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과 영월군에 위치한 아름다운 철쭉꽃으로 유명한 두위봉을 찾기 위해서
청량리역에서 7시 35분 동해행 열차를 타고 사북역에 10시 53분에 내렸는데
6년 전 2015년 1월 하얀 눈이 쌓인 백운산 산행을 마치고
귀경하기 위해서 찾은 곳이라서 눈에 익숙했다.
두위봉 산행을 하기 위해서 사북역에서 택시를 타고 도사곡휴양림으로 이동했는데
10여분 소요되었고, 택시비는 5,500원..
사북역에서 택시를 타고 도사곡휴양림에 있는 사북어린이집 아래 주차장에 내렸다.
도사곡휴양림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사북어린이집은
임시로 사용하는 것 같기도..
사북어린이집 앞에서 심호흡 한번 크게 하고 두위봉 산행을 시작~
사북어린이집 앞에서 두위봉 정상까지 5.5km..
전날 비가 와서 계곡에서 물소리가 요란했는데 청량감이 들고 좋았다.
도사곡휴양림에서 두위봉으로 진행하는데 된비탈은 없지만
너덜길이 한참동안 계속어서 발바닥이 아플 정도..
징그러운 새끼 뱀!! 일광욕을 방해해서 미안해~ㅎ
박쥐나물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귀박쥐나물이라고도 한다.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깊은 산에서 자란다.
높이 60~120cm이다.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엉킨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7~17cm의 콩팥 모양이다.
끝은 짧게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짧은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4.5~9cm이며 밑부분이 별로 넓지 않다.
꽃은 8~9월에 자주색의 두상화(頭狀花)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두상화 속에 3~6개의 작은 꽃이 피며, 화관(花冠)은 길이 8.5cm이다.
총포(總苞)는 길이 8~10mm의 좁은 통 모양이며 털이 없고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길이 4~5mm의 수과로 원기둥 모양이며 털이 없다.
관모(冠毛)는 길이 5mm이며 흰색이다.
어린 잎은 나물로 한다.
전체적인 모양은 나래박쥐나물과 비슷하나 나래박쥐나물에 비해
잎자루 밑부분이 귓불처럼 넓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하늘을 가리고 있는 사스래나무를 바라보는데
가을에 찾으면 무척 아름답겠다는 생각이..
피나물을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여름매미꽃 하청화 노랑매미꽃이라고도 한다.
깊은산 숲속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여기서 잎과 꽃줄기가 나와서
높이 30cm 내외로 자라고 자르면 노란빛을 띤 붉은색 유액이 나온다.
잎은 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고 깊게 패어진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에서는 어긋나며 5개의 작은잎으로 되어 있다.
꽃은 양성화로 4∼5월에 피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산형꽃차례에 1∼3개의 꽃이 달린다.
꽃자루는 길고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2개이고 꽃잎은 4개이며 윤기가 나는 노란색이다.
수술은 여러 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7월에 익는데,
좁은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 3∼5cm이고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풀 전체를 약용하고, 독성이 있으나 봄에 나물로 하기도 한다.
매미꽃과 피나물은 잎이나 줄기를 자르면 피 같은 즙이 나오는데 구별하기 쉽지 않다.
매미꽃은 뿌리에서 꽃대가 나와서 1개 또는 여러 개씩 달린다.
피나물은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서 1개씩 달린다.
샘터는 도사곡휴양림에서 두위봉 정상으로 진행하는 등로에 여러 곳에 있지만
자뭇골로 진행하는 등로에도 여러 곳에 있는데 한여름에 좋겠다는 생각이..
선괭이눈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옆으로 벋는 줄기는 뿌리를 내린 다음 곧게 서며 높이가 10cm에 달하고 털이 없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줄기에 달린 잎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 타원 모양,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 바로 밑에 달린 잎은 황색이다.
꽃은 3~5월에 피는데 옅은 노란색을 띤다.
꽃받침조각은 4개이고 모가 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2개로 갈라지며, 종자는 검은 색이고
길이 0.7mm의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모가 난 줄이 있으며
가시 모양의 돌기가 있다.
바위괭이눈과 비슷하지만 꽃줄기가 뭉쳐나고 잎이 작은 것이 다르다.
