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에 백운봉에서 용문산으로 연계산행을 했었는데
또다시 연계산행을 하기 위해서 양평역을 찾았다~
8년 전에는 양평역에서 택시를 타고 백운봉 들머리 세수골을 찾았지만
이번에는 양평역 2번출구에서 걸어가는데 안개가 자욱..
양평역 2번출구 앞에 있는 백운봉 안내도를 무시하고
양평터미널 앞에 있는 공흥사거리로 진행~
있으나 마나한 이정표..
양평터미널은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
양평시장버스정류장은 우측으로~
양평터미널..
백운봉은 양평시외버스터미널 앞 공흥사거리에서 좌측으로~
양평병원 앞에 있는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공흥1리버스정류장에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했는데
안개 때문인지 혼란이 와서 GPS를 켜보았다~
다시 만난 삼거리에서 좌측 중앙순복음교회로~
안개가 자욱하고 갓길이 좁은 곳도 있고 차들이 쌩쌩 달려서 겁났다~ㅎ
용문산자연휴양림은 공흥육교삼거리를 지나서~
들바람!! 안개가 심하고 쌩쌩 달리는 차들 때문에 겁났지~
들바람!! 양평역 2번출구에서 용문산자연휴양림까지 만만치 않지~ㅎ
8년 전에는 세수골에서부터 도로가 좁았었는데 고속도로처럼 변했다~
광대나물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두해살이풀로서
높이 30cm 정도이다.
줄기는 모가 나고 가지를 치며 비스듬이 눞기도 한다.
잎은 마주나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길고 둥글다.
윗쪽 잎은 잎자루가 없고 양쪽에서 줄기를 완전히 둘러싼다. 잎
앞면과 뒷면 맥 위에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4~5월에 붉은 자줏빛 꽃이 잎겨드랑이에 돌려난 것처럼
여러 개씩 핀다.
꽃받침은 끝이 5mm 정도 이고 5갈래로 갈라지며 잔털이 있다.
환관은 대롱부위가 길고 아랫입술꽃잎이 3갈래로 갈라지며
윗입술꽃잎은 앞으로 약간 굽는다.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고 닫힌 꽃도 흔히 생긴다.
열매는 분과로 3개의 능선이 있는 달걀 모양이며
전체에 흰 반점이 있고 7~8월에 익는다.
성두봉과 두리봉..
8년 전에는 택시 한 대가 겨우 다닐 정도로 도로가 좁았는데~
좌측 약수사 조금 위에 용문산자연휴양림이 있다..
8년 전 2012년 5월 8일에 약수사에서 맞은편에서 백운봉 산행을 시작을 했는데 등로가 안보였다..
양평역 2번출구에서 용문산자연휴양림까지 걸어서 1시간여만에 도착~
들머리만 찾으면 산행 반은 성공~
8년 전에 두리봉을 찾아보아서 바로 백운봉으로~
약수사 맞은편에서 시작하는 등로가 안보였다..
달콤하면서 새콤한 맛이 있는 산사나무 열매가 땅에 떨어져 있었는데 산사자(山査子)라고도 한다..
산사나무 열매를 떡이나 과실주 정과 화채 주스 차 등으로 만들어 먹는데 비타민 C가 많다..
한겨울에 눈비 맞고 건조된 산사나무 열매는 약효가 많다고 해서 딸까도 생각했지만
들바람 여태껏 산사자(山査子) 없이도 잘살고 있어서 욕심을 버렸다~
산사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 소교목으로
열매를 산사자(山査子)라고도 하는데 식용 및 약용으로 활용된다.
산사나무는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을 선호하면 음지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는 나무다.
나무의 높이는 3~6m이며 나무의 껍질은 잿빛이고 가지에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에 가까우며 길이 6~8cm, 폭 5~6cm 이다.
가장자리가 깃처럼 갈라지고 밑부분은 더욱 깊게 갈라진다.
양면 맥 위에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 길이는 2~6cm이다.
산사나무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둥글며 꽃받침과 더불어 5개씩 있다.
수술은 20개, 암술대는 3~5개, 꽃밥은 붉은색이다.
열매는 사과 모양을 띠고 이과(梨果)로 둥글고 흰 반점이 있다.
지름 약 1.5cm이고 9~10월에 붉은빛으로 익으며
개당 3~5개의 종자가 함유되어 있다.
개암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깨금, 처낭, 산백과(山白果)라고도 한다.
