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호수 출렁다리(2020.3.12)마눌님께서 답답해 하는 것 같아서~

들산바람 2020. 3. 15. 09:20




마눌님과 자차(自車)를 이용해서 경기도 파주시 광탄시 기산리에 위치한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찾았다~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모든 것이 엉망이 되었는데 하루속히 소멸되었으면~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지난해에 개명산 형제봉에서 고령산 앵무봉으로 연계산행을 하면서 찾았던 곳인데

마눌님과 함께 다시 찾았는데 봄인데도 불구하고 자주 내린 비로 마장호수에 물이 많았다~









마장호수 제2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제일 좋은 것 같았다~

30분에 500원, 10분마다 200원씩 추가~






2019년 7월 19일에 개명산 형제봉과 고령산 앵무봉 연계산행을 하면서

양주쪽 안고령으로 내려와서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찾았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피해서 피난온 사람들이 많았다~
























안고령 방향..






마눌님!! 아름다운 마장호수 출렁다리도 괜찮았지만

소금산 출렁다리도 괜찮았지요~ 













찬바람도 불고 흐렸지만 그나름 분위기도~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건너서 하늘계단 방향으로 걸었다~






안고령 방향에 있는 은봉산과 한강봉은 기회가 되면 찾아보고 싶은 산~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좌측 하늘계단 방향으로 진행~





















마장호수 출렁다리 뒤는 고령산 앵무봉과 수리봉..












마눌님!! 마장호수 둘레길도 괜찮지요~












2019년 7월 19일 폭염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권율장군묘에서 시작해서 개명산 형제봉을 올라 

고령산 앵무봉과 수리봉으로 진행을 해서 마장호수로 내려왔었는데

가뭄으로 마장호수는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












청둥오리는 겨울철새라서 북반구로 날아가야 하는데 무슨 이유인지 아직 마장호수에 남아 있었다..

청둥오리가 많이 굼주린 것 같아 땅콩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를 주면서 한참을 놀아주었다~












하늘계단에서 제2주차장으로~












8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산을 통해 해를 맞는 하여 이름이 유래된 팔일봉(八日峰)..






하늘계단 아래에 운정역에서 출발하는 2층버스 정류장이 있다..






2층버스정류장..






마장호수(馬場湖水)..





















갯버들은 암수그루인데 암나무는 마장호수 바깥쪽에서 꽃을 피우고 있었고

갯버들 수나무는 마장호수 안쪽에서 꽃을 피우고 있었다..






갯버들은 쌍떡잎식물 버드나무목 버드나무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류(蒲柳), 수양(水楊), 세주류(細柱柳)라고도 한다.

강가에서 많이 자란다.

높이 1~2m이고 뿌리 근처에서 가지가 많이 나오며

어린 가지는 노란 빛이 도는 녹색으로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 또는 넓은 바소꼴로 양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의 길이는 3~10mm이다.

잎 표면은 털이 덮여 있다가 없어지고,

뒷면은 털이 빽빽이 나서 흰 빛이 돌거나 털이 없는 것도 있다. 

꽃은 단성화로 4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어두운 자줏색 꽃이 핀다.

수꽃이삭은 넓은 타원형으로 수술이 2개이고,

암꽃이삭은 긴 타원형으로 꿀샘이 1개이며 붉은색이다.

포는 긴 타원형으로 털이 있고 암술머리는 4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형이며 길이가 3mm 정도이고 털이 있다.

4~5월에 덜 익은 열매를 그대로 식용한다.

제방의 방수림으로 적당하며 1~2년생 가지는 꽃꽂이 재료로 사용한다.

내한성과 맹아력이 크며 오리나무, 키버들 등과 함께 자란다.






갯버들 꽃을 흔히 버들강아지라고 하는데 암꽃은 연한 녹색으로 핀다..









마장호수 안쪽에는 갯버들 수나무가 아름답게 꽃을 피우고 있었다~






갯버들은 쌍떡잎식물 버드나무목 버드나무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류(蒲柳), 수양(水楊), 세주류(細柱柳)라고도 한다.

강가에서 많이 자란다.

높이 1~2m이고 뿌리 근처에서 가지가 많이 나오며

어린 가지는 노란 빛이 도는 녹색으로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 또는 넓은 바소꼴로 양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의 길이는 3~10mm이다.

잎 표면은 털이 덮여 있다가 없어지고,

뒷면은 털이 빽빽이 나서 흰 빛이 돌거나 털이 없는 것도 있다. 

꽃은 단성화로 4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어두운 자줏색 꽃이 핀다.

수꽃이삭은 넓은 타원형으로 수술이 2개이고,

암꽃이삭은 긴 타원형으로 꿀샘이 1개이며 붉은색이다.

포는 긴 타원형으로 털이 있고 암술머리는 4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형이며 길이가 3mm 정도이고 털이 있다.

4~5월에 덜 익은 열매를 그대로 식용한다.

제방의 방수림으로 적당하며 1~2년생 가지는 꽃꽂이 재료로 사용한다.

내한성과 맹아력이 크며 오리나무, 키버들 등과 함께 자란다.






버들강아지라고 부르는 갯버들 수꽃은 붉은색을 띤다..









얘 철새 청둥오리 너!! 고향을 잊었니~ㅎ









오줌을 누는 소년 동상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는데,

14세기에 프라방드 제후의 왕자가 오줌을 누어

적군을 모욕했다는 설이 유명하다.


















호국영웅님들의 영전에 삼가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









봄 풍경 / 신달자


싹 틀라나

몸 근질근질한 나뭇가지 위로

참새들 자르르 내려앉는다

가려운 곳을 찾지 못해

새들이 무작위로 혀로 핥거나 꾹꾹 눌러주는데

가지들 시원한지 몸 부르르 떤다


다시 한 패거리 새 떼들

소복이 앉아 앵앵거리며

남은 가려운 곳 입질 끝내고는

후드득 날아오른다

만개한 꽃 본다



날씨가 흐리고 찬바람이 불었지만 마눌님께서 답답해 하는 것 같아서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찾았는데 소금산 출렁다리 생각도 나고

몸도 마음도 조금 가벼워지는 것 같아서 좋았다~


언제 어디 : 2020년 3월 12일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에 위치한

마장호수(馬場湖水) 출렁다리

날씨 : 흐리고 찬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