괭이눈은 노란 꽃이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고양이 눈을 닮았고
열매의 모습이 고양이가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모습이라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풀솜대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솜대 솜죽대 녹약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육질이고 옆으로 자라며 끝에서 원줄기가 나와
비스듬히 20∼50cm로 자라며 위로 올라갈수록 털이 많아진다.
밑부분은 흰색 막질의 잎집으로 싸여 있다.
잎은 어긋나고 5∼7개가 두 줄로 배열하고
긴 타원형으로 세로맥이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잎 끝은 뾰족하며 밑은 둥글고 길이 6∼15cm, 나비 3∼5cm로 잎자루가 짧다.
꽃은 5∼7월에 피고 흰색이며 원줄기 끝의 복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은 지름 5mm 정도이고 작은꽃자루는 길이 2∼3mm이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고 긴 타원형으로 길이 3∼4mm이며 끝이 둔하다.
수술은 6개로 화피보다 짧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지름 5mm 정도이며 붉은색으로 익는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사지마비 생리불순 종기 타박상에 약용한다.
풀솜대는 대나무의 일종인 솜대를 닮아서 이름이 유래했는데
보릿고개에 가난한 백성들이 굶주림을 면하기 위해서
이 나물을 뜯어먹어면서 연명을 하였다고 해서
중생을 구제한 나물이라고 하여
지장보살이라고도 한다.
한참동안 계속된 계단을 쉬지 않고 오르느라 호흡이 조금 가빴다.
큰개별꽃은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의 응달에서 자란다.
뿌리는 1∼4개이고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의 덩이뿌리이며 흰색이다.
줄기는 높이가 10∼20cm이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털이 2줄로 돋는다.
잎은 마주나고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주걱 모양
또는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며 털이 있다.
줄기 윗부분에 달린 2쌍의 잎은 크고 마디 사이가 짧기 때문에 돌려난 것 같이 보이며
넓은 달걀 모양이고 털이 없다.
잎 밑 부분이 좁아서 잎자루처럼 되고 끝이 뾰족하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6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위를 향하여 1개가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15∼25mm이고 털이 없다.
꽃받침은 5∼7개로 갈라지고 녹색이며, 꽃잎은 5개이고
길이 6∼8mm의 거꾸로 세운 넓은 바소꼴이며 끝이 둔하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황색이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줄기 밑 부분의 잎겨드랑이에 꽃자루가 짧은 폐쇄화가 달린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4개로 갈라져서 종자가 나온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석죽과의 개별꽃은 집안이 복잡하고 구별이 쉽지 않다.
큰개별꽃 꽃말은 은하수~
큰앵초는 쌍떡잎식물 앵초목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깊은 산 속의 나무 그늘이나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없고 전체에 잔털이 있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잎자루는 길며 비스듬히 선다.
잎몸은 둥글며 밑 부분이 심장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손바닥 모양으로
얕게 7∼9개로 갈라지며 잔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1∼4층을 이루며 각 층에 5∼6개가 달린다.
꽃줄기는 높이가 20∼40cm이고 윗부분에 짧은 털이 있으며
잎이 달리지 않는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1∼2cm이고, 포는 넓은 줄 모양이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5개로 깊게 갈라진다.
화관은 지름이 1.5∼2.5cm이고 통 모양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이며 통 부분보다 짧다.
열매는 삭과이고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길이가 7∼12mm이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앵초근(櫻草根)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수 가래 천식에 효과가 있다.
꽃줄기와 잎자루에 긴 털이 많은 것을 털큰앵초(var. pubescens)라고 한다.
앵초와 큰앵초는 잎 모양으로 구별을 해야 하는데 앵초 잎은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다.
큰앵초 잎은 손바닥 모양의 둥근 신장(腎臟, 콩팥)형이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간다는 주목(朱木)을 바라보는데
7년 전 2014년 10월에 찾았던 가리왕산 생각이~
금강애기나리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깊은 산에서 자란다.
뿌리줄는 옆으로 길게 뻗고, 줄기는 높이가 25∼50cm이며
가지가 갈라지고 윗부분이 옆으로 처진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6cm의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잎맥은 5∼7개이다.
잎 가장자리는 잎 뒷면 밑 부분과 함께 작은 돌기가 있고,
잎 밑 부분은 심장 모양이며 줄기를 감싼다.
줄기 아래쪽에 있는 잎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의
잎집이 되어 줄기를 감싼다.