산지 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라면 높이는 2~3m이며 새가지에 선모(腺毛)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인데 겉에는 자줏빛 무늬,
뒷면에는 잔털이 나고 가장자리에는 뚜렷하지 않으나
깊이 패여 들어간 부분과 잔 톱니가 있다.
잎 길이와 나비는 5~12cm이고 잎 자루 길이는 1~2cm이다.
꽃은 단성화로 3월에 핀다. 수꽃이삭은 2~5개가 가지 끝에서 축 늘어지며
수꽃은 포 안에 1개씩 들어 있으며 수술은 8개이다.
암꽃은 달걀 모양이며 10여 개의 암술대가 겉으로 나온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견과이고 넓은 총포에 싸이고 지름 1.5~3cm이며
9~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개암나무 암꽃이 가지 끝에서 붉은 꽃을 앙증맞게 피웠는데
노란 수꽃은 가지 끝에 매달려 아래로 축 늘어졌다..
갈증이 나서 백년약수터에서 션한 약수물을 두 바가지나 마셨는데
약수물이 고이는 곳 주위에 이끼가 있는 것이 조금 흠~
갈림길에서 우측 헬기장으로 진행해서 백운봉으로~
헬기장 끝에 두리봉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있고
이곳에서 바라본 백운봉이 가장 아름답다~
한국의 마테호른(Matterhoron)이라고 하는 용문산 백운봉을 바라보는데
8년 전에 보았을 때와 또다른 느낌이었는데 계절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용문산 장군봉과 가섭봉..
헬기장에서 백운봉으로~
한참 동안 용문산 백운봉 정상을 독차지했는데 주위 풍경이 무척 아름다웠다~
헬기장 뒤는 솔봉과 두리봉..
헬기장 우측은 성두산..
솔봉과 두리봉..
지난해 12월 15일에 찾았던 추읍산이 박무 때문에 뿌옇다..
남한강 뒤는 한 번씩은 찾아보았던 백봉산 양자산 앵자봉 등이 있는데
박무 때문에 분간을 할 수 없다..
용문산 백운봉(白雲峰)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과 옥천면에 걸쳐 있는 높이 940m 산..
마루금이 용문산 백운봉에서 여우봉 함왕봉 장군봉 가섭봉으로 흐르고 있다~
유명산을 바라보는데 지난 산행들이 아련했다~
유명산 뒤는 소구니산과 중미산..
2009년 10월 10일에 찾았던 바람의 화원은 아직 그자리에 있었는데 지난 산행이 아련했다~
여우봉..
유명산에서 배너미고개를 지나서 용문산 가섭봉으로 진행을 하기 위해서
11년 전에는 뒷쪽에서 군부대 철책을 따라 진행을 했었는데
지금은 앞쪽 장군봉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백운봉에서 용문산 가섭봉으로 진행하는데 급경사 계단도 있고
조심해야 할 구간이 있어서 마꼴리를 여우봉에서~
북사면 그늘진 등로에는 얼음과 잔설이 있어서 조심조심해서 진행~
용문산 가섭봉으로 진행하는데 8년 전에 비해서 잘정비되어 있었고
없었던 계단도 새로 만들어 놓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사나사에서 올라오는 등로 4곳을 보았는데 첫 번째..
암릉구간은 조심조심해서~
여우봉에서 백운봉을 뒤돌아보는데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여우봉 정상에 망가진 전망대가 8년 전에도 있었는데 여태껏 방치되었다..
마눌님께서 만들어 주신 점심과 마꼴리를 마시는데 참 좋았다~
올해에는 마꼴리 산행을 자주해야겠다~
마루금을 바라보는데 가섭봉이 멀게 느껴진다..
유명산을 바라볼 때면 바람의 화원이 생각이~
두 번째 만난 사나사와 용문산 가섭봉 갈림길..
함왕봉 정상에 세 번째 사나사와 용문산 가섭봉 갈림길이 있다..
왠지 가는 겨울을 붙잡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난해 봄 구봉산 산행 생각도~
4번째 만난 사나사와 장군봉 갈림길..
용문산 장군봉에서 상원사와 가섭봉으로 갈라는데
조금 더 진행하면 유명산으로 진행할 수 있다~
용문산 장군봉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과 옥천면에 걸쳐 있는 높이 1,065m 봉우리..
