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순 차 / 한이나
당신이 편지봉투에 담아 보내온
찔레순 차는 하얀 웃음
살청과 덖음과 향매김의 길
고요 쪽으로 마음 기울여 차를 마시면
말 없는 문장 속에 반짝이는 글씨
오래 내 입안에 향기로 나는
꽃 피어날 행과 행 사이
해독하느라 밑줄을 긋고 또 읽어보는
순한 표정 신중한 사랑의 차 맛
알듯 모를듯 행간을 넘나드는 향기의,
오월 찔레 흰 꽃이 피는 동안은,
며느리! 생일 축하해요~
생일이 유준이 백일과 겹쳤네요.
그동안 유하 유준이 키우느라 고생 많았어요.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 유하 유준이가 더욱 예쁘게 자랄거예요~
'孫'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윤이 백일잔치 Epilogue(2025.5.10)사위 딸내미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0) | 2025.05.11 |
---|---|
하윤이 백일잔치(2025.5.10)앞으로도 예쁘고 건강하게 커가길 바랄게요~ (0) | 2025.05.11 |
유준이 백일잔치(2025.5.4)앞으로도 씩씩하고 건강하게 커가길 바랄게요~ (0) | 2025.05.10 |
가윤 하윤이 자라는 모습(2025.5.1)예쁜 하윤이가 몇 일간 병원에 입원을 해서.. (0) | 2025.05.06 |
유하 유준이 자라는 모습(2025.5.1)할아버지가 되었음이 실감 나기도~ (0) | 2025.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