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 / 여현옥
뒤뜰 개나리 가지가
노란 잎술을 내민다
신은 누구를 위해
저 여린 꽃봉을 매달았을까
마냥 아름답게 살라고
가진 향 다 나눠주고 가라고
어느 시인의 붓 자국이
꽃잎처럼 나부낀다
이유식도 잘먹고 잘기어다니고 무럭무럭 잘자라고 있는
예쁘고 귀여운 유하를 볼 때면 흐뭇한 미소가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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