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차의 아버지 / 구선호
야근 마치고 겨우 탄 막차에서
물이 잔뜩 젖은 아저씨를 보았다
어찌 그리 젖으셨느냐, 묻진 않았다
허나
지리한 고난 들어찬 눈은
잠깐의 재회라도 갈망하며 빛이 나고
고요한 소란 받아낸 귀는
잠결 작은 소리라도 담으려 쉬고
아버지가 되고서야 알았다
그는
내가 본 적 없던
막차의 아버지였다
귀엽고 예쁜 가윤이는 태권도를 해서 무척 활달해졌고
이제 돌지난 하윤이는 바깥을 나가고 싶어 하는데
손주들 볼 때마다 부쩍 컸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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