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도(2016.5.23)소처럼 느릿느릿 돌았는데 여유로움도~

들산바람 2016. 5. 26. 16:56

 

 

 

2016년 5월 23일~25일까지 2박 3일 제주도 여행과 한라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으로~

 

 

 

 

 

2박 3일동안 여행 중 우도 여행은 원래 둘째 날 계획을 하였는데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해서

제주국제공항에 내리자마자 렌트카업체에 들려서 자동차를 렌트해서

첫 날 우도로 들어가기 위해서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성산포항여객종합터미널로~

 

 

 

 

 

성산포항에서 도 청진항과 하우목동항으로 운행하는 해운사는 우림해운, 우도해운, 우도랜드가 있다..

우도로 운항하는 세개의 해운사는 교대로 시간에 맞추어서 운항을 하는데

계절과 월별 입출항 시간이 다르다..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에서 10시 30분에 출발하는 카페리호를 타고

하우목동항으로~

 

 

 

 

 

떠난다는 것은 늘 설레임으로~

 

 

 

 

 

 

 

 

성산일출봉과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

 

 

 

 

 

 

 

 

서빈백사, 천진항, 우도봉, 우도등대..

 

 

 

 

 

우도봉과 우도등대..

 

 

 

 

 

 

 

 

하우목동항과 서빈백사..

 

 

 

 

 

상산일출봉..

 

 

 

 

 

 

 

 

아름다운 마눌님과 함께 부안 내변산과 외변산에서처럼 여행도 하고 산행을 하는데 참 좋네요~

 

 

 

 

 

성산포항여객종합터미널을 출발해서 우도 하우목동항에 20여분만에 도착~

 

 

 

 

 

 

 

 

 

 

 

 

 

 

우도라는 이름의 유래는 섬 모양이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이라서~

 

 

 

 

 

우도를 한바퀴 돌기 위해서 하우목동항 앞 스쿠터 대여점에서

 2인용 전기스쿠터를 3만원에 빌렸다~

 

 

 

 

 

지도에 성산포항에서 하우목동항 항로 표시가 없다..

우도항은 천진항~

 

 

 

 

 

들바람과 마눌님은 2인용 전기스쿠터를 타고 좌측 하고수동해수욕장 방향으로~

우도항은 천진항~

 

 

 

 

 

제주도 우도는 꼭 찾아보고 싶은 곳 중 한 곳이었는데

생각한데로 섬 전체가 참 아름답네요~

 

 

 

 

 

 

 

 

 

 

 

 

 

 

 

 

 

 

 

 

 

 

 

 

 

 

 

 

 

 

 

 

 

 

 

 

 

 

 

 

 

 

 

 

 

 

 

 

 

 

 

 

 

2인용 전기스쿠터를 3만원에 빌려서 우도를 돌았는데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1인당 1만원에 우도를 도는 버스도 있는데 버스를 강추~

 

 

 

 

 

에멜랄드빛 아름다운 하고수동해수욕장~

 

 

 

 

 

마눌님께서도 인어 같아요~

 

 

 

 

 

 

 

 

마눌님!! 아름다워요~ㅎ

 

 

 

 

 

 

 

 

아름다운 하고수동해수욕장에서~

 

 

 

 

 

 

 

 

점심을 하고수동해수욕장에 위치한 섬소나이짬뽕집에서 먹었는데 별미~

 

 

 

 

 

섬소나이짬뽕은 여러가지 해물도 들어가 있는데

그 중 백짬뽕맛이 아주 별미~

 

 

 

 

 

우리나라에서 땅콩하면은 경기도 여주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도에서 땅콩을 이용하여 땅콩아이스크림과

마꼴리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만들어서 주민 소득을 올리고 있다~

경기도 여주에서는 무얼하고 있는지~ㅎ

 

 

 

 

 

 

 

 

우도봉과 우도등대..

 

 

 

 

 

아름다운 우도 해안도로~

 

 

 

 

 

 

 

 

 

 

 

 

 

 

 

 

 

 

 

 

검멀레해변에서 바라본 우도등대..

 

 

 

 

 

우도등대..

 

 

 

 

 

 

 

 

 

 

 

검멀레는 검은 모래라는 뜻인데 제주도 말 참 어렵다~ㅎ

 

 

 

 

 

 

 

 

 

 

 

우도를 소처럼 느릿느릿 한바퀴 돌고 13시 40분에 하우목동항에 도착을 해서

14시에 출발하는 배를 타고 성산포항에 도착해서

성산일출봉으로~

 

 

 

 

 

 

 

 

하우목동항에서 성산포항으로 되돌아가면서 우도를 바라보는데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아름다운 우도봉과 우도등대~

 

 

 

 

 

성산포항여객종합터미널에서 주차비 4,000원을 지불하고 다음 여정인 성산일출봉으로~

성산포항여객종합터미널 하루 주차 이용 요금은 5,000원..

 

 

 

 

 

 

 

 

성산포항종합역객터미널에서 우도 하우목동항과 천진항(동천진동항) 시간표~

 

 

 

 

 

 

 

 

들바람과 마눌님은 하우목동항 좌측 하고수동해변으로 돌았는데

어느 방향으로 돌아도 좋다~

 

 

 

 

 

섬 / 복효근

 

파도가 섬의 옆구리를 자꾸 때려친 흔적이 절벽으로 남았는데

그것을 절경이라 말한다

 

거기에 풍란이 꽃을 피우고

괭이갈매기가 새끼를 기른다

 

사람마다 옆구리께엔

절벽이 있다

 

파도가 할퀴고 간 상처의 흔적이 가파를수록

풍란 매운 향기가 난다

 

너와 내가 섬이다

아득한 거리에서 상처의 향기로 서로를 부르는,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을 닮은 우도를 마눌님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소처럼 느릿느릿 돌았는데 여유로움도 있었고 참 좋았다~

마눌님! 우리 소처럼 느릿느릿 살기로 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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