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노고산을 다시 찾기 위해서
구파발역 1번출구를 나와서 불광역버스정류장으로~
노고산을 찾기 위해 구파발역버스정류장에서 34번버스를 타고 흥국사버스정류장으로 이동~
704번버스도 흥국사버스정류장으로 운행을 하는데 구파발역버스정류장 맞은편
롯데쇼핑몰버스정류장에서 타야 한다..
구파발역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한 34번버스는 흥국사버스정류장에 10여분만에 도착~
흥국사는 내린 곳에서 차도를 건너서~
흥국사는 다리를 건너서 사곡마을로~
흥국사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북한산..
6년만에 다시 찾은 사곡마을은 고급 주택들이 들어서고 있었고 많이 변했다..
들바람 분신!! 오늘도 난 너와 함께해서 즐건 산행이 될 것 같아서 행복해~
노고산 들머리는 흥국사 입구 우측에 있다~
흥국사에서 시작하는 노고산 들머리~
흥국사 일주문을 지나 흥국사를 찬찬히 둘러보고 다시 되돌아와서 노고산으로~
불이문(不二門)..
게으른 이는 이미 죽은거나 마찬가지라는 글에 동감~
흥국사(興國寺)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에 있는 사찰로서 노고산(老姑山) 일명 한미산(漢尾山)
남동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661년(신라 문무왕 1) 당대의 최고 고승 원효대사가 흥성암(興聖庵)이란 이름으로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조선 제21대 왕 영조가 자신의 생모 숙빈 최씨(淑嬪 崔氏)의 묘소인 소령원(昭寧園)에 행차하는 길에
이곳에 들러 묵었으며 이때 절이름을 흥국사로 바꾸게 하고 직접 약사전의 편액 글씨를 써서 하사하였다.
이후 국가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왕실의 원찰로 삼았다.
흥국사 약사전(興國寺 藥師殿)의 편액(扁額) 글씨는 조선 제21대 왕 영조의 글씨인데
약사여래불(藥師如來佛)을 봉안해 놓은 사찰의 불전 가운데 하나..
약사여래(藥師如來)는 중생의 모든 질병을 치로해주고 고통을 없애주는 여래불로
동방유리광세계(東方瑠璃光世界)를 관할하는 부처이다.
따라서 약사전은 동쪽을 바라보며 건축된다.
당우내 좌측에 일광보살(日光菩薩)과 우측에 월광보살(月光菩薩)을 협시(脇侍)로 봉안한다.
그리고 12신장(十二神將)으로 옹위하며 주위는 탱화(幀畵)로 장식한다.
우리나라는 신라시대부터 약사불에 대한 신앙이 깊어서 많은 사찰에 약사전이 건립되었다.
흥국사에 도착했을 때 때마침 점심 공양 시간이라서 점심을 공양하는데 너무 맛있었다~
흥국사 점심 공양 시간은 12시에서 오후 1시 30분까지~
맛있게 점심을 공양하고 나서 후식으로 과일도 나왔는데 맛있는 용과도 있었다~
후식을 먹고 나서 받은 대추와 사탕은 배낭에 넣고 노고산으로~
부
불이문(不二門)은 해탈문(解脫門)..
흥국사에서 노고산 들머리를 바라보았을 때 입구 좌측에 있다~
불이문(不二門)은 사찰에서 본당에 들어서는 마지막 문이라는 뜻과 진리는 둘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 문을 본당에 들어서는 곳에 세운 것은 이곳을 통과해야만 진리의 세계인 부처님이 계시는
불국토(佛國土)에 들어갈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이다.
부처와 중생이 다르지 않고, 생과 사, 만남과 이별 역시 그 근원은 하나이다.
이같은 불이(不二)의 뜻을 알게되면 해탈(解脫)할 수 있으므로 해탈문(解脫門)이라고도 한다.
흥국사 입구에 있는 노고산 들머리..
흥국사에서 노고산으로 진행을 하는데 점심 공양을 너무 많이 해서
소화가 될 때까지 한참 동안 힘들게 산행~ㅎ
6년 전에 찾았을 때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서 등로에 수풀이 무성하고 좋지 않았는데도 알바를 안 했는데
첫 번째 갈림길에서 착각을 해서 잠시 우측으로 진행했다가 되돌아왔다..