용문산 가섭봉에 다가설 수록 잔설과 얼음이 많이 보였는데
아직 겨울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었다~
갈림길에서 유명산은 좌측 옥천면 용천리 이정표를 따라서 배너미고개로~
용문산 가섭봉은 우측으로~
용문산 백운봉과 가섭봉에는 가을 겨울 봄 3계절이 공존하고 있는데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인 것 같다~
굴 속에서 고드름이 보여서 잠시 들어가 보았는데
거꾸로 자라는 고드름이 있어서 신기했다~
거꾸로 자라는 고드름~
굴 속은 한겨울~
물푸레나무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물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10m이고, 나무 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잿빛을 띤
흰 빛갈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5~7개이며
길이 6~15cm의 넓은 바소 모양 또는 바소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앞면에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지만 양성화가 섞이는 경우도 있으며,
5월에 피고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은 수술과 꽃받침조각이 각각 2갱이고,
암꽃은 꽃받침조각 수술 암술이 각각2~4개이고
꽃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 모양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길이가 2~4cm이며 9월에 익는다.
열매의 날개는 바소 모양 또는 긴 바소 모양이다.
물푸레나무는 흰 빛갈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는 나무껍질이 특이한데
가지를 꺽어서 물에 담그면 푸르스럼해진다고 해서 유래..
8년 전에는 데크가 있는 갈림길에서 진행 방향으로 군부대 철책을 따라서 돌면
유명산으로 진행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장군봉에서 진행을 해야 한다~
봉미산에서 비슬고개와 폭산(천사봉)을 지나 용문산으로 진행하면
군부대 철책을 조금 돌아서 데크가 있는
이곳 갈림길로 떨어지는 것 같다..
갈림길에서 좌측 용문산 가섭봉으로 진행했다가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우측 용문사로~
갈림길에서 용문산 정상 가섭봉까지 계단의 연속..
용문산 가섭봉(龍門山 迦葉峯)..
우라나라 산은 불교에서 유래된 이름이 많은데 용문산 가섭봉도 마찬가지로
부처님의 10대 제자 중 한 사람인 가섭(迦葉)에서 유래..
용문산은 경기도 양평군과 옥천군 경계에 위치한 높이 1157m 산..
농다치고개에서 시작해서 소구니산 유명산 용문산 코스도 괜찮고
농다치고개에서 소구니산 유명산 어비산도 괜찮다~
10년 전 봉미산 늪산 비슬고개 폭산(천사봉) 용문산으로 연계산행을 했었는데
봉미산에서 늪산으로 진행하는 갈림길에 이정표가 없어서 조금 헤매었다~
9년 전 중원계곡에서 도일봉 단월산을 거쳐서 중원산으로 진행했는데
특히 가을에 강추~
용문산 주위 왠만한 산들은 다 찾아보았는데 아름다운 산들이 많다~
양평역 2번출구 앞에 백운봉을 가르키는 안내도가 있었지만 무시하고
양평시외버스터미널 앞 사거리로 진행~
유명산자연휴양림은 양평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하면 찾기가 쉽다~
용문산자연휴양림으로 진행하는데 자욱한 안개 때문에 조심스러웠다..
8년 전 2012년 5월 8일에는 세수골출발점을 지나서
약수사에서 맞은편에서 백운봉을 시작을 했는데
지금은 유명산자연휴양림에 들머리가 있다~
용문산 날머리..
마꼴리를 마시면서 여유로운 산행을 하였는데
올해에는 마꼴리 산행을 자주 해야겠다~
용문봉 뒤로 도일봉 단월산 중원봉 등이 펼쳐져 있는데
한 번씩은 올라보았던 산들이라서 눈에 익숙하다~
폭산 봉미산 보리산 장락산 왕터산으로 흐르고 있는
장락지맥을 2015년 6월 22일 5년만에 마쳤다~
용문봉 좌측은 용문사가 있는 신점리..
용문산 정상 가섭봉에서 용문사로~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용문사로~
용문산 가섭봉에서 용문역까지 13.91km인데 걸어볼만한 거리~
춘삼월인데도 불구하고 용문산은 겨울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용문산 가섭봉..
갈림길에서 좌측 계곡으로 진행을 하면 잔설과 얼음이 있을 것 같아서
갈림길에서 진행 방향으로 진행해서 능선을 타고 용문사로~
지난해 겨울 파사산에서 진행했던 추읍산을 바라보는데 알바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추읍산 뒤는 파사산..
계곡과 능선 갈림길..
능선을 가르키는 이정표가 없다..
용문사와 상원사 갈림길..
상원사를 가르키는 이정표가 없는데 말뚝에 표시되어 있다..