꽃은 7∼8월에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우산 모양으로 이루며 1∼3개씩 달린다.
화피 조각은 6개이고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뒤로 젖혀지며
노란빛이 도는 연한 녹색이고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6개이고 길이가 4mm이며, 씨방은 둥글고 3실이며 털이 없고
모가 난 줄에 닭볏 같은 돌기가 있으며 황색 점이 있다.
암술대는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장과이고 둥글며 검은 색으로 익는다.
죽대아재비와 비슷하지만 꽃이 가지 끝에 달리는 것이 다르다.
진부에서 처음 채집하였기 때문에 진부애기나리라고도 한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보주초(寶珠草)라는 약재로 쓰는데,
건위·소화 작용이 있고, 몸이 허약해서 일어나는 해수·천식에 사용한다.
애기금강나리는 우리나라 희귀식물 목록 중에서 약관심종으로 등록되어 있다.
애기금강나리 꽃말을 청순~
산장대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가 30cm 정도이고 연하며 잘 넘어진다.
땅에 닿는 부분에서 새싹이 나온다.
장대나물과 비슷한데 뿌리잎은 잎자루가 있고,
줄기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 모양이다.
6월에 줄기 끝에서 총상(總狀) 꽃차례로 흰 꽃이 핀다.
열매는 장각과(長角果)를 맺는데 군데군데 좁아져서 염주 모양처럼 된다.
깊은 산에서 자란다.
산장대 꽃말은 나는 당신을 믿습니다~
갈림길에서 화절령으로 진행을 하면 하이원과 백운산 마천봉으로 진행을 할 수 있는데
들바람은 두위봉 정상으로~
화절령은 6년 전 백운산 마천봉에서 정선카지노(강원랜드)로 하산할 때 찾았던 곳..
광대수염(廣大鬚髥)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수모야지마라고도 한다.
산지의 숲속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60cm 정도이며 네모지고 털이 약간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이다.
잎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며,
길이 5∼10cm, 나비 3∼8cm이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주름진다.
5월에 연한 붉은빛을 띤 자주색 또는 흰색 꽃이 마주난 잎겨드랑이에
5∼6개씩 층층으로 달려 핀다.
꽃받침은 길이 13∼18mm로 5갈래로 갈라지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털이 난다.
화관은 윗입술꽃잎이 앞으로 굽어 말리고 흰 털이 있으며,
아랫입술꽃잎은 밑으로 넓게 퍼진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고 암술이 1개 있다.
열매는 분과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3개의 능선이 있으며
길이 3mm 정도이고 7∼8월에 익는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자궁질환·비뇨기질환·월경불순에 꽃을 달여 먹으면 효험이 있다.
기본종은 풀 전체에 털이 많고 잎이 긴 달걀 모양으로
강원도 이북 지방에서 많이 자란다.
진행해야 할 두위봉 정상..
질운산 예미산..
칠운산 단풍산 뒤는 태화산 치악산이 있는데..
매봉산 뒤로 1,000m가 넘는 산이 즐비하고 태백산도 있는데..
지나온 마루금 우측은 대덕산과 백운산..
대덕산 우측은 6년 전 2015년 1월에 찾았던 백운산..
나도옥잠화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제비옥잠화라고도 한다.
깊은 산의 나무그늘에서 자란다.
짧게 벋은 뿌리줄기에서 수염뿌리가 나온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20∼30cm(열매를 맺을 때는 40∼70cm)이다.
꽃줄기에는 잎이 달리지 않는다.
잎은 2∼5개가 뿌리줄기에서 나오며 긴 타원 모양으로 길이가 15∼30cm,
폭이 3∼9cm이고 잎몸이 두텁고 광택이 있으며 녹색이고
양 끝은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털이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꽃줄기 끝에 작은 꽃이 3∼5개 달린다.
꽃잎 조각은 6개이고 옆으로 퍼지며 길이가 12∼15mm이고 좁은 타원 모양이다.
수술은 6개로 꽃잎 밑에 달리고 꽃잎보다 짧다.
꽃밥은 긴 타원 모양이고 암술대는 끝이 3개로 갈라지며 씨방은 3칸으로 나뉜다.
꽃이 핀 다음 꽃줄기가 길게 자라고 짙은 남색의 열매가 달린다.
