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 매봉령 주억봉(2015.6.29)산간오지라는 말이 실감이 났던 산행~

 

 

방태산을 찾기 위해서 동서울 터미널에서 6시 30분 첫 차를 타고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인제터미널로~

 산간오지 방태산을 찾기 위해 인제터미널에서 8시 10분 발 현리행 버스를 인제군 현리로~

현리행 버스를 못 탈까봐 마음을 무척 졸였는데 예정대로 8시 정시 도착~

평일이라서 막힘이 없었고 현리까지 40여분 소요~

 

 

 

 

 

방태산을 찾기 위해 현리시외버스터미널에서 9시 30분 발 방동, 진동행 버스를 타고

방동약수터버스정류장(방태산휴양림)으로~

11분 소요..

 

 

 

 

 

방동약수버스정류장에서 방동2교를 건너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방동약수터와 아침가리골..

우측으로 진행하면 방태산휴양림으로~

 

 

 

 

 

가믐으로 바닥을 드러낸 방태천..

내린천에도 물이 없어서 래프팅을 못한다..

 

 

 

 

 

 

 

 

 

 

 

 

 

 

방태산로를 따라서 방태산 매표소까지 땡볕에 한참을 걸어면서 땀좀 흘렸다~ㅎ

 

 

 

 

 

서서히 다가오는 방태산~

 

 

 

 

 

방동약수(방동2교, 방태산휴양림)버스정류장에서 방태산매표소까지 35분 소요..

 

 

 

 

 

 

 

 

 

 

 

 

 

 

 

 

초롱꽃 꽃말은 충실, 변치 않는 마음~

 

 

 

 

 

방태산 이단폭포..

 

 

 

 

 

 

 

 

방태산 들머리는 제2주차장 위..

 

 

 

 

 

매표소에서 제2주차장 위 들머리까지 이단푝포 구경도 하고 쉬엄쉬엄 걸어서 45여분 소요..

방동약수버스정류장에서 방태산 들머리까지 1시간 20분 소요..

왕복은 2시간 40분 소요..

생각보다 먼거리..

 

 

 

 

 

 

 

 

 

 

 

적가리골..

 

 

 

 

 

매봉령과 주억봉 갈림길에서 좌측 매봉령으로~

 

 

 

 

 

들바람 산행코스는 방태산 매봉령~구룡덕봉~주억봉~

 

 

 

 

 

매봉령이나 주억봉으로 진행을 할려면 여러 계곡을 건너야하는데 지난 장마 때 다리가 여러 곳이 유실되었다..

계곡 사이를 가는 끈을 잡고 가라고 연결해 놓았는데

 비가 많이 왔을 때는 위험..

 

 

 

 

 

 

 

 

 

 

 

2015년 10월까지 방태산 정상석도 돌로 만들고 등로와 다리를 2억여원을 들여서 정비를 한다고 한다..

이왕할거면 장마가 오기전에 일찍 할 것이지..

하는 일이 늘..

 

 

 

 

 

노루오줌 꽃말을 기약없는 사랑~

 

 

 

 

 

개갈퀴~

 

 

 

 

 

터리풀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숙은노루오줌~

 

 

 

 

 

 

 

 

 

 

 

방태산 매봉령 유래를 들바람이 직역하면은

매처럼 생긴 봉우리가 있는 고개?~ㅎ

 

 

 

 

 

방태산 매봉령에는 정상석이 없다..

 

 

 

 

 

 

 

 

따라오는 사람도 없고 따라갈 사람도 없는 호젓한 산행~

 

 

 

 

 

점심은 삼각김빕 3개와 마꼴리~

 

 

 

 

 

맷돼지가 등로 주위를 갈아엎었는데 맹독성 박새만은 안 건드렸다..

박새 꽃말은 진실, 명랑~

 

 

 

 

 

구봉덕룡으로 이어진 임도..