용문사(龍門寺)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용문산에 있는 신라시대에 세워진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에 속해 있다.
913년(선덕왕 2) 대경 대사가 창건하였으며,
고려 우왕 때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다.
경내에 1.1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있는데 신라 마의태자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초파일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멈추었다..
-龍門山 龍門寺 大雄殿 柱聯-
彿身充滿於法界(불신충만어법계) / 부처님께서 온세상에 가득하시어
普顯一切衆生前(보형일체중생전) / 모든 중생들 앞에 드러내시네
隨緣赴感靡不周(수연부감미추부) / 인연 따라 두루 미치지 않은 곳 없고
而恒處此菩提座(이항처차보리좌) / 언제나 깨닮음 자리 떠난적 없으시네
龍門寺 地藏殿(용문사 지장전)..
용문산 가섭봉..
용문사 은행나무는 경기도 양평군 신점면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30호이다..
용문사 은행나무는 높이 42m, 가슴높이 줄기둘레 14m로 수령은 1,100으로 추정된다.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와의 아들 마의태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다가 심었다는 설과,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고 갔는데 그것이 자랐다는 설이 전해진다.
용문사 은행나무에서 매년 은행을 여러 가마를 줍는다고 하는데
줍지 많은 은행들이 땅에 떨어져 있어서 아깝다는 생각이~
사천왕문(四天王門)은 사찰을 수호한다는 뜻도 있지만 출입하는 중생들에게 이 수호신들이
사찰 내의 모든 악귀들 쫒아내었다는 것을 상징직으로 보여주는 역활을 한다...
세상의 중심에 있는 수미산(須彌山)의 동서남북을 지키는 네 명의 사천왕 중
동쪽을 수호하고 있는 지국천왕(持國天王)은 황금타에 있는 천궁에 살며
선한 사람에게는 상을 내리고 악한 사람에게는 벌을 준다.
오른손에는 칼을 들고 왼손은 허리를 짚고 있거나
손바닥에 보석을 올려놓은 모습으로 많이 표현된다.
국토를 지켜주는 신이라고 해서 지국이란 이름이 붙였으며,
건달바(乾達婆)와 부난다라는 부하를 거느리고 있다.
참고로 오늘날 건달이라는 말은 건달바에서 나온 말이다.
건달바는 육체가 죽은 뒤 다른 육신을 받아서 태어나기 전의 상태로,
술과 고기를 먹지 않고 향기만 맏고 사는 음악의 신이다.
수미산 서쪽을 수호하는 눈을 부릅뜬 광목천왕(廣目天王)은
입을 크게 벌려 큰 소리와 웅변으로 온갖 악귀를 물리친다.
오른손에는 삼지창을, 왼손에는 보탑을 든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죄인에게 극심한 고통을 느끼게 해준다고 하며,
멀리 두루두루 볼 수 있다고 해서 광목이란 이름이 붙었다.
용과 비사사가 그의 부하이다.
참고로 비사사는 살과 피를 빨아먹는 귀신이다.
수미산 남쪽을 수호하는 증장천왕(增長天王)은 유리타에 사는 신으로
만물을 소생시킨다고 하여 증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오른손에는 용을 왼손에는 여의주를 든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하며,
갑옷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있다.
부단나와 아귀인 패러다를 부하로 거느린다.
부단나는 달걀처럼 길쭉하게 생긴 귀신으로
사람의 정기를 빨아먹고 산다고 한다.
수미산 북쪽을 수호하는 다문천황(多聞天王)은
부처의 설법을 빠짐없이 듣는다고 해서
다문(多聞)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수미산 북쪽 수정타에 사는데 하얀 이를 드러낸 채 웃고 있으며,
비파를 연주하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힌두 신화에 나오는 쿠베라는 신이었다고 하며,
불교에 귀의한 후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하여 천왕이 되었다고 한다.
나찰과 야차가 그의 부하이다.
야차는 숲에 사는 무서운 귀신이지만
사람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한다.
일주문(一柱門)은 사찰에 들어서는 산문(山門) 가운데 첫 번째 문으로
기둥이 한 줄로 되어 있는 데서 유래된 말이다..
일주문(一柱門)은 신성한 가람에 들어서기 전에 세속의 번뇌를
불법(佛法)의 청량수로 말끔히 씻고 일심으로 진리의
세계로 향하라는 상징적인 가르침이 담겨 있다..