열매는 지름이 10mm 정도인 장과이고, 종자는 달걀 모양이다.
어린 순은 식용한다.
덩굴개별꽃은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의 나무 밑에서 자란다.
덩이뿌리는 굵고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며 줄기는 연하고 곧게 선다.
높이는 15cm 정도이다.
꽃이 핀 다음에 가지가 옆으로 길게 벋으면서 덩굴처럼 된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로 끝이 가시처럼 뾰족하며
밑은 좁아져 잎자루처럼 되고 가장자리에는 흰 털이 있다.
덩굴 끝은 실처럼 가늘어져서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린다.
5∼6월에 흰색 꽃이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실같이 긴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며 녹색이고 뒷면에 긴 흰색 털이 있다.
꽃잎은 5개,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3개이다.
꽃밥은 검은 자줏빛이다.
개별꽃 종류는 개별꽃 참개별꽃 큰개별꽃 덩굴개별꽃 등이 있는데 구별이 쉽지 않다.
등산로 양옆으로 아름다운 산괴불주머니 꽃이 노랗게 피었는데
산괴불주머니 선괴불주머니 눈괴불주머니 염주괴불주머니는
잎 모양이 다르다
박새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리풀로서
깊은 산 습지에서 무리를 지어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굵은 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원줄기는 곧게 1.5m 정도 자라며 원뿔형으로 속이 비어 있다.
줄기 밑부분에 묵은 비늘조각잎의 평행맥이 흰색 또는
연한 갈색의 섬유로 남아 있다.
잎은 어긋나고 밑에서는 잎집만이 원줄기를 둘러싸며
중앙의 것은 타원형으로 세로주름이 진다.
꽃은 7∼8월에 피고 연한 노란빛을 띤 흰색이며
지름 25mm 내외로 단성화이고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차례에는 꼬불꼬불한 털이 빽빽이 나며
작은꽃자루는 길이 2∼7mm이고 포는 달걀 모양이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머리는 3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길이 2cm 정도이며 3개로 갈라진다.
식물체에 강한 독성이 있으며 뿌리는 최토(催吐) 살충제로 사용한다.
오래된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인데 이용을 안 하는 것 같기도..
갈림길에서 민둥산역을 가르키는 이정표를 보고 진행하면 자뭇골과 만나는 것 같은데
들바람은 두위봉 철쭉비 조금 못미친 갈림길에서 자뭇골로 진행을 했다.
두위봉은 두리뭉실하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두리봉 정상을 바라보는데 이해가 되었다~
꽃쥐손이는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고산지대의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45∼60cm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짧으며, 끝에서 원줄기가 나와서 곧게 자라고 포기 전체에 털이 퍼져 난다.
밑부분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고 둥글며 가장자리가 5∼7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불규칙하게 깊이 패어 들어간 흔적과 톱니가 있다.
턱잎은 넓은 바소꼴이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며 갈색이다.
꽃은 7∼8월에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피는데, 지름 2.5cm로서 원줄기와
가지 끝에 3∼8개가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작은꽃줄기는 열매가 성숙할 때도 곧게 선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넓은 바소꼴이고 5개의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 밑부분에 긴 털이 난다.
열매는 삭과로서 줄 모양이고 9∼10월에 익는다.
관상용이나 약용으로 심는다.
설사를 멈추는 효능이 있어 지사제(止瀉劑)로 쓰인다.
꽃쥐손이를 털쥐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했으나 꽃쥐손이로 통합되었다.
두위봉 정상 주위에만 아름다운 철쭉꽃이 조금 남아 있었는데
올해는 어느 산이든지 냉해 때문에 신통치 않다.
요강나물은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활엽 반관목으로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한국특산종으로 선종덩굴이라고도 한다.
잎은 달걀 모양이고 밑은 둥글거나 일(一)자 모양이며 끝이 날카롭고 톱니가 없다.
뒷면 잎맥에 약간의 털이 있다.
줄기끝의 잎이 덩굴손으로 발달하기도 한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 1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꽃받침조각에는 갈색의 가는 털이 빽빽이 퍼져 있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넓은 타원형이며, 끝에 달린
꼬리 모양의 부속물에 갈색 깃 모양의 털이 나며 9월에 익는다.
