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도척면 곤지암리조트에 위치한 아름다운 화담숲을 식구들과 함께 찾았는데
울긋불긋한 아름다운 단풍이 절정이었고 시기적절할 때 잘찾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담숲은 예약을 안 하면 입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예약을 꼭해야 한다.
--화담숲 싸이트--
화담숲 입구에서 곤돌라를 타고 모노레일승강장에 내려서 모노레일을 탈 수 있지만
한참을 기다려야 해서 걸어다녔는데 어린 외손주가 있었지만 힘들지 않았다.
곤돌라승강장은 화담숲 입구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에 있고
곤돌라에는 유모차를 실을 수 없다.
화담(和談)숲은 LG상록재단이 설립하여 운영하는 수목원으로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아호를 따 만든 명칭이다.
꽃과 잎의 색이 화려한 5개 속(屬)의 식물(단풍나무속·진달래속·수국속·벚나무속·수련속)을 중심으로
특성화한 수목원으로, 특히 단풍나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또 계곡과 어우러져 있는 30여 종의 이끼(솔이끼, 들솔이끼 등)를 볼 수 있는 점도 특징적이다.
그밖에 다양한 계절초화·양치식물·덩굴식물·고산식물·수중식물·자생식물들이 갖추어져 있다.
화담숲 탐방로는 유모차가 다닐 수 있게 잘되어 있다.
화담숲 탐방을 마치고 예약을 한 곤지암리조트 L빌리지로~
코스모스 / 김주경
계절의 갈림길에서
네 이름을 불러본다
한 뼘씩 길어지는
여름의 미련으로
한 뼘씩 또 길어지는
겨울의 조바심으로
약속시간을 구월이라
쓰다가 지운다
약속장소를 들길이라
쓰다가 지운다
가을은 너무 쉽게 잊혀지고
너만 오래 흔들린다
9년 전 2013년 1월 태화산 벌덕산(휴양봉) 정광산 노고봉 백마산 연계산행할 때 보았던
화담숲과 곤지암리조트를 식구들과 함께 찾았는데 아름다운 단풍이 절정이었고
시기적절할 때 아주 잘찾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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