측백나무 같기도 한데 열매를 보면 아니고, 잎을 보면 편백나무도 아니고 해서
그동안 많은 혼란이 있었는데 서양편백나무였다~
서양측백나무는 겉씨식물 구과목 측백나무과의 상록침엽교목으로 미국측백나무라고도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높이 20m, 지름 60cm에 달하고 향기가 난다.
수피는 연한 노란빛을 띤 갈색이며 군데군데 얇게 벗겨지고 가지는 수평으로 퍼진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갑자기 뾰족해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길이 3mm로 선점이 있고 가지의 잎은 선점이 없는 것도 있다.
표면은 연한 녹색이고 뒷면은 노란빛을 띤 녹색이다.
암수 한그루로 4~5월에 꽃이 피는데 암꽃은 달걀 모양 원형이고 수꽃은 공 모양이다.
열매는 구과로서 긴 타원형이며 길이 1cm 내외로 2쌍의 열매조각에 들어 있는 것만이 성숙한다.
종자늘 길이 3mm 정도로 긴 타원형이고 양쪽에 좁은 날개가 있다.
측백나무, 서양측백나무, 편백나무는 잎은 모양이 서로 비슷해서 구별이 쉽지 않다..
서양측백나무는 측백나무보다 추위에 강해서 공원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측백나무 같기도 한데 열매 모양과 색갈이 달라서 그동안 고민을 많이 했는데 서양측백나무였다~
측백나무 하얀 열매를 백자인(柏子仁)이라고 하는데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고 한다~
용문산 관광단지도 코로나바이러스를 피해가질 못했는데 텅 비었다..
용문사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용문버스터미널까지 25분 소요..
텅 비다 싶이한 주차장..
남은 음식을 다시 집에 가지고 가면 마눌님께 혼나기 때문에
남은 음식과 마꼴리를 마시고 용문버스터미널로 이동~
용문버스터미널은 새로 이전을 했는데 용문역에서 전에 있던 곳보다
더 멀리 떨어졌는데 10여분 이상 거리에 있다..
용문버스터미널은 이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했다~
용문버스터미널을 나와서 바로 앞에 있는 용문성당을 찾았다~
아름다운 용문성당(龍門聖堂)..
용문성당은 경기도 양평군 다문1리 산 10번지에 위치하고 있는데
1908년 3월 원주교구의 원동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으며,
조제 요셉 신부가 초대 주임 신부로 부임하였다.
용문성당도 코로나바이러스를 피해가질 못했는데 마음이 아팠다..
용문성당에서 봉헌초 8개를 봉헌하고 잠시 기도와 묵상을 하였다~
아름다운 용문성당에서 잠시 머물면서 기도와 묵상을 하는데
마음의 정화도 되고 참 좋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가 하루빨리 소멸되어서 다시 미사가 재개되었으면~
용문역 주위에서 있는 국밥집을 찾아서 쐐주 한잔할까 생각했지만
배도 부르고 별로 내키질 않아서 곧바로 전철을 타고 귀경~
용문사 정류장 시내버스 시간표..
용문버스터미널 버스시간표..
용문버스터미널에서 중원폭포와 도일봉은 중원행 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려야 한다..
용문버스터미널에서 용문사행 버스는 자주 있는데 택시를 타면 15,000원 내외..
용문버스터미널에서 봉미산과 소리산은 석산리행 버스를 타야 하는데
봉미산은 마을회관이나 보건소에 내려야 한다..
소리산은 석산리 종점에 내려야 한다..
산과 들의 대화 / 손석일
산이 들을 내려다 보고 있다
들이 산을 올려다 보고 있다
지척에 있으면서도 만나지 못하고
서로 떨어져 있는 이들
이들은 몇 억겁을 두고
침묵의 터널을 통과하다가
갑자기 기적을 만났다
어둠을 통과하는 순간
이들은 우연히 강을 발견한 것이다
이래서 산과 들의 대화는 시작되었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용문산 백운봉과 가섭봉은 춘삼월인데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가을 겨울 봄 3개의 계절이 공존하고 있었는데
가는 겨울을 잡았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던 산행~
아름다운 바람의 화원을 바라보는데
그리움으로 다가왔던 산행~
언제 : 2020년 3월 18일
어디 : 양평역 2번출구-양평터미널-세수골-약수사-용문산 자연휴양림-백년약수터-헬기장-
백운봉-여우봉-함왕봉-장군봉-용문산 가섭봉-용문사-용문사 일주문-
용문사 매표소-용문산 관광지구-용문사버스정류장
산행 시간 : 07시 53분~18시 17분
날씨 : 맑고 박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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