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산에서..(11.5.28)
개미자리..
쌍떡잎식물 층층장구채목 석죽과의 두해살이풀 개미나물이라고도 한다.
길가나 뜰의 응달 또는 양달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5∼20cm로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여러 대가 한 포기를 이룬다.
윗부분에만 짧은 선모가 나며 다른 곳에는 털이 없다.
잎은 바늘 모양으로 마주나고 길이 7∼18mm,
나비 0.8∼1.5mm로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은 막질이고 서로 합쳐져 마디를 둘러싼다.
꽃은 흰색이고 6∼8월에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가지 끝에서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자루의 길이는 1∼2cm이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 모양이며 꽃받침보다 약간 짧다.
수술은 5∼10개이고 씨방은 달걀 모양이며 암술대는 5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넓은 달걀 모양이고 5갈래로 깊게 갈라져서 종자가 나온다.
종자는 작고 진한 갈색이며 앞쪽에 작은 돌기가 빽빽하게 난다.
한방에서는 소변불리, ·인후염, 림프선염·종기 등의 치료에 처방한다.
풀 전체를 통째로 찧어서 상처에 붙이기도 한다.
한국·일본, 사할린섬, 티베트, 중국의 온대에서 아열대 지방에 걸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