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군 여행(2026.2.28)죽도

들산바람 2026. 3. 13. 09:08

2월의 마지막 날 겨울의 끝자락에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한 죽도를 찾았는데

손에 꼽을 정도로 날씨가 좋았고 축복 받은 여행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충청남도 홍성군 여행 코스(2026.2.28)..

 

죽도선착장 죽도

남당항 남당항해양분수공원 남당항네트어드벤처

남당노을전망대

홍성스카이타워

한용운선생 생가지

김좌진장군 생가지

홍주읍성 홍주성지성당 안회당

 

죽도를 찾기 위해서 T MAP에 홍주해운을 입력하고 애마를 타고 찾았는데

남당항선착장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T MAP에 남당항을 입력하면 상가지구에서 한참을 걸어야 한다.

 

남당항선착장에서 9시에 죽도로 출항하는 배를 탔다.

 

남당항선착장에서 바라본 남당노을전망대..

 

남당노을전망대..

 

남당항선착장에서 죽도까지 10여분 소요..

 

천수만(淺水灣)은 충청남도 서산시의 북단에서 황해 쪽으로 돌출한 안면도와

동쪽의 육지로 둘러싸인 만이다.

행정구역 상, 천수만은 보령시 주교면, 오천면, 천북면, 홍성군 서부면, 갈산면,

서산시 부석면, 태안군 남면, 안면읍, 고남면에 위치하고 있다.

원산도의 동측 끝과 송학도 사이를 입구로 하여

북측으로 약 30㎞ 만입(灣入)되어 있다.

천수만은 동아시아의 철새 이동 중간 기착지이며,

환경부 지정 보호종 및 천연기념물 28종,

멸종위기 야생 생물 10종이 서식하고 있다.

 

천수만(淺水灣)은 얕을 천(淺), 물 수(水), 물굽이 만(灣) 물이 깊지 않은 물굽이..

 

죽도(竹島)는 홍성군 서부면 서쪽에 있는 홍성군 유일의 유인도로

섬주위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죽도(竹島)라 불린다.

죽도는 천수만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작고 아름다운 섬이다.

죽도는 남당항 멀지 않은 지점에 위치하여,

배를 타고 약 10분 정도 들어가야 하는 곳이며,

올망 졸망한 8개의 섬이 달라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럭, 대하, 바지락 등 풍부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사계절 맛볼 수 있으며,

섬에서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고,

바다와 자연풍경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섬이다.

 

 

남당항선착장에서 10여분만에 도착한 죽도선착장..

 

죽도 여행 코스..

 

죽도선착장-홍주여객선대합실-쉼터-제1조망대-용남둠벙-섬마을센터(마을회관)

-야영장-제3조망대-야영장-섬마을센터(마을회관)-제2전망대-죽도선착장

 

죽도선착장에서 죽도를 우측으로 돌았는데 좌우 어느 곳으로 돌아도 괜찮다.

 

 

쉼터..

 

쉼터에서 바라본 제1조망대..

 

 

대나무는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 대나무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의 총칭으로 키가 큰 왕대속 종류만을

대나무라고 일컫는 경우도 있다.

세계적으로 종류는 매우 많으며 120속 1,250종이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19종이 분포하며 대부분의 대나무 품종은

중국과 일본에 분포하는데 중국에 약 500여 종,

일본에 약 650여 종이 자생한다.

 

대나무는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고 중부이남과

제주도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개화 시기는 3년, 4년, 30년, 60년, 120년 등으로 다양하며,

대나무 밭 전체에서 일제히 꽃이 핀 후 모두 고사한다.

 

제1조망대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쉼터..

 

마눌님! 대나무는 나무가 아니고 풀이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제1조망대..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지는 충남 홍성군 결성면 만해로에 있다.

 

쉼터와 제2조망대 사이에 죽도 선착장이 있다.

 

용남둠벙..

 

보리밥나무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도금양목 보리수나무과의 상록 덩굴식물이며

상록(常綠) 또는 낙엽(落葉) 소교목(小喬木)이다.

때로는 다른 큰나무에 붙어 자라기도 한다.

줄기(직경 15cm)는 가지를 치는데 가지는 넓게 벌어지며

유지(幼枝)는 은백색 또는 갈색을 띤다.

줄기의 껍질은 굳다. 잎은 2년생이고 엽병(葉柄, 길이 5~25mm)에는 은색

또는 갈색을 띤 인편(鱗片)이 덮여 있다.

엽신(葉身)은 원형 또는 광난형(廣卵形) 혹은 난상원형(卵狀圓形,

길이 2.5~15cm, 너비 1.7~8cm)이며 밑부분은 둥글거나 빠르게 뾰족하고

끝부분은 뾰족하거나 둥글다.

잎뒷면에는 은빛이 나는 인편이 좀 있다가 후에는 떨어져 없어지고 녹색으로 된다.

