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2018.9.8)주위 풍경들이 마눌님 만큼이나 아름다왔던~

들산바람 2018. 9. 16. 21:55



오랜만에 마눌님과 함께 홍도 흑산도 여행을 하고 싶어서 연차까지 쓰면서 계획을 다 세워 놓았는데

여행사에서 인원 부족과 날씨 때문에 취소를 해서 급하게 여수와 순천으로 변경~


첫날 9월 8일 여수 여행 코스는 여수엑스포역-향일암-유람선 선착장-돌산공원-여수해상케이블카 돌산탑승장-

여수해상케이블카 자산탑승장-오동도-이순신광장-여수종합버스터미널


둘째날 9월 9일 순천 여행 코스는 순천종합버스터미널-순천만국가정원 동문-정원역-문학관역-

순천만습지-문학관역-정원역-순천만국가정원 서문-순천역

(정원역에서 문학관역은 스카이큐브로 이동)






전 날 밤 영등포역에서 22시 53분 마지막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여수엑수포역에 03시 53분에 도착을 하였는데

역 대합실에서 해가 뜰 때쯤 기다리다가 근처 바닷가에서 일출을 보고 싶었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서 택시를 타고 역 근처 동광탕버스정류장 주위에 있는

수향찜질방으로 이동하여 3시간 가량 눈을 붙였다~ 

역에서 걸어서 이동을 하면 20여분 소요..

택시를 타면 기본 요금~






수향찜질방 사장님께서 찜질방을 나와서 아침을 먹기 위해서 두리번거리는 들바람을 보시고

주위에 있는 백천 선어마을 음식점을 소개해 주셔서 생선구이 정식을 먹었는데 

이번 여행 중에서 저렴하면서도 가장 맛있게 먹었다~

생선구이 정식은 1인분에 1만원~






백천 선어마을 음식점에서 아침을 맛있게 먹고 나서 주위에 있는

동광탕버스정류에서 111번버스를 타고 향일암으로~









향일암은 111, 113, 116번버스가 운행을 한다~












여수엑스포역에서 임포마을(향일암)버스정류장까지 40여분 떨어져 있다..






향일암을 찾기 위해서 여수시내 어느 곳에서도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큰 불편이 없다~















향일암 매표소 주위에 음식점이 즐비했는데 특히 오징어가 맛있었다~






향일암 앞에서 먹었던 꾸들꾸를 하게 말린 오징어가 너무 맛이 있어서

집에 돌아와서 택배로 주문을 해서 먹어보니까

그 맛이 아닌 것 같았다..






개도막걸리는 여수 개도에서 만든 막걸리인데 맛이 일품~






개도마꼴리 1잔에 천원이고 안주는 무료인데 향일암을 내려와서 마셨다~






향일암 입장료는 성인 2천원..






향일암 가는 길은 계단과 평길이 있는데 계단으로~


















금오산 향일암 일주문(金鰲山 向日庵 一柱門)..






유명한 금오산이 두 곳이 있는데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금오산은 한문으로 金烏山인데 까마귀 오(烏)를 쓰고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금오산은 한문으로 金鰲山인데 자라, 바다거북 오(鰲)를 쓴다~












마눌님!! 마치 연꽃 같아요~









불언(不言)..


















불문(不聞)..












不見(불견)..







































향일암항과 임포방파제..
























마눌님 뒤는 후박나무와 돈나무~






후박나무..






돈나무..






향일암(向日庵)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금오산에 위치한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화엄사(華嚴寺)의 말사이다.

여수군지와 여산지에 따르면, 659년(백제 의자왕 19) 원효대사가 원통암(圓通庵)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고 하지만 신빙성이 적다.

또 590년(고려 광종 9) 윤필 거사가 이곳에 수도하면서 원통암을 금오암이라

개칭하였다고도 하지만 믿을만한 자료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1713년(숙종 38)에 당시 돌산주민들이 논과 밭 52두락을 헌납한지 3년 뒤인

1715년에 인묵대사가 지금의 자리로 암자를 옮기고 향일암이라고 명명하였다고 한다.






향일암(向日庵)은 해 뜨는 모습을 바라보는 암자라고 해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원효 스님 좌선대..



























향일암은 양양 낙산사,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4대 해수관음기도도량으로 꼽힌다..












