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초에 왔을 때는 황사가 심하였지만 새벽까지 내린 비 때문에 기온도 적당하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 산행하기에 참 좋다..
구름도 둥실 떠다니고 신선세계 같은 느낌~
삼각산 총사령부..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설교벽, 숨은벽능선, 염초능선, 원효봉 / 좌측부터..
상장능선 2봉..
폐타이어광장에서 서로 자기를 소개하며 닉네임을 부르는 것을 보았는데
초행인 사람들은 산악회를 이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상장능선에서는 도봉산과 삼각산과 수락산과 불암산을 조망할 수 있다..
상장능선 2봉..
2봉에서 바라본 1봉..
삼각산 영봉과 총사령부..
도봉산의 오봉..
아름답다~
한눈에 들어오는 삼각산의 아름다운 풍경은
상장능선에서만~
상장능선에서 제일 위험한 4봉..
릿지에 자신이 있는 분만..
사패산과 도봉산 오봉과 총사령부 / 좌측부터..
4봉 정상에서 바라본 3봉..
4봉 정상의 모습..
경치가 좋아 한참을 쉬었다~
상장능선은 8개내지는 9개의 봉우리로..
4봉 정상에서 안전장비를 이용하여 내려가는 사람들..
들바람은 장비를 빌리기도 뭐해서 홀로 릿지로~
릿지로 4봉을 내려올때는 홈통을 이용해서 뒤로 몸을 돌리면서 내려와야 한다..
얼마 전만 해도 홈통에 몸이 끼여 버벅그렸는데 살이 조금 빠졌는지
몸을 돌려 뒤를 확실히 보고 내려 올 수가 있었다.
상장능선 1, 2, 3, 4봉..
점심을 4월초에 먹었던 곳에서.. 이제 이 곳도 사람들이 올라와서 아지트를 옮겨야겠다..
삼각산 영봉과 총사령부..
아름답다~
버스를 불광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한참을 줄서서 기다리며 몇 대를 보내고 탔다..
연신내와 구파발에서는 무정차 통과를 하였는데 산행을 조금 일찍 시작해야겠다..
도봉산 총사령부..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도봉산이 한눈에~
앞 능선은 도봉산 우의능선..
뽀족한 봉우리는 소귀를 닮았다는 도봉산 우의암..
뒤로는 수락산의 주봉 , 철모바위, 하강바위, 도솔봉 / 좌측부터..
앞 산은 불암산..
그 뒷 산은 예봉산..
예봉산 우측은 검단산..
맨 뒤 용문산 정상은 구름에 살짝 가리워져 있고,
우측 뽀족한 봉우리는 용문산 백운봉, 좌측은 유명산과 그 뒤로 중미산..
아름다운 모습은 상장능선에서만~
아래는 우의령..
맨 좌측은 불암산 영신슬랩..
아름답다~
아름답다~
8봉..
수락산과 불암산 / 좌측부터..
망경대과 인수봉..
영봉 정상..
상장능선..
그리움 / 윤창국
간절히 가슴에 적시는 그리움
그대 마음에 드리웠나.
그리움 가득 싣고
달빛 되어 다가서리
긴 강뚝에 앉아
지는 노을 강물에 묻으
차곡차곡 채워지는 그대 생각
내혼 불살라
이글거리는 태양처럼
뜨겁게 뜨겁게 입 맞
내 생명 바치리
내 생명 바치리
다 없어져 끝나는
내 목숨 바쳐 그대 사랑하리.
상장능선에는 한 달 남짓 사이에 푸르름이 더해졌으며
운무 때문에 잠시 신선이 된 느낌이 들었다~
가슴에 신선함도 가득 채웠고~
언제 : 2006. 5. 28
어디 : 북한산 솔고개-폐타이어진지-상장능선-영봉-하루재-백운제2매표소
산행시간 : 11시15분 ~16시 40분
누구랑 : 들바람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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