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악산(2018.1.5)2018년 무술년 새해 첫 산행을 황악산에서~

들산바람 2018. 1. 8. 15:23

 

 

2018년 무술년 첫 산행을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100대 명산 중 한 곳 황악산에서 하기 위해

영등포역에서 6시 53분 경부선 열차를 타고 김천역으로~

 

 

 

 

영등포역을 6시 53분에 출발한 경부선열차는 김천역에 9시 36분에 도착~

2시간 43분 소요, 운임은 15,900원..

 

 

 

 

황악산은 직지사행 11번버스나 111번버스를 타야 하는데

김천역을 나와서 우측으로 버스정류장이 있다~

 

 

 

 

김천역버스정류장에서 직지사행

11번과 111번버스는 10~15분마다 있다~

 

 

 

 

김천역버스정류장에서 직지사버스정류장까지 약 25분 소요..

 

 

 

 

직지사버스정류장은 상가지구 주차장에 위치..

 

 

 

 

황악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상가지구를 나와서 직지사로~

 

 

 

 

직지사는 황학교를 건너서 직지사우체국으로~

 

 

 

 

직지사는 직지사우체국에서 직지문화공원으로~

 

 

 

 

 

 

 

직지문화공원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황악산~

 

 

 

 

 

 

 

 

 

 

 

 

 

 

 

 

 

 

 

직지문화공원..

 

 

 

 

황악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직지문화공원에서 직지사로~

 

 

 

 

직지사로 쉬엄수엄 걷는데 평일이고 추위 때문인지 차량만 몇 대 오가고 사람들이 눈에 안 띈다..

 

 

 

 

직지문화공원..

 

 

 

 

직지사는 좌측으로~

 

 

 

 

직지사 산문(山門) 앞 현판에는 東國第一伽藍黃嶽山門(동국제일가람황악산문)..

황악산문을 들어서면 우리나라에서 제일가는 사찰이라는 뜻으로 여초 김응현의 글씨..

 

김응현(金膺顯 ))은 1927년 서울에서 태어 났으며 호는 여초(如初)이다.

휘문고등학교와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50년부터 10년 가까이

국회도서관에서 국회보 주간으로 일하였다.

 

어려서부터 서예와 한학에 조예가 깊었으며 도서관에서 근무하면서도

숙명여대 홍익대 성균관대 등에서 한학과 문학을 강의하였다.

1956년 국내 최초의 본격적인 서예 연구교육기관 '동방연서회' 설립에

참여하였고 1969년 동회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활동하였다.

 

이후 서예잡지 '서통(書通)'과 '서법예술'을 창간하였고 한국전각학회 회장과 국제서법예술연합

한국본부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중국 일본 홍콩 등에 한국 서예를 알리는데 이바지하였다.

 

1996년부터는 설악산 백담사 부근으로 거처를 옮겨 글씨 수련에 전념하였으며, 1999년 교통사고로

오른쪽 손묵을 다친 뒤, 2000년과 2001년 왼손으로 쓴 작품을 모아 '좌수전(左手展)'을 열기도 하였다.

 2007년 2월 1일 타계하였으며, 2013년 6월에는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선생을 기리는

여초 김응현 서예관이 건립되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김천시 황악로에 설치된 '영남제일문' 현판, 김천 직지사 현판, 공초 오상순 시비,

광계토왕 비문 등이 있고 서예교본인 동방서범(東方書範 30군 1994),

동방서예강좌, 서연기인 등을 저술하였다.

 

 

 

 

입장료는 2,500원..

 

 

 

 

 

 

 

만세교(萬歲橋)..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운수암을 거쳐서 바로 황악산으로 오를 수 있지만

황악산이 품은 아름다운 고찰 직지사를 먼저 찾아보고 운수암으로~

 

 

 

 

 

 

 

 

 

 

직지사(直指寺)는 신라 눌지왕 2년(418) 아도화상이 창건하고

사명대사(四溟大師)가 출가한 사찰로서 역사가 깊다..

 

 

 

 

 

 

 

직지사 일주문 현판에는 황악산직지사(黃岳山直指寺)..

 

 

 

 

대양문..

 

 

 

 

금강문..

 

 

 

 

천왕문..

 

 

 

 

만세루..

