 눈에 익숙~

 

 

소요산 마차산 감악산..

 

 

감악산에서 흐르고 있는 마루금 뒤는 삼봉산 비학산 파평산..

 

 

 

파평산 정상에도 군부대가 있는데 비학산에서 연계산행이 가능하다..

 

 

국사봉 정상에는 정상석은 없고 헬기장이..

 

 

 

해룡산 뒤로 불곡산 도봉산 북한산이 보이는데 뿌옇다..

 

 

도봉산 북한산을 국사봉에서 볼 줄은 생각치도 못했다~

 

 

4년 전에 겨울에 찾았던 해룡산도 국사봉과 마찬가지로

군용도로를 따라서 올라갔는데 만만치 않았다..

 

 

 

국사봉에서 왕방산으로 진행하는데 얼마간 등로가 좋지 않았고 가팔랐다..

 

 

 

 

 

 

 

 

 

 

 

낙엽 때문에 산행하기 조금 힘들었지만 만추의 느낌이 들었던 산행~

 

 

 

 

깊이울저수지..

 

 

 

물푸레나무 군락지를 여태껏 본 중에서 소요산에서 왕방산으로 진행하면서 제일 많이 보았다..

 

 

 

13년 전에는 국사봉을 우회하고 이곳 임도에서 올라온 것 같기도..

 

 

 

 

 

 

왕방산(王方山)은 경기도 포천시와 동두천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신라 헌강왕 3년(672)경 도선국사가 이 곳에 있을 때

왕이 찾았다고 해서 유래되었다..

 

 

 

 

4년 전에는 이곳 갈림길에서 오지재고개로 진행을 해서 해룡산을 올랐다~

 

 

 

 

왕방산에 세 번째 찾았는데 코스가 엄청 길다..

 

 

 

왕방산은 2007년 1월 28일에 처음 찾았고 2016년 11월 28일 두 번째 찾았을 때는

생각치도 않게 아름다운 서리꽃 상고대를 보았는데 너무 좋았다~

 

 

 

 

왕방산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과 동두천시에 걸쳐 있는 높이 737.2m 산..

 

 

2007년 1월 28일에는 왕방산 정상에서 왕산사로 진행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2016년 11월 28일에 찾았을 때 코스로 진행~ 

 

 

동두천 6산은 완등했고 소요 왕방지맥도 몇 곳 땜질하면 마칠 것 같기도~

 

 

 

 

이번 소요산 국사봉 왕방산 연계산행은 동두천에서 포천으로 진행한 산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소요산 매표소를 막아 놓아서

다시 주차장 입구로 되돌아가서 산림욕장에서 시작..

 

 

소요산 칼바위에 왕방산으로 진행하는 갈림길이 있다..

 

 

새목고개..

 

 

수위봉고개..

 

 

 

왕방산 날머리..

 

 

용문산 백운봉에서 가섭봉으로 긴 연계산행을 하고 나서 하루만 쉬고

또다시 소요산에서 왕방산까지 총거리가 21km가 넘는 

긴 산행을 해서 체력 걱정을 조금 했는데 할만했다~

 

 

 

포천시 뒤로 한북정맥이 길게 이어졌고 그 뒤는 수원산 주금산 대금산 칼봉산 운악산 명지산 등인데

한 번씩은 올랐던 산들이라서 눈에 익숙하~

 

 

광릉내에 위치한엽산을 바라보는데 왠지 죄스러운 마음이..

 

 

 

해룡산과 불곡산 뒤로 도봉산 북한산 노고산 개명산 형제봉

고령산 앵무봉이 일렬로 늘어 서 있다~

 

 

자주 찾는 산이라서 그런지 도봉산과 북한산에 자꾸 눈길이~

 

 

 

죽엽산과 주금산..

 

 

 

아직 잔설이 많이 남아 있는 광덕산과 백운산을 바라보는데 지난 산행이 아련하다~

 

 

 

 

자주 찾는 산이라서 그런지 북한산과 도봉산에 자꾸 눈길이~

 

 

 

 

 

맨 좌측 파란색 지붕에 두 줄 흰색 건물이 학산아파트.. 

