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강버스를 타기 위해서 양천향교역에서 6611번버스를 타고
마곡선착장버스정류장까지 1정거장을 이동했는데 버스 배차 간격이 15분이고
걸으면 10여분 거리에 있어서 걷는 게 빠를 수도 있다.

마곡선착장에서 12시 20분에 출항하는 한강버스를 타고 여의도선착장에 내려서
13시 35분에 잠실선착장으로 출항하는 한강버스로 환승을 했다.

웬만한 유람선 못지 않게 생각보다 한강버스 선실이 넓었고
운임이 3,000원이었는데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강버스
한강버스 매력적인관광, 서울의 물길을 여는 새로운 교통혁신
www.hgbus.co.kr

마곡선착장에서 잠실선착장까지 직항로가 없어서
여의도선착장에서 환승을 해야 한다.

억새와 일몰이 아름다운 상암 하늘공원..


아름다운 관악산 삼성산 호암산을 바라보는데
왠지 산행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300명이 있고 세전 연봉 1억6천1백만 원을 받고 있고
국회운영비 등을 포함하면 1천 600억원 이상 지출이 된다고 하는데
많은 돈과 혜택을 받는만큼 일을 제대로 하는지 궁금하고
국회의원 수를 줄였으면..




여의도 유람선선착장..

여의도 유람선선착장과 한강유람선선착장..

여의도선착장에 내려서 환승해서 잠실선착장으로 이동했는데
환승 없이 운항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63빌딩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 248m로
한국의 대표적인 마천루 중 하나..





롯데월드타워 뒤로 예봉산 남한산 검단산이 아름답게 다가왔는데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에 찾아봤으면 하는 생각이..


롯데월드타워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123층,
높이 555m이며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마곡선착장에서 12시 20분에 출항해서 잠실선착장에 14시 57분에 도착을 했는데
마곡선착장행 15시 30분 한강버스는 이미 매진이 되어서
16시 30분 대기표를 받아놓고 늦은 점심을 먹었다.

잠실선착장에서 늦은 점심은 한강라면과 김밥~

잠실선착장에서 여의도선착장으로 되돌아가서 환승을 해서 마곡선착장으로~




남산을 바라보는데 지난달 마눌님과 함께 찾았던 하늘숲길 생각이 났는데
아름다운 꽃들과 싱그러움이 가득했었다.

낮달 / 김미형
지그시 눈을 뜨면 더 잘 보인다
지난밤 어둠 밝힐 때
미처 보듬지 못한 곳 있었는가
살피면서 가고 있다
그 마음 씀씀이
빛나지 않으면서
눈부시다

다시 되돌아온 여의도선착장에서 18시 48분 마곡행 한강버스를 환승했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서 이곳저곳을 살펴보았다.




회화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활엽수로 25m에 달하며
작은 가지를 자르면 냄새가 난다.
잔잎 7~17개가 모인 잎은 깃털처럼 생긴 겹잎으로 어긋나는데
난형이며 길이 2.5~6cm, 너비 15~25cm이다.
작은 턱잎(托葉)이 있는 잎은 윗면이 녹색, 아랫면이 회색이며,
잎자루는 짧고 털이 있다.
황백색의 꽃은 8월에 꼭대기에서 길이 15~30cm의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염주와 같이 생긴 열매는 길이 5~8cm의 꼬투리로 10월에 익는다.
은행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왕버들과 함께 우리나라 5대 거목 중의 하나이며,
현재 500~1,000년 된 나무 10여 그루가 노거수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쯤인 8월 초에 황백색 꽃이
나무 전체를 뒤덮어 꽃대가 휘어질 정도로 많이 핀다.
꽃피는 시기가 밀원이 부족한 한여름이며 개화량도 많기 때문에
밀원수종으로 적합한 나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빨리 자라면서도 수형이 아름답고 깨끗한 품격을 지니고 있으며,
다듬어주지 않아도 스스로 아름다운 모습을 하는 나무라서
조경수나 가로수로 제격이다.

회화나무는 한국에서는 행운의 나무, 중국에서는 출세의 나무,
서양에서는 학자의 나무라 칭하면서 귀하게 여긴다.
회화나무는 한자로는 괴화(槐花)나무로 표기하는데
발음은 중국발음과 유사한 회화로 부르게되었다.
회나무를 뜻하는 한자인 '槐'(괴)자는 귀신과 나무를 합쳐서 만든 글자이다.
회화나무가 사람이 사는 집에 많이 심은 것은
잡귀를 물리치는 나무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선시대 궁궐의 마당이나 출입구 부근에 많이 심었다.
그리고 서원이나 향교 등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당에도 회화나무를 심어
악귀를 물리치는 염원을 했다고 전해진다.

아름다운 장미꽃을 바라보는데 작년 2025년 6월 6일 마눌님과 함께 찾았던
도당공원 백만송이장미원 생각이~


여의도선착장에서 18시 48분 한강버스를 타고 마곡선착장으로~


절두산 순교성지는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7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절두산은 원래 누에의 머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잠두봉이라 불렀다고 한다.
1866년 2월 프랑스군함이 천주교탄압을 문제 삼아
한강을 거슬러 양화진과 서강까지 진입하였다.
이에 격분한 대원군은 만 명에 이르는 천주교인들을
잠두봉에서 목을 베어 참수케 하였다.
그 뒤로 머리를 잘랐다 하여 절두산(切頭山)이라는 지명을 얻게 되었다.
한국 천주교회에서는 병인박해(1866년) 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1967년 10월 순교 기념관을 개관하였다.
현재 절두산성지 내에는 한국 천주교회 관련 사료와 유물, 유품전시관,
28위의 성인유해를 모신 유해실, 순례성당, 순교자 교육관을 비롯하여,
야외 전시관이 있다.
절두산 순교 성지는 생명을 바쳐 믿음을 증거 한 한국 천주교회
신앙 선조들의 순교정신이 살아 숨 쉬는 뜻깊은 성지이다.

마곡선착장에 닿을쯤 아름다운 해넘이가 시작되고 있었는데
한강버스를 타고 해넘이 볼 줄은 생각지도 않아서
왠지 횡재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여의도선착장에서18시 48분에 출항한 한강버스는
해가 넘어가기 전 19시 32분 마곡선착장에 도착..

양천향교역으로 이동해서 주위에 있는 대패삼겹살로 유명한
대박집에서 한잔하고 귀가했는데 가성비도 좋지만
맛 또한 좋아서 강추할만 했다.

강은 긴 생각을 온몸에 괴고 / 박강남
물안개가 어둑새벽을 연다
부르지 않아도
홍천, 소양, 춘천강 지류가 모이듯
뭇사람이 찾아와
가파른 시름 풀어놓은 북한강은
문을 잠그는 일은 결코 없어
깊은 이랑마다 등고선 같은
푸른 목숨줄 서해로 이어지는
강물은
바다에 이르기 전
긴 생각을 온몸에 괴고
늦은 밤 적막 속에서 마음을 뉜다
그동안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한강버스를 궁금증이 들어서 탔는데
운임이 무척 저렴했고 선실도 웬만한 유람선 못지 않게 넓었고
해넘이 볼 줄은 생각지도 않아서 횡재한 기분이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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