 

 

 

 

직지사(直指寺)는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황악산(黃嶽山)에 있는 사찰로서 고구려의 아도(阿道)가 지었다는 설이 있으나

현재 사적비(寺蹟碑)가 허물어져 확실한 것은 알 수 없고, 418년(눌지왕 2) 묵호자(墨胡子)가 

경북 구미시에 있는 도리사(桃李寺)와 함께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직지사 대웅전 앞 3층 석탑은 보물 제606호..

 

 

 

 

직지사 대웅전 앞 3층 석탑은 1974년 경북 문경에 있는 도천사지로부터 옮겨 놓았다..

 

 

 

 

포대화상(布袋和尙 : 미상~916년)은 중국 명주 봉화현 태생의 선승(禪僧)으로 이름은 계차(契此)이다.

체구가 비대하고 배가 불룩하게 나왔으며 사람들에게 기부 받은 물건을 담은

포대를 메고 거리를 배회해서 포대화상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포대화상은 전란으로 부모를 잃고 걸식하는 고아, 굶주린 이들을 위해

종일 탁발을 하고 그것을 어려운 이들에게 나눠 줬다.

그에게 물건을 얻은 가난한 이들은 그때부터 재복이 일어나 가난을 면하고,

음식을 얻어먹은 이들은 먹을 복이 생겨 굶주리는 일이 없어졌다고 한다.

 

중국 민간에서는 혜비수(惠比壽), 대흑천(大黑天), 비사문천(天), 수노인(壽老人), 복록수(福祿壽),

변재천(弁才天)과 더불어 포대화상(布袋和尙)을 칠복신으로 받들어진다.

 

一鉢千家飯(일발천가반) 하나의 바릿대 천 집에 밥을 빌며

孤身萬里遊(소신만리유) 고고히 몸은 만 리를 노닌다.

靑目覩人小(청목도인소) 알아보는 이 별로 없어라.

問路白雲頭(문로백인두) 떠도는 흰 구름에게 길을 묻노라

 

彌勒眞彌勒(미륵진미륵) 미륵 참 미륵이여

分身千百億(분신천백억) 천백의 몸으로 나누어

時時示市人(시시시시인) 때때로 세속 사람들에게 보이나

時人自不識(시인자불지) 세속 사람들이 스스로 알지 못하더라

 

我有一布袋(아유일포대) 나에게 한 포대가 있으니

虛空無罣碍(허공무가애) 허공도 걸림이 없어라

展開遍宇宙(전개편우주) 열어 펼치면 우주에 두루하고

入時觀自在(입시관자재) 오무려 들일 때도 자재로움을 보노라.

 

 

 

 

 

 

 

모든 괴로움은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심에서..

 

 

 

 

직지(直指寺) 유래는 두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직지인심 견성성불( 佛 교학에 의지하지 않고,

좌선에 의해서 바로 사람의 마음을 직관하여, 불의 깨달음에 도달하는 것)이라는 선종의 가르침에서 유래..

또 다른 하나는 능여가 절터를 잴 때 자를 쓰지 않고 직접 자기 손으로 측량한 데서 붙여졌다고 한다..

 

 

 

 

비로전 앞에 있는 석탑은 보물 제607호..

 

 

 

 

직지사에서 바라본 황악산..

 

 

 

 

황악산을 바라보는데 북사면에 눈도 보이고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감이 잡힌다~

 

 

 

 

황악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직지사를 나와 운수암 갈림길로~

 

 

 

 

 

 

 

은선암과 운수암 갈림길에서 좌측선암은 황악산 날머리로~

우측 운수암은 황악산 들머리로~

 

 

 

 

은선암 못미쳐서 황악산 날머리가 있는데 왜 등산로가 없다는 거야?..

도대체 의도가 뭐야?~ㅎ

 

 

 

 

돌아가신 승려들의 공동묘지인 사리를 모신 부도(浮屠)가 많은 곳을 지나는데

떠나면 그만인데 스님들께 왜 공동묘지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을..

 

 

 

 

황악산 입산 통제소..

 

 

 

 

황악산 산행 코스는 직지사-운수암 갈림길-2번지점-운수봉-2번지점-황악산 정상-형제봉-신선봉-망봉-직지사

 

 

 

 

 

 

 

 

 

 

 

 

 

들바람 분신 너!! 일 때문에 3일간 집에도 못 들어가고 감기몸살 때문에 끙끙 앓으면서

아스피린 몇 알로 버티다가 휴무 첫 날 산을 찾았는데 괜찮겠니?..

