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짝짝짝짝이다~(09.8.22)관악산

들산바람 2009. 8. 25. 15:41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 / 오세영

 

8월은

오르는 길 멈추고 한 번쯤

돌아가는 길을 생각하게 만드는 달이다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

가는 파도가 오는 파도를 만나듯

인생이란 가는 것이 또한 오는 것

 

풀섶에 산나리 초롱꽃이 한창인데

세상은 온통 초록으로 법석이는데

 

8월은

정상에 오르기 전 한 번쯤

녹음에 지쳐 단풍드는

가을 산을 생각케 하는 달이다..

 

 

 

호경부부와 미자랑께서

처음 참석한 산행인데 짝짝짝짝짝이다~

날씨도 우리의 산행을 축복이라도 하듯이 좋았고 모든 것이 참좋았다~

계곡에서 일용할 양식으로 민생고도 해결하고 오수도 즐기며 한참을 쉬었는데 시간가는줄 몰랐다~

 

처음 함께한 호경씨부부 산행하느라 조금 힘들었죠?

처음 산행은 조금 힘들지만 몇번 산행을 하다보면 괜찮아질겁니다..

함께한 산행 즐거웠구요 다음산행 때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로요~

 

 

언제 : 2009년 8월 22

어디 : 사당역-관음사-사당봉-거북바위-혀바위능선-사당역 원점회기

누구랑 : 샤론부부, 호경부부, 미자부부, 승희부부, 들바람부부

산행시간 : 9시 15분 ~ 17시 30

날씨 : 시원바람과 구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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