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2018.1.25)한파특보가 내린 가운데..

들산바람 2018. 1. 26. 22:14



연일 영하 16도와 17도를 오르락 내리락하고 바람도 많이 불고 한파특보도 내렸지만

칠보산을 찾기 위해서 수원역 10번출구를 나와서

역전시장버스정류장으로~






칠보산을 찾기 위해서 수원역 10번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 13-1번버스를 타고 칠보산입구버스정류장으로~






수원역 10번출구 앞 역전시장버스정류장에서 칠보산입구버스정류장까지 20여분 소요..

13-1번버스 배차 간격은 10여분..






칠보산입구버스정류장에서 칠보산을 바라보면서 용화사로 진행~









두 번째 갈림길에서 칠보산은 우측 용화사 방향으로~






칠보산은 용화사로~









용화사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칠보산..






도로 우측은 수원 칠보산 자유학교인데 대안학교인 것 같다..









들바람!! 연일 계속되는 초강력 한파지만은 산행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지?~ㅎ









칠보산 입구에 있는 특이한 이름의 칠보맷돌화장실은 난방도 되어 있고 

청소가 잘되어 있었는데 담당자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용화사를 찾아보고 칠보산으로 진행하다가 갈림길에서 먼저 좌측 통신대를 지나 제3전망대를 올랐다가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제2전망대로..









칠보산으로 진행하는 등로는 용화사 입구 좌측에~






먼저 용화사를 찾아보고 칠보산으로~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용화사(龍華寺)는 작은 사찰인데 유래를 찾을 수 없다..

용화사는 부처님 오신 날이 한참이나 남았는데도 벌써부터 등을 달고 준비가 한창~ 






용화사를 찾아보고 입구로 다시 되돌아와서 칠보산으로~






칠보산 주인은 서울대학교?..









칠보산으로 쉬엄쉬엄 진행하는데 등로가 순해서 좋다~












등로 좌측은 통신대..






통신대 갈림길에서 먼저 제3전망대를 찾아보고 다시 되돌아와서 제2전망대로~












칠보산 제3전망대는 통신대 철책 옆으로~






군부대 철책을 보면은 화악산과 용문산 생각이~









칠보산 제3전망대..









칠보산 제3전망대에서 바라본 경기도 화상시 매송면..






화성시 비봉면..






수원시 뒤는 광교산 백운산 모락산 청계산..






수리산과 왕송저수지..









제3전망대에서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제2전망대로~



























능선에 붙고 나서는 등로가 오름과 내림이 별로 없다~









제2전망대..






제2전망대에서 바라본 통신대..









전망이 가장 좋은 칠보산 종합명소안내 전망대~






칠보산에서 바라본 모락산 청계산 백운산 광교산..






모락산..






청계산..






아무리 강추위라도 바람만 안 불면 견딜만..






제2전망대에서 조금 머물다가 칠보산 정상으로~












칠보산 정상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경기도 화상시 매송면에 위치한 어천저수지..






헬기장..






칠보산 정상..









칠보산(七寶山) 유래는 산삼, 멧돌, 잣나무, 황금수탉, 호랑이, 절, 힘이 센 장사, 금 등의

보물 8개가 숨겨져 있어서 팔보산으로 불리었다가

인간의 욕심으로 황금수탉이 죽는 바람에 

칠보산으로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






칠보산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높이 280m 산..






칠보산은 충청북도 괴산군에도 있고 수원시 권선구에도 있는데 두 곳 다 주위 전망이 아주 좋다~






칠보산은 서봉지맥 제1구간을 지나는 곳에 위치..









칠보산은 수원둘레길에 속해 있다..






칠보산 입구에서 의왕역까지 12km인데 조금 긴 코스지만 등로가 순하다~






칠보산 입구에서 의왕역까지 등로가 순해서 거리에 비해서

산행 시간이 짧았고 평균 속도가 빨랐다~






칠보산 정상에서 조금 머물다가 제1전망대로~









이번 산행 중에서 제일 중요했던 갈림길인데 제1전망대와 칠보약수터를 표시한 이정표가 없다..

1전망대와 칠보약수터는 우측 수원시 당수동 LG아파트 방향으로~






1전망대와 칠보약수터는 우측 수원시 당수동 LG아파트 방향으로~












1전망대와 칠보약수터는 능선을 따라서 계속 진행~ 









칠보산은 경기도 화성군 매송면에서 1988년 7월 1일에 수원시 권선구로 편입되었는데

왜 화성시에서 빼앗겼을까?..









칠보약수터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제1전망대..









광이재약수터(청석골약수터) 갈림길..












칠보산에서 전투기 소음 때문에 고막이 터질 것 같았는데 수원에 제10전투비행장이 있다..