올해도 난 네가 있어 외롭지 않게 산행할 수 있을 것 같아~

 

 

 

 

 

 

 

내원교..

 

 

 

 

명적암과 운수암 갈림길..

 

 

 

 

그동안 감기몸살 때문에 몸이 안 좋고 골골했었는데 산에 들고 보니 생기도 도는 것 같고 힘이 펄펄 났다~

산은 모든 것을 치유할 수 있는 만능 의사인 것 같다~

 

 

 

 

 

 

 

 

 

 

중암과 운수암, 백련암 갈림길..

 

 

 

 

 

 

 

 

 

 

백련암과 운수암 갈림길..

 

 

 

 

백련암은 비구니 스님들께서 계시는 곳~

 

 

 

 

직지사 상가지구에서 직지문화공원과 직지사를 지나서 운수암까지 진행하는데 생각보다 꽤 먼거리..

한여름에는 달구어진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서 진행해야 하는데 힘들겠다는 생각이..

 

 

 

 

황악산과 운수암 갈림길..

 

 

 

 

운수암 갈림길에서부터 본격적인 황악산 산행을~

 

 

 

 

 

 

 

 

 

 

운수암은 직지사의 부속 암자..

 

 

 

 

 

 

 

 

 

 

황악산 능선에 붙어서 운수봉을 먼저 찾아 보고 황악산 정상으로~

 

 

 

 

황악산 능선으로 진행하는데 만추의 느낌도~

 

 

 

 

 

 

 

황악산 정상과 운수봉 갈림길..

 

 

 

 

갈림길에서 먼저 여시골 방향으로 진행해서 운수봉을 찾아보고

다시 되돌아와서 황악산 정상으로~

 

 

 

 

 

 

 

갈림길에서 먼저 운수봉으로~

 

 

 

 

 

 

 

 

 

 

운수봉은 새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인데 올해는 운수대통(運數大通)할 것 같기도~

 

 

 

 

운수봉(雲水峰)은 언제나 구름이 머물고 골짜기게 물이 흐르는 곳이라고 하여 유래~

 

 

 

 

운수봉은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과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 경계에 위치한 높이 680m 봉우리..

 

 

 

 

운수봉에서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황악산 정상으로~

 

 

 

 

 

 

 

 

 

 

 

 

 

 

 

 

능선에서 아주아주 차디찬 칼바람이 윙윙 거리면서 부는데 바람 소리가 너무너무 싫었다..

들바람은 아주아주 순한 어린양 같은데 황악산 바람은 왜 무시무시한 거야~

황악산 바람이 들바람은 바람 같이 않다고 텃새를 하는 것 같기도?~ㅎ

 

 

 

 

 

 

 

황악산 정상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김천시..

 

 

 

 

직지사와 상가지구..

 

 

 

 

 

 

 

 

 

 

황악산 정상으로 진행하면서 김천시를 바라보는데 뿌옇게 다가온다..

 

 

 

 

 

 

 

황악산 정상과 곤천산 갈림길..

 

 

 

 

 

 

 

 

 

 

황악산(黃岳山) 정상에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몸을 가눌 수가 없을 정도.. 

 

 

 

 

황악산(黃岳山)은 높고 험준한 봉우리라는 뜻에서 '큰 산 악(岳)' 자를 쓰는 높은 산임에도 석산(石山)이 아닌

토산(土山)이어서 흙의 의미를 담은 '누를 황(黃)'을 써서 황악산이라고 한다..

황악산은 학이 많이 찾는 산이라서 황학산(黃鶴山)이라는 별칭도 있다..

 

 

 

 

올해 첫 산행지로  1,111m 황악산을 올랐는데 일이 네개나 있어서 일 사인데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풀리는 해가 되었으면~

 

 

 

 

황악산은 추풍령에서 삼도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황악산은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과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 경계에 위치한 높이 1,111m 산..

 

 

 

 

황악산 지도에 정상을 비로봉이라고 표시하였는데 아닌 것 같다..

 

 

 

 

 

 

 

 

 

 

 

황악산은 급내림 급오름은 없지만 생각보다도 코스가 조금 길다는 느낌이..

 

 

 

 

직지사 이곳 저곳을 찬찬히 둘러보고 점심도 조금 길었고 전체 산행 시간에 비해서

휴식 시간이 조금 길었던 산행~

 

 

 

황악산 정상에서 김천시를 바라보는데 오래전 많은 생각들이..

