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역(金裕貞驛)은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旧 신남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촌역과 남춘천역 사이에 있다.
1939년 7월 25일 신남역(新南驛)으로 개업하였으며,
2004년 12월 1일 김유정역으로 역명을 변경하였다.
김유정역은 이 지역 출신의 저명 문인인 김유정의 이름을 본따 지어졌는데
한국철도 최초로 역명에 사람 이름을 사용한 역이다.
2010년 12월 21일 수도권 전철 경춘선이 개통되면서 새로운 역으로 이전되었다.
2010년과 2014년에 금병산을 찾아서 두 번 모두 김유정역 우측으로 진행을 했는데
이번 산행은 좌측으로~
용산역에서 06시에 출발하는 itx 청춘열차를 탔는데 김유정역에는 정차를 안해서
남춘천역에 내려 다시 경춘선을 갈아타고 김유정역에 07시 30분에 도착~
김유정역은 그동안 3번이나 찾았는데 금병산 산행할 때 2번 찾았고
2016년 봄 드름산과 삼악산을 연계 산행을 할 때도 찾았는데
드름산 산행은 레일바이크를 따라서 진행~
들바람! 아침을 먹을려고 역 주위에 있는 음식점을 여기저기 찾았보았지만
음식점 문을 연 곳이 없었지~
제17회 김유정문학제는 2019년 10월 1일 화요일부터 10월 8일 화요일까지~
몇 시간 후면 제17회 김유정문학제가 시작되는데
산행을 일찍 시작해서 아쉬움이..
낭만누리..
금병산은 좌측 김유정문학관(생가)와 우측 낭만누리 사이에 있는 도로 따라서 진행~
먼저 낭만누리를 찾아보고 나서 맞은편 김유정문학관으로 이동~
시간이 일러서 관람을 못했는 아쉬움이..
김유정(金裕貞. 1908.1.11~1937.3.29)은 강원도 춘천시 실레면에서 8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갑부 집안이었으나 일찍 부모를 여의고 12세 때 서울재동보통공립학교에 입학,
1929년에 휘문고등보통학교를 마치고 이듬해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진학했으나 중퇴하였다.
1032년에는 고향 실레마을에 금병의숙(錦屛義塾)을 세워 문맹퇴치운동을 벌이기도 하고,
또 한때는 금광에 손을 대기도 하였다.
일제 강점기 암울한 시기 한국문학에 혜성처럼 나타난 작가 김유정은
1935년 단편소설 소낙비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노다지가 중앙일보에 각각 당선됨으로써 문단에 데뷔하였다.
폐결핵에 시달리면서 29세를 일기로 요절하기까지 불과 2년 동안의 작가생활을 통해
30편에 가까운 작품을 남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