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출 명소 중 한 곳이다.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날씨가 좋지 않을 때 개방을 안 한다.

● 경상북도 울진군 여행 코스
울진 국립해양과학관(2026.6.7)
폭풍 속으로 드라마 세트장(2026.6.7)
울진 은어다리(2026.6.7)
연호공원(2026.6.8)
등기산 스카이워크(2026.6.8)
● 경상북도 영덕군 여행 코스
고래불해수욕장, 대진항 스카이워크(2026.6.8)
축산항, 죽도산 전망대(2026.6.8)
영덕해맞이공원, 영덕해파랑공원, 강구항, 강구대게거리(2026.6.8)
장사해수욕장,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2026.6.9)
● 경상북도 포항시 여행 코스
호미곶 해맞이광장(2026.6.9)


등기산 스카이워크 안내소에서 입장객들을 통제하고 있고
덧신을 신어야 입장을 할 수 있다.

등기산 스카이워크..

동해바다-후포에서- / 신경림
친구가 원수보다 더 미워지는 날이 많다
티끌만 한 잘못이 맷방석만 하게
동산만 하게 커 보이는 때가 많다
그래서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남에게는 엄격해지고
내게는 너그러워지나 보다
돌처럼 잘아지고 굳어지나 보다
멀리 동해 바다를 내려다보며 생각한다
널따란 바다처럼 너그러워질 수는 없을까
깊고 짙푸른 바다처럼
감싸고 끌어안고 받아들일 수는 없을까
스스로는 억센 파도로 다스리면서
제 몸은 맵고 모진 매로 채찍질하면서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날씨가 좋지 않을 때 통제를 하고
덧신을 신어야 입장할 수 있다.


마눌님! 까만 덧신을 신었네요~

울진 후포항 뒤에 있는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높이 20m,
길이 135m로 조성된 다리이다.
그중 57m의 강화유리바닥 구간은 발밑 푸른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스카이워크 중간쯤에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뤄준다는
후포갓바위 안내판이 있다.
끝자리에는 의상대사를 사모해 용으로 변한 선묘 낭자를 표현한 작품이
미소로 맞이해 준다.
스카이워크와 이어진 구름다리를 건너면 후포등기산 공원으로 이어진다.
후포등대 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적 등대 조형물들이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등대인 인천 팔미도 등대와
1611년 세워진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코르두앙등대,
이집트 파로스 등대의 모형들이 있어 등대의 역사와 의미를 배울 수 있다.

아름다운 마눌님 뒤는 등기산..



팔공산 갓바위는 18년 전 2008년 10월에 찾았는데
그때 대구 친구들 생각이~

기도하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후포 갓바위..



마눌님! 선묘보다 아름다워요~

선묘(善妙)..

의상대사와 선묘에 관한 이야기는 지난해 2025년 7월 경북 영주시 여행 때 찾았던
부석사에도 있는데 창건 설화에 관련이 있는 선묘각(善妙閣)이 있다.

의상대사와 선묘의 이야기..
의상은 불교의 교리를 공부하기 위하여 당나라로 떠났다.
등주(登州)의 바닷가에 도착하여 어느 불교 신자의 집에서 머무르게 되었다.
그 집 주인에게는 아리따운 용모의 선묘(善妙)라는 딸이 있었다.
선묘는 의상을 지켜보며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선묘는 의상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으나
의상은 오히려 선묘에게 불교의 깨달음을 전하였다.
이때 선묘는 영원히 의상을 따를 것을 결심하고
의상이 불교 공부하는 것을 돕기로 마음먹었다.
의상은 종남산의 지엄(智儼)을 찾아가 화엄사상을 연구하였고,
신라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 선묘의 집에 들러
그 동안 편하게 지내게 해준 데 대하여 감사 인사를 하고 바로 배를 타러 갔다.
의상이 떠난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선묘는 급히 배를 타는 곳으로 가보았지만
배는 이미 저만치 떠가고 있었다.
선묘는 의상이 입을 옷과 여러 물건들을 담은 상자를
배를 향해 던져 의상에게 전했다.
그러면서 ‘스님이 무사히 돌아가 불교의 교리를 잘 펼치시게 해주십시오.’ 빌고는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러자 선묘는 용으로 변하였고 의상이 탄 배를 보호하여
무사히 신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용이 된 선묘는 계속 의상을 보호하였다.
신라에 도착한 의상은 화엄사상을 펼칠 곳을 찾아
경상북도 영주시 봉황산에 이르렀다.
그곳에는 다른 종파의 스님들이 수백 명이나 살고 있어 의상의 뜻을 펼칠 수 없었다.
이때 선묘가 큰 바위로 변하여 절의 건물 위를 덮어 떨어질 듯 말 듯
위태로운 상황을 만드니 스님들이 놀라고 두려워 모두 도망갔다.
그제서야 의상이 그곳에서 화엄경을 만들어 날마다 강론하니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교리가 전파되었다.
의상은 큰 바위가 공중에 떴다고 해서 절의 이름을 ‘부석사(浮石寺)’라고 지었다.
현재에도 부석사에는 부석이라는 큰 바위가 있는데
이것이 용이 된 선묘가 변하였던 바위라고 전해진다.

