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정원에서 마지막날 체크아웃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수영도 하고 아침도 먹고 천천히 귀경을 했는데
차가 안 막혀서 좋았다~
가윤이를 볼 때마다 커가는 모습이 하루하루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고 흐뭇했는데
다음에는 유하도 참석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벌써부터 기다려 지기도~
꽃바구니 / 김철교
꽃마다 색색 다른 이야기들이
화음을 이루어 지금 여기 펼치는
소리 없어도 웅장한 노래
따로따로 송이송이 흠이 없는
모여서도 불화 없이 다정한
아름다움에는 우열이 없는
차이가 모여 더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
시멘트 죽순들이 빽빽한 골목마다
청량한 향기를 몰고 다니며
사랑을 부채질하는 그림 한 폭
폭염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식히기에 충분했고
힐링이 되었던 가족과 함께했던 여름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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