꽃은 가을에 핀다.

화경(花梗)은 길이 3~4mm이고 꽃받침통은 좀 넓다(길이 4mm정도).

악편(萼片, 길이 4mm정도)은 겉면이 은백색이다.

약(葯)은 길이 1.5mm이며 암술대는 길고 털이 없다.

열매는 타원형(길이 1.5~1.7cm)이며 이듬해 봄에 여문다.

열매는 먹을 수 있고 씨앗으로 번식한다.

 

 

 

 

제3조망대..

 

공중화장실, 야영장으로 진행해서 제3전망대로~

 

섬마을센터(마을회관)..

 

현위치는 섬마을센터(마을회관)와 매점 사이..

 

죽도 야영장..

 

 

죽도 야영장에서 동백나무숲길을 따라서 제3조망대로 진행을 했는데

아름다운 동백꽃이 필 때 찾았으면 좋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동백나무는 싹떡잎식물 차나무과 동백나무속 상록교목으로

산다목(山茶木)이라고도 하며, 겨울에 꽃을 피워 동백(冬柏)이라 불린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두꺼우며 광택이 나며 타원형 또는 긴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털이 없다.

꽃은 이른 봄철 잎겨드랑이와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는데

적색이며 반쯤 벌어진다.

꽃받침잎은 5개가 떨어져서 달리고 꽃잎은 5∼7개로 밑부분이 붙어 있다.

수술은 수가 많으며 밑부분이 꽃잎에 붙었다.

수술대는 희고 꽃밥은 황색이며, 자방에 털이 없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蒴果)이며 3개의 검은 갈색 종자가 들어 있다.

동백나무 종류는 겹동백, 애기동백, 흰동백 등이 있다.

 

제3조망대..

 

 

 

 

 

 

김좌진장군 생가지는 충남 홍성군 갈산면 행신리에 있다.

 

제3조망대에서 다시 섬마을센터(마을회관)으로 되돌아와서

죽도선착장 옆에 있는 제2조망대로~

 

죽도선착장 옆에 있는 제2조망대 들머리..

 

 

제2조망대..

 

 

최영(崔瑩 : 1316~1388) 장군 출생지는 충청남도 홍성군

또는 강원도 철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영장군 묘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하고 있는데

2년 전 2024년 12월 매조산 건자산 장령산 대자산

연계산행을 하면서 찾아보았다.

 

제2조망대에서 바라본 남당노을전망대와 홍성스카이타워..

 

남당노을전망대..

 

홍성스카이타워..

 

 

 

 

마눌님께서 가르키는 곳은 죽도선착장과 등대~

 

 

죽도선착장..

 

 

죽도에서 다시 배를 타고 10분 거리에 있는 남당항선착장으로~

 

갈매기를 바라보는데 리처드 바크(Richard Bach)의 소설 갈매기의 꿈이 생각났다.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은 먹이를 구하기 위해 하늘을 나는

다른 갈매기와는 달리 비행 그 자체를 사랑하는 갈매기이다.

동료들의 배척과 자신의 한계에도 좌절하지 않고

비행 연습에 몰두해서 완전한 비행술을 터득한 조나단은

마침내 갈매기의 한계를 넘어선 빠른 속도에 도달하게 되고

꿈을 실현하게 된다.

 

하지만 갈매기 조나단은 다른 갈매기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게 되고

끝내 그 무리로부터 추방당하였지만 먹이를 두고 경쟁할 필요 없는

풍요로운 환경에서 비행을 하며 늙어간다.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처럼 살아야 하는데

들바람은 먹고 살기에 급급했다는 생각이..

 

 

남당항선착장에서 애마를 타고 남당항으로 되돌아가서 새조개를 먹고 나서

남당항분수공원과 남당항네트어드벤처를 찾아보았다.

 

참 아름다운 죽도 / 이상헌

 

남당항에서 손에 잡힐듯한 죽도

바닷바람에 머리카락 두어 번 쓸면 죽도

홍성의 보석, 유일한 섬 죽도

대나무 가득한 둘레길 지나면 대나무속에서

죽도의 전설을 이야기해 준다.

 

풍부한 해산물에 배를 채우고

순례자처럼 길을 걷는다.

 

태양광 발전으로 공해가 없는 깨끗한 죽도

자동차 소리와 매연이 없는 조용한 곳

들리는 것은 소곤소곤 말소리와 철썩철썩 파도소리뿐

둘레길을 걷는 것으로 힐링이 된다.

 

숲에서 들려주는 전설은 가슴속에 넣고

죽도의 맑고 깨끗한 공기를 한 봉지 담아야지...

 

마눌님과 함께 대나무 가득한 아름다운 죽도를 찾았는데

오랜만에 하는 섬 여행이라서 무척 설레임이 들었고

힐링이 되었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