향일암 삼성각으로 이동해서 원점회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금오산 들머리는 향일암 삼성각 조금 못미쳐서~












금오산 산행이 굴뚝같지만 여행이 목적이라서~









쇠무릅은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비름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한자로 우슬(牛膝)이라고도 하는데

산현채(山見菜), 대절채(對節菜), 쇠무릎지기, 은샐, 백배, 마청초라고도 한다. 

다소 습기가 있는 것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줄기는 네모지고 마디가 무릎처럼 두드러지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양끝이 좁고 털이 약간 있으며 입자루가 있다.

꽃은 8~9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에서 수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은 양성이고 밑에서 피어 올라가며, 꽃이 진 다음 굽어서 밑을 향한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각각 5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며, 겉에 3개의 포가 있다.

수술은 5개가 밑으로 합쳐지고 그 가운데 1개의 꽃밥이 없는 것이 있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포과로서 꽃받침으로 싸여 있고 암술대가 남아 있으며 1개의 종자가 달린다.






쇠무릎은 마디가 소의 무릎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는데

우슬(牛膝)이라고도 한다..









과꽃(寡花)의 이야기~

 

아주 먼 옛날 옛적에 어느 과부(寡婦)가 어린 아를과 함께 살았는데

남편이 세상을 떠난지 수년이 되어 재혼을 생각하게 되었다.

어느 여름날 과부는 날씨도 무덥고 일에도 지쳐서 잠시 잠들었는데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과부는 집 앞에 있는 꽃밭에 나갔는데 죽은 남편이 여보 내가 돌아왔소라며 서 있었다.

과부는 죽어서 돌아온 남편과 아들과 행복하게 살았는데 어느 해에 아주 극심한 가뭄이 들었다.

가뭄에 견디다 못한 세식구는 만주땅으로 아주해서 행복하게 살던 중 

아들이 독사에게 물려 죽자 집 앞 뜰 꽃밭에 묻어주고 다시 고향으로 되돌아왔다.

고향으로 돌아와서 얼마지나지 않아서 남편이 발을 잘못 딛어

절벽에 떨어지는 모습을 본 과부는 비명을 질렀다.

과부는 엄마 엄마하며 어린 아들이 부르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깨어보니 모두 꿈이었다.

과부는 남편이 내 맘을 바로 잡아주기 위해 꿈속에서나마 일생을 함께하였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후 시간이 흐르고 또 흘러서 장성한 아들은 무과시험을 보기 위해서 한양으로 떠났다.

그때 오랑케들이 과부를 납치해서 만주로 데려갔는데 납치된 집이

옛날 꿈 속에서 남편과 함께 살았던 그 집이었다.

오랑케 두목은 과부를 가두고 자신과 결혼하라고 협박을 하였지만 과부는 끝까지 정절을 지켰다.

한편 무과에 급제해 돌아온 아들은 어머니가 오랑케에게 납치되었다는 아야기들 듣고

급히 만주땅으로 가서 오랑케를 쳐부수고 어머니를 구출했다.

과부는 아들에게 "납치된 이집은 네 아버지가 나를 끝까지 지켜주신 집이다"라고 말하며

그동안 꿈에 있었던 이야기를 말해주고 집 앞 뜰에 나가보았다.

꿈 속에서 아들을 묻었던 집 앞 뜰에는 보라색 꽃이 피었는데

과부는 그 꽃을 케어 고향으로 돌아와서 행복하게 살았다.

사람들은 집 앞 뜰에 핀 꽃이 과부를 지켜준 꽃이라고 해서 과부꽃, 과꽃(寡花)이라고 한다~

 

과꽃(寡花)의 꽃말은 나의 사랑은 당신의 사랑보다도 믿음직하고 깊다~









향일암을 내려와서 개도마꼴리를 마시고 나서 다시 111번버스를 타고 돌산공원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서

유람선 선착장에서 크루즈를 타고 아름다운 오동도를 한바퀴 돌고 다시 선착장으로 되돌아와서 

맞은편에 있는 돌산공원을 올라서 아름다운 주위 풍경을 찬찬히 둘러보고 

여수해상케이블카 돌산탑승장으로~






내린 곳 돌산공원버스정류장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돌산공원인데

맞은편 차도 건너서 아래는 유람선 선착장~












아름다우신 마눌님!! 그리로 가면 바로 돌산공원으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먼저 크루즈를 타기 위해서는 맞은편 차도를 건너서

아래에 있는 유람선 선착장을 찾아야 해요~












돌산공원버스정류장 아래에 있는 유람선 선착장..