첫 번째 갈림길에서 노고산은 좌측으로~
해먹?..
흥국사에서 능선에 도착할 때까지 등로가 제법 가파르다~
능선에 올라서면 노고산 정상까지 전망도 좋고 등로가 순하다~
노고산 정상으로 진행하면서 아름다운 북한산을 바라보는데 북사면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다~
헬리포트..
솔밭..
금바위저수지와 고양시 삼하리..
갈림길에서 금바위저수지는 좌측으로 진행해도 되는데 누군가 이정표를 홰손하였다..
왜 이정표를 홰손한 거야?..
노고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노고산(老姑山)의 유래는 한양 서쪽 끝에 있는 산이라 하여 '한미산(漢尾山)'이라 하던 것이
잘못 전하여져 '할미산'으로 불리다가 한자어로 바뀌면서
노고산이라 하였다고 전해 진다.
노고산에 정상석이 없어서 그동안 아쉬움이 있었는데 최근에 사람산악회에서 설치했다~
무거운 노고산 정상석을 옮기느라 힘들었겠다는 생각도~
노고산은 경기도 고양시 효자동과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높이 487m 산..
노고산은 한북정맥 제11구간에 속해 있다..
노고산 정상에서 솔고개 구간은 군부대 철책을 끼고 진행을 해야 하는데 지겹다는 생각도~ㅎ
서울외곽순환도로로 나 있는 선은 청룡사로 진행했다가 다시 되돌아온 구간~
노고산에서 솔고개까지 순한 등로라서 평균 속력과 최고 속도가 빨랐다~
노고산 정상에서 바라본 사패산, 도봉산 오봉과 주봉들, 북한산 상장능선..
오래전에 릿지로 자주 올랐던 북한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장능선을 바라보는데
그때가 그리움으로 다가오고 언제 산행 금지가 풀릴련지 학수 고대~
상장능선 4봉은 릿지에 자신이 있는 분만 올라야 하는데
우회 등로를 이용하면 안전~
북한산 영봉과 총사령부가 한눈에~
노고산에서 바라본 북한산 인수봉, 설교벽, 숨은벽, 백운대, 염초능선, 만경대, 노적봉 / 좌측부터~
북한산 총사령부 우측 의상능선 뒤는 족두리봉에서 백운대로 이어진 마루금~
북한산 의상능선 뒤는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문수봉 보현봉..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
군부대 철책을 도는 것은 늘 부담이..
군용도로를 따라서 눈을 밟으면서 걷는데 발 밑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참 좋았다~
만약 들바람에게 제2의 종교가 있다면 그것은 산~
솔고개는 군용도로를 버리고 좌측으로~
솔고개는 군부대 철책을 따라서 진행해야 하는데 이정표가 보일 때까지 한참 동안 진행..
금학산 군부대 사격장 사고 이후로 사격장 관리가 많이 강화된 것 같다..
군부대 철책을 잠시 벗어나서..
솔고개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눈이 있고 경사가 급한 구간은 조금 번거롭지만 안전을 위해서
아이젠을 착용했다가 벗었다가를 반복~
솔고개는 군부대 철책을 따라서 계속 진행을 해야되는데 군용도로에 내려서서
절개지를 바로 올라서도 되지만 경사가 급해서 쉽지 않다..
솔고개는 좌측으로 조금 진행하면 쉽게 군부대 철책으로 붙을 수 있는 곳이 있다~
군용도로에 내려서서 모퉁이를 돌면 군부대 철책으로 붙는 곳이 보인다~
군용도로 우측에 군부대 철책으로 붙어서 솔고개로 진행하는 곳이 있다~
군용도로에서 솔고개로 진행하는 갈림길에서 궁금했던 청룡사를 찾아보고
다시 갈림길에서 되돌아와서 솔고개로~
일영유원지와 청룡사 갈림길..
청룡사에 등산로가 끝난다..
6년 전 노고산 산행을 하면서 청룡사를 안 찾아서 그동안 궁금했었다~
청룡사(靑龍寺)는 군인들이 주말 종교활동 시간에 찾는 작은 사찰인 것 같기도 한데 정보가 없다..
궁금증도 병인지 그동안 궁금했던 청룡사를 찾아보고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군부대 철책에 붙어서 솔고개로 진행~
군용도로에서 조금만 올라서면 다시 군부대 철책에..