 

 

 

 

 

 

 

 

 

 

 

 

 

 

나무줄기가 미역줄기 같다고 하여서 미역줄나무~

 

 

 

 

 

화사한 터리풀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마음에 든다~

 

 

 

 

터리풀은 쌍떡잎식물 장미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서 높이 1m까지 자라며 줄기는 곧게 서며 가늘고 길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 모양으로서 3~7개로서 날카롭게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바소꼴로서 끝이 날카로우며, 깊이 패여들어간 모양의 겹톱니가 있고 길이와 나비 약 20cm이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취산상(聚揀狀) 산방꽃차례로 줄기와 가지 끝에 달리며 여러개의 작은 꽃이 모여난다.

꽃받침조각은 달걀 모양으로서 끝이 뭉뚝하며, 꽃잎은 4~5개이고 둥근 모양이다.

수술은 여러개이며 꽃잎보다 길게 난다. 꽃실은 실 모양이고 심피는 대게 5개이고 서로 떨어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 타원형이고 9~10월에 익으며 가장자리에 털이 난다.

 

 

 

 

 

잎이 나비 날개처럼 닯아서 나비나물~

 

 

 

 

 

입장료 1,000원으로 방태산을 독차지도 하였지만은 시간에 쫓기지 않은 여유로운 산행이라서 참 좋았다~

강원도 오지답게 방동약수버스정류장에서 차시간에 맞추어서 현리행 버스를 탈 수가 없다..

히치(Hich)를 하던가 콜택시를 부르던가 현리에서 18시 40분에 출발하는

홍천행 막차만 타면 되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은 산행~

 

 

 

 

 

구룡덕봉..

 

 

 

 

 

좌측 샘터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홍천군 내면에 위치한 개인산으로..

 

 

 

 

 

 

 

매봉령..

 

 

 

 

 

방태산 주 능선에 위치한 구룡덕봉은 높이 1,338m 봉우리..

 

 

 

 

 

 

 

 

 

 

 

미천골..

 

 

 

 

 

설악산과 점봉산이 보인다고 하는데..

박무가..

 

 

 

 

 

매봉령..

 

 

 

 

 

응복산, 오대산 두루봉, 계방산..

 

 

 

 

 

 

 

 

둥근이질풀 꽃말은 새색시~

 

 

 

 

 

 

 

 

방태산 구룡덕봉에서 주억봉으로 이어진 능선..

 

 

 

 

 

 

 

 

 

 

 

 

 

 

방태산 주억봉..

 

 

 

 

 

산꿩의다리 꽃말은 평안~

다리가 길다~ㅎ

 

 

 

 

 

산꿩의다리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줄기가 곧게서며 50cm까지 자란다.

줄기에 달린 잎은 9장의 작은 잎이며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에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4~5개로서 작으며 꽃피기 바로 전에 떨어진다.

수술은 많고 고리 모양으로 늘어서며 수술대는 윗부분이 넓고 흰색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2~6개씩 달리고 1~4개 맥이 있으며 9~10월에 익는다.

 

 

 

 

 

참다래는 잎 전체가 녹색이다..

개다래는 잎이 드문드문 흰색이 섞여 있다..

쥐다래는 잎이 흰색과 분홍색이 뒤섞여 있다..

 

 

 

 

 

 

 

 

참조팝나무 꽃말은 단정한 사랑~

 

 

 

 

 

 

 

 

세잎종덩굴 꽃말은 정의~

 

 

 

 

 

삼거리 갈림길에서 직진은 방태산 주억봉..

우측으로 진행하면 방태산 휴양림..

 

 

 

 

 

삼거리 갈림길에서 방태산 주억봉을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방태산 휴양림으로~

 

 

 

 

 

 

 

 

 

 

 

매봉령에서 주억봉 못미쳐서 삼거리 갈림길까지 아주 순한 등로~

 

 

 

 

 

방태산 이름 유래를 들바람이 풀이하면은 꽃다울 방(芳), 별 태(台)인데 꽃과 별 같은 산~ㅎ

주억봉은 주걱을 닮아서~

 

 

 

 

 

방태산(芳台山)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과 상남면에 걸쳐 있는 높이 1,444m 산..