LG빌리지 갈림길에서 제1전망대와 칠보약수터는 우측 능선으로~

좌측은 개심사에서 다시 올라서야 한다..









칠보산 정상에서 제1전망대로 진행하는데 점심 때도 한참 지났고 배가 고팠지만 

너무 추워서 먹을 엄두가 안 나서 하산을 해서 몸도 녹일겸 음식점을 찾았다~












개심사 갈림길..















무학사와 제1전망대, 칠보약수터 갈림길..


















칠보산 제1전망대..






칠보산 제1전망대에서는 주위 전망이 없다..






가진바위..






칠보산 가진바위 유래 3개가 있는데 전자가 마음에~






가진바위 외에는 볼 것이 없는 칠보산 제1전망대에서 화장실에 잠시 들렸다가 칠보약수터로~









발바닥에는 인체의 모든 기관과 연계되어 있어 지압의 효과가 대단~









오룡골 갈림길..















산불감시 초소..






들바람도 임자 사랑해~















왕송호수는 여가녹지공원에서 좌측으로~












칠보산 약수는 음용으로 적합~









여가녹지에서 왕송호수는 천주교공원묘원으로~






도로 양 옆은 복수동성당에서 관리하는 성미카엘 천주교공원묘원..









성미카엘 천주교공원묘원..






성미카엘 천주교공원묘원을 지나서 쌍룡아파트로~






까치화장실도 맷돌화장실처럼 관리가 아주 잘되어 있어서 만족~






왕송호수는 쌍룡아파트를 지나서~






왕송저수지는 상가지구를 지나서 큰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왕송호수는 수인로 당수 IC 교차로 굴다리를 지나서~









도로 좌측은 대명고등학교..






수원문산고속도로..






왕송저수지는 수원문산고속도로 밑을 지나서~












언 몸을 녹이면서 늦은 점심을 먹는데 아주 꿀맛~









들바람 분신!! 연일 영하 16도에서 17도를 오르락 내리락하고 한파특보도 내렸고

바람도 많이 부는데 들바람 따라다니느라 고생이 많다~

산행하면서 바람만 없었으면 괜찮았는

손가락 발가락 다 시려웠지?~ㅎ









왕송호수(旺松湖水)..









아름다운 왕송호수는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데 호수 주위를 레일바이크와 꼬마열차로 돌 수 있다~






호수 / 조지훈


장독대 위로 흰 달 솟고

새빨간 봉선화 이우는 밤


작은 호수로 가는 길에

호이 호이 휘바람 날려 보다


머리칼 하얀 옷고름

바람이 가져가고

사슴이처럼 향긋한

그림자 따라


산 밑 주막에서

막걸리를 마신다






의왕역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왕송호수 좌측으로~






왕송호수에서 바라본 광교산과 백운산..






광교산과 백운산..





















왕송호수에서 의왕역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수리산..















의왕레일파크..






연꽃단지..









의왕역은 우측 초평교를 건너서..






의왕역은 초평교를 건너서 좌측으로~



















































의왕역은 부곡차량사무소를 지나서 육교로~






의왕역은 부곡차량사무소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육교로~









귀경은 의왕역에서 전철로~






13-1번버스노선도..






13-1번버스노선도..






산처럼 호수처럼 / 김길남


산은 말없이 많은 이야기를 한다

그런 산의 소리를 들으려 산을 오른다


산에 들어가면 그 의연함에 반하고

자연의 섭리에 매료된다


산 아래 마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느낌으로

가슴으로 열리는 게 산이다

산같이 변하기 않고 호수같이 맑은 삶을

살 수 있기를 욕심 내 본다



광교산과 더불어 수원의 진산인 아름다운 칠보산은 높지는 않지만 그동안 많이 궁금해서

연일 영하 16도와 17도를 오르락 내리락하고 한파특보가 내린 가운데 

큰 마음을 먹고 찾았는데 낮은 산이지만 조망이 좋았고

아름다운 황송호수는 덤으로 찾았던 산행~


언제 : 2018년 1월 25일

어디 : 칠보산입구버스정류장-수원 칠보산 자연학교-칠보멧돌화장실-용화사-통신대-제3전망대-제2전망대-

칠보산 정상-제1전망대-산불감시 초소-여가녹지공원-칠보약수터-성미카엘 천주교공원묘원-

까치화장실-쌍룡아파트-수인로 당수 IC 교차로 굴다리-대명고등학교버스정류장-

수원문산고속도로 지하 차도-왕송호수-초평교-부곡열차사무소-의왕역

산행 시간 : 11시 11분~15시 40분

날씨 : 맑고 한파특보와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