제동방파제 뒤 황금대게공원에도 스카이워크가 있는데
시설이 노후화해서 폐쇄했다.

등기산 스카이워크를 나와서 등기산으로~

주위 바다 풍경이 아름다웠던 등기산..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등기산은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마눌님! 파란색 지붕이 특이하지요~


한마음광장으로~




인천 팔미도등대 모형..


울진 후포리 신석기 유적관 안에 있는 신석기 시대 유물을 보고 싶었는데
매주 월요일 휴관이라서 아쉬움이 컸다.
울진후포리유적(蔚珍厚浦里遺蹟)은 1983년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등기산(등대산으로 부름)에 노인정 진입 공사를 하면서
수십여 점의 간돌도끼주1가 발견되어 처음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 해 국립경주박물관의 발굴 조사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간돌도끼와 장신구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선사시대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집단묘를 확인하였다.

울진후포리유적(蔚珍厚浦里遺蹟)은 등기산 정상부의 중앙 평탄지에 자리하며,
현재 이곳에는 '후포리신석기유적관'이 조성되어 있다.
무덤은 인위적으로 무덤구덩이를 굴착하지 않고 7개의 자연 화강암괴로 둘린
동서 4.5m, 남북 3.5m 타원상의 구덩이를 이용한 구조이다.
구덩이 내부에서는 대략 40여 구의 사람의 뼈들이 서로 엉킨 채 검출되었는데,
인골은 남아 있는 상태로 보아 시신을 육탈(肉脫)하여
세골장(洗骨葬)으로 매장한 형태이다.
특히, 인골 중에는 붉은 주(朱)를 칠한 사례와 간돌도끼를 인골 위에 안치한 것으로 보아
매장 시 특별한 의식이 행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무덤 내부와 그 주변에서는 188점의 간돌도끼와 옥제 드리개 2점, 대롱옥 2점,
천공구(穿孔具: 반달돌칼, 바퀴날도끼, 옥 등 구멍을 뚫을 때 사용되는 도구)
1점이 출토되었다.
이들 유물은 모두 껴묻거리로 매납된 것인데, 토기는 1점도 출토되지 않았다.
특히 간돌도끼는 평면 형태와 크기에 따라 여러 형식으로 구분되며,
크기는 4㎝ 전후에서 54㎝까지 다양하다.
옥제 드리개와 대롱옥은 장신구로 보이며, 유선형의 구둣주걱 같은 형식은
신석기시대 장신구 중 '울진후포리유적' 출토품이 유일하다.
길이는 11㎝ 정도이다.
유적의 형성 시기는 발굴 당시는 신석기시대 후기로 판단하였으나,
최근 연구 성과에 의하면 간돌도끼와 옥제 장신구의 형식적 특징을 근거로
신석기시대 조기~전기(서기전 5,000~4,000년 무렵)로 추정하고 있다.