검은종덩굴은 덩굴을 이루면서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꽃이 달리고
요강나물은 꼿꼿하게 선 가지 끝에 꽃이 달린다.
눈개승마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눈산승마라고도 한다.
높은 산에서 자란다.
높이 30~100cm까지 자라며 뿌리줄기는 나무처럼 단단하고 굵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2~3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막질이고 달걀 모양이며 끝은 뾰족하고 밑은 뭉뚝하다.
겹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없거나 잔털이 난다.
길이 3~10cm, 나비 1~6cm이며 보통 윤이 난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5~8월에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피며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꽃차례는 길이 10~30cm이고 짧은 털이 난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5개이며 주걱 모양이다.
수꽃은 20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곧게 선 3개의 씨방이 있으며 암술대는 짧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골돌과로 10월에 익으며 아래로 늘어지는데, 익을 때 윤이 난다.
눈개승마는 울릉도에서는 삼나물이라 하여 나물로 재배하며 식용하는데
한방에서는 해독 지혈 해열 및 뇌경색이나 심경색의 치료에 사용한다.
이정표 좌측이 두위봉 정상인데 이정표가 없어서
잘살피지 않으면 지나칠 수 있다.
두위봉 정상을 가르키는 이정표가 없다.
두위봉(斗圍峰)은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사북읍 남면과 영월군 중동면에 걸쳐 있는 높이 1,466m 산..
두위봉 지도..
두위봉 철쭉비는 철쭉군락지에 있는 갈림길에서 자미원 단곡계곡 방향으로 30여m 진행해야 한다..
자미원(문곡리)은 두위봉 철쭉비로 진행해도 된다.
두위봉 주위에는 한 번씩 찾아보았던 산들이 많지만
대덕산 금대봉 매봉산 미답지라서 마음에 두고 있다.
두위봉 산행을 도사곡휴양림에 주차장에서 바로 진행을 안 하고
사북어린이집으로 진행해서 그런지 출발점 GPS 궤적이
이상하게 표시되어 있다.
두위봉 철쭉비는 노란색 원 안에 있는 갈림길에서 자미원 단곡계곡 방향으로 30여m 진행해야 한다.
파란색 원은 신동읍쪽 두위봉 정상..
자뭇골에서 민둥산역까지 쉬엄쉬엄 걸어서 47분 소요..
민둥산역에서 17시 02분 청량리행 열차를 놓칠까봐 걱정을 했는데
산행 속도가 생각보다 무척 빨랐고 30대 초반 체력 같았다~
신동읍쪽 두위봉 정상..
두루미꽃은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높은 산의 침엽수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가늘고 길며 백색이고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는 25cm이다.
잎은 2∼3개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심장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길이 2∼5cm, 나비 1.5∼4cm로 뒷면 맥 위에 돌기 같은 털이 다소 있다.
5∼6월에 백색 꽃이 피는데 줄기 끝에 이삭 모양의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작은 꽃을 단다.
화피(花被)는 4조각으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4개의 수술은 화피조각보다 짧다.
꽃받침조각은 3개이고 끝이 둥글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둥글고 지름 5mm 정도이며 빨갛게 익는다.
신동읍쪽 두위봉 정상 뒤에 자뭇골로 진행하는 갈림길과 뒤위봉 철쭉비가 있다.
신동읍쪽 두위봉 정상에서 바라본 사북쪽 두위봉 정상..
갈림길에서 신동읍쪽 두위봉 정상을 찾아보고
다시 되돌아와서 두위봉 철쭉비로~
신동읍쪽 두위봉 정상..
아름다운 철쭉꽃으로 유명한 두위봉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고
1,466m나 되는 높은 산인데도 제대로 된 정상석이 없다.
갈림길에서 자미원 단곡계곡 방향으로 30여m 진행해서 두위봉 철쭉비를 찾아 보고
다시 이곳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자뭇골로~
자미원과 단곡계곡으로 진행하는 등로는 두위봉 철쭉비 앞에 있다.
자미원과 단곡계곡으로 진행하는 등로..
철쭉 작은 사랑을 위해 / 진용선
막 피어나는 사랑
꽃샘바람에 움추리다가
살랑이듯
작은 몸짓으로 부르면
가까이 와
수줍은 햇살이 되고
설레임이 된다.
두리둥실 두리봉에
연분홍 물결
짱짱한 몸짓이 된다.