 

 

 

광덕산을 2009년 11월 1일과 2010년 3월 7일 두 번씩이나 찾았는데 지난 산행이 주마등처럼 스쳤다..

광덕산 각흘산 명성산 연계산행을 하기 위해서 첫 번째 시도했을 때는 각흘산에서 주위에

사격장도 있고 바로 코앞도 분간할 수 없는 아주 지독한 안개 때문에 실패를 했다..

두 번째 시도를 해서 광덕산 각흘산 명성산 연계산행을 마칠 수 있었는데

춘삼월인데도 불구하고 눈이 많았는데 스패츠을 안가지고 가서

눈이 등산화 속으로 들어가서 힘들었다~

 

 

왕방산 정자에서 마꼴리를 마시는데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이.. 

 

 

 

왕방산 정자에서 마꼴리를 마시고 나서 선광사로~

 

 

수원산과 죽엽산 뒤는 운악산과 주금산..

 

 

 

 

 

 

4년 전에는 없었던 이정표~

 

 

4년 전에 도움을 많이 받았던 이정표~

 

 

 

 

얘!! 너 잠꾸러기 유리산누에나방의 고치 맞지~

이젠 나올 때도 되지 않았니~ㅎ

 

 

 

 

 

 

 

선광사(善光寺)에 관한 정보가 없다..

 

 

땡그랑 땡그랑 울리는 풍경소리를 듣는데

마음을 울리는 소리 같기도~

 

 

왕방산에 있는 선광사(善光寺)는 정보가 없는 사찰..

 

 

 

학산아파트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한북정맥..

 

 

 

어룡3통버스정류장은 어룡공장지대를 지나서 ~

 

 

 

들바람!! 전 날 태풍급 같은 강풍보다는 못하지만

찬바람도 불고 긴 산행인데 할만했지~ㅎ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어룡3통버스정류장은 다리를 건너서 학산아파트 앞으로~

 

 

 

학산아파트 앞에서 바라본 왕방산..

 

 

 

3번이나 찾은 왕방산을 바라보는데 언제 또 올까 싶은 생각이..

 

 

 

 

호국로..

 

 

 

의정부행 버스 타는 어룡3통버스정류장은 호국로 좌측에 있는데

2016년 11월 28일에는 호국로 맞은편에서 내렸다..

 

 

 

의정부역으로 이동해서 국밥에 쐐주 한잔하고 전철을 탔는데

10시간이 넘는 긴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과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완전 떡실신했다~ㅎ

 

 

 

어룡3통버스정류장에 붙어 있는 버스노선도..

 

 

 

어룡3통버스정류장에 붙어 있는 버스노선도..

 

 

 

봄 편지 / 이해인

 

하얀 민들레 꽃씨 속에

바람으로 숨어서 오렴

 

이름 없는 풀섶에서

잔기침하는 들꽃으로 오렴

 

눈 덮인 강 밑을

흐르는 물로 오렴

 

부리 고운 연둣빛 산새

노래와 함께 오렴

 

해마다 내 가슴에

보이지 않게 살아오는 봄

 

진달래 꽃망울처럼

아푸게 부어오른 그리움

 

말없이 터뜨리며

나에게 오렴

 

 

13년 전 겨울 소요산에서 왕방산으로 연계산행을 하면서 동두천 6산 중 한 곳인

국사봉을 우회해서 아쉬움이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어서 다시 찾았던 산행~ 

이번 소요산 국사봉 왕방산 연계산행으로 동두천 6산을 완등하였는데

소요지맥과 왕방지맥도 조금 땜질을 하면 마치겠다는 생각도~

 

언제 : 2020년 3월 20일

어디 : 소요산역-소요산 주차장 입구-소요산 하백운대-중백운대-상백운대-

칼바위-새목고개-위봉-수위고개-국사봉-왕방산-선광사-

어룡동 공업단지-학산아파트-어룡3통버스정류장

산행 시간 : 07시 56분~18시 46분

날씨 : 찬바람과 구름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