 

 

 

 

민주지산..

 

 

 

 

 

 

 

황악산 정상에서 형제봉으로~

 

 

 

 

 

 

 

진행해야 할 마루금이 형제봉에서 신선봉으로..

 

 

 

 

능선에서는 칼바람 불면서 윙윙 거리는 으시시한 바람소리도 들리고

배가 고팠지만 점심 먹을 마땅한 장소가 없.

 

 

 

 

 

 

 

형제봉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황악산 정상..

 

 

 

 

형제봉은 남북으로 우뚝 쏫은 두 개의 봉우리가 마치 우애 깊은 형제의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서~

 

 

 

 

 

 

 

 

 

 

가야산과 민주지산..

 

 

 

 

삼도봉 민주지산 각호산..

 

 

 

 

 

 

 

궁촌지..

 

 

 

 

 

 

 

형제봉에서 신선봉 갈림길로 진행하는 구간에 급경사가 있어서 조심해서 진행..

 

 

 

 

 

 

 

신선봉 갈림길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김천시..

 

 

 

 

직지사와 상가지구..

 

 

 

 

 

 

 

신선봉과 바람재 갈림길..

 

 

 

 

백두대간 구간은 바람재로..

 

 

 

 

신선봉과 바람재 갈림길에서 선선봉으로~

 

 

 

 

바람도 없고 따뜻한 햇볕이 드는 양지바른 곳에서 전투식량과 김천마꼴리를 마시는데 넘 좋았다~

 

 

 

쇠고기비빔밥 전투식량에 물을 많이 부어서 조금 질었지만

짭쫄음해서 마꼴리 안주도 되고 그럭저럭~ㅎ

 

 

 

 

 

 

 

신선이 계신다는 신선봉..

 

 

 

 

신선봉..

 

 

 

 

 

 

 

 

 

 

망봉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신선봉..

 

 

 

 

황악산 정상에서 신선봉으로 흐르는 마루금..

 

 

 

 

 

 

 

신선봉을 내려서면서부터 바람도 없고 눈도 안 보였는데 능선과 전혀 딴판의 날씨~

 

 

 

 

 

 

 

 

 

 

갈림길에서 직지사 1.4km 이정표를 보고 한참을 더 진행해야 된다는 생각에 조금 당황~ㅎ

 

 

 

 

 

 

 

 

 

 

망봉에서 좌측은 직지사로 진행..

우측은 남산으로..

 

 

 

 

 

 

 

 

 

 

 

 

 

명적암..

 

 

 

 

 

 

 

 

 

 

산행하면서 인사는 언제나 밝게하고 올라오는 사람에게 길 양보~

산행 중 올라가는 사람이 일순위~

 

 

 

 

 

 

 

직지사는 좌측으로~

 

 

 

 

 

 

 

날머리..

 

 

 

 

 

 

 

 

 

 

돌아가신 스님들의 공동묘지인 사리를 모신 부도(浮屠)를 바라보는데 무소유를 실천하신 법정스님 생각이 났다..

법정스님께서는 입적하시고 나서 부도탑을 포함하여 일체의 모든 것을 안 남기셨다.

생사일여(生死一如) 삶과 죽음은 별개 즉 따로따로가 아니고

죽음은 헌 옷을 버리고 새 옷을 갈아입는 것~

 

 

 

 

 

 

 

다시 되돌아온 은선암과 운수암 갈림길..

 

 

 

 

 

 

 

은선암 방향으로 등산로가 있는데 왜 없음이야?~ㅎ

 

 

 

 

 

 

 

 

 

 

직시사를 지나서 버스정류장이 있는 상가지구로 원점 회귀~

 

 

 

 들바람!! 몸 상태가 그동안 좋지 않았는데 힘들지 않았니?~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

 

 

 

 

피라칸타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 피라칸타속 식물의 총칭으로 유럽 남쪽에서 중국 서남부에 걸쳐 6종이 자란다.

한국에서는 중국 서남부산인 앙구스티폴리아를 흔히 심으며 속명인 피라칸타로 통하고 있다.

근래에는 남유럽에서 아시아 서부 원산인 콕키네아와 중국과 히말리아야산인 크레눌라타 등도 함께 심고 있다.