 

 

 

 

 

방태산 지도를 보고 매표소에서 대골로 진행을 하여 배달은산에서 주억봉으로 산행을 하고 싶어서

관리사무소에 물어보았는데 정규 탐방로가 아니라서 찾기 힘들다고 하여서 포기..

 

 

 

 

 

 

 

 

방동약수터버스정류장(방동2교)에서 방태산 제2주차상 위 들머리까지 1시간 20여분 소요..

왕복 2시간 40여분 소요..

생가보다 긴 거리..

 

 

 

 

 

 

 

 

 

 

 

개인산..

 

 

 

 

 

방태산 매봉령과 구룡덕봉..

 

 

 

 

 

 

 

 

아름다운 범꼬리~

 

 

 

 

 

범꼬리 꽃말은 키다리~

 

 

 

 

 

 

 

 

다시 되돌아온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 방태산 휴양림으로~

 

 

 

 

 

 

 

 

조선시대 예언서인 정감록에 의하면 조선에는 삼재불입지처(三災不入之處)라고, 물, 불, 바람, 또는 흉년,

전염병이 들어서지 못하는 좋은 땅이 있었다. 그 중 강원도 인제군 방태산 부근의

3둔 4가리가 난리를 피하고 숨어 살만한 곳으로 언급하고 있다.

 

둔이란 농사짓기 좋은 펑퍼짐하고 넓은 산기슭을 말하며,

3둔은 방태산 남쪽의 내린천 상류지역인 홍천군 내면의 살둔(생둔), 월둔, 달둔을 일컫는다.

 

가리란 계곡의 산비탈에 붙은 밭뙈기로 농사라도 지을 만한 땅을 말하며,

4가리는 방태산의 북쪽인 인제군 기린면의 적가리(곁가리), 아침가리(조경동), 연가리, 명지가리를 일컫는다..

 

 

 

 

 

방태산 계곡에는 다리가 성한 것이 별로 없어 보였는데

오지라서?..

 

 

 

 

 

 

 

 

 

 

 

 

 

 

비가 올 때는 조금 위험..

 

 

 

 

 

다시 되돌아온 방태산 매봉령과 주억봉 갈림길~

 

 

 

 

 

 

 

 

 

 

 

다시 되돌아온 방태산 매표소..

 

 

 

 

 

비정규 탐방로 대골로 진행하는 등로는 매표소 조금 아래 방태교를 지나서 진행하는 것 같다..

 

 

 

 

 

 

 

 

조금 서둘러면 현리시외버스터미널에서 17시 00분 홍천행 버스를 탈 수도 있지만

홍천행 막차를 타도 괜찮기 때문에 열기도 조금 수그러들었고

쉬엄쉬엄 걷는데 참 좋았다~

 

 

 

 

 

강원도는 어딜가나 눈에 많이 띄는 것은 옥수수와 감자~

들바람 밭에는 벌써 감자를 켔는데~

 

 

 

 

 

방태산에서도 보았던 장구채의 꽃말은 동자의 웃음~

 

 

 

 

 

다시 되돌아온 방동약수(아침가리골)과 방태산 휴양림 갈림길..

 

 

 

 

 

좋은 추억 가슴 깊이 담고 갑니당~

아침가리골도 가보고 싶네요~

 

 

 

 

 

방태천에서 홀라당 벗고 시원하게 알탕도 하고 땀에 젖은 옷도 갈아입고

 삼각김밥 하나와 삶은 계란 3개와 마꼴리 한통을 비우고 현리로~

 

 

 

 

 

방동약수버스정류장에서 현리행 15시 30분 버스는 이미 지나갔고 그 다음 18시 25분 버스를 타면

현리시외버스터미널에서 18시 40분에 출발하는 홍천행 막차를 노친다..

 

콜택시를 부를까 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나가는 승용차가 있어서 손을 들었는데

아름다우신 분께서 현리터미널까지 태워주셔서 택시비 2만원가량을 벌었다~

이날 너무 고마웠습니다~

 

홍천행 막차를 타고 가다가 방동약수버스정류장에서 18시 25분에 출발한  현리행 버스를 보았다..

