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 / 정숙자
푸르스름하고
쫑긋쫑긋하고
아기 옹알이같이 이쁜 빗방울
땅 위에서는 제일 깨끗한
강물이 되려고 풀에 내린다
달개비꽃
바라귀풀꽃
잠자리가 쉬어간 들패랭이꽃
그리고
몇 방울은 하늘의 마음
그 꽃 속에 들어가 꽃씨가 된다
예쁘고 귀여운 가윤이가 태어난지 꼭 2년 4개월이 되었는데
놀이학교에 잘 적응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있어서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음이 무척 흐뭇했다~
'孫'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하 자라는 모습(2023.5.5)2023년 5월 27일이면 태어난지 100일이 되는데~ (0) | 2023.05.10 |
---|---|
가윤이 자라는 모습(2023.5.5)커가는 모습이 하루하루가 다르다는 생각이~ (0) | 2023.05.10 |
유하 자라는 모습(2023.3.17)태어난지 꼭 한 달이 되었는데~ (1) | 2023.03.17 |
10일된 손주(2023.2.26)예쁘고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이었으면~ (0) | 2023.02.26 |
가윤이 자라는 모습과 소소한 일상(2023.2.24)하루하루가 다르다는 생각이~ (0) | 2023.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