 

앙구스티폴리아는 상록수 관목이지만 중부에서는 겨울에 잎이 떨어지고 가시가 달린 가지가 엉킨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 타원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이며 산방꽃차례로 달리고 지름 4~5mm이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5~6mm로 9~10월에 등황색으로 익으나 붉은색이 도는 것도 있으며 꽃받침이 남아 있다.

 

콕키네아는 잎이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에서 거꾸로 선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열매는 지름6~8mm이며 주홍색으로 익는다.

 

크레눌라타는 잎이 둥글거나 거꾸로 선 바소꼴이며 톱니가 있고

열매는 지름 5~10mm로 붉은색으로 익는다.

 

 

 

 

주홍색과 오랜지색을 띠는 피라칸타 꽃말은 알알이 영근 사랑~

 

 

 

 

직지사 산문(山門) 현판에 覺城林泉高致(각성임천고치)는 아름다운 황악산에 있는 가람이라는 뜻도 있지만

샘과 숲이 있는 높은 곳에 다달아서야 깨닫다라는 뜻도 있는데 여초 김응현의 글씨..

 

2018년 무술년에 100대 명산 중 한 곳인 황악산에서 첫 산행을 하면서

들바람은 무엇을 깨닫고 산문(山門)을 나서는지?..

산문을 나설 때는 깨달음이 있어야 하는데..

 

 

 

 

직지사를 나와서 상가지구로~

 

 

 

 

직지문화공원..

 

 

 

 

매자나무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약 2m까지 자라며 한국 특산종이다. 

가지를 많이 치며 2년생 가지는 빨간색이거나 짙은 갈색이며 줄기에 가시가 있다.

잎은 약간 두껍고 마디 위에 모여나며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거나 타원형이고 톱니가 있다.

뒤면은 주름이 많으며 잿빛을 띤 녹색으로 가을에 빨간색으로 물든다.

꽃은 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양성화이며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아래로 늘어진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의 긴 타원형이고 6개이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9~10월에 붉게 익는다.

 

 

 

 

 

 

 

직지사버스정류장은 상가지구 주차장에~

 

 

 

 

 

 

 

직지사는 사명대사가 출가한 사찰이자 주지를 지냈던 사찰..

 

 

 

 

귀경을 하기 위해서 직지사버스정류장에서 17시 05분 버스를 타고 김천역으로 이동~

 

 

 

 

귀경을 하기 위해서 김천역에서 17시 57분 경부선열차를 타고 영등포역으로~

 

 

 

 

황악산 산행은 영등포역에서 6시 53분 김천행 무궁화호 열차를 예매하면 운임도 싸고 빠르지도 늦지도 않고 적당~

 

 

 

 

귀경은 김천역에서 17시 57분 무궁화호 열차를 예매하면 운임도 싸고 시간이 적당~

 

 

 

 

김천역에서 직지사행 11번과 111번버스 시간표..

10~15분마다 있고 25분 소요..

 

 

 

 

직지사버스정류장에서 김천역행 11번과 111번버스 시간표.. 

10~15분마다 있고 25분 소요..

 

 

 

겨울 여행 / 용혜원

 

새벽 공기가 코끝을 싸늘하게 만든다

달리는 열차의 창밖으로 바라보이는

들판은 밤새 내린 서리에 감기가 들었는지

내 몸까지 들썩거린다.

스쳐 지나가는 어느 마을

어느 집 감나무 가지 끝에는

감 하나 남아 오돌오돌 떨고 있다

갑자기 함박눈이 펑펑 쏟아져 내린다

삶 속에 떠나는 여행

한잔의 커피를 마시며

홀로 느껴보는 즐거움이

온몸을 적셔온다

 

 

2018년 무술년 새해 첫 산행을 황악산에서 하는데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이 들었던 산행~

능선에서는 칼바람이 불었지만 주위 풍경이 아름답게 다가왔던 산행~

황악산이 품은 아름다운 고찰 직지사는 덤으로~

 

언제 : 2018년 1월 5일

어디 : 직지사버스정류장-상가지구-직지문화공원-직지사 산문-직지사 일주문-직지사-황악산 입산 통제소-

내원교-운수암 갈림길-운수봉-황악산 정상-형제봉-신선봉-망봉-직지사-

직지사 산문-직지문화공원-상가지구-직지사버스정류장

날씨 : 구름 조금과 능선에선 강한 찬바람

산행 시간 : 10시 17분~16시 5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