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 수암산(09.3.22)간밤에 봄비가 내리더니 꽃바람이~

 

 

간밤에 봄비가 내리더니

꽃바람도 불고 꽃이 많이 피었다~

 

 

 

 

날씨가 참 좋다~

용도사 미륵불께서도 환한 미소로 반기신다~

 

 

 

 

 

 용봉산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덕산면·삽교읍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381m이다.

 

용봉산은 홍성군의 진산으로, 1973년 가야산(678m)·덕숭산(495m) 등과

함께 산 일대가 덕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동남쪽으로 금마천이 흘러 가야산 쪽에서

흘러온 효교천과 함께 삽교천을 이룬 뒤 삽교호로 흘러든다.

산 전체가 바위산이며 산의 좌우 중턱에 백제시대의 고찰 용봉사와 고려시대 불상인 홍성신경리마애석불(보물 355),

미륵석불 등의 문화재가 있고, 예산군 덕산면 쪽에 덕산온천이 있다

 

 

 

 

산행은 산 입구 용방치기 주자장에서 시작한다.

등산코스는 최영 장군 활터가 있는 능선을 오르거나 용봉사나

병풍바위를 거쳐 오르는 길, 산 남쪽 용봉초등학교에서 미륵불을 지나 오르는 길 등 여러 가지이다. 인근의 장군바위봉(345m)·악귀봉(369m)·수암산(260m)을 거쳐 오르는 등산객도

많으며 산행 시간은 4시간 10분 정도이다.

 

 

 

 

 

용봉산은 산전체가 기암괴석으로 되어있는 산이다..

산의 모양이 용의 형상에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용봉산이라고 한다..

 

 

 

 

용봉산은 산의 높이는 낮지만 주위 경관이 수려하다..

 

 

 

 

 

 

 

 

 

 

 

 

 

용봉산에서 수암산이 보인다..

용봉산은 코스가 짧아서 수암산과 연계산행을 많이 한다..

 

 

 

 

예산평야..??

 

 

 

회원들~

 

 

 

 

한몸체에 머리가 둘인 돌..

그렇다면 뭐라고 해야할까...??

 

 

 

 

하늘도 맑고 바람도 간간히 부는데 참 좋다..

 

 

 

 

수암산으로..

 

 

 

 

봄날..

 

 

 

 

봄..

 

 

 

 

봄..

 

 

 

 

수암산으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수암산..

 

 

 

 

덕산 평야..???

 

 

 

 

망중한..

 

 

 

 

서울에서는 이제서야 진달래꽃이 막피기 시작하는데..

이곳은 매화 생강나무 진달래꽃이 활짝이다..

 

 

 

 

산수유 같기도..

생강나무 같기도.. 

 

 

 

 

봄 / 정몽주

 

春 雨 細 不 適  (춘 우 세 부 적) 봄비 가늘어 방울지지 않더니

夜 中 微 有 聲  (야 중 미 유 성) 밤중이라 가늘게 소리 들리네

   雪 盡 南 溪 漲  (설 진 남 계 창) 눈 녹아 남쪽 시냇물 불어 나니 

草 芽 多 少 生  (초 아 다 소생) 새싹들 여기 저기 솟아 오르네.

 

이웃 블로그 쥔장께서 올리셨는데 들바람도 글이 좋아서..

 

 

 

 

덕산온천으로..

 

 

 

 

별꽃..

 

 

 

 

날씨도 좋았고 활짝핀 꽃도 참 좋았다~

용봉산 수암산은 충남의 금강산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명산인 것 같다~

아기자기한 암릉과 기암괴석이 많아서 마치 수석전시장에

들어와있는 느낌이 들었던 산행이라 참 좋았다~

 

청솔회원님들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다음산행때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로요~

 

 

언제 : 2009년 3월 22일

어디 : 용봉초등학교-용도사-용봉산-악귀봉-용바위-

전망대-가루실고개-수암산-덕산온천

시간 : 10시 20분~15시 10분

누구랑 : 들바람(청솔과)

날씨 : 완전한 봄날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