방동약수버스정류장에서 현리행 버스가 17시~18시 사이에 있었으면~

 

 

 

 

 

현리시외버스터미널은 개인 터미널이라서 버스요금이 카드가 안 되고 오직 현금만 받는다..

 

귀경은 현리시외버스터미널에서 18시 40분 발 홍천행 막차를 타고 홍천으로~ 1시간 10분 소요..

홍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20시 10분 발 동서울행 무정차 버스를 타고 서울로~ 1시간 소요~

 

 

 

 

동서울터미널에서 인제터미널 시간표..

 

동서울터미널에서 현리행 8시 15분 첫 차를 타면 10시 25분 도착 예정인데

방동행 10시 30분 버스타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고

산행 출발시간이 늦어서 시간에 쫓길 수도..

 

 

 

 

 

인제터미널 버스시간표..

 

 

 

 

 

인제터미널에서 현리 윗길은 홍천 방향으로 운행.. 

 8시 10분 현리 아랫길 버스를 탔다..

 

 

 

 

 

인제버스터미널 버스시간표..

 

 

 

 

 

인제버스터미널 버스시간표..

 

 

 

 

현리시외버스터미널 버스시간표..

 

 

 

 

 

현리시외버스터미널 버스요금표..

 

 

 

 

방동약수(방태산 휴양림, 방동2교)버스정류장에서 현리행 버스시간표..

 

18시 25분 버스를 타면 18시 40분에 출발하는 홍천행 막차를 노칠 수도 있다..

히치(Hich)를 하던가 아니면 운임 2만원 정도 내고 콜택시를 부르던가 알아서~ㅎ

 

 

 

 

 

홍천시외버스터미널 버스시간표..

동서울행은 많다~ㅎ

 

 

 

 

 

홍천시외버스터미널 버스시간표..

 

 

 

 

 

홍천시외버스터미널 버스시간표..

 

 

 

 

 

홍천시외버스터미널 버스시간표..

 

 

 

 

홍천시외버스터미널 버스시간표..

 

 

 

 

 

홍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홍천 군내버스시간표..

 

 

 

 

 

홍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리산 직행버스는 성산 방면 버스를 ​타야하는데

06시 40분과 17시 20분 하루에 2번밖에 없지만 

원통 방면 버스는 1시간 마다~

 

 

 

 

가리산은 홍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원통 방면 버스를 타고 35분 거리에 있는

역내리(가리산 휴양림 입구)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조금 멀지만 걸어가면 된다~

 

 

 

 

 

공작산은 홍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8시에 출발하는 동면, 서석행 버스를 타야한다~

 

 

 

 

 

방태산 자연휴양림 이용요금표..

저렴하다~

 

 

 

 

 

서울에서 강원도 산간오지 방태산을 다녀오는데 교통비가 32,900원~

방동약수정류장에서 콜택시를 탄다면 2만원 가량 추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전국 자연휴양림 연락처..

이용료가 아주 저렴~

 

 

 

 

언덕 / 박덕규

 

무얼 했니?

원래는 삐죽 솟은 산이었는데

자꾸 미끄러져 내려서

그렇게 나지막해진 거니?

 

무얼 했니?

원래는 아득한 벌판이었는데

점점 쌓이기만 해서

그렇게 웅크리게 된 거니?

 

바람은 왜

여기 와서 기웃거리니?

너와 나는 오늘 밤

뜬눈으로 보내야하는 거니?

 

 

그동안 많이 궁금하였던 강원도 산간오지에 위치한 100대 명산 중 한 곳 방태산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찾았는데 산간오지라는 말이 실감이 났던 산행~

박무로 먼 산경이 잘 안 보여서 조금 아쉬움은 들었지만 

입장료 1,000원으로 방태산을 독차지한 날~

 

 

언제 : 2015년 6월 29일

어디 : 방동약수버스정류장-방동2교-방동2리경로당-방태산 매표소-제1주차장-산림문화휴양관-제1야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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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바람 조금불고, 무덥고, 오전엔 맑고 오후엔 흐림

산행 시간 : 9시 41분~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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