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에서..(10.9.10)
방가지똥..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 방가지풀이라고도 한다. 길가나 들에서 자라는 잡초이다.
높이 30∼10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속이 비어 있으며 자르면 하얀 즙이 나온다.
뿌리에 달린 잎은 작으며 긴 타원 모양의 넓은 바소꼴로서 일찍 시든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원줄기를 거의 둘러싸고 깃처럼 갈라진다.
밑부분의 잎은 길이 15∼25cm, 나비 5∼8cm이며 날개가 달린 잎자루가 있다.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톱니 끝이 가시같이 뾰족하다.
꽃은 5∼9월에 노란색이나 흰색으로 피고 지름 2cm 정도이며 산형(傘形) 비슷하게 늘어선다.
꽃대는 길이 1.5∼5.5cm이며 선모가 난다.
총포는 길이 약 11mm, 나비 12∼18mm로서 꽃이 핀 다음 밑부분이 커진다.
총포조각은 3∼4줄로 늘어서고 능선을 따라 선모가 난다. 열매는 수과로서 갈색이고 10월에 익는다.
관모는 길이 약 6mm이고 흰색이다.
유럽 원산으로서 아메리카에 귀화하였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타이완, 중국, 사할린섬, 시베리아, 유럽, 아메리카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