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터미널을 바라보고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닭이봉과 격포항..
우측은 채석강, 수성당,적벽강, 고사포해안..
격포터미널에서 채석강으로~
채석강은 상가지역을 지나서~
변산반도국립공원(邊山半島國立公園)은 1971년 12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8년 6월 11일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은 내변산지역(內邊山地域)과 외변산지역(外邊山地域)으로 나누는데 내변산지역은 내변산,내소사 등..
외변산지역은 해안가에 위치한 격포항, 닭이봉, 채석강, 수성당, 적벽강, 고사포해안 등..
채석강을 제대로 볼려면 물때 만조(滿潮)와 간조(干潮)를 잘맞추어야 하는데
바닷물이 찬 만조 때는 위험하고 바닷물이 빠진 간조 때 가 좋다~
채석강은 음식점 사이로~
채석강은 아름다운 격포해수욕장 좌측으로~
채석강~
수성당, 적벽강, 대명리조트~
채석강 지질은 선캄브리아대의 화감암, 편마암을 기저층으로 한 중생대의 백악기의 지층..
아름다운 낙조를 보고나서 모듬회를 먹었지만은
바닷가에서 먹는 회가 최고~
술이 술술 넘어갔다~
아주 꿀맛~ㅎ
격포(格浦)는 옛날 군사주둔지 격포진(格浦鎭)이 있었던 곳으로 격포항 오른쪽으로는
닭이봉(鷄峰)이 있으며 이 일대를 채석강이라 부른다.
채석강은 닭이봉 밑바닥에서 솟아오른 단애는 수성암이 단층을 이루고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수만권의 책을 쌓아 높은 것 같은 장관을 이룬다.
채석강은 중국 당나라 때의 시성 이백이 술에 취해 뱃노리를 하다가 강물에 뜬 달 그림자를 잡으려다 빠져 죽은
중국의 채석강과 흡사해서 그 이름을 따온 것이라고 하기도 한다.
채석강에 바닷물이 들어오기 시작..
채석강에서 격포항 방파제 앞까지 진행~
격포해변과 채석강도 아름답지만 마눌님도~ㅎ
바닷물이 차 있어서 채석강에서 격포항 방파제로 진행할 수 가 없다..
마눌님!! 바닷물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빨리 나가야해요~ㅎ
바닷물이 들어오면 고립될 수도 있고 위험~
말미잘?~
마눌님과 달콤한 밤을 보낼 숙소를 알아놓고 다시 격포해변으로 나와서
낙조을 보는데 참 아름다웠다~
격포해변으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낙조를 보고나서 맛있는 회를 먹고
숙소에서 달콤한 밤을~
그대의 색깔로 / 양경모
물들고 싶다 그대의 색깔로
그대의 색깔이
잘익은 붉은 사과빛 이라면 좋겠지만
그대의 색깔이
화려한 오색 무지갯빛 이라면
더더욱 좋겠지만 나는
그대가 조금 덜익은 풋사과 빛이어도
그대가 여기저기 빛바래진
조금은 서투른 빛이라 할지라도
나는 그대의 색깔로 물들고 싶다
오랜 시간이 지나
바위가 이끼에 푸르게 덮이듯 서서히
길고 긴 겨울 밤하늘에
늦은 새벽핓이 물들듯 고요히
나는 그대의 색으로 물드어 가고 싶다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위치한 채석강을 물때 맞게 시기적절하게 잘찾았는데
격포해변으로 떨어지는 낙조도 참 아름다웠지만
마눌님과 함께한 달콤한 밤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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