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11.3.31)여유로움이 있어서~ 삼월의 마지막 날 여유로운 산행~ 생강나무도 꽃망울을 터트리고.. 어느새 봄이 다가욌다~ 들바람에게도 봄이~ㅎ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을 타고 오랜만에 릿지로 영신바위를 쉬엄쉬엄 오르는데 참 좋다~ 영신1바위에서.. 날씨가 봄을 훌쩍 뛰어 넘어서 초여름 같다~ 좌측은 영신2바위.. 북한산과 도봉산.. 山 2011.04.03
수락산(11.3.22)봄바람이 살랑살랑~ 벚꽃 / 김솔아 기다림의 거리에서 꽃이 되었네 벽 없는 허공에서 말문을 열었네 속 깊이 달아 오르는 하얀 그리움 얼마나 기다려야 만날 수 있을까 봉봉이 휘 맺힌 분홍빛 가슴 돌아오지 않아도 기다려야 할 가슴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메마른 나뭇가지에도 물이 차오르고 어느새 봄이 .. 山 2011.03.23
엘레지.. 용문산에서..(10.5.9) 엘레지.. 쌍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가재무릇이라고도 한다. 높은 지대의 비옥한 땅에서 자라지만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것도 있다. 비늘줄기는 바소꼴로 땅속 깊이 들어 있고 위에서 2개의 잎이 나와서 수평으로 퍼진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녹색 바탕.. 花 2011.03.14
명자나무(산당화).. 봉미산에서..(10.5.9) 도드람산에서..(11.4.20) 명자나무(산당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중국 원산이며 오랫동안 관상용으로 심어 왔다. 높이 2m 내외에 달하고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 것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양 끝이 좁아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턱잎은 일찍 떨어진.. 花 2011.03.14
지칭개.. 관악산에서..(06.6.6) 지칭개..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밭이나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60∼80cm이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지고,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세운 바소꼴의 긴 타원 .. 花 2011.03.14
엉겅퀴.. 마차산에서..(09.06.21) 엉겅퀴..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50∼100cm이고 전체에 흰 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뿌리잎은 꽃필 때까지 남아 있고 줄기잎보다 크다. 줄기잎은 바소꼴모양의 타원형으로 깃.. 花 2011.03.14
도봉산(2011.3.13) 마음에 두었던 산행을 해야겠다~ 기다림 / 김기영 고운 입술로 그대는 알려는지 상아질 유치가 돋아날 때의 미열로 새까만 구슬이 잠겨 있는 푸른 샘에서 흘러 넘치는 예쁜 서러움인 양 생기 있는 갈자색 수피를 타고 흐르는 잔설 씻기는 손짓인가 꽃눈에서 오릇이 트는 연분홍 생성인가 해맑고 싶은 옥빛 간절한 바람은 .. 山 2011.03.13
관악산(11.3.10)꽃샘추위가 앙탈을 부려보지만.. 정처 / 김영태 가고 싶은 곳도 줄어든다 만나고 싶은 사람들도 지워진다 움직이는 시간보다 종일 그 자리에 있는 하루가 늘어난다 모자 쓰고 굽 높은 구두 신고 외출하면 시멘트 틈 사이에 피어난 엉겅퀴에 물주듯 용서하는(나부터 먼저) 날이 많아지면서 초봄의 첫자락을 붙잡고서 꽃샘추위가 앙탈을.. 山 2011.03.11
북한산(11.3.4)새소리도 예사롭지 않았다.. 그려지지 않는 그림 / 박후식 바람만 불어도 대추나무 송송한 잎사귀 그 잎사귀 속으로 아기 웃음처럼 눈 감추던 소녀를 보았네 우물가에 돋아나는 풀잎이슬 자꾸만 부풀어 오르던 소녀를 어쩌다 빨래줄 밑으로 삐어질까 얼굴을 붉히던 소녀를 보았네 사랑했네 대추나무처럼 사랑했네 산불 때문에 입.. 山 201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