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박달산을 찾기 위해 구파발역 1번출구를 나와서
금촌행 333번버스를 타고 유일레저버스정류장으로 이동~
지난번 고령산 앵무봉 산행을 할 때도 333번버스를~
유일레저까지 50여분 소요..
박달산 아래 위치한 유일레저는 내린 곳에서 다시 200여m 되돌아가야 한다..
유일레저버스정류장에서 바라본 박달산~
유일레저에서 꽃보다 남자를 촬영..
박달산에서 광탄면사무소로 이어진 마루금..
충청북도 괴산에도 아름다운 박달산이 있지만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도 아름다운 박달산이~
박달산 들머리는 유일레저 우측에~
유일레저 이곳저곳을 살펴보았는데 대부분 문이 닫혀있었다..
눈썰매장은 녹아서 질퍽거렸고
볼만한 것이 별로..
박달산 들머리는 우측 유일레저 제9교육장 옆~
제9교육장 옆 박달산 들머리..
박달산은 신호약수터 방향으로~
유일레저 들머리에서부터 박달산과 신호약수터 갈림길까지 임도가 계속 이어졌다..
갈림길에서 임도를 따라서~
신호약수터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서~
신호약수터 방향으로~
박달산은 임도가 끝날 때까지 계속 진행~
박달산과 신호약수터 갈림길..
신호약수터 갈림길에서 임도가 끝나고 본격적인 오름이 시작~
유일레저 한 정거장 전 재연낚시터에서도 산행을 시작할 수 있다..
마장3리가 재연낚시터를 가르키는 것 같다..
박달나무가 많다는 박달산 정상..
박달산(朴達山)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영장리, 용미리, 분수리에 위치한 높이 370m 산..
박달산 고령산 개념 지도..
유일레저버스정류장에 내리기 한 정거장 전 버스 안에서 박달산 이정표를 보았다~
양평해장국으로 표기된 곳이 재연낚시터인 것 같다..
광무정으로~
고령산 앵무봉과 개명산과 북한산~
아름답게 다가오는 도봉산과 북한산~
광탄에는 가볼만한 곳이 많다 ~
박달산에서 광탄면사무소와 광무정으로 이어진 아름다운 마루금~
베스트벨리GC..
페러글라이딩을 하는 활공장 같은데 주위에 건물이 많아서 위험할 것 같기도..
용미리 뒤로 희미하게 다가오는 북한산~
분수리..
화살표시가 하늘로 올라가는 곳도 있고 땅 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있다..
꼭 이렇게 표시해야 되는지..
화살표시가 땅 속으로..
팔각정에서 봄볕에 해바라기를 하면서 1차로 주님을 모시고 광무정으로~
용미리..
분수리..
광탄면과 멀리서 다가오는 파주읍..
광탄..
광탄면사무소와 광무정 갈림길에서 광무정으로~
광무정은 국궁 활을 쏘는 곳인데 신산터널로 표기해야 옳을 듯..
광무정은 날머리와 조금 떨어진 광탄면사무소 옆에..
이정표가 조금 잘못됐다..
6.25 때 많은 피를 흘린 봉일천 전투를 들어보았는데 이곳인지는 생각지도 못했다..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곳 중 하나..
광탄면사무소는 광무정 날머리에서 신산교차로로~
광탄면사무소는 신산교차로 우측 신애유치원을 지나서..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사무소..
광탄면사무소에서 윤관장군묘로 진행을 하는데 차도 옆 갓길도 없고 차들이 쌩쌩 달려서 위험했다..
왜 갓길을 안 만드는거야?..
궁금..
윤관(~1111)장군묘..
파평 윤씨와 청송 심씨 간의 400연간의 묘지 싸움 막이 내렸는데 1614년 청송 심씨 수장으로 영의정을 지낸
심지원(1593~1662)이 파평 윤씨 집안에 윤관장군묘를 파헤치고 부친 등 일가 묘를 잇따라 조성하면서
두 집안간의 갈등은 시작되었다. 1763년 파평 윤씨는 윤관묘를 되찾겠다며 심지원묘 일부를 파헤쳤고,
청송 심씨 일가가 이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면서 이 다툼이 지금까지 이어져왔다. 한 때 영조가 고민 끝에
윤관 장군묘와 영의정 심지원묘를 그대로 받드로록하는 방안을 내놔 두 문중의 화해를 구했지만 수포로
돌아갔고 두 문중은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400년간 끊임없는 마찰을 빚어왔다. 그러던 중 전 경찰청장
강민창의 중재로 국민화합 차원에서 그간의 갈등을 해소하기로 하고 2005년 8월 4일 두 문중이 합의하였다.
청송 심씨는 경기도 광탄면 분수리 윤관 장군묘역 내에 조성된 청송 심씨 조상묘 19기를 이장하고
파평 윤씨는 이장에 필요한 부지 8,000㎡를 제공하였다..
많이 늦었지만은 그나마 다행~ㅎ
고려시대의 명장 윤관(尹瓘, ~111)의 본관은 파평(坡平) 자 동현(同玄), 시호 문숙(文肅)
문종 때 문과에 급제하였고 1107년(고려 예종 2년)에 여진을 정벌하고 9성을 쌓았다..
고려시대의 명장 윤관장군묘도 참배하고 2차로 주님도 모시고
윤관장군묘 맞은편 분수리버스정류장에서
703번버스를 타고 구파발로~
박달산과 고령산 산행 때 이용을 한 333번버스는
배차 간격이 40여분 이상 50여분 가까이..
703번버스는 배차 간격이 짧다~
그 말 한마디 / 최학
하고 싶었던 말
날려 보내고 싶은 새 한 마리
남김없이 주어도
줄지 않는
목까지 찬 그리움
사랑한다
그 말 한마디
산행도 하고 윤관장군묘도 찾아보았는데
산행 시간도 적당하였고 역사 공부하는 느낌도 들었다~
이젠 해도 점점 길어지고 있어서 그동안 마음에 두었던 산행을 하여야겠다~
언제 : 2015년 3월 13일
어디 : 유일레져정류장-유일레저-신호약수갈림길-박달산-팔각정-광무정-
광탄면사무소-윤관장군묘-분수리버스정류장
산행 시간 : 13시 12분~16시 35분
날씨 : 맑고 바람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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