유람선 선착장에는 두 곳에서 크루즈가 같은 시간대에 운항을 하고 있는데 

들바람과 마눌님은 오동도를 한 바퀴 도는 선착장으로~






이사부 크루즈 선착장..


















이사부 크루즈..




































마눌님!! 피곤하시나요?~ㅎ









마눌님! 오랜만에 배를 타고 한려수도를 찾았는데 참 좋지요~









여수 유람선 선착장..









돌산대교..
























여수수산물 특화시장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중앙선어시장..






종고산 아래는 불꽃축제를 하였던 이순신광장~






여수구항 해양공원 뒤는 낭만포자거리와 고소동천사벽화골목..












낭만포차거리와 고소동천사벽화골목..












여수해상케이블카 돌산탑승장..





















거북선대교..


















여수해상케이블 자산탑승장 아래에서 오동도로 연결된 방파제..






여수해상케이블 자산탑승장..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자산탑승장으로 내려와서 찾았던 오동도..






마눌님!! 운임이 조금 비싸지만 크루즈 타기를 잘했지요?~ㅎ


















방파제 뒤는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과 여수엑스포역..






오동도 선착장에 잠시 접안을 해서 승객을 내려주고 다시 유람선 선착장으로~






오동도..






크루즈 내부..












크루즈를 타고 장군도를 지나서 오동도를 한 바퀴 돌고 다시 유람선 선착장으로 되돌아와서 

향일암에서 11번버스를 타고 내렸던 돌산공원버스정류장으로 되돌아가서 돌산공원으로~






일정이 짧다면 여수낭만버스를 타고 여수를 한바퀴 돌아도 괜찮을 듯~






다시 되돌아온 돌산공원버스정류장에서 돌산공원으로~






갈림길에서 진행 방향으로~












사방오리는 쌍떡잎식물 너도밤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일본 원산이다.

높이 7~10m, 지름 약 30cm에 이른다. 수피는 회색빛을 갈색으로 겨울눈은 가늘고 길다.

잎은 어긋나며 좁은 달걀형 모양이거나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며 길이 5~10cm, 너비 2~4.5cm이다.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뒷면 맥 위에 잔털이 난다.

곁맥은 13~17쌍이고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3월에 피고 유이꽃차례로 달린다.

수꽃이삭은 가지 끝 각 포비늘에 3개씩 달린다.

수술은 5개이며 화피는 5개로 갈라진다.

암꽃은 수꽃이삭 밑에 있는 짧은가지 끝의 포비늘에 2개씩 달리고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작은 견과로서 타원 모양이며 10월에 익으며 길이 2~2.5cm이고

양쪽에 날개가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일본 특산종 사방오리나무는 사방조림을 할 때 일본에서 도입되어 남부지방과 제주도, 울릉도 등에 심어졌다.

한글명 사방오리는 사방공사(砂防工事)에 사용하는 오리나무라는 데에서 유래한다.

일본에서 도로 붕괴지 비탈면에 널리 심었으나,

최근 꽃가루가 화분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 밝혀저 더 이상 심지 않는다. 






돌산공원을 찾아 보고 나서 여수해상케이불 돌산탑승장으로~






돌산공원..






여수타임캡슐..















어업인 위령탑..






목서(木犀)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상록 대과목으로 중국 원산이며 은목서라 부르기도 한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 또는 타원상 넓은 바소꼴로 되어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잎의 길이 7~12cm, 폭 2.5~4cm이다. 잎맥은 들어가고 뒷면에는 잎맥이 도드라진다.

꽃은 2가화(二家花)로 10월에 피고 황백색으로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며 금목서보다 향기가 약하다. 

꽃받침과 꽃잎은 4개로 갈라지고 2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 다음해 5월에 익고 타원형이며 길이 2cm 정도이고 털이 있다.

이와 비슷하지만 등황색 꽃이 피는 것을 금서목이라고 한다.






