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서 도봉산 첫 산행을 위해 구파발역에서 34번버스를 타고 송추유원지입구(푸른마을APT)로~
때마침 입춘이라서 그런지 들머리로 쉬엄수엄 걸어가는데 마치 봄날 같은 느낌~
뿌리로 무명천에 풀질하는 솔을 만들었다고 하는 솔붓꽃이 멸종위기 2급 식물인데 이제서야 알았다..
산행을 하면서 가끔 본 것 같기도~ㅎ
2년만에 찾았는데 주위가 많이 변했다..
도봉산 오봉탐방지원센터..
사패산..
우측은 여성봉..
여성봉..
실루엣으로 다가오는 북한산 상장능선과 만경대와 백운대..
오봉..
오봉..
한때는 도봉산의 오봉, 칼바위, 뜀바위를 릿지로 오르기도 했었지만 이제는 위험한 릿지는 그만~
스릴 좋아서 위험한 릿지 코스를 많이 찾아다녔다..
칼바위, 뜀바위, 신선대,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실루엣으로 다가오는 북한산..
우이 능선..
말귀를 닮았다는 우이암..
뒤돌아본 오봉..
도봉산 주봉..
자운봉과 신선대..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오랜만에 타본 포대능선 Y계곡~
사패산으로 이어진 포대능선..
도봉탐방지원센터로~
수락산과 불암산..
망월사..
만월암..
만월이라는 이름이 아름답다~
도봉산 대피소..
도봉산 선인봉..
구파발역에서 송추유원지행 버스는 34번버스나 704번버스를 추천~
360번버스는 일영유원지로 한참을 돌기 때문에 비추..
개화 / 김세환
턱없이 파고드는 허튼 시새움도
관능을 클릭하면 떠오르는 엽서 한 장
바람은
갈기를 새우며 며칠째 서성인다
곰나루 불 밝히던 전날 밤도 이러했을 터
은밀한 시간들이 반기를 준비하고
조용한 눈빛 다듬어 빼어드는
단검 하나.
오랜만에 도봉산을 찾았는데 입춘이라서 그런지
마치 봄 같은 느낌이 들었던
봄맞이 산행~
언제 ; 2015년 2월 4일
어디 : 송추유원지버스정류장-오봉산탐방지원센터-여성봉-오봉-포대능선Y협곡-
만월암-도봉산 대피소-도봉산탐방지원센터-도봉산지하철역
산행 시간 : 12시 19분~18시 13분
날씨 : 조금 흐리고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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