솔고개는 군부대 철책에서 좌측으로~
솔고개는 군부대 철책을 따라서 한참을 진행해야 하는데 조망도 없고 지겹다는 생각도~ㅎ
갈림길에서 솔고개는 좌측으로 진행해서 다시 군부대 철책에 붙어도 되고
군부대 철책을 따라서 진행해도 된다..
군부대 철책에서 좌측으로 진행했을 때 만난 공터에서 솔고개는 우측으로 진행해서 다시 군부대 철책으로~
군부대 철책 옆에 있는 이정표에서 지겨운 군부대 철책을 버리고 좌측 솔고개(교현리) 방향으로~
지겹던 군부대 철책을 버리고 솔고개(교현리)로 진행하는데 속이 다 시원~ㅎ
군부대 철책에서 솔고개(교현리로)로~
솔고개(교현리)로 진행하면서 한참만에 쉼터에서 조금 쉬었다~
솔고개(교현리)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북한산 상장능선..
북한산로 867번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교현리 우이령입구버스정류장으로~
우측으로 진행하면 솔고개로~
들바람은 아직 미답지인 우이령을 올봄에 찾아 보고 싶어서 좌측으로 진행해서
우이령입구 오봉산석굴암버스정류장으로~
북한산로 867번길..
우이령입구버스정류장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사패산과 도봉산 여성봉과 오봉..
늘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북한산 상장능선~
들바람!! 사패산 도봉산 북한산에서 바라보았던 노고산을 6년만에 다시 찾은 감회가 어때?~
북한산 상장능선은 언제 보아도 늘 아름다움으로~
들바람!! 노고산 산행을 하면서 마꼴리를 안 마셔서 섭섭하지는 않았니?~
북한산 상장능선은 입산 금지가 생전에 풀리기는 할려나?..
북한산로에서 우이령입구 오봉산석굴암버스정류장은 좌측으로~
북한산로 건너서는 오봉산 석굴암과 우이령으로 진행하는 곳~
우이령입구 오봉산석굴암버스정류장에서 34번버스와 704번버스가 연신내역으로 운행을 한다~
연신내역 주위에서 국밥집을 찾아 쐐주 한잔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으나
여우 같은 마눌님 생각이 나서 전철을 타고 바로 귀가~
구파발역버스정류장에서 흥국사는 34번버스를 타야 한다..
704번버스도 흥국사로 운행을 하는데 구파발역버스정류장 맞은편 구파발롯데쇼핑몰버스정류장에서 타야 한다..
구파발역버스정류장에서 송암천문대입구와 권율장군묘로 운행하는 19번버스가 새로 생겼는데
배차 간격이 길고 구파발역롯데쇼핑몰버스정류장에서 타야 한다..
구파발역버스정류에서 송암천문대입구와 권율장군묘로 운행하는 19-1번버스가 새로 생겼는데
배차 간격이 많이 길고 구파발역롯데쇼핑몰버스정류장에서 타야 한다..
별을 보며 / 이성선
내 너무 별을 쳐다보아
별들은 더럽혀지지 않았을까
내 너무 하늘을 쳐다보아
하늘은 더럽혀지지 않았을까
별아, 어찌하랴
이 세상 무엇을 쳐다보리
흔들리며 흔들리며 걸어가던 거리
엉망으로 술에 취해 쓰러지던 골목에서
바라보면 너 눈물 같은 빛남
가슴 어지러움 황홀히 헹구어 비치는
이 찬란함마저 가질 수 없다면
나는 무엇으로 가난하랴
노고산 산행을 하면서 아름다운 고찰 흥국사에 잠시 들려서 이곳저곳 살펴보고 나서
점심 공양을 하는데 맛도 있었고 오랫 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6년만에 다시 찾은 노고산은 등로가 아주 순해서
마눌님께서 좋아하겠다는 생각도~
언제 : 2018년 2월 2일
어디 : 흥국사버스정류장-사곡마을-흥국사-헬리포트-솔밭-노고산 정상-군용도로-
청룡사-북한산로 867번길-우이령 오봉산석굴암버스정류장
산행 시간 : 12시 33분~16시 40분
날씨 : 맑고 영상의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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