두리봉 철쭉비에서 주위 아름다운 산경을 찬찬히 살펴보고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가서 자뭇골로~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자뭇골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서 자뭇골로~
자미원 자뭇골 갈림길에 이정표가 없으면 등로 찾기가 어려운데..
애기괭이눈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덩굴괭이눈 또는 만금요라고도 한다.
산지의 습한 바위틈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가 5∼15cm이고 긴 털이 있으며 밑 부분에서
가는 기는줄기가 나와 옆으로 벋고,
기는줄기가 땅에 닿는 곳에서 뿌리가 내리고 새싹이 돋는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둥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길이 3∼10㎜, 폭 4∼12㎜의 부채꼴이며
가장자리에 5∼7개의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노란빛이 도는 연한 녹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수평으로 벌어지며,
갈라진 조각은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1∼2mm이다.
꽃잎은 없고, 수술은 8개이며 꽃받침보다 짧고,
꽃밥은 노란 색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2개로 얕게 갈라지며 노란 색이다.
종자는 길이 0.6mm의 달걀 모양이고 1개의 모가 난 줄이 있으며
전체에 작은 돌기가 있다.
봄에 잎과 줄기를 나물로 먹는다.
괭이눈 종류에는 괭이눈 흰괭이눈 선괭이눈 금괭이눈 애기괭이눈
오대산괭이눈 바위괭이눈 등이 있는데 구별이 쉽지 않다.
감자난은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감자나초라고도 한다.
깊은 산 음지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다.
헛비늘줄기는 달걀 모양의 둥근 형태이며 길이 15~20mm이다.
높이는 20∼40cm이다.
잎은 보통 1∼2개이며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이다.
꽃은 총상꽃차례(總狀花序)를 이루며 5∼6월에 황갈색으로 피는데
꽃받침과 꽃잎은 바소꼴이다.
입술꽃잎은 꽃받침과 같은 길이로 흰색이고 반점이 있으며,
밑동에서 3갈래로 갈라지고 가운뎃조각이 특히 크다.
열매는 삭과로 방추형이고, 길이 2cm 정도로서 짧은 대가 있다.
번식은 종자와 비늘줄기로 잘 된다.
감자난은 땅속에 있는 둥근 알줄기가 감자와 비슷해서 이름이 유래..
자뭇골로 진행하는 등로에 샘터가 여러 곳에 있는데 수질검사표가 없다.
고광나무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주로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는 2~4m이고 작은가지에는 털이 조금 있으며 2년생 가지는 회색이고 껍질이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양쪽 끝이 뾰족하며 뚜렷하지 않은 톱니가 있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털이 거의 없으나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맥 위에 잔털이 있다.
잎의 길이는 7~13cm, 나비 4~7cm이다.
4~5월에 흰색 꽃이 잎겨드랑이나 꼭대기에 총상꽃차례(總狀花序)로 5~7개가 달리며
꽃대와 꽃가지에 잔털이 있다.
꽃받침은 안쪽 끝에 잔털이 있으며 꽃잎은 둥글다.
암술대는 4개이고, 열매는 삭과로 둥근 모양이고 9월에 익는다.
목재는 관상용으로 쓰고 어린 잎은 식용한다.
고광나무는 하얀 꽃이 무리를 지어 피기 때문에 밤을 밝힐 정도라서 이름이 유래했다.
고광나무는 하얀 꽃 모양이 매화를 닮았다 하여 산매화라고도 하는데
어린순에서 오이 냄새가 난다고 하여 오이순이라고도 한다.
큰꽃으아리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덩굴식물로
숲가장자리와 산기슭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가늘고 갈색이며 길이가 2∼4m이고 잔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3∼5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겹잎이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고 길이가 4∼10cm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 뒷면에 잔털이 있으며, 긴 잎자루가 물체에 감기기도 한다.
꽃은 5∼6월에 흰색 또는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10∼15cm이고, 꽃받침 조각은 6∼8개이며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잎은 없고, 수술은 수가 많으며, 수술대는 흰색이고 편평하다.
암술은 그 수가 많고, 암술대는 길이가 3∼4cm이며 황색을 띤 갈색의 털이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5mm의 넓은 달걀 모양이며
둥근 모양을 이루며 모여 달리고 암술대가 남아 있다.