목서(木犀)에서 犀는 무소뿔 서인데 잎이 무소뿔을 닮은 나무라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후박나무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녹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20m, 지름 1m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회황색이며 비늘처럼 떨어진다.

잎은 가지 끝에 모여서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털이 없다.

또한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우상맥이 있다. 잎 뒷면은 회록색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이삭은 잎겨드랑이에서 자라고 털이 없다. 꽃

은 양성화이고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며 수술은 12개이지만 3개는 꽃밥이 없다.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1cm 정도이며 흑자색으로 성숙하고 열매자루는 붉은빛이다.

나무껍질과 잎을 분말로 하여 물로 적시면 점성이 강해지므로 선향(線香)의 결합제로 한다.

나무껍질을 염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나무껍질을 후박피(厚朴皮)라고 하며 천식과 위장병에 쓴다.

목재는 가구재 및 선박재로 한다. 한국·일본·타이완 및 중국 남부에 분포한다.

이와 비슷하지만 잎이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인 것을

왕후박나무(var. obovata)라고 하며 진도와 홍도에서 자란다.






후박나무를 바라보는데 2년 전 봄 이른 아침에 마눌님과 함께

변산반도 채석강에서 수성당으로 걸어가면서 보았던

후박나무 군락지 생각이 아련했는데

그때 산행과 여행 참 좋았~






후박나무 열매는 완전히 익으면 흑자색이다..






어업인 위령탑..






어업인 위령탑에서 돌산대교 준공탑으로~






돌산대교 준공탑..









돌산공원에서 바라본 돌산대교 좌측은 유람선 선착장..






장군도..






아름다운 마눌님!! 오랜만에 함께 했는데 시간이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참 좋았어요~ 

여행 내내 환한 마눌님 표정도 너무 좋았구요~


















계요등(鷄尿藤)은 용담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구렁내덩굴, 개각등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양지바른 곳이나 바닷가 풀밭에서 자란다.

길이 5~7m이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나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처럼 길이 5~12cm, 나비 1~7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 모양이거나 수평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에 잔털이 있거나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1~6cm이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흰색 바탕에 자줏빛 점이 있으며 안쪽은 자줏빛이고 지름 4~6mm, 길이 1~1.5cm이다

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 또는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공 모양의 핵과로서 지름 5~6mm이며 9~10월에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잎이 넓고 뒷면에 부더러운 털이 빽빽이 나는 것을 털계요등이라고 한다.






계요등(鷄尿藤)은 닭 오줌 냄새가 나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아름다운 계요등 꽃말은 지혜(智慧)~






돈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돈나무과의 상록활엽관목으로 섬음나무, 갯똥나무, 해동 등

지역에 따라서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운다.

바닷가의 산기슭에서 자란다.

가지에 털이 없으며 수피는 검은 갈색이다.

줄기 밑둥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져 모여나고 수관은 반원형이다.

뿌리는 껍질에서 냄새가 난다. 높이는 2~3m이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 모여 달리며 두껍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이 나고 긴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길이 4~19cm, 나비 2~3cm이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뒤로 말리며 뒷면은 흰색을 띤다.

꽃은 양성으로 5~6월에 총상꽃차례로 새가지 끝에 달린다.

꽃잎, 꽃받침조각, 수술은 모두 5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이고 길이 1.2cm 정도이며

10월에 3개로 갈라져 붉은 종자가 나온다.. 






돈나무 이름에 관한 유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설득력이 있는 것은

뿌리 껍질에서 똥 냄새가 나서 똥나무로 불리다가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똥이 돈으로 발음이 변해서 돈나무가 되었다는 것이다~






꽃범의꼬리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피소스테기아라고도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이다.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고 여름의 건조에 약하다.

줄기는 사각형이고 높이 60∼120cm이며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줄기가 무더기로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에서 줄 모양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고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종처럼 생기고 화관은 길이 2∼3cm이며 입술 모양이다.

윗입술은 둥글며 아랫입술은 3개로 갈라진다.

꽃은 홍색·보라색·흰색 등이다.


아름다운 꽃범의꼬리 꽃말은 청춘, 젊은 날의 회상~






돌산공원에서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 돌산탑승장으로~












들바람과 마눌님은 여수해상케이블카 자산탑승장에서 오동도를 찾기 위해서 편도를 이용~






유람선 선착장에서 크루즈를 타고 가면서 보았던 풍경을

이번에는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보았는데

주위 풍경들이 아름다왔다~












마눌님!! 여수해상케이불카 괜찮지요~






거북선대교..






