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고요가 행복이다 / 활안 스님

들산바람 2009. 12. 31. 11:07

 

 

 

마음의 고요가 행복이다 / 활안 스님

 

바닷물은

동서남북 사방에서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항상 출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깊은 밑바닥은

언제나 연못보다

고요하고 평화롭습니다.

세속에 살면서 우리의 마음도

이와 같아야 합니다.


거칠고 힘든 일을 당해

울고 웃고 할지라도

속마음은 바윗돌처럼

움직이지 않고 고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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