많은 원예 품종이 개발되어 꽃의 색깔이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
붉은빛이 도는 흰색·보라색 등이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위령선(威靈仙)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사지 마비·요통·근육 마비·타박상·다리의 동통 등에 사용한다.
유럽나도냉이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유럽이 원산으로 길가나 하천변에 자란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30-80cm,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털이 없다.
뿌리잎은 모여 나며 깃꼴로 완전히 갈라지고 맨 위쪽의 작은잎은 난형이며
물결 모양 톱니가 있거나 없다.
줄기잎은 잎자루가 없고 밑부분이 귓불 모양으로 되어 줄기를 감싼다.
꽃은 노란색이며, 지름 6-8mm,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4장이다.
수술은 4개는 길고 2개는 짧다.
암술은 1개, 암술대 길이는 2.5mm쯤이다.
열매는 비스듬하게 벌어져 위를 향하고 길이 2-3cm,
약간 네모지며 그 안에 18-20개의 씨가 들어 있다.
유럽나도냉이 꽃과 열매는 화축(花軸, 꽃대)에서 비스듬하게 벌어져 위를 향하고
나도냉이 꽃과 열매는 화축에 가깝게 붙으면서 위를 향한다.
자뭇골에 15시 22분에 도착을 했는데 생각보다 산행속도가 빨랐다.
두위봉 나들머리..
자뭇골에서 바라본 민둥산..
5년 전 2016년 10월 깜깜한 한밤중에 홀로 쉬엄쉬엄 올랐던 민둥산을 바라보는데
6년 전 2015년 7월 황석산 거망산 산행도 문득 주마등처럼 스쳤다~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아무도 없는 처음 찾은 지방산을
혼자서 야간 산행을 하는데도 들바람 무서움을 안 탔다~
들바람! 그동안 마음에 두었던 두위봉을 찾았는데 밀린 숙제한 기분이 들지~ㅎ
민둥산역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두위봉..
터널을 지나서 민둥산역으로~
6년 전 한밤중에 민둥산으로 진행했던 도로를 따라서 민둥산역으로~
6년만에 다시 찾은 민둥산역에 도착해서 07시 02분 청량리행 열차를 예매를 하였는데
53분 여유가 있어서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역 아래에 있는 중국집을 찾았다.
이날 날씨가 한여름 같아서 션한 콩국수를 먹었는데 갈증도 해소되고 참 좋았다~
새벽에 잠을 설쳐서 청량리행 열차에 타자마자 도착할 때까지 떡실신했다~ㅎ
두위봉 산행을 하기 위해서 청량리역에서 07시 35분 동해행 열차를 타고 사북역으로~
민둥산역에서 17시 02분 청량리행 열차를 놓치면
2시간 53분을 기다려서 19시 55분 열차를 타야 한다.
두위봉 산행 때 지출한 교통비는 택시비 5,500원을 포함해서 총 33,100원..
난 너의 거울 / 고태윤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을 두고
누굴 더 닮았나?
옥신각신 꽃이 피었다
좋은 것은 나, 싫은 것은 당신
돌고 돌아도 원점인 이야기를
저 먼치에서 듣던 아들이
끼어들어 한 몫 거든다
내가 아니라고 우기던 것들이
듣고 보니 모두 내 얘기다
닮지 않기를 바라던 것들이
모두 나를 닮았다
그래서 그리 우겼나 보다
난 너의 거울
돌아서서 웃었다
6년 전 한겨울 백운산 산행을 하면서 바라보았던 두위봉은 철쭉꽃으로 유명해서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그동안 기회가 닿지를 않았는데 마침내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초에 찾아서 아름다운 철쭉꽃도 보았고 야생화 탐방도 하였는데
때늦은 감이 있었지만 밀린 숙제한 기분도 들었던 산행~
언제 : 2021년 6월 2일
어디 : 도사곡휴양림주차장-사북어린이집-샘터-화절령과 두위봉 정상 갈림길-
두위봉 정상(사북쪽)-헬기장-두위봉 정상(신동읍쪽)-자뭇골 갈림길-
두위봉 철쭉비-자뭇골 갈림길-자뭇골과 자미원 갈림길-
샘터-자뭇골-팬션지구-터널-민둥산역
산행 시간 : 11시 11분~16시 09분
날씨 : 맑고 덥고 구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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