조뱅이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서
밭 가장자리와 빈터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군데군데에서 순이 나와
높이 25∼50cm로 자란다.
줄기는 어긋나고 타원상 바소꼴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와 더불어 가시 같은 털이 있다.
꽃은 5∼8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나 가지 끝에 달리며 지름 3cm이다.
총포는 종처럼 생기고 포조각이 8줄로 배열하며 바깥 것이 가장 작다.
암꽃과 수꽃이 있다.
열매는 9∼10월에 결실하며 수과이다.
관모는 결실기에 28mm가 된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전초를 지혈의 효능이 있어 토혈 혈뇨·혈변에 사용한다.
백색 꽃이 피는 것을 흰조뱅이라고 한다.
외상출혈이나 골절상에 짓찧어 붙인다고 이름이 유래된 지칭게와
작은 엉겅퀴에서 이름이 유래된 조뱅이 구별이 쉽지 않다.
조뱅이는 잎이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이며 많은 가지를 치지 않는다.
지칭개는 잎이 깃꼴로 깊게 갈라지며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비수리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반관목으로 산기슭 이하에서 자라며
야관문 노우근(老牛筋) 호지자 산채자라고도 한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늘고 짧은 가지는 능선과 더불어 털이 있다.
높이 50~100cm까지 자라며 가지가 많다.
잎은 어긋나고 작은잎이 3장씩 나온 겹잎이다.
작은잎은 줄 모양의 거꾸로 세운 듯한 바소꼴이고 뒷면에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산형(傘形)으로 달리며 흰색이다.
꽃받침은 밑까지 깊게 5개로 갈라지고 각 갈래조각에 1맥이 있다.
꽃잎은 흰 바탕에 자줏빛 줄이 있고 기판(旗瓣) 중앙은 자줏빛이다.
10개의 수술 중 아래쪽 9개는 합쳐진다.
꼬리는 평평한 달걀 모양이고 털과 그물맥이 있으며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비수리를 야관문(夜關門)이라고도 하는데
'밤의 빗장을 여는 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잎 줄기 뿌리에 타닌 폴리페닐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정력에 좋다고 한다.



등기산(登起山)은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위치한 높이 53.9m 산이며
등대산이라고도 하였다.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코르두앙등대 모형을 바라보는데
웬지 교회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6년 전 2020년 8월
마눌님과 함께 찾았던 신안 12사도 순례길
일명 한국의 섬티아고 생각이 문득 났다.

후포등대..

후포항..


등기산 스카이워크..

솔나물은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한국특산종이다.
큰솔나물, 송엽초, 황미화, 봉자채라고도 한다.
높이 70∼100cm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8∼10개씩 돌려나고 줄 모양이며
뒷면에는 마디 꽃이삭과 더불어 털이 있다.
열매는 매우 작고 둥글며 잎이 소나무잎처럼 가늘다 하여
솔나물이라고 한다.
꽃은 6∼8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에서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꽃잎과 수술은 4개씩이다.
열매는 2개씩 달리고 털이 없으며 분과(分果)로서 타원형이다.
흰 꽃이 피는 것을 흰솔나물, 씨방에 털이 있는 것을 털솔나물,
연한 노란색 꽃이 피고 씨방에 털이 있는 것을 흰털솔나물,
연한 노란빛을 띤 녹색 꽃이 피는 것을 개솔나물,
잎에 털이 많은 것을 털잎솔나물이라고 한다.

마눌님께서 들바람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 망사정(望槎亭)에서
등기산 탐방을 모두 마치고 후포 갓바위로~

후포 갓바위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등기산 스카이워크..

경북 울진군 여행을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후포 갓바위에서 모두 마치고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항 스카이워크로~

구름비빔밥 / 김양희
흰 구름 뭉게뭉게
피어나는 걸 보고 있으면
꼭 하늘 그릇에
듬뿍 담은 쌀밥같아
갓 지은 흰 구름밥에
꽃잎 나물 나뭇잎 나물
보름달 프라이 올려
소나기 참기름 몇 초
별똥별 참깨 한 꼬집
노을 고추장 한 숟가락 푹,
바람아 골고르 비벼줘
친구들아 함께 먹자
등기산 스카이워크에는 선묘를 표현한 작품이 있어서 부석사 생각이 났고
등기산에서 생각지도 않은 울진 후포리 신석기 유적관을 보아서
잠시나마 신석기인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 보았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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