장군도..






여수구항 해양공원 뒤는 낭만포자거리와 고소동천사벽화골목..





















고소동천사벽화골목..















여수해상케이블카 자산탑승장과 오동도..






여수 오동도..






여수해상케이블카 자산탑승장..









엠블호텔에서 아름다운 마눌님과 달콤한 밤을 보내고 싶었지만

다음 여정이 있어어서 아쉬움이~






여수해상케이블카 자산탑승장에서 오동도를 찾기 위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서 엠블호텔 앞으로~






오동잎을 닮았다는 오동도는 엠블호텔 앞에서 가까워서

방파제 위를 걸어서 가도 별무리가 없는데

동백열차를 타도 된다~






여수해상케이블카 자산탑승장에서 바라본 풍경~






마침 이날 여수 불꽃축제있어서 여수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였다~






마눌님께서는 무슨 소원을 빌었나요?~ㅎ












엘리베이터로 내려와서 엠블호텔 앞에서 오동도로~









이날 마지막 동백열차를 타고 오동도로 이동을 하였는데 운임은 800원~









오동도 끝에서 시작을 해서 아름다운 풍경을 찬찬히 둘러보고 나서

방파제 위를 걸어서 엠블호텔 앞으로 나왔다~









여수 오동도 숲길은 어두컴컴해서 한여름에도 그늘이 져서 괜찮을 것 같다~












마눌님!! 오동도는 오동나무 잎을 닯아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오동나무가 전혀 안 보이지요..

얼토당토하고 생뚱맞은 동백열차 이름보다는 오동나무열차로 이름을 개명하고

지금부터라도 오동나무를 많이 심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지요~

































































털머위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바닷가 근처에 자란다.

뿌리줄기는 굵고 끝에서 잎자루가 긴 잎이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이 선다.

잎은 머위같이 생기고 두꺼우며 신장(콩팥) 모양으로 윤기가 있다.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며, 뒷면에 잿빛을 띤 흰 색 털이 난다.

꽃은 9~10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설상화는 암꽃이고 관상화는 양성화이며 모두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빽빽이나고 갈색의 관모가 있다.






털머위를 제주도에서 처음 보았는데 가는 곳마다 머위처럼 생긴 털머위가 있어서 

제주도 사람들은 머위를 안 먹는줄 알았는데 털머위는 독성이 있다~


털머위 꽃말은 한결같은 마음~









시나브로 해가 떨어질 때쯤 이순신광장에서 여수불꽃를 보기 위해서

오동도 방파제를 건너서 엠블호텔 앞으로~


















 엠블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고 이순신광장으로 이동해서 저녁도 먹고 여수 불꽃축제도 보았는데

원래 계획을 했던 홍도와 흑산도를 못찾아서 조금 아쉬움은 들었지만 참 좋았다~






말로 표현을 할 수 없을 만큼 좋았던 여수불꽃축제~


































































여수불꽃축제장을 나와 천으로 이동해서 아름답고 달콤한 밤을 보낼려고

여수종합버스터미널을 찾았는데 순천행 버스가 끊겨서 무척 황당했다..

계획이 조금 어긋났지만 여수종합버스터미널 근처 모텔에서

아름다운 밤을 보내고 다음날 순천으로~






여수종합버스터미널 시간표..















여행 / 강기원


네게로 가는 길이 너무 많아

나는 모든 길들 사이에서

길을 잃는다.

어리둥절한 우체통을

길 가운데 세워 놓는다.

나침반과 시계를

하늘에 단다.

눈 먼 새 앉아 있는

풍향계는 무풍 지대에 놓기로 한다.

철길 건널목의 차단기가 내려지고

철로의 경고음 울려도

지나가는 기차 한 대 없다.

내 안의 물고기를 세워놓고

나는 옆으로 눞는다.

긴 여행이 될 것이다.



아름다운 여수시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았는데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한산도와 여수를 잇는

한려수도(閑麗水道)와 주위 풍경들이 마눌님 만큼이나 아름답게 다가왔던 여행~

여수는 축제 기간이었는데 때마침 불꽃축제를 보았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